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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킨큐 緊急 KinKi you 후쿠오카 번역 레포 (9/30)

by 자오딩 2008. 10. 16.

정말............................. 엄청난 대작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의 후쿠오카 첫째날....

부부 놀이의 최절정을 보여주시는 !!!!ㅠㅠㅠㅠㅠ

(사실 매번 최강이라 이런 말도 이젠 지칩니다만요 ^^;;;;)

이번 레포도 어김없이 감동과 폭소의 도가니입니다.

정말 도쿄 첫째날 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서 계속 심각(!ㅋㅋ)해져만 가는 것 같은 이 사람들ㅋㅋㅋ

이번 킨큐콘.... 정말 모든 공연이 다 소중하네요 ㅠ

정말 꼬옥꼬옥 읽어보셔요 T -T 엉엉 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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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트리스트

 

01. 愛のかたまり

02. 硝子の少年

03. やめないで、Pure

04. KinKi Kids Forever

05. 永遠に

 

<MC 1>

 

06. Secret Code

07. 10ve in the Ф

08. Natural Thang + since 1997

09. 月光 (가위바위보 결과 : 코짱 빠로 패)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のPV(선수, 해설 버전)

10.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11. フラワー

 

<타요리니시떼맛쎄 소개 토크>

 

12. たよりにしてまっせ

 

<MC 2>

 

13. 全部だきしめて (둘다 어쿠스틱 기타)

14. Hey!みんな元気かい (光一:어쿠스틱 기타 剛:일렉기타)

15. 青の時代

16. To Heart

17. 薄荷キャンディー

18. Theme of KinKi Kids

19. ビロードの闇

20. 涙、ひとひら

21. 僕の背中には羽がある

22. Anniversary

23. 愛のかたまり

 

앵콜 

A01. Secret Code

A02. もう君以外愛せない

 

더블앵콜 

A03. 99% Liberty

 

 

 

 

 MC 1

 

 

# 차분한 킨키

 

평소라면 "달려보자구~~~~"라는 식의 텐션으로 등장했을 쯔요시군.

그런데 이 날은 왠지 첫 인사부터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멋진느낌으로 시작.

 

코이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도모토 코이치입니다.

쯔요시: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풍이 가까워져 오고 있네요.

관객들: 그렇네요~~~

         

하하하....가수랑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팬들이라니ㅋ 아이참, 정말 킨키월드는 이렇다니까ㅋㅋ

 

쯔요시 :오늘은 여러분이 저희들과 진짜 사랑을 만들 수 있다면 태풍도 다가오지 않겠죠?

          오늘은 어찌되었든,,, 제가 하고싶은 한마디는"愛してる 사랑합니다"

코이치: 기상이 불안정하지만 모두 텐션 높여 즐겨주세요.

          혹시 밖은 비일지도 몰라도 우리들의 마음은 맑게 개이도록 합시다.

 

으아아아아악 T ----T완전 펑/////////초반부터 필살기 날리셨어ㅠ

회장은 비명과 쯔요시와 코이치의 강력한 어택에 와르르르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ㅋㅋ

코이치는 그런 쯔요시를 보면서 '엥?? 도대체 오늘은 어떻게 된거야??!!" 라는 얼굴로 좀 놀란기색.

그도 그럴 것이 언제나 오프닝은 웃음으로 시작하는 쯔요시였거늘 오늘은 돌연 진지모드로 나오셨으니 ^^;;

안그래도 태풍과 팬들 걱정에 그 바쁜 와중에도 럽파이터에 메세지를 부랴부랴 남길 정도였으니 그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겠지.

그러더니 코이치군도 멋진모드로 돌변☆

그런데 바로 이 표정이 '귀여운 버전;에서 → '멋진 버전'으로 바뀌는 그 찰나가 장난없이 멋있었다고 하는 //ㅁ//ㅠㅠ

 

코이치: 그런것으로, 오늘은 '愛 사랑'에 대해 말해나가는 킨키키즈입니다.

관객들: 꺄아~~~

남성팬: 쯔요쉬이~~~~~~

쯔요시: (그 남성팬을 향해) 너의 그 사랑도 제대로 전해졌다구- (역시 이것이 남자에게 인기있는 비결??ㅋㅋ)

 

그러자 저쪽에서도 "코우이치~~~~"의 외침이 있었는데......

 

코이치: 하지만 난 '그쪽계'가 아닌걸. (ㅋㅋㅋㅋㅋ)

쯔요시: 잠깐 기다려봐. '나는' 이라고 말하면 나만 '그쪽'계처럼 보이잖아.

코이치: 엣, 아니었어? 넌 다르잖아. (크하하하하핫 ~~^^)

쯔요시: 난... 다르지. (ㅋㅋ 인정??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돈야몬냐에서도 들었던 것 같고, 나고야에서도 한 모양인데,

쯔요시군은 고등학교때 클라스메이트에게 "도모토군은 호모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아서

진지하게 "그래."라고 대답했다가 고교생활이 힘들어졌다고한다 ^^;; 

 

코이치: 이런저런 것으로, 킨키키즈입니다.

쯔요시: (다시 멋있는 모드로) 오늘 후쿠오카 미인에게 둘려쌓여서...

 

하지만 슬슬 멋진 모드를 이어가기 힘들어지는 코짱.ㅋㅋ

그러더니 완전히 평소 모드로 돌아와서

 

코이치: 후후후후 여기 약간 한명의 (폼잡는걸) 질질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그거 언제까지 계속할거야ㅋㅋㅋ (역시 이런 분위기에 약한 코짱 ^^;;)

쯔요시: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며갈꺼니까.

          미안합니다만, 이런것이 진짜의 저희들의 본모습입니다.

 

쯔요군 뭔가 이 말투가 너무 폼잡으며 진지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바람에 웃음 참느라 곤란했다고ㅋㅋ

 

쯔요시: 남자는 30부터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요녀석, 이건 요새 내가 하고 다니는 말이란 말이다!!!! > .<<)

          진짜 저희들을 지금부터 더욱더 보여드려 가고자합니다. 지금부터 더더욱 매료시켜 가고 싶습니다.

          아마, 진짜 우리들의 본모습을 본다면, 너희들......

          우리를 죽을 때까지 포기할 수 없을걸.

          (이미 그런 상태라구요 T -T 엉엉 ㅠㅠㅠ)

코이치: 도모토쿄다이의 나는 완전히 거짓말이니까.

쯔요시: 쇼지키신도이도의 나도 거짓말 잔뜩이니까.

          우리는 의외로 진지하니까.

 

그것은 프로듀서의 지시였다는 이런저런 이야기.

무슨 말씀하시는 줄 알아요. 저희도 이미 다 느끼고 있다구요.

그것을 알기에 이렇게 당신들께 매달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ㅠ

단순히 예쁘장하기만 한 아이돌이었으면 애초에 이 사랑....///시작하지도 않았어요....ㅠ

 

코이치: 오늘 처음으로 킨키의 라이브에 오신 분은

          '어라? 텔레비전에서 볼 때는 웃기고 이상한느낌이었는데 실제는 이런 차분한 사람들이구나~"라고

          의외로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쯔요시: 그래요. 실제의 킨키키즈는 이런 느낌이니까요.

코이치: ........ㅋㅋ 절대로 그렇게 생각 안하려나.....ㅋㅋㅋ

 

 

# 아라시(?)를 몰고다니는 킨키

 

코이치: 이런 저런 것으로, 이런 킨키키즈입니다!

쯔요시: 오늘 태풍이 다가 오고 있는데 괜찮았어?

관객들: 괜찮아~~~~

관객들: 힘들었어~~~~  (ㅋㅋㅋ 또 다들 커뮤니케이션 취하고 계셔ㅋㅋ)

코이치: 좀 전에 쯔요시가 말했던 것 처럼, 사랑이 성립하면 태풍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제가 여기에 솔로 콘서트를 왔을 땐 공연이 중지 되었었어요.

 

힝ㅠ 정말 그 땐 얼마나 답답했을꼬 ㅠㅠ 그 때 써준 Show must go on 메일 .....

아아아......ㅠ 정말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하면서 "이 울분을 풀겠어!!" 라고 하던 코이치 ^^;;

그래요 여기서 다 풀어버리세요 > ㅁ<!!!

    

쯔요시: 태풍은 무섭네요.

코이치: 나에게는 폭풍(嵐 , 아라시ㅋ)을 부르는 힘이 있다는 것으로ㅎ (말투가 히가시야마상같다고ㅋㅋ)

쯔요시: 그런것으로 오늘은 여기 "아라시(嵐)"가 와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한 번 불러볼까요? 아라시입니다~~~~ (옆으로 손을 펼치며 소개하는 포즈ㅋㅋ)

코이치: "時にはパンチ! 時にはキック! ♪~♪~~"

관객들: 대폭소

 

콤팩트하게 춤을추면서 아라시의 노래를 흉내내는 코짱^^ 랩부분도 중얼거렸다는데ㅋㅋㅋ

아마 AㆍRAㆍSHI의 를 뭔가 소극적인 목소리로 즐거운듯 노래했다는

 ♪はじけりゃいぇーぃ♪すなおにぐーっ♪ってトコかな

그런데 가사가 잘 생각나지 않았는지 미니스커트를 입은 경찰처럼 뭔가 종종종 졸졸따라가는 느낌이었는데

거기서부터 가져온 것일까나ㅋㅋ

 

아아......그저 좋다.... /ㅁ/

그리고 이제서야 겨우 언제나 처럼의 두 사람의 목소리로 돌아온 킨키.

본모습이라는게 어디 한 가지로 정형화 되있는 것인가요.

누구든지 그 얼굴 뒤로는 여러가지 형태를 한 자기 자신이 한 겹 한 겹 겹쳐있는거죠.

이런 모습도 당신들의 본모습이고, 저런 것도 당신의 본모습입니다.

저희들은 그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기만하고 소중한걸요 :) 

모든 것을 다 발산해 버리세요!! 쿠오오오오~~~~> ㅁ<

 

쯔요시: 킨키가 홍콩, 대만에 갔을 때는 폭풍을 뒤에 달고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굉장했었지?

코이치: 오늘도 비행기가 흔들린다, 흔들린다 말들하더니 그렇지도 않았네.

쯔요시: 그렇게 흔들리진 않았네.

 

쯔요시: 나오늘 비행기운(飛行機雲) 봤어---

코이치: 나도 봤어!! 그거 좀처럼 잘 볼 수 없는거잖아~

 

ㅋㅋ 그러니까 둘이 같이 봤다는거지??ㅋㅋ

 

※ 비행기운: 비행기가 높이 날 때 뿜어 내는 가스가 찬 공기에 부딪치어 생기거나 비행기가 지나간 뒤에 교란된 공기층의 과포화 수증기가 엉겨서 생기는 실 모양의 구름 (ㅋㅋ 왠지 코이치가 설명해주는 것 같아 ㅋㅋㅋ) 

 

쯔요시: 혹시 오늘 초-미라클이 일어나는거 아니야~??

코이치: 뭔가 일어날것같네~ㅎㅎ

쯔요시: 정말 너희들.... 우리들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고☆

관객들: 꺄아~~ > .<

 

 

# 마린멧세 공연장이 맘에드는 킨키

 

오랜만에 후쿠오카에 올 수 있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마린멧세를 맘에 들어했다.

이 회장은 천장이 낮아서 스테이지가 굉장히 가까이 느껴진다고.

공연하기가 쉽고, 한 명 한 명이 다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코이치가 말하자 회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코이치: (멋진 목소리로) 느껴버리자고.

관객들: 꺄아~~

쯔요시: (멋지게 폼잡으며) 그럼 나는 느낄 수 있게 해주지.

관객들: 꺄아~~~

 

뭔가 이날따라 "~だぜ"의 어미를 사용하는 말투가 많았던 킨키 ㅋㅋ

 

코이치:  아, 혹시 최근에 팬이 된 분이 있습니까???

         캇툰으로 가지 않아도 되겠어?ㅎ

          고맙네요 ^^

          마린멧세는----

쯔요시:(바로 코짱의 말을 이어받아) 좋아 !!!

          (내 맘속에선 눈 찡긋하며 '쪼아~~' 라고 하는 것 같은 소리가 ㅋㅋㅋ)

 

남성팬이 "쯔요쉬~~" 라든가 "코우이치~~~" 라고 부르기도 ^^

역시나 '하게'콜도 중간중간에 섞여있었던 모양인데...

 

코이치: (그 하게콜에 선거 연설 중 사람을 보지 않고 대답하는 것 처럼)

          고맙습니다. 도모토 코이치입니다. 고맙습니다.

쯔요시: '하게'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말끔하게 인사를 하는거냐?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라고 할게 아니라... 정치가처럼 되봐.

코이치: 벗겨져도 왕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회장으로부터 또 '하게~~~~'

 

코이치: 그 '하게'는 솔로에서는 괜찮지만 킨키때는 참아줄래?

          킨키팬 중에는 정말로 그렇다고 믿는 아이가 있으니까.

쯔요시: 정말 처음 그 말들었을 땐 가슴이 아팠어........

          아이카타가 '대머리'라니.... 정말 쇼크였다고. 견딜수가 없었어ㅠ ㅋㅋㅋ 

코이치: 즐겁지만 말이에요 ^^;;

 

 

# 남자에게 눈에 띄이는 쯔요시

 

코이치: 쯔요시상은 전차를 타십니까? 무슨선 타나요?

쯔요시: 타요. 오사카라든지 라이브에 가면 순환선에 아무렇지 않게 타네요.

          성묘라든지에 갈때도 타고.

 

쯔요군은 거리를 걷다보면 여성보다 이따금 남자들에게 눈에 띄이는 타입

이전에 역 앞 편의점에서 자전거를 탄 양키 커플의 남자아이에게 눈에 띄인 적이 있는 쯔요시군.

남자아이가 여자친구에게 '저기 쯔요시가 있어!!'라고 필사적으로 호소.

쯔요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체를 하고.

 

남자아이: 야베--야베---(이건 쿄다이에서 쯔요시가 말했던 그 말투를 생각하면 좋을듯ㅋㅋ)

             지금 저기 도모토 쯔요시여 >0< ///// (난리나셨음 ㅋㅋ)

여자아이: 이런데 쯔요시가 있을리가 없잖아 -_- !!!!!

남자아이: 아니.. 그래도 절대로 맞당께 !!!!

여자아이: 있을리가 없다고 했지.. 앙?!!! -ㅛ- !!!!

 

쯔요시는 그들이 대화하는 것을 듣고선 일부러 뒤돌아봐줬다고ㅋㅋ

 

남자아이: 봐봐!!! 역시 맞다니까아 ㅠ @@@ !!!!!!!!!!

여자아이: 적당히 해라잉---- 죽여버린다 이 자식 ! (완전 양키님말투. 언니 무셔ㅠㅠ)

 

코이치: 오사카아이들이니까요.

쯔요시: 불쌍하네요. 죽여버리겠다니.... 진짜 저였는데 말이죠. ;ω;

 

 

# 고생많았던 신칸센

 

요번 니가타 공연이 끝나고 신칸센을 타고 돌아갔는데 다이어그램의 혼란으로 전차가 몹시 늦어진데다가

지정석이 전부 자유석으로 바뀌어 킨키들은 괜찮았던 모양인데

(그런데 코이치만 신칸센이었는지 둘 다 그랬는지는 확실치 않음) 

댄서들이 모두 통로나 자동문 부근에 앉아서 돌아갔다고ㅠ (아궁ㅠㅠ 다들 진짜 고생하셨겠어요 ㅠㅠㅠ)

 

코이치: 니가타의 신칸센 때문에 정말 고생많이 한 모양이야. 다이어 혼란으로.

          지정석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대.

쯔요시: 신칸센 좌석 맨 뒷열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애 앉아서 간다던가.....

 

두 사람모두 매우 걱정하는 어조 ; _;;;

 

 

# 킨키의 신장은....

 

킨키는 여러 많은 분들이 받쳐주고 계십니다

켄상을 시작으로 여러 많은 훌륭하신 뮤지션분들께서 이번 투어에 참가해주셨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코이치: 켄상께는 정말 오랜시간동안 신세지고 있지요.

 

그러자 켄상이 그 이야기를 받아 손을 낮게 가리키며

"둘이 이럴 때 (이렇게 작을 때) 부터니까" 라고 말씀해주시는 ^^

 

코이치: (허리에 두손을 올려 놓으면서) 그렇게 안 작았어요 > .<<

         하지만 뭐.... 여기 (허리위치)로 150 cm 정도였으니까요.

 

에엣??? 코이치 허리정도가 150cm면 도대체 상반신까지 합친 코이치의 전체 신장은 @@@ !!!???

 

코이치: 내가 지금 197cm 이니까 ☆

쯔요시: 전차의 손잡이라든지 잡을 수 있겠네요~

 

잡다 못해 천장을 뚫고 나가는건 아니고?? ㅋㅋ 하튼, 또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다 받아쳐주시죠 ㅋㅋ

아아.....근데 다들 영 납득이 가지 않는 반응들 ㅋㅋㅋ

그런 팬들을 향해 두 사람이 작게 보이고 마는 (?ㅋㅋㅋ) 이유에 대해 말하는 킨키킷쯔---ㅋ

 

코이치: 여긴 좋은 느낌의 회장이긴 하지만, 역시 그 나름대로 넓으니까

          관객석에서 스테이지를 보면 전체적으로 쪼끄맣게 보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쯔요시: 우리 보다 키가 큰 밴드 분들도 실제로는 상당히 더 Big이니까요.

          모두가 키가 너무 크니까 우리가 작게 보이는 것 뿐이야.

          켄상은 2m 70cm 정도이시니까 말야.

 

아아...........켄상 너무 크셔ㅠㅠㅠㅠㅠㅠ 어쩜좋아 ㅠㅠㅠ

 

 

# 드라마 「난폭 장군暴れん坊将軍」(좀더 거칠게 얘기하면 '망나니 장군'.....ㅋㅋㅋ)

 

시크릿코드 곡 소개로 들어가서....

 

코이치: 이 곡은 쯔요시군의 드라마 주제곡이기도 하지요?

         쯔요시군의 드라마 ------

쯔요시: "난폭 장군" 이지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코이치: 아아~ 들켜버렸다~~ ㅋㅋㅋ

 

그런데 그 드라마 "난폭 장군"도 ㅋㅋ 이제 끝나버렸다는 것으로

 

쯔요시: "코이치군이 보지 않았던" 드라마의 최종회도 이미 얼마전 방송되었고....

          최종회도 꽤 저렴하게 했네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정작 "33분 탐정"이라고 하는 본래의 드라마 타이틀은 나오지 않고 끝이나는 ^^;;

 

 

# 쟈니----

 

계속해서 시크릿 코드 곡 소개중

 

코이치: 좀 업비트인 느낌이지

 

분명 쟈니스이긴한데 '쟈니스라고 하기에는 쫌...??!!!"---이런 노래라면서...

 

쯔요시: 그리고 '째즈'같은... 아 '쟈니'가 아니에요~

 

째즈가 일본어로 '쟈지-'이기 때문에 쟈니-와 헷갈리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

그리고 '쟈니-'라는 이야기가 나왔기에 그 흐름으로

 

코이치: 쟈니상의 트위스트.... 엄청 놀랬었지.

쯔요시: 그거 굉장했지.

 

--- 라며 돌연 쟈니상의 트위스트 이야기가 시작.

객석으로부터 "(트위스트) 춰줘~~~" 라는 소리가 ^^

 

쯔요시:  "춰줘~~"라고 말해도 그냥 평범한 트위스트가 아니니까....

 

그러면서 그 트위스트같은 움직임을 쪼금 해보이는 쯔요시

뭐랄까... '쟈니상 언제 댄스파티에 갈 기회가 있었던 걸까??' 하는 느낌의... 그런 장소에서 있을 법한 움직임ㅋㅋ

뭔가 굽실굽실 춤추면서 쟈니상의 말투를 흉내내면서

 

쯔요시: "You들도 트위스트 추지 않으면 안된다YO!"

 

뭔가 예전에 쟈니상에게 트위스트를 권유받은 듯하다.

 

쯔요시: '우리들.... 십대 전반에 그런 트위스트는.... 위험하잖아???' 라면서 놀랬었네.

 

-- 라면서 그런 옛날얘기도 하고~

하긴. 그 예쁘장한 어린 얼굴로 트위스트를 췄다면 타요리니시떼맛세 이상으로 상당한 파장이 있었을지도ㅋ

그런데 두 사람이 너무 순조롭게 이야기를 이어가니까 마치 최근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드네YO!! ㅋㅋㅋ

 

그리고 시크릿코드는 오랜만의 업템포의 곡이니까 점프~ 점프~로 분위기를 띄워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 함께 엄청나게 뛰면서 점프 연습~ㅎㅎ

 

 

 

# 타요리니시떼맛세

 

코이치: 오늘은 마음도 십대로 돌아가서 있는 힘껏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중에 체력이 다할지도 모르지만, 그땐 "코짱~~~"이라고 외쳐주세요ㅎ

 

코짱의 금색 목걸이가 또 노래 도중에 끊어졌다 ; ㅁ;

홋카이도 때 끊어진 것을 제대로 못고치고 나온 것일까나....

그만큼 또 성심성의껏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겠지 ∂ㅂ ∂

데님의 데미지도 살짝살짝 신경써가면서 정말 열심히 추던 코이치ㅎ

 

노래 중간에 녹초가 되어버린 코이치.

그 때 쯔요시가 엉덩이를 '퐁~' 쳐주자 다시 으랏차차 팔팔 원기회복~ > _<<

그리고선 또 곧바로 녹초ㅋㅋㅋㅋㅋ

(즉.....계속 엉덩이를 만져줘야 하는 것???ㅋㅋㅋ)

 

마지막에 쯔요군은 론다드 ☆

코짱은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고만 ^^;;

그러자 그 때 바로 회장에선 아까 부탁받은대로 "코짱~~~~~"의 외침이 터져나오고ㅎ

(아이구 > _< 이렇게 어여쁜쁜 팬들을 봤나 ㅎㅎㅎ)

 

그리고선 쯔요시는 350ml의 용기에 들어있던 젤리모양 같은 것을 단숨에 마셔버렸는데

뚜껑을 닫으려고 하다 도로롱~하고 떨어뜨려버렸다고. (귀여워..........ㅠㅠㅠㅠ)

코이치는 '으헉 안되겠어----' 라고 말하며 푸확--물을 마시고.

 

코이치: 내가 물 마실 때 박수라도 쳐줘! (ㅋㅋ 아주 이젠 별걸 다ㅋㅋㅋㅋ)

관객들: 박수~~~~~~

 

우리의 코짱. 박수 소리가 나자 물병을 입에 가까이 대서 물을 마실 듯하더니다시 물병을 멀리하더니

또 가까이 했다 멀리했다 가까이했다 멀리했다 계속 장난을ㅋㅋ

 

 

 

 MC 2

 

 

# 미라클이 되어버린 트러블

 

이날, 하네다공항으로 쯔요시의 차가 먼저 출발하기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로터리에서 지하로 한번 내려갔는데 '오늘은 여기로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더니

얼마안가 바로 지상으로 또 올라와서 원래 달리던 도로도 돌아오게 되었던.

그랬더니 그 사이 코짱의 차가 앞서 가고 있었다는ㅋㅋ

 

코이치: 드라이브가 하고 싶었던거 아니야?

쯔요시: 엣?! 그렇게 짧은 몇 분간의 드라이브??!!

 

이런 트러블로 시작한 이날. 오프닝에서도 상당히 긴장되는 해프닝이 있었던 모양.

첫 곡 아이노카타마리에 들어가기 전 있었던 해프닝.

그리고 이날 '미라클을 일으키자~'라는 발언이 많았던 킨키

 

코이치: 그런데 어떤의미로는 오프닝 부터 미라클이 일어나고 있었네요.

          실은 트러블이었지만요.

쯔요시: 오늘 엄청나다고 생각될 만한 일이 오프닝부터 있어서...

관객들: 뭔데~~~??

코이치: 쫌 작은 트러블같은게 있었어요.

쯔요시: 상당히 진땀뺐지.

코이치: 초조했네요. 그런데 그 트러블도 "우리들은 역시 킨키키즈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는.

          반대로 그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은 일이 있었어요. ( ^ -----^ ////)

 

코이치가 이런 얘기는 비화같아져 버리니까 "이런것 여기서 해도 되려나??"라면서

역시 코이치군 같은 서론도 붙이고 있었지만... "들어줘 > _< 들어줘 > _< " 오오라가 폴폴 풍겨져왔다는ㅋㅋ

그래서 그 트러블이면서 미라클같은이야기가 무엇인고 하면.....

 

코이치: 오프닝.... 아이노카타마리부터 시작하잖아요?

          그거 아카펠라로 무대 뒤에서 노래하는 겁니다만....

쯔요시: 언제나는 카운트에 들어가기전에 키보드의 "쟈~~앙♪" 소리가 이어모니터에서 들리는데

          그걸로 키를 확인하고 나서부터 1, 2, 1, 2, 3 ....  "오모이키리~~♪" 라고 들어가는거에요.

 

여튼, 그러면서 코이치군이 이런 것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고

쯔요시는 2층에 키보드가 있는 곳으로 가서 코드를 찾기 시작.

 

그런데 여기서 쯔요시가 키보드 쪽으로 이동해갈 때 코이치가

"쫌 음좀 내볼래?"와 같은 대화같은 것을 마이크를 대지 않고 서로 상담하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고.

MC중엔 스크린에 각각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두근두근~~

뭔가 순순하게 둘이만 이야기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객석을 의식하지 않는 느낌도 좋았다고~~

(근데 이 느낌.....나도 절대적으로 동감ㅠ 정말 이런 장면도 너무 좋지요ㅠㅠㅠㅠ)

 

쯔요시: 키보드 쳐볼께. "쟈~~앙♪"

코이치: B플렛이었나

쯔요시: A마이나라고 써있어. (앞에 있는 악보를 본 모양)

 

쟈~~앙♪ 쟈~~앙♪ 몇 번인가 키보드를 쳐보는.

"이게 아냐. 이것도 아냐..."라며 키보드 건반을 이 음, 저음 꾹꾹 눌러보더니 역시 B플랫쪽이 맞는 느낌인듯.

 

쯔요시: 역시 B플랫스러운것 같네...

 

서로 코드를 확인해가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던 ~~

그런데 오늘은 이 '자~~앙♪' 소리가 나오지 않고 갑자기 카운트만 나왔다고 한다.

 

코이치: 그런데 오늘은 안나왔어 !!

쯔요시: 그러니까요ㅠ "쟈~~앙♪" 이라는 소리가 나지 않고 바로 카운트가 시작되었으니까

          순간적으로 서로 얼굴을 바라봤어.

 

그러면서 조금 엉거주춤해져서 쯔요시에게 "어뜩하지 ??!!@@@" 라고 시선을 보내는 모습을 재현.

아아 이런 당황한 모습조차 귀엽게 느껴지다니.... 미안해요 킨키ㅠ ㅋㅋㅋ 

그런데 이 트러블이 어떻게 미라클로 이어졌냐 하면....

카운트가 시작되어서 이젠 노래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둘다 상대방이 어떤 키로 노래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코이치:   어라어라??@@@@ 라고 둘 다 당황하면서,

           그래도 일단 시작되었으니 노래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오모이키리~~~"라고 노래한거아냐. 

           (엄청 기쁜 얼굴로) 그랬더니 보기좋게 우리 둘의 키가 맞았다고 하는......(♡)

관객들: 박수 ~~~~~~~~~~~~~~~~~~~ > _<

 

쯔요시와의 호흡이 맞았다는 것에 너무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이 그저 예쁠뿐 ㅠㅠㅠ

 

쯔요시: 이야~ 여유로웠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걸.

 

그러자 쉬잇----- 객석이 조용해지고,

둘만의 카운트.....라고 해야할까

쿄다이에서도 둘이 일부러 카운트를 하지 않고서도

지금 하려하는 것을눈빛만으로도 커뮤니케이션해서 딱 맞아떨어지게 하는....그런 공기의 느낌이랄까.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고 서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반주 없이 아카펠라로 '오모이키리~~~~'라고 노래를 하기 시작해서

"아시타노 아사모 아이시아우요네~"까지  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었다고 ^ -^///

 

코이치: 정말  (엄청 높은 키로) "오모잇끼리~~!!↗↗↗" 라든가 

         (엄청 낮은 키로) "오모이퀴뤼......↘↘↘"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 ω;

쯔요시: 두 사람의 키가 맞았어도 연주하는 키하고 다르면 또 큰일이니까.

          아카펠라는 잘 했는데 밴드의 쟈~~앙 쟈~~~앙 소리가 다르다면 말야.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 무반주의 아이노카타마리는 너무 위험하다.

저 '오모이키리~~~'의 '리~~~' 부분의 가느다란 떨림은 어찌나 이 가슴을 후벼파는지 ㅠㅠ

진짜 만약 첫 오프닝부터 키가 안 맞았더라면 밴드도 뭔가 큰 일이 났을것. ; -;

하지만 이 날의 트러블은 오히려 서로의 호흡의 일치를 확인 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반대로 플러스가 되었던 ^^

역시 킨키키즈 > _<

코이치는 엄청 기쁜 얼굴로 "킨키키즈는 대단하구나..."라고 몇 번이고 말해주었다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 :)

 

 

# 부부 콩트의 최절정. 자아ㅠㅠ 긴장들 하셔요ㅠ

 

쯔요시군은 최근 장거리 비행도 무리없이 가능하게 되었다.

 

쯔요시: 나 6~12시간은 탈 수있게 되었어. 지금은 항공회사의 CM이 들어와도 OK라고

 

훗// 이젠 비행기는 껌(?ㅋㅋ) 이에요~하는 듯한 ㅋㅋㅋ

근데 이분 은근히 여기저기서 CM을 종용하시네ㅎ 카레 CM도 노리시더니 ㅋㅋㅋ

 

코이치: 설득력이 있지ㅋ

쯔요시: 오히려말야ㅎㅎ (훗ㅋ 자신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긴 하신 모양ㅋㅋ)

 

이전에 두명이서 ANA의 CM을 했었던 이야기도 하고.

쯔요시군은 이전에 파리와 밀라노에 갔을 때 비행이 꽤 괜찮아서 영화도 3편 보고, 게임도했다고 :)

막 기쁜듯이 '아이언맨'하고... 뭐하고 뭐하고... 라며 그 영화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었더니....

 

코이치: 여기는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까?

 

--라는 코짱의 차가운(?ㅋ) 츳코미 ; _;

 

쯔요시: 아니... 그게 아니죠 !!! 그걸 비행기에서 볼 수 있었다는 얘길 하고자 했던거잖아요.

          그러니까 킨키가 이제 해외공연을 가도 괜찮다고 하는.

          뭡니까 그 반응은. 좀 더 파트너에게 애정을 갖고 반응을 보여주면 좋지 않습니까.

          흥. 이젠 몰라(知らない 시라나이) ~!!! (`ε´) (나왔다!!! > ㅂ<<<)

 

뿡뿡 화가나버린 쯔요시군은 스테이지 뒤로 들어가 버렸네요 ; ω;

그러자 스테이지 위에 혼자 남겨진 코이치.

 

관객들: 사과해~!!!!!! > .<<

 

코짱.... 무대 바닥을 보거나 물통을 만지작거리거나..... 쫌 곤란해 하고 있었던 ^^;;

 

코이치: 또 "너 때문에 쯔요시가 없어져 버렸잖아!!!"... 같은꼴이 되었잖아.......ㅠ

쯔요시: 그러니까,, 그렇잖아~! > .<  (스테이지 안으로부터의 목소리만 들려오는 대답ㅋㅋㅋ)

 

이제부터 쯔요시는 삐져있는 여자역할로 돌입!! ㅎ

 

쯔요시: 당신 요즘 너무 차가워. 좀 더 상냥하게 해달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난 더이상 돌아오지 않을거니까!!!

 

쯔요시가 무대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커텐의 사이로 빼꼼 나와서 한마디 쏘아 붙이고는

또 화난척을 하며 사라져버리는///

 

코이치: 도대체 누군거야ㅋㅋ

          (상냥하게 어르는 목소리로) 이봐, 돌아와. (^ -^***)

 

그러더니 코이치가 쯔요시의 물통을 놓는 곳으로 가서 니가타 공연에서 발견한 알사탕을 엄지와 검지로 집어들고

쯔요상이 사라져버린 입구 쪽을 돌아보며 먹이 주는 것 같이 흔드는///

 

코이치: 이봐, 쯔요상. 쯔요시군이 좋아하는 사탕짱이야. 이것 봐봐~ 사탕짱이야~~

 

미치겠다 ㅋㅋ 사탕에 '짱'을 붙였어ㅠㅠㅠ

 

쯔요시: 당신말이야. 내가 알사탕 하나의 가치밖에 안되는 여자라고 생각했다면 엄청 큰착각이야 !

 

말할 때는 커텐사이로 얼굴만 빼꼼 내밀며 쏘아붙이고는 말이 끝나면 바로 샥~하고 커텐을 닫아버리는ㅋ

회장은 대폭소 ㅋㅋ

그러자 코이치 사탕 하나를 더 가져와서는

 

코이치:  봐봐~ 여기 사탕짱 두개에요. 사탕 두개~~ (푸하하하하하하하 ㅠㅠㅠ 웃음이 멈추질 않아 ㅠㅠㅠ)

 

그러나 넘어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쯔요시ㅎ

 

코이치: 이봐. 이젠 세개다. 쯔요상~ 3개나 있어요~

         ....... 안되는걸까. 흠 이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위약이에요~ (뜨하하학 여기서 또 대폭소 ㅠㅠㅠ)

 

쯔요시군은 갑자기 2층 키보드 있는 곳에서 나와서 피아노를 치기시작.

가사는

 " 구멍이 숭숭(すかすか 스까스까)이네~ 당신의 사랑은~♪

   구멍이 숭숭이네~ 당신의...............(엄청 뜸들이다가) 머리는~♪

   구멍이 숭숭이네~ 젊은이들의 어미(語尾)는~~구멍 숭숭이네~~~♪"

   (이건 요즘 젊은이들 말투가 '--데스까?' 를 '---(뎃←약간 비음과 묵음으로 처리해주고)슷까?" 라는 식으로

    많이들 말하는 것을 말하는듯.ㅎ DAIGO씨의 말투정도 생각하면 되려나?ㅎ

     '스까스까'와 '-슷까' 를 가지고 한 말놀이??ㅋㅋ 이 재치덩어리 쯔요촹 같으니라고ㅠ)

 

그렇게 쯔요시군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 코이치군은 스테이지의 앞쪽 물같은게 놓여있는 자리의 옆 근처에 있는

조명이라든지, 스피커가 놓여있는 받침대쪽으로 내려가서 거기에 있는 구멍에 목까지 푸욱 들어가보는.....

뭔가 수수께끼의 행동 ㅋㅋ  (아아 역시 어린아이야ㅠㅠ)

 

코이치: 앗, 위험햇....!

 

--- 라고 계속 말하면서 몇 번이나 그 구멍에 들어가 떨어져 보거나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하면서 놀았다는ㅋㅋ

관객들이 자기의 노래에는 반응이 없고 계속 코짱만 보며 엄청 웃어대자쯔요시군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는 코짱이 보이지 않으니까 삐죽거리며 곡을 멈추고 두리번 두리번 그의 모습을 찾기 시작.

(아........이 부분 왜케 좋지??? 막 나만의 아이카타를 찾는 모습이라니 /ㅁ/ 한 시라도 눈 앞에서 없어지면 안되는 거야??ㅋㅋ)

 

쯔요시: (구멍 안에 들어가 있는 코짱을 발견!) 오이-!!! 뭐하고 있는거야 너 ;;;

코이치: 비밀이 빠져나가는 구멍 (秘密の抜け穴)이 있어~!! ㅎ(꺄~~ 고새 이름 붙인것봐ㅎ 귀여웡 > _<)

쯔요시: 나는 널 향해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건만ㅠㅠㅠ 몰라(`ε´) !!!

 

--- 라며 또 삐져서 무대뒤로 사라져버린 쯔요시 ㅎ

 

관객들: 아아아아 ~~~ ㅠ

코이치: "아아아~" 가 아니잖아!!

          내 머리가 구멍 숭숭이라고 했는걸 ! ㅋㅋㅋㅋ (뭐야ㅋ 다 듣고 있었잖아~ㅋㅋ)

          이 '비밀이 빠져나가는 구멍'....... 즐겁네~~~♪(히힛///)

 

쯔요시는 좀처럼 나올기미를 안보이고 무대뒤에서 삐져있는 여자친구? 부인? ㅋㅋ 하튼...... '그 역할'을 계속해서 연기.

 

코이치: 이봐.. 내가 지금 무엇을 말해도 관객들은 '에에에-----' 하는 상황이 되었잖아.

 

(무대 뒤에서 대답하는 쯔요시)

쯔요시: 너가 이렇게 만든거잖아. 나한테 차갑게 했던거잖아.

          나의 마음은 뭐 이미 남극이라고 !! 아니, 북극일지도 !!!

          나의 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거야?

관객들: 꺄아~~~~

 

아.................................ㅠㅠㅠㅠㅠㅠ 남극과 북극이 공존하는 그대의 차디차게 얼어붙은 마음이라니...ㅠ

역시 그것을 녹여줄 수 있는 것은 찬바람을 몰아붙인 장본인. 바로 코이치뿐이었던가!

아아... 그 어떤이가 그랬던가 '결자해지'라고..ㅠ

그리고 이때쯤 다시 스테이지로 돌아오는 쯔요시.

 

쯔요시: 어느쪽이야. 분명히해. 나랑 일.... 어떤게 중요한거야? 

코이치: (남자다운 목소리로) 일이잖아 !!!

 

아궁. 울 쯔요촹 코이치군으로 부터 듣고 싶지 않은 대사를 들어버렸군요 ; ω; 어쩜좋아요~~ >.<

 

쯔요시: (한숨쉬며) 아아...그렇습니까. 난 당신에게 비밀로 하고 계획을 세웠다구요.

          이젠 다음주 화요일 난 파리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어요. 당신은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날 붙잡고 싶다면 지금 뿐이에요! (그러면서 팔짱을 낀채 휙---하고 코이치군에게 등을 돌아 서버리는ㅋ)

 

쯔요시군은 스테이지의 왼쪽에 서있고

코이치군은 자신의 물통을 놓는 장소에서 쭈그려서 물을 마시거나 하고 있는.

코이치군은 그저 말없이 잠자코 있었다.

쯔요시가 대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코짱쪽을 돌아보는.

 

스크린에는 코이치가 클로즈업이 되어 비춰지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5초정도 그저 아무말없이 진지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을 뿐.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순간 /////

그런데 코이치군의 표정은 좀 무서울 정도로 얼어 있었는데 연기가 정말 리얼했다고ㅠ

그러다가 코이치군이 드디어 입을 여는... 

 

코이치: .....파리....... 유럽...... 나 벨기에에 갔던적이 있어. (아....뜬금없으셔라 ㅋㅋ)

쯔요시: (한숨쉬며) 이제 알았어요. 당신이 여자에게 인기없는 이유를. (어머나 ㅋㅋㅋㅋㅋ)

          나 지금 바로 파리로 갈 수도 있다구요.

코이치: 갔다와. 이제 뭐....

쯔요시: 아아~~ 그렇습니까. 당신은 언제까지나 어린아이네.

 

쯔요시는 약간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찌릿---하게이 코이치를 바라보는.

코이치도 아무런 말없이 입을 다문채 또 잠시 서로를 바라보는.

 

쯔요시: 말해두겠는데요 내가 없으면 당신은 살 수 없으니까요 !! (네에!!!!!!!!!!!! ㅋㅋㅋ)

코이치: 아아 귀찮아~~!!! 이런말하는 여자..... 싫어 @@@

 

그러면서 바닥에 구르면서 한쪽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한숨을 ㅋㅋㅋ

그러자 또 다시 무대 뒤로 들어가버리는 쯔요시ㅋ (아아 ㅋㅋ 이분 연기 제대로 하시느라 바쁘다 바빠 ㅋㅋ)

 

그리고 코짱은 "아아...구멍이 있다면 숨어버리고 싶어"라고 말하면서 

또 혼자서 아까 그 '비밀이 빠져나가는 구멍'에 들어가보거나 하는ㅎ

그런데 그 구멍에서 나오려고 할 때 엉덩이가 빠지지 않아서 "으윽...엉덩이가;;;"라며 꽤 곤란해 했지만 (ㅋㅋㅋㅋ)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빠져나와서 무대위로 복귀 ㅎ

(도대체 코짱의 그 쬐끔한 엉덩이가 못 빠져나올정도면 어느정도로 작은 구멍이란거야 -_-;;

근데 그걸 또 기여코 들어가보는 코짱은 뭐니ㅋㅋㅋ)

 

그리고 쯔요시군이 아닌 MA의 등장. 그런데 아이쿠 맙소사ㅠ 이분들도 연기를 하면서 나오시네ㅠㅠ

울 순진한 MA들까지 이 몹쓸(ㅋ) 꽁트에 휘말려버린ㅋㅋ

 

MA 두 명은 역시나 긴장모드ㅋㅋ

요네하나: 코이치상 위험해요 !! 쯔요시상이 이미 벌써 비행기에 타버렸어요 !!

코이치: 아냐. 아직 타진 안았을거야. 공항이 그렇게 가까이 있었나.

요네하나: 아니, 그래도 이미 가시려고 나가셨다니까요 !!!

코이치: 흠. 그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기도 쿵짝이 잘 맞는군 ㅋㅋㅋ

 

코이치: 좀 기다려봐봐... 지금 내가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인가...

관객들: 박수~~~~~

코이치: 사과해도 괜찮아. 어른이니까. (아이고 착해라 > .<)

 

이 때, 쯔요시가 슈---욱 하며 비행기를 타고있는 흉내...랄까 비행기 흉내랄까. 펭귄같은 자세로 스테이지에 들어오는.

 

이젠 쯔요시의 '일인 삼역' 연기가 시작.

씬은 기내 식사 타임.

 

쯔요시인 쯔요시: 아....이제 이걸로 일본과도 이별인건가..

승무원인 쯔요시: Excuse me, Beef or Chicken? 

쯔요시인 쯔요시: 치킨.

                     그런 남자..... 치킨이야 (`ε´)  (회장 대폭소 ㅠㅠㅠㅠㅠㅠㅠ)

옆좌석 승객인 쯔요시: 어머, 혼자 여행하시나보군요. (어딘가의 신사풍ㅋㅋㅋ)

쯔요시인 쯔요시: (쓴웃음을 지으며) 좀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옆좌석 승객인 쯔요시: 뭔가 외로워보이는 눈을 하고 있군요.

쯔요시인 쯔요시: 하아.... 사람이라는건...... 잊고 싶은게 있는거죠.

                    그런데 사람이란건 어째서일까요. 외로울때 오히려 웃어버리려고 하네요. (앗싸...또 시를 써라ㅠㅠ)

옆좌석 승객인 쯔요시: 혹시 괜찮으시다면 목적지에 도착하면 함께 식사하지 않겠습니까? (어라...이건 작업용멘트??ㅋ)

쯔요시인 쯔요시: 저로 괜찮으시다면.

승무원인 쯔요시: Excuse me, Beef or Chicken? 

쯔요시인 쯔요시: 치킨. (또 이렇게 굳이 이 말을 한 번더 해야하는거지 당신은 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오사카콘에서 말한 "당신에게 차이면 바로 남자 한둘쯤은 사귈수 있다고요!!!"

---라고 한 것의참된 의미였던 것인가ㅋㅋㅋㅋ

쯔요시...........정말 언젠가 이 연기 다시 한 번 꼭 해줘요ㅠㅠㅠ 진짜 그냥 흘려보내기 너무 아깝다ㅠㅠ

 

쯔요시가 다시 비행기가 날고 있는 흉내를 위잉~~~내더니 '퐁~'이라고 자기 입으로 소리내며 착륙하자

코이치가 갑자기 개입.

 

코이치: "퐁~" 이라고 하니까 뭔가 생각났어!

쯔요시: (다시 원래 쯔요시의 목소리로 돌아와서)

          뭐여?!! 너 또 그러지.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드는거지. 이제 쫌만있으면 끝마무리(おち)인데ㅠ

코이치: 그 얘기 끝마무리가....있는거였어?ㅋㅋ

쯔요시: 있어 !!!! >.<<< 이제 곧이건만ㅠㅠ

          좋아, 그럼 그 "퐁" 이야기 해봐. 웃어줄테니까.

코이치: 아냐아냐 자. 그럼 끝까지 해봐.ㅎㅎ

쯔요시: 하튼 요즘 이상하다니까.

 

---라면서 서로에게 양보해나가며 (?ㅋㅋ) 결국 쯔요시가 자신의 이야기를 끝맺는^^;;

 

쯔요시가 생각해낸 끝매듭은.... 기껏 파리로 날라가서 비행기 착륙 후 택시에서 내려봤더니

다시 후쿠오카에 돌아와 있었다고 하는 설정 ㅋㅋㅋ

 

<다시 연기중>

 

퐁~ 안전벨트를 푸르고, 머리 위에 있는 짐을 내리고,

팡~ 탈칵~ 하고 택시에 타서 (외국이니까) '여기까지 가주세요'라는 메세지를 건네주고,

그래서 도착해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한 후 내렸더니.................... 

 

쯔요시: (엄청나게 어린아이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앗☆ 여긴 후쿠오카!!! 돌아와 버렸다 ; ㅂ; (아궁~~ 이를 어쩜 좋아요 쯔요짱 > .<ㅋㅋ)

 

그러면서 '아이~ 이런 바보바보~ >.<'라는 투로 자신의 머리를 콩☆ 쥐어박았다고ㅋㅋ 왕귀여워ㅠㅠㅠ 

 

쯔요시: (다시 원래 목소리로 돌아와서) ---- 라고 하는 것이 끝마무리입니다.

코이치: 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끈질긴거 좋아하잖아 너. ㅋㅋㅋㅋㅋ (암요. 그러시죠 ^^ㅋㅋ)

 

 

# 비행기의 안전벨트 착용 싸인을 지킵시다

 

쯔요시: 그래. 너의 그 '퐁'이야기는 뭐야?

코이치: 이야....있잖아. 항상 생각하는건데 비행기가 도착했을 때,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싸인이 '퐁~'하면서 꺼지기 전에 일어서서 짐을 내리고 하잖아.

         ..... 그건 모야??(나 지금 "그건 뭥미?" 라고 해석 하고 싶은 것을 꾹 참고있음ㅋㅋ)

 

하하... 그 퐁~소리가 그 소리를 말하는 거였구나ㅋㅋㅋ 난 띵~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ㅋㅋ 

 

쯔요시: 에----!! 그게 생각났다는거여???

         흠, 좀 와일드하지.

코이치: 근데 스튜어디스분들도 아직 앉아계시잖아!

          난 그게 나쁘다고 생각해서 절대 안일어서. 너도 오늘 일어섰지?

쯔요시: 응응

코이치: 안되잖아요~~~!!!! (진짜 화내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 설교하고 있건만 목소리 톤은 완전 상냥상냥~ㅎ)

          그거 모두다 앉아서 기다리는 건데. 일어서면 안되잖아요~!!!

 

근데 있잖아.... 이런 교장선생님이 있다면.... 전혀 무섭지가 않을것 같아. ;ㅁ;

 

쯔요시: 근데 너도 일어선적 있잖아. 해외에 갔을 때. 

코이치: 난 '절대' 안일어서. 정말 제대로 지킨다고. (어련하시겠어요ㅋㅋ) 일어서는건 나쁘다는 기분이 든단말야.

쯔요시: 난 일어섰어. (가볍게 무시해주시는 ㅋㅋㅋ)

코이치: 일어섰다..... 안되잖아요.

쯔요시: 에? 그렇게 말하겠다는거야? 뭐 괜찮지 않아??

          난 비행기 도착해서 일등으로 나갈 수 있게 짐정리하려고 일어서.

 

하하...굳이 일등으로 내려야 하는건가?ㅋㅋ

비행기 누가 먼저 내리나 대회라도 혼자 마음속으로 하고 있는건지 원,,,ㅋㅋ

 

코이치: 모두 그렇게나 바쁜거야?

쯔요시: 알았어. 안 일어나도록 할게. (아효// 착해라~ ^ -^~~)

 

MA는 어떤지 물어보는 코이치

         

코이치: 요네하나는?

요네하나: 전 퐁~(=안전벨트사인이 꺼지는 것ㅋㅋ 이젠 아예 퐁-으로 통일되었구나ㅋ) 전에 벨트를 풀긴하는데

            일어서진 않네요. (나도 이러는데;; 하하하;;;)

쯔요시: 오오~~ 새로운 패턴이야~~~

요네하나: 중간정도 되려나요 ㅎㅎ

코이치: 자, 마치다는?

마치다:.........네??? 무슨 이야기입니까??

 

킨키....특히 코이치군과 회장은 폭소 ㅋㅋㅋ

세명이서 열심히 설명을 했지만 안전벨트 램프의 존재자체를 몰랐던 모양인 마치다군ㅋ

 

마치다: 아~~ 그런거 보지 않네요. 주위 사람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일어서요 ;ㅁ;.

(나루호로!!! 귀여워 마칭ㅠㅠ 마치다군의 성격이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나는ㅋ 이러니 싸인을 본적이 없지ㅋㅋ)

 

쯔요시: 어라.. 나 어째서 비행기 이야기를.....;;;;;  

코이치: 기내에서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에서.

쯔요시: 아, 그래그래 그랬었지. 비행기는 이제 무리없어요.

 

결국 이야기의 맨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ㅋ

이야기가 어디로 튀어도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 마무리. 역시 킨키 두 사람 + _+b

그나저나 아까 10분 이상이나 했던 콩트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

꿈인가.....?? 아.... 달콤한 꿈이었구나 /ㅁ/ ㅋㅋ

 

아, 그리고 킨키 두사람이 한 번은 하와이에 갔을 때 그 파일럿의 마지막 비행이어서

기내 방송으로 그의 메세지가 흘렀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아아ㅠ 왠지 뭉클해.... 라스트플라이트ㅠㅠ)

 

 

# 코이치의 택시기사와의 싸움

 

쯔요시는 '삐져있는 여인'의 꽁트를 끝낸 직후에는 주로  바로 옆에 서있던 요네하나군을 상대로 이야기 하기 시작.

비행기의 이야기부터 택시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가 이어져 가는.

 

쯔요시군은 9할 택시운전사분들이 말을 걸어온다고하는 이야기로 시작.

얼마 전에도 갑자기 "아소총리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보셔서 "글쎄요. 어떨까요.."라고 했다고.

정치가도 뭐도 아닌데 엄청난 기세로 혼나는 느낌이었다고.

택시 이야기가 나오자 코이치군도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코이치가 쿄다이 수록에서도 말했다고 하는데 얼마전 처음으로 택시운전사와 싸웠다고.

 

코이치: 아직 OA는 안되었으려나? 아마 곧 방송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얼마전 후배랑 밥을 먹고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원메타거리로 집까지 가까웠지만

          비도오고 우산도 없고 해서 그냥 택시를 탔어요.

          산성비는 두피에 나쁘니까요 ㅎㅎㅎ (트하하하핫 ㅠㅠㅠ)

          그래서 운전사께 "가까운데 죄송하긴하지만 어디어디까지 부탁합니다" 라고 말했더니

          그 운전사분이 힘껏 "하아....."하고 한숨을 쉬는거야!

          그 한숨소리를 듣고서는 '빠직'해서 "지금 한숨을 쉬셨습니까?" 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뭐... 손님이니까 태우긴 했습니다만.....걸어갈수있겠네요" 라고 말하는거야.

          화가나서 팡---하고 5천엔짜리 지폐를 놓고 택시에서 내렸어.

 

에에---?? 5천엔?!!

근데 난 너무나도 작은 소시민이라서 이런 왕자의 호탕함과 방탕함(?ㅋㅋ)은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 ㅋㅋㅋㅋ

         

코이치: 그래서 난 "앗싸. 이겼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쯔요시군의 말을 들으니 그 운전사분만 득을 본것 같아서 실망ㅠㅠㅠ. 

          근데 그런 한숨소리 들으면 나도....그렇잖아. 확실이 그렇잖아....

 

코짱이 집에 돌아가을 땐 막 지글지글 짜증이 났었는데

'아냐 내가 한 방 먹인거야 내가 이긴거라고.' 라며 우쭐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쯔요시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반대로 실망해버린 ㅋㅋㅋ

 

쯔요시: '앗싸 이겼다~' 라고 생각한건 너혼자뿐이잖아.

          아마 그쪽에서는 '아;; 손님을 화나게했다...'라고 생각했더니 5천엔이 생긴거잖아

          절대 그 운전사분은 그 5천엔으로 진수성찬을 드셨을걸

 

하지만 코이치는 아아...."XX씨시네요. 자 여기있습니다." 라고 차갑게 이름을 정확히 말하고서는

팡~하고 문을 닫고 나왔으니까 '큰일이다'라고 생각했을거라고 주장.

(ㅋㅋㅋ 이름 한 번 말해주고 문을 쾅 닫은걸로 쫄았을거라는거야?? 아ㅠㅠ 순진하셔라 ㅠㅠㅠ)

 

쯔요시: 그러면 너가 회사에 전화했으면 됬잖아? 

코이치: 거기까지 하면 불쌍하잖아. (아궁 착해라~~ㅜ ^---^///)

쯔요시: 그랬다면 회사에서 혼났을텐데.

 

그리고선 쯔요시가 그 오천엔 지폐를 운전사의 가슴팍 같은데 팍 뿌리면서 내던져줬냐고 물어보자

돈내는 트레에 얌전히 제대로 놓고 나왔다고 하는 코이치군;;;ㅋㅋㅋㅋㅋ

 

쯔요시: 그 사각의 초록색(돈내는 곳)의.... '울퉁불퉁해서 동전도 지폐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라고 하는 제대로된 곳에

          그저 돈을 놓고 팡-만 하고 나왔다는 것?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좀 더 거칠게 해도 좋았을거라고 하는 쯔요시.

하지만 그 장소에서 택시 회사에 전화를 해서 꼰지를 (ㅋㅋ 아...나도 참 언어선택이ㅋㅋㅋㅋㅋ) 용기가 없었고,

이미 내린 후였고, 진짜로 자기가 회사에 전화를 하면 너무 불쌍하니까

냥 그 운전사분의 이름을 말하고선 택시에서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코이치는 "불쌍하잖아....." "불쌍하잖아 혼나면....." 을 반복하는 ^^;; 

아아... 그저 사람 좋은 울 왕자님 ㅠㅠㅠ

 

코이치: 그 5천엔...... 돌려받을 수 있을까 ; ㅁ; (아아아....코짜앙 ㅠㅠㅠㅠㅠㅋ)

 

쯔요시군도 택시에 타서 짜증이 났던 경험이 있는데...

택시로 나가메구로에 갔을 때 운전사가 뭔가 엉성해서 길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항상 우회전인 곳에서 "좌회전이군요~"라며 막 자긴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반대로 예측을 말했던듯.

그래서 도중에 쯔요시가 "좀 조용히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라고 화를내고선

운전사한테 오히려 길을 지시를 내리면서 갔다고.

 

 

# 택시는 이렇게 잡는거야!

 

이치군의 "원메타 5천엔" 에피소드는 MA도 함께 갔던 식사의 뒤에 있었던 일로 올해 여름 정도였던듯.

쯔요시는 자주 칸쟈니8과 밥을 먹으러가는데 '이제 슬슬 돌아갈까...'라고 얘기를 하면

언제나 칸자니의 누군가가 "자, 그럼 제가 택시를 잡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나간다고 한다.

그러면 또 다른 누군가가 "아니야!! 내가 잡을거야!! 내가!!!"라고 와글와글거리면서

결국 모두가 택시를 잡으러 나가는 모양ㅋㅋㅋ

그리고 택시가 잡히면 전원이 그 택시를 둘러싸면서

"여기에요 여기!! 오라이~~오라이~~~" 라면서 엄청 큰 목소리와 액션으로 택시를 멈춰세워서

상당히 사람들 눈에 띈다고ㅋㅋ

그러는 도중 지나가던 통행인이 "어라? 쯔요시아니야?" 같이 알아채버리기도하고.

그렇게까지 웅성웅성 소란을 피우면 택시타는게 절대적으로 '스타'스럽게 된다고 하는.

그런데 쯔요시군이 택시에 타면 또 창문을 두드려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데

그게 영 시끄러워서 꽤나 쯔요시군을 곤란하게 했다나ㅎ

그렇게 택시에 타면 차안에는 운전사와 둘만 남게되니까 창피해서 괴롭다고ㅋㅋ

오히려 그냥 혼자서 택시를 잡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선 그렇게 쯔요시를 태운 택시가 출발을 한 후에는 통행인들이 칸쟈니를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여성분들이 "어라 칸쟈니 아니야~~? 저거 누구였더나?? 아... 요코야마!!"

---라든지 요코, 스바루군의 이름은 간신히 나오지만

유감스럽게도 마루야마군 등의 이름은 나오지 않아 애매하게 되어버린다고.

 

"다른 그룹은 이렇게 얘기 많이 안하지?" 라고 쯔요군이 묻는ㅎ

(이 시점에서 이미 이번 엠씨가 50분이 되고 있었더라는 ㅋㅋ)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

 

요전에도 라디오에서 얘기했었다는데 칸쟈니8의 야스다군과 놀았을 때, 가게의 아주머니께서 쯔요군을 알아채고

"코이치군은?"이라고 물으셨는데 쯔요시는 "평소에 같이 안놀아요."라고 대답했다고.

그런데 그 아주머니께선 옆에 있던 야스다군은 전혀 모르셨던지라 쯔요시가 그를 소개시켜주었다.

그 아주머니는 결국 "후카쿙만나고 싶었다"는 말씀을 하시더니

쫌 뭔가 의미를 알 수 없는 회화를 쯔요시군과 나누었다고.

 

다시 코이치의 택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쯔요시: (MA에게 물어보며) 그래. 그 때, 코이치 택시 탈 때 어떤 느낌이었어? 

 

그러자 비를 피하는 듯이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허리를 굽혀 훌떡훌떡 엉거주춤 걸음으로 걸음으로

완전 아저씨 폼으로 달려서 택시에 타는 코이치의 흉내를 내는 마치다 

 

쯔요시: (갑자기 엄청 막 초조해하는 어투로)

          거짓말이야~~ㅠ 우리 아이카다는 절대 그렇지 않아ㅠ

          지금 그거 뭐야아앙ㅠ 좀더 멋있게 탔지????

 

그러자 마치다군은 확인사살을 하듯이 방금 했던 그대로 똑같이 다시 한 번 흉내를 냈고,

쯔요시가 감히 더 이상 그 모션을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다는 듯이 마치다를 멈추려하는ㅋㅋ

 

쯔요시: 이상하다니까ㅠㅠ 아니야. 우리 아이카타는 그렇지 않아. T AT 

          늠름하게 걸어갔을거라고. 늠름하게ㅠㅠ

 

이 세상에서 가장 이치를 왕자로 생각하는 것은 역시 쯔요군이 아니겠습니까. 

 

요네하나: 아마 저렇게 까지는 아니었을거에요!!! (필사적으로 쯔요시군을 위해 변명을 ㅋ)

 

하하.. 요네하나는 어느파였더라? 굳이 말아하면 마치다가 코이치파라고 하면 요네하나는 쯔요시 파려나??ㅋㅋ

무너지는 쯔요시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ㅋㅋㅋㅋ

 

요네하나: 아아.... (코이치군이 아닌) 저희가 저걸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

쯔요시: 그러니까! 이젠 담부터 택시를 멈출 땐 이렇게 하는거야....

 

MA는 칸쟈니와 같은 그런 시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면서

이번엔 택시 앞에서 공중회전을 하거나 스텝을 밟는다거나 회전을 하거나

댄스와 아크로바틱을 하면서 코이치를 위해 택시를 잡아주라고 친히 일러주는ㅋㅋ

그러자 코이치는 막 싫다고 하고 ^^;; ㅋㅋ

 

쯔요시: 그리고 택시운전사가 '너도 타는거야 안타는거야?' 라는 느낌이 들게 2~3분 그 앞에서 스텝을 밟는거야.

          택시에 가까이갔다가 멀어졌다가 하면서.

요네하나: 이번엔 그렇게 하겠습니다!

쯔요시: 절대 해달라고. 그러고선 영상으로 찍어와. 보고싶어ㅋㅋ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한숨같은 것은 절대 안나올걸!!!

          오히려 '이런것까지 보여주다니 고마워요!' 라고 하실거야ㅎㅎ

 

쯔요시: 아아... 이것으로 우리 아이카타가 택시에서 한숨소리를 듣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 ω; 

 

아궁~~~쯔요상, 왕자님의 품위와 늠름한 자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내신 것입니까?

그래서 지금 그렇게 행복하신 겁니까아?? > _< 

 

쯔요시: 근데 그 5천엔 사건은 말야. 나도 좀 슬프네.

코이치: 나도 슬퍼ㅠ 엄청나게 져버린 느낌이야ㅠ

         (코이치군의 사전에는 "敗 "라는 글씨가 없을터이거늘 저 굴욕(?ㅋㅋ)은 어쩌누ㅋㅋㅋㅋ)

          나 그게 올해의 가장 큰 사건이었어 ////

 

 

# 수염체크하는 코이치?

 

이게 정확히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데

MC중에 코이치가 힘껏 턱을 위로 쳐들고 머리를 쭉뻗은 상태로 얼굴을 뒤로 젖혔다고.

그런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뭔가 하고 있었던 쯔요시가 그것을 눈치채고

 

쯔요시: 노도보토케 (のどぼとけ, 울대뼈)를 보여주는거네요~♪   

코이치: 보여주네요~♪ ㅎㅎㅎ

쯔요시: 부처님 (ほとけ 호토케)이네요~♪

 

※ 울대뼈  

울대뼈는 그 앞목에 툭 튀어나온,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Adam's Apple (아담의 사과)를 말한다

이 뼈안에 성대가있는데 이 성대가 울려야 소리가 나므로 "울대뼈"라 한다.

일본에서는 노도보토케 (のどぼとけ)라 하는데 노도(のど)는 목구멍, 호토케(ほとけ)는 부처의 뜻이다.

이 뼈가 나와야 철이 들며, 그 때가 돼야만 부처님을 알게된다는 의미 ㅎ

 

코이치는 그 사이 자기 목 근처를 손으로 쓰윽쓰윽 계속 만지더니 그 손을 서서히 턱쪽으로 올려가면서

 

코이치: 너무 위로 가면 수염이 되어버려.

 

확실히. 턱을 쓰윽쓰윽 만지는 모습은 수염을 체크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ㅎ

하하하... 턱수염이난 코이치........ 어디 한 번 보고 싶어 ㅋㅋㅋ 

설마 "우리 왕자님은 턱수염 같은 것은 나지 않아 > .<< 믿고 싶지 않아 > .< 화장실도 안가시는 분인걸!!!!"

---- 이라고 하시분이................계시려나 ㅋㅋㅋㅋㅋㅋ

 

 

# 잘보면(?ㅋㅋ) 귀여운 요네하나군의 얼굴

 

젠다키에 들어가기 전 쯔요시가 MA에게 기타를 들고 오라고 하고

그들을 기다리는 동안 F블럭 (쯔요시가 있는 스테이지 보다 스탠드쪽)쪽에서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린 모양.

 

코이치: 아!! 뭔가가 울고있어!!!!

 

---라며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ㅎ

 

둘다 그쪽을 보며 쯔요시군은 다리를 쭈그리고 "왜그러니?" 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는데

그 아이는 완고하게 등을 돌리고서는 떼를 쓰고 있던 ^^;;

 

쯔요시: 뭔일이 있었던 걸까나.....

코이치: 요네하나의 얼굴이 그렇게 무서웠던걸까나. 하지만 잘 보면 가챠핑을 닮았어. 귀엽다구우---

 

---라고 하자 모니터에는 열심히 애써 웃음 짓고 있는 요네군이 클로즈업ㅋㅋㅋ

 

※ 이것이 후지 TV의 "퐁키키즈"의 가챠핑....

    ................아아.........; ㅁ;.......... 요네군이랑.............닮았쪄 ㅠ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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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뉴스나왔을 때 료군도 얼굴만 가챠핑 흉내냈던 적이ㅋㅋ

근데 왠지................................. 요네군이 더 닮았쪄어 ㅠㅠㅠ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그러고보니 쿄다이 '보비' 편에서도 그 분이 킨키키즈를 '퐁키키즈'라고 했었구나 ㅋㅋㅋ

여러모로 인연이 많네ㅋㅋ

 

 

다시 돌아와서---ㅎ

요네하나군은 한 번은 뉴욕에서 누가 영어로 길을 물어본적이 있었다고 한다.

뉴욕현지의 뉴요커로 착각했던 모양. (왠지 수긍이 가는 ㅋㅋㅋㅋ) 여기서 킨키들 대폭소ㅋㅋㅋ

 

쯔요시도 타이인가 상하이에서 누가 길을 물어봤다고. (근데 이건 수긍할수 없써 !!!! ㅠ)

타이인이 "@$%&&*#^ 캅.....@#%&*..." (타이어같은 발음으로) 이렇게 물어봐서

"에?? 나, 일. 본. 사. 람. 재패니즈-----" 라고 했더니

"오오~! @$%&&*#^ 캅.....@#%&*..."  이라고 말하면서 가버렸다고ㅋ

 

코이치군은 그런 경험이 없었다고 했더니

"우선 밖에를 걸어 다니지 않잖아요?" 라는 쯔요시의 지적. (←정답.ㅎ)

 

기타와 밴드의 준비 완료--- 젠다키로 들어갑니다~~ 

 

 

# 헤이민나겡키까이?

섹시한 버전도 했다고 하는!!!

 

 

# 더블 앵콜 99% 리버티

 

시크릿 코드의 마지막에 쯔요군은 홋카이도에서 했던 것 처럼 앞의 그곳(!ㅋㅋ)을 누르는 포즈로 곡을 마쳤다.

 

코이치: (완전 멋진 목소리로) 고마워. 베이베----

관객들: 꺄아~~~~~

 

그러면서 "「모우키미이가이---」 제대로 잘 전해졌나요?" 라고 다정히 말해주었다는 ^^

 

그리고 99% 리버티에서 멤버 소개가 있을 때 킨키차례가 오자

쯔요시가 아까 마치다가 흉내내었던..

'빗속에서 손을 머리위에 올리고 허리를 구부린채 달려서 촐싹맞게 택시를 잡던' 코이치군의 흉내를 냈다.ㅎ

 

그런데 코이치군이 멤버 소개를 하고 있을 때

쯔요군은 혼자서 바닥을 보면서 마이크를 대지 않고 한손을 뒤로한채 느슨한 걸음으로 뭔가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코짱은 그것이 신경쓰이기 시작.

그런데 쯔요시는 방금전의 "모우키미이가이~" 의 여운으로 그 멜로디를 허밍으로 흥얼거리고 있었던것 ^ -^

(아이ㅠㅠ 예뻐라 ㅠㅠㅠ)  

 

코이치: 돌아가시는 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쯔요시: 안녕히주무세요~~~~

 

 

# 해피해피 그리팅

 

더블앵콜이 끝나고...

이날은 축하할일이 많았다.

 

코이치: 이야~ 이제서야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축하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이 있어요.

         얼마전 아이가 태어났죠~

 

---라며 Shock에서 함께 공연한 남성 댄서분을 가리키는.

 

코이치: 부모가 바보 같아서 바보 부모에요~ 하지만 신께서 저의 Shock에서 만나게 해주신 분이에요. :)

         그리고 결혼하신 분도 계시죠~~

 

---라며 퍼커션의 여성멤버를 가리키는 

 

코이치: 그리고 또 결혼하실 분도 계시죠

 

---라며 여성 댄서를 가리키는

 

코이치:「Happy Happy Greeting」이네~~ ( ^ ---------^///)

관객들: 불러줘~~ >.< (라면서 팡팡팡 박수~~~~~)

코이치: 가사가 가물가물하고 모두 연주 연습안했으니까......

관객들: 팡팡팡

 

그러자 "오 / 메 / 데 / 또 / 우 ~♪" 이 부분만 불러주신 ^^

 

코이치: 정말 이렇게 말한 것 처럼 축하해드리고 싶은 분들이 계십니다만

          우리들도 (자신과 쯔요군을 손으로 가리키며) 축하하고 싶습니다. 

          (부끌부끌 부끄러워하면서) 잘은 모르겠지만.... 축하하고 싶어요/////

         스테이지 위에 서있다는 것을 축하하고 싶네요.

 

아......................... 정말 코짱은 언제나 꼭 이렇게 한 번씩 뭉클한 발언을 터트려 주신다니까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쯔요시는 "안녕히주무세요~ 바이바이~~~"를 남기고 퇴장.

 

 

쯔요시는 감기에 걸렸는데 그런 것을 못느낄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

토크에서는 코맹맹이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지는 느낌.

정말 킨키와 팬들의 사랑의 힘이 날씨도, 감기도 모두 멈춰버린것??ㅋㅋ > _<

최강의 연으로 묶인 우리들 !!! ㅎㅎ
하아.......... 킨키 너무 좋네요 ㅠㅠㅠ

 

+) 어딘지 모르겠지만 추가

- 코이치가 솔로 라디오 코너에서 말했다고 하는데

여자친구와 일. 옛날에는 둘중에서 망설이지 않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바뀌었다고 ^^

감기에 걸린 여자친구에게는 제대로 よしよし~하면서 달래줄거라고 한다. 아아~ 부럽네 그 여자친구ㅋㅋ

그것보다 감기걸렸을 때 "よしよし~"라면서 달래주겠다는 발상이 나왔다는 자체가 대단 ㅋㅋㅋ

 

- 그리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서는 수건에 닦지 않고 핏핏 하고 손을 털어서 물방을 튀겨낸다는 코이치였습니다

(ㅋㅋ 신촌역 화장실 세면대에 '물을 바닥에 튀기지 마세요'라고 써있는데...코짱 거기 갔다가는 큰일나겠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저 이거 읽고 웃느라 탈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킨키 만세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