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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킨큐 緊急 KinKi you 콘서트 히로시마 번역 레포 (10/21)

by 자오딩 2008. 10. 30.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꽤 유명한 이책......

 

 

이젠 이렇게 되야하지 않나싶습니다.

 

베스트셀러 예감!!

교과서 보다 더 재밌는

「킨키키즈의 과학 콘서트」

 

 

 

이것이야 말로 히로시마 폭탄입니다ㅠ
그닥 좋은 비유는 아닌 듯 하나 ^^;;; 정말 그만큼..........재밌어요 > _<

 

 세트리스트

 

愛のかたまり
硝子の少年
やめないで,PURE
KinKi Kids Forever(英語ver)
永遠に

*MC(22分)

 Secret Code
lOve in the Ф
Natural Thang (sinceも交えて)
月光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ftrでアフレコ)
ジェットコースター・ロマンス
フラワー

 *타요리니곡소게 MC(4분정도)

  たよりにしてまっせ

 *MC(53分)

 全部だきしめて
Hey!みんな元気かい?
青の時代
to Heart
薄荷キャンディー
Theme of KinKi(ftrなしメドレー) =
ビロードの闇
涙、ひとひら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Anniversary
愛のかたまり

  *アンコ
Secret Code
もう君以外愛せない

  *Wアンコ

99%LIBERTY
メンバー紹介

 

 

 

등장에서 시크릿 코드까지의 쯔요시의 모자가 엄청 귀여운!!
흰색과 검정색의 큰 체크 무늬의 헌팅캡인데 오른쪽으로 비뚤게 흘려쓴.
그리고 왼쪽에는 검정과 보라색이 들어간 둥근 장식이 붙어 있었다. 엄청 눈에 띄었다네요ㅎ
그런데 쯔요상에게 엄청 어울렸다고 >_< 두말하면 잔소리!!!ㅋ
왼팔에는 핑크 or 보라 와 검정의 씨마스터를 차고 있었고, 털종류같은 소재의 뭔가가 붙어있었던 모양.
앵콜까지 계속 차고 있었다고 함.
 
전반부터 쯔요상 분위기 제대로 타는. 덩실덩실~
가라스노 쇼넨 전주에서도 몸이 리듬을 타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손도 하늘하늘거리고.
반대로 코짱은 가라스노 쇼넨 전주에서 탁"하고 멈춰서서는.
양손을 뒤로 허리쯤에 걸치고는 꾸욱--- 하고. 뭔가 에너지를 모아서 두둥~ 하고 움직이기 시작.
이 정과 동動이 또 엄청 멋있었다고!!!
그러더니 이분도 완전 분위기 타서 몸을 격하게 움직이시면서 체중을 뒤로 싣고 노래를 불렀는데
거기서 대폭소 ㅋㅋㅋ (실례해요 코짱ㅠㅠㅠ멋있었지만......웃겼다고 하네요ㅠㅠㅠ)
 

 

 MC 1 
 
바로 옷을 벗는 두 사람.
 
코이치: 안녕하세요 히로시마 여러분. 제가 도모토 코이치 입니다.
쯔요시: 히로시마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도모토 쯔요시 입니다.
 
히로시마에는 킨키가 8,9년 만이라는 이야기.
그랬더니 회장으로 부터 8년이 맞느니, 9년이 맞는지 왕왕 거려서
 
쯔요시: 모두 다 다르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좀 시차가 있네요.ㅎ
 
ㅋㅋ에구머니. 시차가 1년씩이나 ㅋㅋㅋ

세월이란 무섭죠. 이렇게 1년이 하루처럼 퍽퍽 대충 넘겨갈 수 있는 것으로 변해버리니..... (왠 딴소리 ^^;;)


 
코이치: 뭐, 대체적으로 그 정도죠. 그정도로 오랜만이라는 것이에요.
 
초반은 조금 진지한 태도로 투어 타이틀인 KinKi you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킨큐는 '긴급한 고지'라는 의미도 물론 있지만 역시 KinKi & you의 의미도.
 
코이치: KinKi 와 당신으로 KinKi &you 라고 하는...
쯔요시: CHAGE & ASKA 와 같은 거네요 ㅋㅋ
코이치: 주선율과 하모니 와 같은 느낌으로
쯔요시: 그런겁니까?? ㅋㅋㅋ
코이치: 아닌가요?
쯔요시: 주선율과 하모니.......입니까?
코이치: 유감입니다.
 
--- 라고 말하는 얼굴이 진짜 진지해서ㅋㅋㅋㅋ
 
코이치: 이번 투어의 타이틀은 쟈니상이 "킨큐..... 즉 '긴급'이라고!" 라고 정하신거지만
          도----모토 도-----옴 에서 대인기인것은 쟈니상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 ㅁ<
도---모토 도---- 옴에서 대인기인것은 바로 당신들입니다!!! ㅋㅋㅋ 옳소!!! ㅋㅋ
 
쯔요시: 우리들과 너희들. 물론 너희들이라는 것이 모두를 말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들과 너희들 한 명, 한 명이라는 의미도 있어.
          이번에 드디어 지방에 올 수 있게 되어서 각각의 지방에서 우리들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게 되었고,
          엄청 가까이서 마음과 마음을 가까이 느낄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로 오늘은 우리를 여러분의 친척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세요.
코이치: 잠깐만, 다른 아티스트라면,... 비쥬얼계 락밴드였다면  
         뭔가 멋있는 느낌으로 "모두 오늘은 우리와 연인이 되어보자구!!!" 라고 하지 않아?
         그런데 우리는 '친척'인건가...? ㅋㅋㅋ
쯔요시: 뭐, 그런 사람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론 "연인이라고 생각하고" 라고 말하면 간단하겠지만,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2초후에는 "그런거 거짓말이잖아" 라면서 진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잖아.
         우리가 그렇게 얘기해도 모두 "에~~" 라고 할걸. 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뭐, 친척이든지, 연인이든지, 형제라도, 가족이라도,
         우선 마음과 마음이 이어졌다는 상태로 라이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꺄/// 아 멋있어~~~~
하지만,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슬슬 탈선......
 
 
#. 왕자버전의 삐짐모드?
 
코이치: 그 마음과 마음이... 라고 하는 부분은 이번의 타이들에도 담겨져...
 
하지만 "담겨져" 라는 부분에서 말이 씹혀버린 코짱.
 
관객들: 에엥~~~~~~ 
쯔요시: 다시 말해.
 
-- 라고 관객들도, 쯔요시도 속공으로 츳코미를 넣으니까
"씹어버렸네요" 라고 획 퉁명스럽게 내뱉고서는 '흥!!!' 이라며
언제나 쯔요가 하는 뿌잉 (`  3 ') 모드로 삐져버리는 코짱.
최근 은근 계속 야금야금 쯔요시를 베끼고 있는 코짱 ㅋㅋㅋ
 
쯔요시: 어째서 나를 조금씩 조금씩 베끼는 겁니까?
          너 그건 내 네타니까 하지마.
          왜... 내가 너한테 가르쳐 준거 있잖아. 그거 하라고.ㅋㅋㅋ
 
뭔가 쯔요가 왕자에게 알려준 개그가 있는 모양.
 
관객들: 해줘~~~
코이치: 그건 쿄다이에서 앉아있을 때 밖에 안된단 말야.
          의자가 없으니까...........
쯔요시: 모처럼이니까 해봐.
코이치: 어차피 다들 안받아들여줄걸..
         그게, 재미없으면 또 "에----" 라고 말할거잖아」
 
--- 라면서 계속 해--- 안해--- 해---- 안해---- 실랑이 ㅋㅋ
이렇게 계속 꺼리는 코이치씨에게,
 
쯔요시: 난 그거 싫어하지 않아요. 한 번만 해봐.
          만약 관객들이 싫어하면 내가 분위기 올려줄테니까.
          모두 웃다 죽어버릴지도. 무슨일이 있으면 내가 책임 질테니까.
 
후후. '책임'이라..... 남자다운 쯔요상.ㅎ 이젠 코이치를 부추기는게 아주 능수능란.
그러면서 "여기 앉아" 라며 기재가 놓여있는 스테이지의 가장자리에 코이치를 앉히는 쯔요상.
코이치도 그걸로 납득했는지 저항하지 않고 앉는.
이 한마디에 할 기미를 보이는 왕자. 그냥이대로 모든 것이 말끔히 정리되는.
아아............ 아이카타를 조종하고 있어!!! 역시 쯔요파워. ㅎ

(아..... 치정싸움이 없었네;; 이미 결혼...해버린거야???)

 
쯔요시: 코이치군. 우선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니까 뭔가 썰렁한 말장난을 말하라고.
          그래서 관객들이 "에에~~~시시해~~~" "뭐야 그거 재미없어~~~"라고 비난하면 어제했던 그걸...
 
---- 친히 시나리오까지 짜주시는 ㅋㅋ
 
그래서 코짱이 뭔가 말하려고 하면 관객들이 그 타이밍에 일부러 "재밌어~"라든지 뭐라고 대답을 해줘서
다시 재미없는거 하게끔 시키고 또 시키고 ㅋㅋ
정말 그 타이밍 절묘였다고.ㅋㅋ 모두 대폭소.
두사람도 "뭐여 너희들은!!!" 이라며 기쁜 듯이 대답해주고. ㅎ
 
쯔요시: 연예장같은데서 했다면 안주가 나왔을거야 ㅋㅋ
 
즉, 이런 눈치만빵의 호응에
가게 주인장께서 감사의 의미로 안주를 서비스로 뿌렸을거라는 얘기??ㅋㅋ
 
에헴, 다시 가다듬고, 코짱의 말장난 (다쟈레)

 
코이치: 이 호-쵸-(부억칼 (包丁 ほうちょう; 호-쵸-) 잘 안듣네.
         호우.....쵸우....................
 
--- 라고 정말 썰렁한 말장난을 말해버린 코이치상.
(저 호우.... 쵸우.....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
 
쯔요시&관객들: 에에에 뭐야 그거~~~ 시시해~~~~ㅠ
 
이렇게 회장으로 부터 에에에에에에-----!!! 라는 소리가 터져나오자
이제 바로 그 필살기. 코이치상 버전의 삐짐모드가 나오는. ㅎ
그것이 무엇인고하면,
"흥!!!" 이라며 거만한 태도로 오른쪽 다리를 힘껏 다리를 높이 올려서
(우아하게?ㅋ) 반대편 왼쪽 다리에 휙 꼬아서는뭔가 콧대를 높이는 듯한  ( ̄ ^ ̄) 이런 느낌의 얼굴을 하는것. 
뭔가 히가시야마상이 할 법한 느낌의 표정이라고.
당연히 모두들 대 폭소.
여자풍의 삐짐도, 이런 폼잡는 표정의 삐짐도 그저 모두 귀여울 뿐 ㅠ
그런데 뭔가.... 쯔요시가 일부러 코이치가 폼잡아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만든 느낌이랄까.
"우리 코이치군의 왕자포스를 느껴보세요" 랄까.....
뭐, 이제사 이러니저러니 따질 필요뭐있겠누. 그저 두 사람이 즐겼으면 된거지..... - 3-ㅋㅋ
 
이게 관객들에게도 꽤 받아들여졌는데
무엇보다도 쯔요시가 "응 그거 좋다. 나 꽤 맘에들어. 다리는 이쪽(왼발 외측)에 걸고선 말야." 라며 매우 즐거워했다고 한다.
 
쯔요시: 거봐. 이거 먹힌다니까.
         이제부터 쿄다이에서도 더욱더 개량해서 하면 되겠네.
         30살이니까 슬슬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개그도 필요하다고.
         결혼식이라든지 불려가면 꺼낼 수 있도록 말야.
코이치: 난 예능인이 아니니까.....
쯔요시: 아아아아, 맞아요. 당신은 천연이었죠. ㅎ
코이치: 뭐, 천연이라고 생각들을 하신다면...... 다들 내손 위에서 굴려지고 있는 거니까 
 
의기양양한 얼굴. ㅎ "너희들 다 내손안에 있어~" 이런 것 같음 ㅎ
 
쯔요시: 천연이 아닌 사람이라면 호텔에서 슬리퍼를 신고 엘레베이터로 로비까지 내려오지 않습니다만.ㅎㅎ
관객들: 에--------?!
 
하지만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 코이치.
왜냐.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ㅋㅋㅋ

 
 
#. 실버니아패밀리
 
회장이 도쿄돔 보다 작다는 이야기의 흐름으로
 
쯔요시: 돔에서 할 때는 킨키가 실버니아패밀리로 보이지요?
          좀 가까이서 본다해도 양배추 인형정도로.
 
회장 대폭소. 정말 예를 든것이 굿 초이스 !!!
 
※ Sylvanian Families


 
실버니어 패밀리는 에폭사가 1985년 3월 부터 발매를 시작한
손바닥에 올려놓는 크기의 조그만한 동물 인형 시리즈.
실버니어 마을은 초록숲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북아메리카 동부의 애팔레치아 산맥 부근의 삼림지대를 모델로 한것.
동물들은 가족을 이루고 있고,
그 가족이 사는 집이나, 가구, 가게 등의 아이템을 모아 자신만의 실바 니어 월드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요점은...................... 엄청 쪼그맣다는 것!!! (덤으로 귀엽다는........것도?ㅋㅋㅋㅋ)
 

 
그리고 많이들 보셨을 양배추 인형


 
돔이 작다보니 손으로 만든 우치와같은 것도 잘 보이는 모양이었는데,
전방의 댄서분의 이름을 쓴 우치와가 있다고 말했다. 그 분의 이름도 쯔요시여서
 
쯔요시: 리허설 때 큰일이라고. 누군가가 쯔요시라고 부르면 3명이서 돌아보니까.
          (댄서인 이지마 쯔요시, 도모토 쯔요시, 요네하나 쯔요시)
 
-- 라고 말하면서 쯔요시가 '응?나?!' 이러면서 돌아보는 시늉을 했다.
 
 
 
# 만유인력
 
그렇게 돔의 구조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음에 대한 이야기로
 
코이치: 돔의 음이 말야. (어긋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관객들: 에에에에~~~
코이치: 뭐여---!!!
 
코이치 다시 필살기를 발사하는.
흥 !! 이라며 왼쪽 (우리가 볼 때는 오른쪽)에 얼굴을 힘껏 돌아보며 여자가 삐지는 느낌으로
이날 꽤 받아들여지고 있는 코이치상.ㅎㅎㅎ
익숙해져 버린 쯔요상.
고함치는 코이치.
오바마 후보 풍인 코이치 상.
오바마는 놋치상이 하면 좋을거라고. 놋치는 알고 있었던 코이치. (전 이분 잘 모르지만, 개그맨이시래요ㅎ)
코짱. 드링크 위에 있던 타올을 발로 찼다.
이아이... 가끔 발버릇이 나쁘다니까!! ㅋㅋㅋ
(쿄다이에서 쯔요시가 코이치는 개같은 거 기르면 발로 뻥뻥 차서 개가 깨깽 할것 같다고 했던 기억이ㅋㅋㅋㅋ
왕자야. 너 이런 이미지였니.....?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야기가 코이치가 좋아하는 과학 이야기로 흘러 만유인력이야기가 나왔는데
 
관객들: 에에~~~
쯔요시: 시작하자마자 그런 얘기는 그만둬. 다음 MC에서 하자
코이치: 자, 그럼 오늘은 안할래
관객들: 에----
코이치: 도대체 어느쪽이야 !!!! 너희들 도무지 모르겠네.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또 늘어놓는 코짱.
 
코이치: 여자란 이렇다고.
         "밥 뭐먹을래?" 라고 물어도 "아무거나 좋아~"라고 말하니까
         "그럼 이탈리안 요리 어때?”라고 하면 "에----" 라고 하고
         "그럼 일식은 어때?" 라고 해도 "에----" 라고 하잖아.
         그럼 "아무거나 좋아" 라고 하지마 !!!!!!!!!!!!!
 
완전 버럭버럭벅벅버럭럭
근데........ 이렇게 여자에게 물어볼만한 일이 있었던거야?? 실제로.... 경험해본거야???ㅋㅋ
................................. 누구야 그 여자 * ㅃ*!!!!!!!!!
 
쯔요시: 읗후후후후. 그건 이거잖아요.
          "무엇이 좋을까나~ 뭐로 할까나~" 라고 말하면서 남자친구가 고민하고 있는 느낌이 좋은거잖아.
          나를 위해서 고민해주는 느낌? ㅎ
          상대방의 자신을 생각해 주는게 기쁜거라든지 그런 걸까나~?      
관객들: 응응!! 맞아~~~♪ 박수~~~ (관객들도 납득하고 있는 모양)
코이치: 뭐가 "맞아~~♪" 야 !!!!!!!!!!!!
 
--라며 양손을 머리 높이로 올려서 막 돌렸다는 뭔가 씩씩대고 싶은 듯이ㅎㅎ
그랬더니 그 행동을 보고
 
쯔요시: 그거 좋네. 그것도 너 네타로 하면 어때? ㅋㅋㅋ
 
30을 앞둔 코이치가 이제 슬슬 부업으로 예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고 있는 쯔요시 였습니다 ; ω;
 
쯔요시:  뭐랄까, '나를 위해서' 라고 할까. 공주님이 된 기분이랄까.
 
아........ 그런거였구나 ; ㅁ;
나도 여자이거늘 새삼스럽게 여기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 
역시 이런 여자의 마음을 여자보다 더 섬세히 잘 파악하고 있는 쯔요시 !! (무셔!! > .<ㅋㅋ)
 
쯔요시그렇게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끌려서 사랑에 빠지는 것인지도 모르네요.
코이치: 서로끌려? 거기도 만유인력이 작용해서....
 
--- 이렇게 계속 말하면서 쯔요시쪽으로 스스스슥 다가가는 코이치상.
이 다가가는 모습이  리드미컬하게 뿅뿅 옆으로 뛰어가는 느낌이어서 귀여웠다고 ^^
 
쯔요시: 뭐여;;;
코이치: "서로 끌려서 만난다.♡"
 
뭐, 이미 이 시점에서 팬들은 꺅꺅
그나저나 뭔가 코이치가 "연애" 이야기에서 흥을 탔다는게 신선한.ㅎ
 
쯔요시: 그런이야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책을 내는게 어때?
 
아잉ㅠ 기껏 왕자가 기분 좋게 반응을 보여줬건만 이런 차가운 대답이라니 그동안의 복수 ? ; ω; ㅋㅋ
 
코이치: 난 과학자도 아니고, 물리학자도 아니어서 그냥 외관밖에 몰라.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는것 뿐이니까.
쯔요시: 그냥「겉핥기 식이지만....」 이라는 걸 책 타이틀로 해도 괜찮잖아.
          아니면 새벽 2시쯤에 긴자같은데서 양초 같은거 켜놓고
         「겉핥기 식이지만....」이라는 공연을 하는거야. 
          내가 보러 갈테니까.
 
하하하하 그러니까.... 가는구먼 !!!
것보다 사실은 듣고 싶은거지요??ㅋㅋ
 
코이치: 아니아니.... 정말 잘 모르니까.
         만유인력은 말야. 끌어당기는 거지.
 
여기서 다시 쯔요시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쯔요시: 마음과 마음이?
코이치: 아니, 물체와 물체가.
 
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찬물 끼얹기 놀이? ㅋㅋㅋㅋ
 
그런데 뭔가 만유인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코이치.

결국 자기자신에게 화가나서 스스로에게 버럭


어쩜 이 날 자기 분에 못이겨 집에가서 만유인력에 관한책 독파하고 뉴턴의 위인전을 클리어했을지도 모르는 코짱.
귀여워 > _< 여기서도 자신과의 싸움인거냐.....ㅋㅋㅋ

 
이야기가 끝이 없어질 것 같으니까 나머지는 다음 MC에서 하자면서 간신히 Secret Code의 이야기로.
 
 
 
# 시크릿코드
 
코이치: 올해는 싱글 발매가 이곡 하나 뿐일지도.
관객들: 에에엥~~
쯔요시: 뭐 회의 같은 것은 하고 있어.
          너희들이 "오늘 뭐 먹을래?" "나는---- 에클레르!!!" 같은 것을 얘기하고 있을 때도
          우리는 "이 곡은....." (회의하는 말투) 라면서 ㅎ
 
그러니까 우리가 에클레르 하나씩 입에 펑펑 물고 노닥노닥 거릴 때 
자기네들은 진지하게 회의하고 있다고 티내는 것? ㅋㅋ ^^;;
 
코이치: 뭐 최근 레코드 회사도 테고마스 때문에 바쁘니까.
관객들: 에~~~~~?!
쯔요시: 장래가 유망한 2인조니까요.
관객들: 에~~~~~~~~?!
코이치: 하지만 늘었네. 예전에는 우리밖에 없었는데.
 
그것 때문에 회사가 바빠서 진행이 안되는거야? 그냥 이대로 이렇게 빼앗겨도 되는거야? 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SC 구입여부에 관한 리서치 (ㅋㅋ)

 
쯔요시: 시크릿 코드라고 하는 곡이 발매되었는데 아직 안산사람?
관객몇명: 네~~ (간크다ㅋㅋㅋ)
쯔요시: 뭐 괜찮지만, 뭔가 기분이 안좋네. (대놓고 말하고 있어ㅋㅋㅋ)
코이치: 자아자아, 어른이니까 받아들이겠습니다.
 
-- 라면서 코이치는 "라이브듣고서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상냥하게 말해주었는데
쯔요시는 완전 뻔뻔한 심술꾸러기가 되어서는
 
쯔요시: 레코드점에서직접 손에 넣어주셨으면.
         100장정도 사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여보세요. 안그래도 댁네들께 돈 많이 들어가고 있거든요?? ㅠ
  
 
♪ SC
 月光
마지막 가위바위보는
코짱이 가위, 쯔요가 주먹.
코이치가 먼저내고 쯔요가 냈다. 치사해. = 3-
분한 얼굴의 코이치. 하지만 왠지 기쁜얼굴이 귀여운~~.
뭔가 "져도 괜찮아. 나로 모두가 웃어준다면" 같은 연출.
아........... 이 눈물나게 지나친 살신성인의 정신.ㅋㅋ
 
  
 타요리니 시떼맛세 곡 소개 
 
폭 넓은 연령층이야기
 
코이치: 저희들을 데뷔전부터 응원해주신분? 아아 계시네요. (역시나 변함없이 많습니다 ^^)
          오늘 처음 보시는 분도, 데뷔 전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도.
          와주신 많은 분들도.......................... 연령층이 넓어 !!!!
관객들: 에---------?!
코이치: 아까 (젯코스터할때) 무빙스테이지에서 저쪽까지 나오셔서는....
         나 할머니 진짜 좋아해!!
관객들: 네~~~~
코이치: 지금 젊은 사람들이 네~~라고 말했지?
         그래서 말야. 할머니가 이렇게 해서 열심히 손을 흔들어 주셨는걸.
         너무 기뻐요.

 

오바짱 다이스키나노!! >.< 라고 말하는 코짱이 귀여워 ㅠ

올해 쿄다이 오키나와편 보면 거기서도 오바짱 다이스키 > _<를 외쳐주셨던 코짱~~~

정말 할머님들을 좋아하는 모양 ㅋㅋ

진짜 당신 같은 손주 있음 노후생활이 재롱으로 가득차있을텐데ㅠ
 
당신의 춤은 플로어계였다고 실제로 춤춰보이는 코이치
그리고 이어지는당시의 이야기.
 
 
♪타요리니시떼맛세
 
역시 온힘을 다해 춤추시는 코짱. 춤이 시작되자마자 2초만에 목걸이가 목에서 떨어져서 날라갔다!!!
도대체............. 요새 매번이러니 ㅋㅋㅋ 얼마나 격렬히 흔들어야 이렇게 되는거야!! ㅋㅋ
그리고 사비부분에서 다운되어버린 코짱.
그것을 힐끗 보더니 보고 헤죽헤죽 웃고 있는 쯔요시.
(자, 이럴 땐 엉덩이 터치로 에너지 충전을!!! ㅋㅋㅋ)
백턴과 론다드는 없었음.
 
 
 MC 2
 
상의를 바로 벗는 두사람.
킨큐타올을 사용하는 쯔요와 녹초가 되어버린 코짱. 이분은 지금 '나 힘들어---' 어필에 여념이 없는.
계속 마실것만 마시고 있는 쯔요상
 
코이치: 나 지금 Runner's High 상태야~~ (※ Runner's High: 달리는 중에 경험하는 황홀감이나 도취감)
쯔요시: 너 술 마셨냐. ㅋㅋ
 
그러면서 코이치도 드링크를 츄츄.
물론 그 장면을 카메라가 근거리에서 코짱을 제대로 훑어주고 계시는.
그러더니 뭔가 조금 이야기 하다가 결국 드러누워 뒹굴기 시작. 다리도 올렸다 내렸다.
카메라에 귀여운 엉덩이 제대로 보여주시고~ 꺄~~
 
코이치: 보지마!!!!!
 
--- 라면서 쇼크에서처럼 "미나이데--- 보지마!!" 와 같은 액션을 취해보이는 ㅋㅋ
그러더니 "다카다쥰지" 입니다 라며 뜬금없이 다카다 쥰지상의 모노마네를 하는ㅋㅋ 아아.... 미묘......
 
코이치: 무슨이야기를 할까? F1은?
관객들: 에------------
 
하지만 조금 들렸던 박수소리에 기뻐하는 코짱. ^^
 
2회의 엠씨는 꽤나 길다...........
그리고 코이치상이 무쟈게 자유분방. 뭐 날아다녀 날아다녀 ~~ 펄펄 ㅋㅋㅋㅋ
 

어제(20일)「죽기 전에 알고 싶은 10가지」를 수록하고 왔다는 코이치.
도쿄 로컬이어서 히로시마는 방송이 안되니까 뭐 괜찮으려나. 라며 수록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다.
 
출연자가 알고 싶은 것을 가져와서 그것을 보여주고 다수결로 모두가 알고 싶다고 하는 것을 골라서
知り神様(앎의 신? 지식의 신... 정도 되려나??)이 자세히 알려준다고 하는.
 
코이치: 지식의 신 (知り神様 시리가미) 이가르쳐 준다고 하는 것으로 
쯔요시: '시리가미' 라니 ;;;;; ㅋㅋ

 
앎의 신..... 시리가미.....
여기서 쯔요는 "尻神 =시리가미" 즉 "엉덩이(시리) 신....." 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을까.... 
만약 엉덩이 신이라고 한다면.... 그 방송은 도대체 어떤 방송인거야 > .<///ㅋㅋㅋㅋㅋ
 
 
#. 물고기는 어떻게하고 자?
 
코이치: 그 중에서 "물고기는 어떻게하고 자나?" 라는 것이 있었어.
 
뭔가 기쁜느낌.관객들도 쯔요상도 분위기 타는~
 
코이치: 근데 그건 제외당했어
 
유감인 쯔요시 ; ω;
 
쯔요시: 눈 뜬채 자.
코이치: 헤엄치면서?
쯔요시: 응. 그대로.
 
그러면서 쯔요상이 자기네 물고기는 물에 감기어서 잔다면서 그 모습을 실연. 귀여워.,
코짱도 흥미가 생겨서 텐션 업업.
그러자 "너 또 술마셨냐 -" 라며 츳코미 ㅋㅋ
 
코이치: 근데 예를들어서 바다라든지 강이라든지.............
          아! 암호가 아니에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갑자기 혼자이러시는 )
쯔요시: 혼자서 기합 잔뜩 넣어서 "바다라든지 강이라든지..." 이렇게 말해놓고서는
         맘대로 "암호가 아니라" 라니...ㅋㅋㅋ
 
오늘부터 우리들의 Secret Code는 "바다와 강" ㅋㅋㅋ
 
코이치: 하지만 자고 있던 바다라든지... 거기에도 흐름이 있으니까 
          잠에서 깼을 때 "여기 어디???? ˚ A˚" 라는게 되지 않아?
 
"여기 어디?"라니....
짱.. 그대가 물고기하면 되겠어. 천연 물고기씨.ㅎㅎ
 

쯔요시: 그건 바위의 뒤라든지 물결이 세지 않은 곳에서 .
코이치: 그러니까 움직이지 않으면 죽어버리는거야 물고기는?
쯔요시: 그 상태 그대로 자는거에요. 자면서 헤엄치는.
          걔네들은 여기에서 플랑크톤이라든지 먹으면서 살아가니까.
코이치: 자면서 헤엄친다고?
쯔요시: 걍 뭐, 선잠이지요. (인간의 수면과는 질이 다르겠지요.)
코이치: 그럼 참치는?? 
쯔요시: 참치는 플랑크톤을 아가미로 흡수해서 영양분을 섭취해요.
          헤엄치지 않으면 플랑크톤을 못 먹으니까 계속해서 헤엄치는 거야.
 
코짱 '플랑크톤'을 또 말씹어서 플롱크톤 이라고 ㅋㅋ
그러면서 다른 장소로 가버리잖아.... 다른 장소로 가버리잖아... 를 계속 반복하는. ㅋ 
점점 오버 액션이 되어 계속 질문해대는 코이치에게 상냥하게 대답해주는 쯔요시와
핫하~~~ 라며 상당히 그 대답에 납득하고 있는 코짱.
뭔가 평상시와는 조금 다른 두 사람의 토크 텐션.      
 
코이치돌고래는..... 돌고래는 포유류지만,
          돌고래는 우뇌와 좌뇌 한쪽씩 따로따로 자서 움직일 수 있대요. 굉장하지 않아???
관객들: 헤에~~~~~~~~~~~~~~ (엄청난 감탄!!!! )
 



 
#. 사과는 무슨색?
 
이야기가 점점..........탈선 ㅋㅋㅋ


 
쯔요시: 굉장하긴 한데, 너 방송이야기는?
          넌 무슨 질문을 가지고 갔어?
코이치: 사과는 무슨색이지?
쯔요시: 평범하네. 빨강이나 파랑이잖아요.
코이치: 여자 아이 같은 대답이네요. "빨강이니까 빨강이지." 같은
 
도대체 여자란 존재는 코짱한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거야ㅋㅋㅋ
이사람 완전 여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똘똘 뭉쳤어 ㅋㅋㅋㅋㅋ 오만과 편견하셈 !!!
 
코이치:  그게 틀렸다는거야. 그건 착각이야.
          진짜로는 무슨 색인지 알려줬음 좋겠어?
관객들: 알려줘~~~
코이치: 대답은............... (한참 뜸들이더니) 나도 몰라~
관객들: 에------------?!!!
 
엄청 거드름을 피워놓고서는 ㅋㅋㅋ
쯔요시, 코짱을 대신해 관객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는 ㅋㅋ
 
색이라고 한느 것은 빛의 색. 빛에는 여러 가지 색이 포함되어있다.
색이라는 것은 그것이 자체 발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빛을 받아서 그 색만이 반사되고 다른 색은 흡수되니까 그 색만 보이는 것뿐.
그 양 옆쪽에는 적외선이라든지 자외선이라든지 파장이 다른 빛도 있는데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그것을 코짱이 온몸을 사용해 과장된 액션을 취하며 오른팔 왼팔을 쫙쫙 벌려가며 설명하는.
 
코이치: 이~~~쪽 (객석에서 스테이지를 바라 보았을 때는 오른쪽)이 적외선. 하지만 보이지 않아~
 
---라고 온몸을 움직여 돌아다니며 설명하고 있는 코이치씨.
 
쯔요시: 너 그렇게 움직이지 않으면 얘기를 못하는거냐. - _-;;;
          어째서 여기서부터 저 멀리까지 모션을 취하는거야.
          그냥 여기 손이 닿는 범위에서 하면 되잖아.
 
뭔가 1m를 훨씬 넘나드는 범위.
그렇게 츠요시씨에게 지적당하자, 대단히 작은 목소리로 또 다시 설명하는 코이치씨
 
코이치: 여기가 적외선이고 여기랑 여기 사이가 가시광선. (소곤소곤)
 
-- 이라면서 이번엔 엄청 작게 손가락으로 10cm 안에서 꼬물꼬물 가르켰다는. 하튼 정말 못살아 ㅋㅋㅋ
 
쯔요시: 알기 힘들어!!!!
          너 말야. 뭐여 이거. (똑같이 손가락으로 범위를 가르키며) 여기서부터 여기...라는게.
 
하지만 츳코미를 당해서, 조금 기쁜 듯한 코이치씨. (←S야!!!!)
 
그래서, 적외선과 자외선은 둘중 어느게 더 강해지면 색을 보는 방식도 달라지게 된다나 어쩐다나~
 
 
#. 사이쿄센은 제일 강한 '최강선' 
 
쯔요시: 보이지 않는 것이 야마노테선(山手線)이라는 것입니까?
 
xx선, xx선 처럼 "-선"으로 끝나는 도쿄 전철을 가지고 한 말장난 ㅋㅋ
 

그런데 埼京線 (사이쿄-센)을 最強線(사이코-센, 최강선) 이라고 생각해서 어디로든지 갈수 있는 노선이라고 생각한 코짱
그렇게 안이하게 가져다 붙이지지 말라는 쯔요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에 어떤 일본 팬분이 한 말씀이 더 웃긴 ㅋㅋ
" 저 요즘 사이쿄센으로 통근하고 있는데요..... 별로 아무일도 없네요;; 네..."
ㅋㅋㅋㅋㅋㅋㅋ
 
 
#. 터.......................치.................
 
그래서 가시광선화에 대한 이야기. 보이는 범위 안의 가시광선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쯔요군의 몸으로 설명을 시작하는 코이치.
그렇게 말하면서 쯔요상의 윗팔을 터치터치~
 
코이치: 쯔요시의 이거 (바지)는 녹색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이거, 녹색은 빛 속의 녹색 광선만 반사하니까 녹색으로 보이는거야.
         다른 건 흡수해버리는 거라구.
 
--- 라면서 쯔요상의 녹색 바지.....
아니 단순히 옷감이아니라......신체. 허벅지 부분을 만지기 시작하는....
그러자 코이치의 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쯔요시. 그거야 그렇겠지....ㅋㅋㅋㅋ
 
쯔요시: 저기.... 조금 위험한데요.
코이치: 응?
쯔요시: 아까부터 조금씩 조금씩...
코이치: (무시하고) 그러니까! 이 녹색이~~~~ 
 
--- 라고 계속 설명하면서 펑펑펑 다리를 만져대는. 
아니나 다를까 결국은 쯔요시의 중요한 부분을 만져버리는 ㅋㅋ
 
관객들: 꺄아~~~ (기쁨의 환호?ㅋ)
쯔요시: 너 아슬아슬한데 만지지말라고!!!
 
---라며 고간을 사삭 가리는 쯔요시ㅋㅋㅋ
 
쯔요시: 나의 "머신"을 ㅠㅠ
          본방중에 아이카타의 머신을 만지지 말라고!! ㅋㅋㅋㅋ
코이치: Accident였어;;;
         쫌 여기 (오른손 새끼손가락) 이 미묘하게 닿았네.
 
코짱, 하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다시 빛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녹색의.............라면서 또 펑펑 다리를 만지더니
설명의 마지막에 이번에는 아예 확신을 가지고!! 쯔요상의 머신을 퐁~~
 
코이치: 이번은 해프닝이었다구.
 
에잇 이 우소쯔끼 !!!!! 코이치는 거짓말쟁이야!!!! >0< 피노키오나 되버려랏---> .<< ㅋㅋㅋ
 
관객들: 꺄아~~~~
 
고간을 누르는 쯔요상. 그런데....꽤나 오래 누르고 있었다고 ^^;;
아앙. 민망해라ㅋㅋㅋ 그만해요 이 에로킷즈님들 >_<
 
쯔요시: 너 말야.......................
 
코이치는 "뭐가?"라며 시치미 떼는 얼굴을 하고. 계속 '우연이야~' 라면서
하지만 두 번째 만졌을 때는 스냅이 걸려서 쯔요상이 아팠던 모양. ; ω;
 
쯔요시: 지금 여기 있는 남자분들은 다들 알거라고 생각되는데
          여기가 말야 (민감해서) 아프단 말야.
          넌 가볍게 만지려고 한건지는 몰라도 스냅이 걸려서 아팠다고...... 아프다고 지금. ㅠ
 
--- 라면서 계속 자기 고간 주위를 꾸욱 하고 누르고 있는 쯔요 ^^;;
 
쯔요시: 너도 무슨 얘긴지 알고 있잖아!!!
코이치:............................. (말없이 자세 바르게 머리를 숙여 사과하는)
쯔요시: 아냐! 나 말고, 이 녀석 (쯔요's 머신)한테 사과 해
 
--- 라며 손으로 자신의 머신님을 가리키는 쯔요. ㅋㅋ
 
코짱. 무릎을 꿇고, 정좌를 해서는 머리를 아래로 숙여 땅에 엎으려 조아리며 '그분'께 손을 빌며 사죄하는.
 
흠,,,,, 킨키키즈는 둘.
언제나 둘. 뭘하든 둘.
뭐든지 쌍쌍으로 해야하는 법.
그런고로 이제 곧 쯔요시의 복수전입니다. ㅋㅋㅋ
 
쯔요시: 그렇다는 것은 이 '하얀색' (코이치의 탱크탑을 가슴부터 배 근처까지 만지는)
관객들: 꺄악~~~
쯔요시: 이 하얀색은 하얀 빛을 반사하니까 하얗게 보인다는 거지?
 
---- 라고 말하면서 관계없는 고간을 만지는.
그러자 고간을 누르면서 후다닥 몇 발자국 뒷걸음질 치는 코짱 !!
뭐긴뭐에요ㅋㅋ 당신이 했던 바로 그것이지요. ㅋㅋㅋ
 
코이치: ...............윽;;; 엄마한테도 만져봄을 당해본적이 없는데!!!!
 
이걸 '엄마도 만져본적이 없는데~' 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겠지만,
왠지 이건 정말 말 그대로 '당해본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해야 하는 분위기가 나서......ㅋㅋ
완전 얼굴은 아빠한테도 맞아본적이 없거늘!!! 이라는 표정
 
쯔요시: 당연하잖아. 엄마가 일부러 그러면.... 무섭잖아;;;
          (부모 목소리로 돌변해서) "코이치~ 잘다녀왔니~?" 라면서... (고간을 만지는 손놀림)
          .......... 안하잖아. ㅋㅋㅋ
 
하지만, 그 터치보다 날 더 흥분하게 만든 대사는
 
코이치: 웅... 하지만 쯔요시, 지금 그건 조금 아니였어~~~
 
경칭도 생략하고 엄청 상냥한 말투 ; ω;
 
코이치: 뭐 괜찮으려나. 너니까.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
 
코이치: (관객들을 향해) 무슨 얘긴지 알겠어?
 
--- 라고 물어보셨지만 지금 관객들은 그런 설명이 귀에 제대로 들릴리가 없죠 ^^;; ㅋㅋㅋ
 
덧붙여 하얀색은, 흡수되는 빛 없이 모두 반사되어서 하얀색이라며 제대로 설명을 했다.
여러 가지 색이 모이면 하얀색이 되는 것.
반대로 모든 색을 흡수하면 검정이 되는 것이라며 쯔요상의 베스트라든지 코짱의 마이크 같은 것을 가르키는.
 
쯔요시: 그렇구나.
코이치: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검정 옷을 입으면 빛을 모으게 되니까 덥다고 말하는 거에요.
 
그 후에 코이치상이 투명을 설명하려고 쯔요상의 드링크 코너에서부터 물이 든 페트병을 발견해서는
"무울~~~~미즈으--" 라고 계속 말하면서 그것을 사삭 잡아 들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뭐 엄청 귀여웠다고.
거울은 빛을 그냥 그대로 다 반사 시키기 때문에 그 대로 비치는 거고
물은 빛을 반사하지 않고 투과 해서 그것이 다시 튀어 나와서 눈에 비치니까 투명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방송에서 질문으로 내놓으니까 모두 모른다는 얼굴이었다고.
슬픈 것 같은 눈의 코이치씨.
이날은, 모두가 "그랬구나.... 몰랐어"의 반복

앞 줄에 앉아 있던 사내 아이, 쭉 입 열고, 벙--- 쪄있는 ㅋㅋ



 
그 때 쯔요시가 색깔과 재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쯔요시: 이 피부색은 피부색의 광선만 반사하니까 피부색으로 보이는 것이구나.
          그럼 이 재질이???
 
--- 라고 뭔가 불가사의 한 것을 말한다든지 하면서 뭐랄까..... 조금 모자라게 잘 모르겠다는 느낌?
뭔가 재질에 의해 색이 결정되는 이미지가 떠오른 모양인데
그러자 코짱이 그런게 아니라 옷감도, 마이크 같이 딱딱한 물건도 모두 같은 색이고....라고 말하는.
이야기의 흐름 상으로는 뭔가 '재질이.....'라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듯한 눈치.
하지만 실제로는 재질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겠죠.
보이고 있는 세계라고 하는 것은, 코짱도 피부의 색도 멜라닌의 양에 의해 달라진다고 말했지만,
피부 그 자체의 재질아 아니라. 아마 뭔가 다른거겠죠. 그쪽 세계는.  

그런데 이 피부색을 설명하면서 코이치상은 쯔요상의 팔을 계속 만져대는. ㅎ
 
 
#. 뼈 대따 조아
 

가시광선이 아닌 시계(視界)를 가진 나비라든지 곤충은 다른 시계를 가지고 있어서

피부색은 피부색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 그럼 무슨 색인거냐. 코짱. 어서 대답해 보시오. ㅋㅋ
결론은.................무슨 색인지 모르곘다는것.
나비들은 반대로 가시광선이 보이지 않는 모양.
그래서 인간이 보는 꽃의 색과 나비가 보는 꽃의 색깔은 다르다.

 

코이치: 이런 얘긴거에요. ㅎ

쯔요시: 개의 눈도 인간이랑 다르대.
         어딘가에서 빨갛게 보인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
코이치: 그렇다면 적외선에 가까운걸지도. 아마, 아마, 아마,
쯔요시: 그렇게 '아마'를 말해도;;;
코이치: 그러니까 나는 겉만 대충 아는거니까!
쯔요시: 정말 그렇네요 ㅋㅋㅋ
코이치: 아마 적외선.
쯔요시: 그렇다면 그대로 휴대폰 어드레스 교환 같은 것도 되겠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악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쯔요시: "honedaisuki@........" 라든지 (호네다이스키-즉, "뼈 너무 좋아@....." 멍멍이의 멜주소니까ㅋㅋ)
 
그랬더니 코짱이

 

코이치: 뼈~다-귀 먹---어--요~~~♪

 

--- 라며 노래를 불렀다고 ㅋㅋㅋ

엥? 이건 혹시 착신 멜로디????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혹시 휴대폰의 적외선으로 교신하고 있는 개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던건가?? ㅋㅋ

여튼, 귀여워ㅠㅠㅠ!!! 이런 발상.... 너무 귀여워!!!! 둘다 눈물나게 미치도록 돌아버리게 귀여워 ㅠㅠㅠ
 
코이치도 이런 쯔요의 발상에 "오오!!! 쯔요 굉장해!!!!!!!!!!!" 라는 얼굴로 감탄해버린다.
왜 아이카타에게 이렇게 감탄해버리는 걸까.
................. 아................. 항상 그런거였나? ㅋㅋㅋㅋ.
아, 덧붙여서 개가 정말 빨갛게 보고 있는건지, 적외선에 가까운 세계인건지는 모릅니다 ^^;; 
뭐,,, 개가 적외선이 보인다고 해도, 그것을 발할 수 없으면 교신은 할 수 없지만.....ㅋㅋㅋ
"호네다이스키@.............." 유행하겠어ㅋㅋㅋㅋ
 
그래도 색에 대한 이야기는 쯔요상의 덕분에 모두 이해가 가능했다고 ^^
 
쯔요시: 그 방송 또 누가 나오나요?
코이치: 에-- 그러니까
 
--라고 이름을 열거하다가 스잔누의 이름이 나오자
 
쯔요시: 스잔누는 이런 이야기 해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
         신도이 수록에서 만나서 제일 처음에 한 말이 "저 어제 제령(除霊)하고 왔어요~""였어.
코이치: ㅎㅎㅎㅎ
쯔요시: 제령하고 왔다는 말을 들어도 말야....
          "아, 그렇구나~"
          "네에~"
          "자아, 수록들어갈까?"
          "네, 잘 부탁드립니다" ................. 라고 ;;; ㅋㅋ
 
쯔요시: 그래서 이 색에대한 이야기는 반응이 좋았어?
코이치: .........................아니.......ㅠ (풀이 죽은 ^^;;;;)
 
 
#. 설사약 & 지사제
 
덧붙여서 코이치가 그 방송에서 흥미로웠던 질문.
Impulse의 堤下상의 질문이었는데 그건 바로 "설사약과 지사제를  5대  5로 반반씩 섞어 마시면 어떨까" 
 
쯔요시: 아아~~~ 어느쪽일까. 설사약이 강할 것 같긴한데....
          약의 종류라든지, 성분의 양이라는지에 의해 달라지지 않겠어?
코이치: 하지만 그런 조건이 같다고 하고, 효과면으로 5:5로 해보면 어떻게 될까.
          딱 좋은 응x가 나올지 않을까싶은데
쯔요시: 이 얘긴 그만 할까나?
코이치: 더 얘기하긴 싫으네. 근데 굉장하지? (진지한 눈으로 말하고 있는 ㅋㅋㅋ)
쯔요시: 칸자니한테 시킬거니까.
          요코야마라든지 기꺼이 바로 해줄걸.
          게다가 하고나서는 "MC에서 꼭 말해주세요!!" 라고 할걸ㅋㅋ.
 
이 때 회장에서 뭔가 말을 한듯.
 
쯔요시: 뭐??
관객: 설-- 사-- 약-- 이--- 이-- 겨--- 요!!!
쯔요&코짱: 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설-- 사-- 약-- 이--- 이-- 겨--- 요!!! 앗풋풋~"
          あっぷっぷ 의 리듬이었지 지금? ㅋㅋㅋ (※앗풋풋은 어린이 그림동화인지 인형극인지 그런것 같음)

          피콜로랑 챠오즈였다면 피콜로가 이기는 것 같은 (ㅋㅋ 드래곤볼이야기 ㅋㅋ)

 

그러자 회장에서 "설사약" "설사약이 이겨" 라든지 여러 목소리가 들렸고.
두사람도 폭소 ㅋㅋㅋ 
몸에 안좋으니까 실제로는 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는.
....................안해요 ^^;;;;;;;
 
쯔요시: 그래서 그 방송 언제 방송이야???
 
-- 라고 물으니까 코짱이 힘껏 "몰라!!!!!!!!" 라고

네... 그러니까... 코이치가 모르는 방송날짜는 11월 1일이라고 합니다. ㅎㅎ
 
 
# 돌이야기 - 돌은 굉장하지 않아? 스고쿠네??!!!!!


 
하나더 코짱이 우리에게 듬뿍 안겨준 테마는
 
코이치: 돌은 굉장하지 않아?
쯔요시: 웅..... 하지만 엄청 있으니까....
 
--- 라고 냉정하게 대답하는 쯔요상.
 
쯔요시: 뭐든지 다 굉장해라고 말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건 그만둬.
          이게 이게 이래서 불가사의하네요. 같이 이야기 하면 모두 더 “헤에????” 라고 되니까.
           
관객들 세차게 동의.
 
코이치: 돌은 어디서 부터 왔지?
쯔요시: 트럭에서 떨어졌거나 아이들이 차거나 해서 그렇게 해서 운반되서 온거지.
코이치: 돌이라는것은 길가에 굴러다니고 있지만, 함부러 차도 되는게 아니야.
         돌도 우주의 큰 큰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에너지(아마 빅뱅이라든지 그런 차원의)를
         가지고 생겨난 것이니까. 태양 에너지를 가지고 한다해도 돌은 만들수 없어요.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있는 인이라든지 탄소도 마찬가지.
         모두 우주의 대폭발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한다면,
         우주인을 찾고 있는 인간도 우주에서 온거잖아.
         그러니까 우주인이라는 것은 저 자신인거에요.
쯔요시: 확실히 빅뱅으로 생겨난 별 속에 들어있는 물질로써 생각해 보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구가 탄생해서 달의 인력의 관계로 물과 조수의 간만이 생겨서
          그 바다의 물거품으로부터 특별한 확률로 최초로 생명이 탄생해서 
          그게 분열해서 언젠가 어류, 양서류, 포유류..... 로 진화해간다는 설이 있잖아.
          그렇다면 지구에 태어난 생명체로부터 본다면 인간은 지구인.
          그리고 우주에 있는 (있을지도 모르는) 생물은 우주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되지 않을까
 
거침없이 순조롭게-, 술술-, 척척-, 줄줄- 이야기하는 쯔요시.
회장은 엄청난 기세로 동의! 끄덕끄덕!!!! 박수도 터져나오고.
여기가 코이치와 다른 점이네요. ; ω;
즉, 코이치는 생명의 근원은 우주니까 인간은 우주인이다.
쯔요시는 생명은 물거품에서 생겨났으니까 지구인이다. 뭐, 이런 이야기.
뭔가 이날따라 이런이야기에 열심인 쯔요시ㅋㅋㅋ
 
코이치: 뭐, 그러니까 우주인이라고 말하는 저는 문제가 되네요.
         지구도 우주 중에 하나니까 구별할 수 없는 것이라는 설로,
쯔요시: "우주", "지구" 는 원래 같은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기가 있는 세계와는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생명체를 "우주인"이라고 한다면
          구별해서 이야기 해도 괜찮지 않아? 어느 쪽도 틀린건 아니지.
 
쫌.........멋지다  /ㅁ/
 
이것은 월요일의 돈나몬야의 오프닝에서 했던 이야기.
덧붙여서 이것을 방송에서 발표했을 때는 게스트의 반응이 별로였다고.
 
코이치: 방송되려나? 편집되려나? 보지 않겠지만.
 
이렇게 열변을 토하며 얘기하고 있건만 방송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코짱.
 
쯔요시: 이제 더 자세한 것은 Web에서 ☆
 
센스쟁이 !! ㅋㅋㅋㅋ
하하.... 그렇지요. 요즘......... 모든게 다 Web이지요ㅠ
 
이 방송도 보겠다고 하는 쯔요시.
그나저나 코이치는 33탐정 끝까지 안볼작정인가...ㅋㅋ
아니, 어쩜 이미 다 보고, 녹화도 해놓고, dvd도 예약주문해놓고 대사 다 외워놓고서
혼자 집에서 기론 표정 따라하고 있을지도.ㅋㅋㅋ
 
 
#. 진화론
 
MA의 등장과함께 돌의 이야기에서 우주의 이야기로 이야기가 점점 커져가는~~~
돌이란 굉장하지? → 인간은 우주에서 왔다!!! - 우주인은 인간 (☆ A☆) ?!!
거기에서 다윈의 진화론 까지;; ^^;;;;
 
그래서 다윈의 진화론의 이야기로 이동.
코짱. 쯔요상에게 진화론이라든지 믿는쪽? 이냐고 묻는
 
코이치: 원래 유인원에서부터 진화해 간다는 것.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이런거 배우는 건 일본정도라고.
관객들: 헤-------------
코이치: 뭐, 다른 나라에서도 하긴하지만 (완전 모순덩어리 코이치씨 ㅋㅋㅋ)
관객들: 헤..................................에?!!!! (도대체 어느쪽이라는거야? ㅋㅋ)
코이치: 뭐, 미국 교과서에도 있지만, 이렇게 비중을 크게 가르치지지는 않는대.
 
ㅋㅋ 근데 미국 교과서 사정은 언제 다 파악하신거야 ㅋㅋ
하와이서도 호텔에서 잠만 자지 않았어??ㅋㅋㅋ
 
진화론의 이야기에서 유인원에서 두 다리로 보행하는 진화과정을 그린 그 유명한 일러스트를,
킨키, MA 4명이서 몸으로 재연.
 
<인간의 진화도>

  左 ← Evolution -右

  剛   米   町   光

쯔요  요네  마칭  코짱

 
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해 진화해 나가는 느낌.
그런데 마지막에는 쯔요상이 돌연 "인간"의 형태..............가 아니라 "골퍼" 의 스윙 흉내를 내어 엄청 웃었던
 
쯔요시: 옛날 일은 거짓말 투성이
          서적에, 적당하게 쓴 것이라도, 후세에 발견되면 모두 다 사실이라고 생각되잖아.
 
무슨 말인가 멍해있는 코이치씨.
 
코이치: 진화론 도중의 과정이 남아있지가 않아.
 
옆에서 코이치의 장단을 맞추며 힘을 내고 있는 마치다씨. ㅋㅋㅋ

 

코이치: 그 진화론에 대해 더 가보면 원숭이부터 진화해서 인간이 된다는 것인데,
          그 진화 도중의 화석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잖아.
          기린의 목이 긴 녀석은 원래는 그렇지 않았지만 키가 큰 나무의 잎을 먹을 수 있도록 진화되었던 것인데
          그 도중의 생물(목의 길이가 중간정도인 기린) 은 발견되지 않았어 그게 이상해.
 
그런데 이 코이치의 설명 도중에 '돌연변이'라고 하는 진화 도중의 증거가 없다는 이야기를
요네군이 잘 이해를 못하니까
"그러니까 그거지?" 라며 구색 좋게 또 말을 맞춰나가는 쯔요시. 굿 잡!! ㅠ_ㅠb
 
쯔요시: 예를 들어 지금 남아 있는 사료가 1, 2, 3, 4 라고 하면 1.5 나 2.5 라고 하는게 없다는 거 아냐?
          그러니까 그 기린은 높은 곳에 있는 풀을 먹고 싶으니까 계속 목을 길게 늘이려고 하는거지.
 
--- 라고 쯔요시가 정리해주었다..... 확실히 그렇네.
 
쯔요시: 지금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요.
          1.5가 발견되면 대사건이잖아.
           "아, 저 갖고 있어요-" 라고 말야;;
          그럼  "에에에에?!!!!!" 가 되잖아 ㅋㅋ
 
이런 쯔요시의 부가 설명을 듣고 이제 알겠다는 요네군.그러자

 
코이치: 어째서 내가 말할 때는 못알아듣고 쯔요시가 말하니까 알아듣는거야!!
         분명 같은 이야기였는데....ㅠ

요네하나: 알아듣기가 힘든걸요.
 
---라고 싹뚝. 코이치군 뾰루퉁~~ 귀여웟 !!!! >.<
좋습니다 요네군. 앞으로 이 캐릭터 밀고 나가세요. ㅋㅋ
왠지 후배가 이러니까 쯔요시보다 더 강력한 것 같아.
  
 
#. 손잡이가 갖고싶어
 
코이치: 진화해간다고 한다면 인간은 상당히 오랜시간 변하지 않고 있는데 어째서 진화하지 않는거야?
          인간은, 어디를 향해 진화하고 있는거야?
쯔요시: 지금의 스타일로 문제가 없으니까가 아닐까요.
          진화할 필요가 없으면 진화하지 않아도 괜찮죠.
          이것이 먹이를 먹지 못하고 적에게 당하는 시대가 되면 또 진화해가는 것은 아닐까요.
          거기까지 밖에 말하지 않겠지만, 뭐 이걸 진화라고까지는는 말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몸도 적응해가고 있죠.
          예를들면 배를 복싱같은 걸로 계속해서 자극해가면
          "아, 이건 강해지는 쪽이 좋지 않을까"라고. 단단해져 가잖아요.
          그러니까 필요를 느끼면 변하는게 아닐까하고.
코이치: 진화론이 진짜라면,
         예를들어 여기 (오른쪽 귀부터 턱까지 걸쳐서)에 손잡이가 있었으면 좋겠어.
         손잡이가 갖고 싶어. 오랜시간이지나면 생길 수 있을까?
 
에???????????????
 
쯔요시: 하하하 뭐어??!!! 손잡이?!!!
코이치: 예- 를- 들- 면 !!!  
         여기에 손잡이가 어떻게 해서든 필요해지면......
         그럼 어느날 갑자기 돌연 손잡이가 생기려나?
 
아이............... 어떻게 해야 손잡이가 필요해지는 상황이 오는거지???ㅠㅠ 
 
쯔요시: 손잡이는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ㅋㅋㅋ
코이치: 몇 세대에 걸쳐서 생각해보면 언젠가는 생길지도 몰라!!
쯔요시: 그 전에 너는 "손잡이가 갖고 싶어!!" 라고 그저 희망하고 있는거지? ㅋㅋ
          그거라면 절대로 안 생겨요!!!!!!
 
엄청 웃어대는 쯔요시 ㅋㅋㅋ
 
코이치: 아니, 만약 '생긴다고 한다면---'이에요!!!
         돌연 갑자기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바로 그거에요. 생기기까지의 기간!!!!
 
-- 라면서 자기랑 쯔요시가 얘기하는 쟁점이 다르다며 열을 내더니
아까 쯔요시가 예를 든 '1.5' 단계가 없다는 것은 이상하다며
그런 얘기를 몸짓 손짓 다 해가면서 이야기 하는.
 
쯔요시: 어째서 손잡이인거야?
코이치: 머그컵?
쯔요시: 머그컵이 되고 싶으십니까? ㅋㅋ
         손잡이가 생겨야할 필요성이 있다면야 언젠간 생기겠지만
         그저 "손잡이가 갖고 싶구나~~~" 라고 생각한 것 뿐이잖아. 
         그런거면 안생겨. ㅋㅋ
 
쯔요시: 만약 날지 않으면 안될 필요가 생기면 
          겨드랑이 털이 날개로 진화해서 날지도 몰라 ㅋㅋ 후와앗----하고 말야 ㅋㅋㅋ
          뭐, 그래봤자 저공비행이겠지만. ㅋㅋ
 
으윽;;; 겨털 날개???끄헉 @@@@@ ㅋㅋㅋ
 
코이치: 내가 이야기 하는 도중이었잖아!!!
 
--- 라고 코이치가 이야기 하는 도중에 쯔요시가 끼어들었는데
근데 끼어들어 준게................고맙달까.....ㅋㅋㅋ
어딘가 휩쓸려가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정신차리게 되었어 ㅋㅋㅋㅋ
 
쯔요시: 너도 항상 그러잖아. 가끔은 나도 하게 해줘.
 
여기에 코이치 또 아무런 반박을 못하는. ^^;;
그러면서 손잡이가 갖고 싶다고  갖고 싶다고라고 계속 중얼거리는 코짱
그런데 도대체 손잡이가 생기려면 몇 세대가 지나야 한는거야?
그것보다 쯔요시상 말마따나 필요에 의해서 진화가 일어난다면,,,,
얼굴 옆의 손잡이는 무엇을 위한거지? 어떤 필요의 절박성에 의해 생겨나는거지?
그나저나 손잡이라니..... 뭐 난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귀여우니까, 그저 귀여우니까... 그 손잡이가 생기는 그 날까지 1억만년이 걸려도 계속 귀여워줘요 코짱.ㅠ
아아.... 정말 이 사람들의 이런 발상ㅠ 참을 수가 없어 ㅠㅠㅠㅠ
 
코이치: 어라, (볼을 당긴 것 뿐이거늘) 지금 이거 손잡인거야? 보고 싶어!!!!
 
ㅋㅋ 설마 지금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고 있는거???ㅋㅋ
헤이 코짱, 집에가서 "mirror"를 보며 확인해 보세요
이날 관객들 이런 코짱을 온몸을 다해 힘껏 완전 제대로 받아주는 ㅋㅋㅋ
도저히 귀엽다고 말하지 않고서는 그냥 볼 수 없는 진풍경들.
 
쯔요시: 난 그것(손잡이)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질 정도는 안되지만, (저도 희망하지 않네요 ^^;;)
          먹이라든지 뭔가 시대가 변하거나 하면 변화하는거 아니야?
 
--라며 정론으로 싹뚝.
 


쯔요시: 덧붙여서, 진화하지 않는다고 말들하지만
          일본인의 몸도 생활이 바뀐 현대에서는 신장이 커진다든지 변화하고 있다고 말들하고 있잖아
          뭐, 나는 진화론도 빅뱅도 여러설이 있지만 어느 것도 믿지 않습니다. (저도요 ^^;;)
 
코짱의 질문의 한참 뒤였지만 첫번째 질문에 잊지 않고 제대로 대답해 주는 쯔요시. 역시ㅎㅎㅎ 
이것에 대한 해설이 또 재밌는데 ㅋㅋㅋ
 
쯔요시:  요네하나군, "도모토 쯔요시가 멋있다" 라고 써봐.
 
그래서 요네군이 그렇게 쓰니까
 
쯔요시: 그게 후세에 남겨지면 지금 그렇게 쓰여진 것이 진짜라는 것이 되어버리는거야.
          하지만 사실은 어떤지 모르는거잖아?
          그정도로 정보라는 것은 어느정도가 진실인지 모른다는거지.
          애초에 역사같은 것도 사람이 종이에 적거나 해서 전해져 온 것이기 때문에 진실성이 깊지 않다고 생각해.
 
하지만.... 전... 도모토 쯔요시는 실제로 멋있어서 그것은 후세에 남겨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
아니... 남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요.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죠. 후후후
뭐, 지동설이 나오기까지 사람들은 천동설을 굳게 믿고 있었으니까,
지금 정설이 되고 있는 진화론인지 뭔지 하는 것은 언젠간 또 엉터리였었다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는 걸지도.
 
 
#. 사람들이 나보고 가만있어도 귀엽대
 
코이치상이 러너즈하이상태이니까 텐션을 높여버려서 완전 열심히 설명했지만 전체적으로 어딘지 모르게....응??인 느낌.
그래서 코이치가 설명→쯔요시가 다시 설명→ 회장 &MA 납득. 이런 패턴으로 계속 이어가는
이런 이야기뿐이지만 마치다상은 항상 "알겠습니다!" "그렇네요!" 라고 코짱을 완전철저긍정
반면 요네하라군은 확실하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든지 싹뚝 잘라 말하는........
 
마치다: 네, 알겠습니다. (눈, 반짝반짝)
요네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마다 끄응---하고 삐죽거리는 코이치가 귀여웠다고 ^^
귀여운 걸로 따지자면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왼쪽 팔꿈치로으로 물병을 옆에 끼고
스트로우를 츄~츄~빨면서 코이치군의 이야기를 웃는 얼굴로 듣고 있는 쯔요시도 만만치 않았던.
게다가 MA를 부르더니 요네군의 어깨에 팔을 올렸다가 끌어당겼다가 달라붙었다가.
이거 뭐지..?? 여기도 만유인력??? ㅋㅋㅋ
그 모습에 회장으로부터 귀여워~~~~~ 연발이 나오자
 
쯔요시: (얼떨떨해져서는 무슨일인가 싶어서) 왜그래????
 
--- Hey, YOU. 당신이 원인이거등요??ㅋㅋ
 
코이치: 뭐야?? (저음에 무서운....목소리 ㅋㅋ)
관객들: 귀여워~
코이치: 누가 !!!!!!!!!!!!! (엄청 Dark 보이스 ㅋㅋ 무섯--- 기분이 안좋으신 아버지풍의 코짱.)
관객들: 쯔요시 ~~~ !!!!
코이치: 쯔요시????!!!!! (라며 놀래는 목소리)
 
그런데 설마 지금 자기보고 귀엽다고 한 줄 모르고 있었던 쯔요시상.
조금 따뜻한 것을 마시고 있었을 뿐인 쯔요시. 아무런 죄가 없는 쯔요시 ; -; ㅋㅋ
 
쯔요시: 에??;;; 지금 그냥 마시고 있었던 것 뿐인데;;;
 
---- 당신은 그냥 호흡만 하고 있어도, 눈만 껌뻑거리고 있어도 귀엽거든요???ㅠ
 
쯔요시: 미안합니다. 오스만상콩~
 
 (オスマンサンコン  아마 이 사람의 어떤 네타인가 본데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여튼 자기 귀엽다는 말에 새삼 뻘쭘해 하는 모습도 귀여웟다고 ㅋㅋ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몇번이고 코이치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또 프리티~~
그러니까 이거겠지.
"미안 미안, 내가 너무 귀여워서 모든 시선을 내가 앗아버렸어. 아이쿠 미안. 하튼 이 잘난 얼굴이 죄라니까."
 
 
#. 언제나 어수선한 코이치의 설명
 
쯔요시: 그런데 코이치...일상생활을 소재로해서 잘도 이야기하네.
           화술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화....화......술?!!!!!! 코....코....이치랑 화....화......술?!!!!!ㅋㅋㅋㅋㅋ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추켜세워 주시는 ㅋㅋ
 
요네하나: 안에서 들으면서 생각한거지만요, 코이치상... 설명이 몹시 서투르네요...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지가 쳐져서 다른 방향으로 가네요.
 
또 단칼에 제대로 말해주시는 요네군ㅋㅋ
정말 도중에 딴 길로 자꾸만 새어버리는, 코이치씨의 설명;;;
 
코이치: 아아~ 알 수 없게 되버리고 마는거네요.ㅋㅋㅋ (자기가 자기를 판단하고 있으면 어뜩해 ㅋㅋ)
          예를 들면 타이어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도…
요네하나: ..... 엣? 지금부터입니까?;;;; (츳코미가 타이밍 좋게 점점 늘어가는 요네 ㅋㅋ)
 
결국 또 새어버리는 코이치의 설명.
그러자 그렇게 코짱의 독실한 신자인 마치다마저도 코이치가 '타이어의...' 라며 자동차 이야기로 운을 떼자마자
코짱옆에 가까이 있다가 스스슥--하고 조용히 요네하나, 쯔요시쪽으로 가버리는 ; ω; 
모두 엄청 웃었다고 하는 ㅋㅋㅋㅋㅋ
결국 3명 vs 1명. ㅋㅋㅋ
   
코이치: 에-----. 어째서~~~ㅠㅠㅠ
          나 혼자 외톨이잖아 ㅠㅠ
 
그렇다구요!!!
코짱은 혼자 외롭게 남겨지면 그대로 츳코미에(?ㅋ) 목말라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요오 쯔요상--- !!!! > .<
 
그래도 오늘은 알아듣기 쉬웠다고하는 요네하나.
 
쯔요시: 오늘은 괜찮았지만, 요전 후쿠이에서의 이야기... 그건 모르겠었어.
 
후쿠이에서는 상대성이론의 이야기였는데,
"무슨이야기 였는지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라면서 코짱 세명 주위를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
그러나 점점 숨이 차오르는 코이치!!ㅋㅋㅋ
그렇게 말하면서 몇 바퀴나 돌더니 "멈춰도 돼?" 라며. 쯔요시한테 물어보는..........?!
아니;;;; 자기가 달리기 시작해놓고선 ^^;;; 멈추는 것도 쯔요시의 허락이 필요한것? ㅋㅋ
그러니까 무슨말인고하면....
달리고 있던 자기는 멈춰있던 다른 사람보다도 조금뿐이긴 하겠지만 빛의 속도에 가까워 진거라고 
그래서 시간의 흐름이 조금 늦어진다고하는. 뭐 그런 이야기....
당연히 관객들은 당연히 돌연 '어째서 ??'
 
코이치: 모르는 건가...............
요네: 너무 줄여 말씀하셨네요.
      요전 이야기는 가볍게 조금 울컥" 했었네요 ㅋㅋ

 

오호라~~ 통쾌- 상쾌- 유쾌- 요네군!!!! ㅋㅋ

 

 

#. 인간이 되고싶어 

 
코이치: 내 대기실에는 이런류의 책이 잔뜩이야.
쯔요시: 넌 뭐가 되고  싶은거야?
코이치: 빨리 인간이 되고 시포~~~~ >0< (← 요괴인간 벰?!!)
 
※ 요괴인간 벰 : 애니메이션으로 "빨리 인간이 되고 싶어!!!" 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오프닝곡에도 나온다고 하는데ㅋㅋ
 
쯔요시: 자자...잠깐만, 그럼 난 뭐하고 콤비를 하고 있던거야?
          에---- 난 뭐하고 릴리즈 하고 있었던거지?? ㅋㅋ
요네하나: 그럼 저희는 무엇의 뒤에서 춤을 추고 있었던 것 입니까?
 
나이스 요네하나 ☆ ㅋㅋㅋ
 
"누구하고?" 가 아니라... "뭐하고" ...ㅋㅋㅋㅋ
인간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는 우주인...요괴?? 여튼....그런 코짱 ㅋㅋ
 
쯔요시: 정말 그렇잖아. '인간'(쯔요시)과 '무엇'(코....짱;;) 의 등을 보고 있었던거야.
코이치: 무섭네.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니.
쯔요시: 하지만 쟈니상이 가끔 진지한 얼굴로 "나는 우주인"이라고 말할 때가 있잖아.
코이치: 응. 있어있어.
쯔요시: 쫌 진짜인가...싶을 때도 있잖아.
          너무 리얼해서 무서울 정도로;;
          쟈니상이랑 우주의 불가사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쟈니상이
          "YOU의 눈앞에 있잖아" 라고 한다니까...
          그럼 나도 모르게 "그럴지도..."라고....
          2~3 분 두근두근 거렸어 ;;;
코이치: 나도 몇명이서 모여서 쟈니상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갑자기 쟈니상이 문을 열고 나타나서는 "있잖아---"라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거야.
          그 때 가끔 '텔레파시라도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곤해 ㅋㅋㅋ
 
쟈니상....... 정말 당신도 언젠가 한 번 탐구해 보고 싶은 대상이셔요. (묘한 경어체 ㅋㅋㅋ)
 
코이치: 뭐, 나도 빨리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힘낼게.
쯔요시: 미안하지만 넌 아마 인간일거라고 생각해.
         우주인스럽지 않은걸. 우주인스럽다면 이렇지 않아.
 
그나저나..... 우주인스럽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걸까요.......끙 @@@ㅋㅋ
 
 
#. 환희의 하이터치
 
쯔요시: 넌 생각구이만 잔뜩 먹어대니까
         생강구이... 생강구이... 생강구이.....라니 뭐야
코이치: 하지만.... 생각구이 맛있잖아.
쯔요시: 이야...맛있어요.
          하지만 너무 먹잖아.
          뭐야.... "코이치상 뭘로 할래요?" "응... xx랑 생강구이 도시락" 이러고.
코이치: 오늘 여기서도 생강구이였지.
요네하나: 생강구이로 했네요.
코이치: 그래서 쫌 Happy ~~~♡
          거기에 마요네즈 쪼금 뿌려먹으면~~
관객들: 에~~~~~?!!
코이치: 맛있다구요.
쯔요시: 맛있다고. 뿌려먹어봐--
코이치: !!! 으옷~~~~~ 처음으로 의견이 맞았어 > 0< !!!!
 
완전 신나서 룽룽룽~ 흥겨운 코짱, 그러더니 쯔요상이 있는 쪽에가서 "예이~~~" 라면서 하이터치를 ㅎ
이제와서 새삼스레....십몇년만의 의기투합 철철의 하이터치??ㅋㅋㅋ
 
코이치: 처음으로 의견이 맞았다. ♡
쯔요시: 아니 이건.... 나 예전부터 쫌씩쫌씩 얘기해왔던거잖아;;;
          이 얘기는 이미 예전부터 했던 이야기고 관서 지방에서는 자주 하는 패턴이거늘
          처음 알았다는 듯이 이렇게 기뻐해도...;;;
 
하지만 이런 츳코미도 무조건 좋은 지금 코짱의 상태.
지금 츳코미가 문제랴. 그와 나 사이에 공통점이 생겼거늘.ㅋㅋ
 
코이치: 하야시츄-카에 마요네즈뿌려?
쯔요시: 응
코이치: 예이~ (하이터치)
 
같은 패턴의 반복 ㅋㅋ
 
코이치: 그럼 튀김에는?
관객들: 에------
쯔요시: 아, 그래그래 그거 맛있어
 
하이터치 ☆
 
코이치:샤브샤브같은거에 밥 같이 먹어?
쯔요시: 응.
 
이예이~ ☆
 
코이치: 난 절대 폰즈.
 
샤브샤브와 절대 폰즈! 라고 주장하는 코이치.
그것도 어째서 그렇게까지 좋은건지 곤란해 하는 쯔요상.
MA와 세명이서 뭔가 하염없는 표정.
이 땐 각상을 모셔와야...............ㅋㅋㅋ
 
쯔요시: 난 반반으로.
 
쯔요시가 말하는 도중에도 코짱은 절대 자긴 폰즈라고 몇 번을 말하는.
안무까지 곁들여서 '절대'라고 말할때는 쯔요시쪽을 ←향하고,
'폰즈'라고 말할 때는 반대쪽을 →바라보면서 휙휙휙~~.
그랬더니 쯔요상이 어째서 그걸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냐면서 뭐라고 하면서 
게다가 '폰즈'라고 할 때 자기쪽을 바라봐주었어도 '응'이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라고 ^^;;
그러니까... ....
'절대' 도 ← 자기 방향이어야하고
'폰즈' 도 ← 자기 방향이어야하고.................................................. 욕심쟁이!!!!!!!!!!! > .<
 
그러더니 코이치씨, 가볍게 켄씨에게 확인하러 가는
하지만 켄상은 고기는 고기만으로 먹고 싶다고하시는.
켄상은 샤브샤브에 밥을 함께 드시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킨키짱들은은 먹는다고하면서
고기는 고기만으로 먹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술 좋아는 사람에게 많다고 하는.
러고보니 확실히 또 그렇네.ㅎ
 
그나저나 어째서 이 아이는 쯔요상과 같은 것에 이렇게나 기뻐하는 걸까나.
그도 그럴게 언제나 평행선을 달리던 두 사람. (갑자기 한성별곡 ost 일월지가 노래가 생각나는..........ㅋㅋ)
  
뭔가 이날 긴 MC는 대부분이 코짱의 불가사의 이야기에 쯔요상의 해설첨부였는데
코짱의 행동이 하나하나 재미있어서 계속 웃었다고 하는.
하지만 뭔가 쯔요상에게 이해받으려고 상당히 필사적이어서
예전같았으면 적당히 흘려보냈을 쯔요상이 그 모습에 탄복하였는지 (ㅋㅋㅋ) 제대로 해설해주거나 하니까 계속해서 끝날줄 모르게 이어지는 두사람의 토크.
관객들은 그저 조용히 듣고 있는 그런 느낌? ㅋㅋㅋ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모두들 만족ㅎ
그렇다치더라도, 코이치가 말하고 싶은 것을, 관객들도, MA도 아무도 못알아들어도 
쯔요시는 그토록으로 잘 이해할 수 있다니..이제와서이지만 또 감탄해 버리는 ㅋㅋㅋ
 
 
+) 어딘지는 모르겠으나ㅋㅋ
 
코이치: 걸즈 토크에서는 무슨이야기해?
관객들: 사랑이야기~
코이치: 사랑이야기??
쯔요시: 그리고 그거지. "저 상사의.... 향수.. 아니겠지~??!!"
 
................쯔요시;; 그렇게나 리얼하게 OL의 흉내를;;; ㅋㅋㅋ
 

 
쯔요시: 요네하나의 부모님들도 얼굴이 진하실까나.


         요네 엄청 진하잖아.
코이치: 그런건가.
 
요네 마이크가 없는데도 말하고있는
 
코이치: 어머님이 진하신거야? 에--- 요네하나의 아이도 진하려나~
요네: 엄청 진할거에요!
코이치: 재밌네.
요네: 네? 얼굴이요?
코이치: 얼굴이 아니라, 재미있는건....
쯔요시: '유전자가'... 라는거지요?
 
이젠 아예 마음을 다 읽어 버리는구나ㅋㅋ
이런식으로 시종 쯔요상에게 해설을 보충받는 코짱의 이야기 만발 ㅋㅋ
 
정말 유치원생인지 초등학생인지 이 두 30테마에s. 어쩜좋아 ㅋㅋ
 
젠타키에 들어가기전 코이치가 "아, 잠깐만" 이라면서
켄상이 계시는 곳에 뭔가 물어보려는 것인지 말하려는 것인지 달려갔는데
뭐랄까 표현하기 힘든데그 달리는 모습이 여자아이같이 가련했다고 하는. ^^;;
그 전까지는 그렇게 아저씨 냄새 폴폴이었으면서 말야. ㅋㅋ
"켄사앙~~~" 타타탓. ---이라는 소리가 지금 막 귀에서 들리는 듯.
켄상과 코짱의 라인도 DVD로 찍어서 발매해야 함.
켄상을 쫄래쫄래 따르는 코이치의 웃는 얼굴... 위험해ㅠㅠ
반짝반짝 얼굴/// 아아.... 아예 켄상의 시선을 카메라로 해버리고 싶어라.............ㅠ
 
 
헤이민나 에서는 모두가 목소리를 내는 곳에서 쯔요상이 제대로 장단을 맞춰주었고
마지막에 쯔요군 항례의 키스. 마이크에 츄~
마지막까지 멋지겠다... 이런 속셈이지요. ^^ 
 
 
# 오야스미쟈케
 
앵콜 뒤,
 
쯔요시: 오야스미쟈케- おやすみじゃけ
 
뭔가 히로시마 사투리풍ㅎ
귀-여-워-어~~♪
하지만, 오야스미쟈케--- 라고 말 안한대요~~~ ^^
 
더블 앵콜 뒤에도
 
쯔요시: 오야스미쟈케~~
 
귀-여-워-어~~♪
하지만, 오야스미쟈케--- 라고 말 안한다니까요~~~!!!! ㅋㅋㅋ
 
오야스미쟈케.... 이건 안녕히 주무세요 라기 보다는 '안녕히 자는거니까' 이런 느낌정도라고 ㅋㅋ
 

 
# 더블앵콜99% 리버티


 
코이치: 히로시마쟈케 (곧바로 쯔요시를 베끼는 ㅋㅋㅋㅋ 그래. 그래서 당신이 좋다는거다 코이치.)
         (히로시마 사투리는) 잘 모르겠지만요 ^^:;;;;
         뭔가 열기가 있네요!!!! 뜨거운 파워를 느끼고 있습니다!!!

 


더블앵콜에서 두 사람이서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말했다.
두사람이 두사람이서 할 수 있는 것을 '행복'이라고 한다면, 정말 당신들은 그저 축복받은 인간들ㅠ
 
밴드 멤버 소개할 때 코짱이 무릎을 붙여서 음악에 리듬을 타고 머리를 흔들고 있는게--- 격했다 !!
켄상의 "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 도모토 쯔요시!" 콜이 나오자
두사람은 원을 그리면서 서로 마주본 채로 느긋하게 돌면서 들어와 마지막에 가위바위보!
 
(;゚_゚) VV (゚д゚;)
 
둘다 가위로 "비겼습니다"
 
코이치: 비겼다~~~ 비겼다~~~~
 
--- 라고 엄청 기쁜듯 반복하는.^^ 노래도 아니고 말야 ㅋㅋㅋ 
장해요. 코이치님. 이제 비기는 단계까지 왔어요 ~~!1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공연........... 그를 무너트려요!!! 타도 쯔요시!!! ㅋㅋㅋ
 
더블앵콜에서는 쯔요시가 앞머리를 삔으로 고정시켰다는게 무쟈게 귀여웠다고 >  _< !!!!!!
 
앵콜도, 더블앵콜도 언제나 앵콜 때 의상으로 갈아입지 않고 마지막의 하얀 복장에
코짱은 자켓을 벗고 셔츠와 팬츠.쯔요시는 위에는 검은 탱크탑에 하얀 팬츠.
이것은 다른 출연자분들의 의상이 마지막에 모노톤이니까 오히려 통일된 느낌이 났다는.
뭔가 코이치와 켄상의 셔츠가 비슷한 느낌. 하얀의 살랑거리는 셔츠에 가장자리가 검은색으로 하늘하늘거리는 느낌.
 
99% 리버티가 끝나자 회장에서 "한번 더!!!" 콜이 당연 자연 발생.
 
코이치: 뭘 "한번 더---" 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
         자, 그럼 색이야기 부터 다시 시작해 볼까?
 
그 순간 "한번 더" 콜이 싹 사그라 들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시 살아나는 한번더 콜 ㅋㅋㅋ 엄청난 박수 >_<
 
코이치: 그런 성원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기쁩니다.
          또 둘이서 히로시마에 찾아오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에 무대 뒤로 들어갈때도
 
쯔요시: 오야스미쟈케~~~
 
하지만,, 오야스미쟈케~~~ 라는 말.......................안한다잖아요 >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을 향해 들어가고 있던 코이치가 뒤를 돌아봐 웃어 주었다고ㅎ
  


쯔요시 후반에서는 슬슬 지쳐서 앵콜정도에서는 분위기는 최고조인데도
점점 지쳐가는 얼굴이 드러났다고 하는데ㅋㅋㅋ
그 짧은 앞머리에 콕 찔러넣은 삔하나로 모든게 다 용납되는 ㅋㅋㅋㅋㅋㅋ
 
 
 
 
 
진짜............... 유난히 시간이 많이 걸린 이번 히로시마;;;
괜히 욕심내서 너무 긁어모았다가 다 비교하느라고 완전ㅠ
그냥 대충 끝낼라고 해도 여기에 없는게 또 저기에 있고 계속 한 문장씩 새로 발견되니까 끝까지 확인을 안 할 수가 없었던 ㅠㅠㅠㅠ
뭔가...............나 레포정리하다가 잡다한 지식만 늘어나는 느낌;;;
이거 어따써먹을 수 있으려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