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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킨큐 緊急 KinKi you 2탄 (08/12/31) 노랑 응x머플러를 콧구멍에 넣던 정황 + (보쿠하네 & 정열)

by 자오딩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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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가는 코너 ☆ㅋㅋㅋㅋ
쯔요시의 콧구멍에 노랑 응x 머플러를 꾸욱 쑤셔박으려했던 코짱.
그 이야기를 여기서 잠깐 ...ㅋㅋㅋ
 
※ 아, 여기 중간중간 상당히 하이톤의 여자팬분 목소리가 나오는데.... 결코 저 아닙니다ㅠ
제 왼쪽 옆옆에 앉으신 분이었는데... 이날 제 양쪽에는 다들 앉아계셨고 - _-;;
이분만 텐션 장난 아니셔서 킨키가 하는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엄청난 리액션이ㅋㅋㅋ
그나마 여기 부분은 괜찮은데 첫 엠씨 때는 장난아닌ㅋㅋㅋㅋ
녹음한거 돌려듣다가 내가 이언니 콘서트 왔는 줄 알고 착각했음ㅋㅋㅋㅋㅋ 
 
 

다운
 
모우키미이가이가 끝난 후에 코이치가 킨키에게는 역시 좋은 곡들이 많이 있다,
십대 당시에는 바빠서 가사에 대해 그렇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곡들도 지금 다시 새롭게 다가오거나,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것도 있다... 이런 식의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데....
 
코이치: 네 지금까지 10곡을 불렀는데요.
         지금까지 10곡을 불러도 역시 킨키키즈의 악곡에는 정말 멋진 곡이 많구나~ 라고
         그러니까... 10대 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당시는, 정말 바쁘고 그러기도 해서
         뭐라고 할까, 그렇게 가사에 대해서는....
         지금에서야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는 악곡들도 있거나 하지만요.
쯔요시: 응!
코이치: 뭔가 정말....
 
이 때 회장 전체가 술렁술렁~
그건..............바로 쯔요시 때문! > _<
머플러를 계속 풀려고 이랬다 저랬다 꼬물꼬물 거리고 있었던 ^^
 
코이치: 뭐야??? (뭔일인지 두리번 두리번)
관객들: 카와이~~ > ㅁ< ~~~ 카와이~~~> ㅁ<~~~~ x 1000000000000000 
쯔요시: ㅎㅎㅎㅎ 응?? (자기 때문인지 모름;;ㅋ)
관객들: 카와이~~~ 카와이~~~~ > ㅁ<<<
쯔요시: 보쿠? 나? (진짜 몰랐다는 듯이ㅎㅎㅎ)
코이치: 너냐 !!!!!!!!!!!!!!!!!!!!!!!!!!!!!!!!!!!!!!!!!!!!!!!!!!!!!!!!!!!!!!!!
쯔요시: 아니, 이거...
코이치: 너가 그 노랑 응x같은 것을 이래이래 꼼지락 꼼지락 하고 있으니까!!!
쯔요시: 이거를....
코이치: 뭐야 그 노랑 응x를 너.
쯔요시: 이거를....
코이치: 풀르라고. 그거 너 #$%&&**!# ~~~!!!! (왕자님 흥분하셨음ㅋㅋ)
 
그러면서 완전 쯔요시에게 달려들어서는 힘 팍들어가서 그 노랑 머플러에 손을 퍽!!!!!!!!!! 뻗더니
그 보슬보슬한 술부분을 쯔요시 콧구멍에 집어 넣으려하는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때 전 느꼈습니다.
저짓을........ 왠지 이미 아까부터 하고 싶어서 계속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게 아닐까....하는 것을. ㅋㅋ
이렇게 자신의 계획을 용기있게 실천에 옮긴 그의 행동력 사이에는,
약간의 주춤함과, 조금의 수줍음과, 살짝의 부끄러움이 묻어나있었던 걸.... 전 느꼈습니다ㅋㅋ
'코이치... 벼르고 있었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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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짱.... 살기 띠셨음ㅋㅋㅋㅋㅋㅋ
기사 제목이 더 웃김.「오사카에서 해넘이. 만담에 도전!?」
"도전" 뒤에 "!?" 느낌표와 물음표는 뭐냐고요ㅋㅋㅋㅋㅋ
만담 킷쯔.......ㅋㅋㅋㅋㅋ
 
 
쯔요시: 이걸 아무렇지도 안은척 하며 풀려고 했는데
코이치: 못 풀렀다ㅋㅋㅋ
쯔요시: 전혀 안 풀러져서... 나 신경 쓰지 말고 얘기 좀 하고 있어봐..
코이치: 이미 무리잖아ㅋㅋㅋ 모처럼 (라이트도) 파랑색으로 좋은 분위기도 아깝게 되었잖아 너 때문에!!! .
          으흐흐흐흐흐 ~
         (↑ 제가 반한 이 웃음소리ㅠ 도대체 이게 쯔요시를 혼내는 건지 뭔지, 화가 나긴 난건지ㅋ
           뭐가 그리 좋은지 흐믓하게 웃어대는데 어흑ㅠ) 
 
쯔요시는 계속 버벅대며 노랑 머플러를 풀으려고 손을 꼼지락 꼼지락 막 뱅뱅 거리고 있는데
코이치는 그 동작, 과정 하나하나에 완전 아가 얼르는 듯이 다정한 목소리로 친히 코멘트를 달아주고 계시는ㅋㅋ
 
코이치: 풀르는 건가~ 풀르는 건가~ 그런가? 풀르는 건가~ 응응응응~~ 응x 끝을... 응x 끝을...
         풀러서, 이어모니가 얽혀있으니까 제대로 풀러서, 응응응응~ (당신이 더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머플러를 풀은 쯔요시 > .<< !!!!
그러더니 자기 바로 코 앞의 무대 모니터 앞쪽에 살포시 내려 놓는ㅎ
 
코이치: 거기냐!!!!!!!!!!!!!!! 알기 힘들잖아!!! 이 오사카 돔이라고 하는 넓은 장소에서..너....
쯔요시: 하~ 풀렀다♡ 이햐~~~
코이치: 확실히 아까 MC에서 뭐든 괜찮다고 얘기했다고 나.
쯔요시: 뭐든 괜찮다고 했으니까..
코이치: 여기는 좀 폼잡고 싶었는데 말야.
쯔요시:
코이치: 하지 말아 달라고.,.
쯔요시: 그런데 "모우키미이가이아이세나이"라는 곡은 정말 좋은 노래네요. (← 완전 뜬금없음ㅋㅋㅋ)
코이치: 네에.
관객들: .........................????
코이치: 아까 그 얘기는 했잖아 내가!!!!
쯔요시: 응..... 좋은 노래에요.
코이치: 그런데 네가 그 노랑색...... 이런.........$%^&*(#.... 말이 안나와(ㅋㅋ 폭주하시는ㅋㅋㅋ)
쯔요시: 응X는 아니죠. 중요한 날에 응X를 목에 걸치고는 안나오죠. 그건 안되죠. 역시 대기실에서 말해주세요.
          "오이, 쯔요시 너 응X 걸쳤네." 라고
          응X 걸치고는 딱 팡~ 하고 쟈쟈쟝~ (무대에 등장하는 모습) 은 안되잖아요.
코이치: 그래도 그렇게 (좋은 노래라고) 생각했죠?
쯔요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요.
코이치: 지금 이런 연령이 되어서 "아, 뭔가 지금이 되어서 가사는 이런 부분이 두근 하는구나..." 라고
쯔요시: 애절한 느낌도 들거나 하지요~
코이치:난다요. (아놔ㅠㅠ 왕자아!!!!!!!!!!!!ㅋㅋㅋ)
쯔요시: 쇼~난다요네~ 쇼~난다요~~
코이치: 그런거 말안했어!!!!!
쯔요시: 말했어 지금 !!!!!! 쇼~~~ #$%&*$%^ 쇼~~~ 했잖아. 지금.
코이치: 쇼~ 난다요네.
쯔요시: 쇼~ 난다요네. 쇼~ 난다요네 새롭네~~~~~~
코이치: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쯔요시: 굉장하네~「12시까지의 Dream.」크헝 (여기서 쯔요시가 코 들이마시는 소리 낸 것 같은데 아닌가?ㅋㅋㅋ)
코이치: 네~
쯔요시: 이야이야이야 이거 30살 넘으면 좀 엄하지 않을까 "12시까지의 Dream"이라든지 말하는 것은?
코이치: 아니아니.
쯔요시: 해볼까.
코이치: 할거야.
쯔요시: 그리고 그거야. 너 장례식때
          "신-- 데-- 렐-- 라-- 크-- 리-- 스-- 마-- 스-- 12---시-- 까--지---의-- 드-- 림---"
          (왠지 모를 바보틱한 연가풍ㅋㅋㅋㅋㅋ)
코이치: 어째서 거기 리듬이 변하는거야ㅋㅋㅋㅋ
쯔요시: 나이 먹으니까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
          나이를 먹어가니까 (원래) 오리지널이 뭐였는지 모르겠어ㅋㅋ
 
그리고 이 이후에는 뮤직스테이션에서 TOKIO의 타이치군을 만났는데
타이치군이 항상 해가 넘어가는 순간에 코이치에게 마이크를 통하지 않고  "축하해" 라고 툭 던지는데
그러면 꼭 반드시 코이치가 "어떤 쪽입니까? (생일 or 새해?) "이라고 물어보면
"새해" 라고 즉답한다고. (목소리가 웃겨요ㅋㅋ)
매년 이런게 있었는데 이번 뮤직스테이션에서 만났을 때 타이치군이
"킨키.. 올해는 오사카네. 그럼 못 말하는건가.......... 코이치. 축하해"
"어느쪽입니까?"
"새해" ㅋㅋㅋㅋ 짓궂은 타이치군ㅋㅋ
 
그리고 항례가 되고 있는 뮤직스테이션에서 리더의 타모리상 흉내에 대한 이야기ㅎ
그 의상과 선글라스을 보관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회사에서 대청소라든지 할 때
항상 그 의상을 발견하게 된다고. 그래서 그 의상을 버릴까...도 하다가
"또 죠시마군이 뮤직스테이션에서 한다고 하면 (버렸다간) 큰일이니까............"라고 생각해서 걍 놔두면
역시 어김없이 찾으러 온다고ㅋㅋㅋ
그래놓고서 이런 얘긴 제쳐두자고 하는 킨키 ㅋㅋㅋㅋ
조명도 좋은데 여기서는 말 많이 하는거 아니라고ㅋ 그리 정했다고ㅋㅋ여기서 말 많이하면 위험하다고ㅋㅋㅋ
(그럼 지금까지는 뭐였던거야ㅋㅋㅋㅋ)
 
그리고 이 다음곡은  어레인지를 다르게 해서 부른 보쿠하네 ^ -^  
 
코이치: 다음 싱글은?
관객들: 보쿠하네~~~
쯔요시: 보쿠하네? (아...왠일 새삼 또 귀여워 - _-;;)
코이치: "보쿠하네"라고 말씀해주셨네요.
          "보쿠, 하네~ (나는 날개~)"가 아니에요!!!
 
이건 뭐 코이치의 "보쿠 코짱~~♡"도 아니고ㅋㅋㅋㅋ
 
코이치: '보쿠'한테 '하네'가 있는 듯합니다만.
         "보쿠노세나까니와하네가아루"라는 곡입니다만,
          이것도 좀 다른 어레인지로..
쯔요시: 그리운...... "모오라" (모오라 얘기를 여기서 또 왜;;; ㅋㅋㅋ)
코이치:이것도 좀 다른 어레인지로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僕の背中には羽がある」
 
 
僕の背中には羽がある + 情熱

다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킨키한테 관심 갖고 노래 듣기 시작한 초반에
정열 어쿠스틱 버전 듣고 완전 반했었는데
아직도 그 감동을 받았던 장소 기억함. 강남역 지하철 6번 출구 앞이었음!!!!
그 때 "어라? 킨키...키즈.....?! 진짜 맘에 드는데 이거...?" 했었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