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 쥬록차 VTR 완소영상ㅠㅠ
정월이라고 또 '모찌'를 소재로ㅋㅋㅋㅋ 아놔ㅠ 크하하하ㅠㅋㅋㅋ
정말 코이치 완전 어흑ㅠㅠㅠ 게다가 짓궂은 쯔요시는 뭐ㅠㅠㅠㅠㅠㅠ
+) 추가
오리스타 (2009.01.16) 콘서트 레포 中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 쯔요시.
제 기억상으로는 첫 화면이 문이었는데 이 문도 초록색이였던 것 같은ㅋㅋㅋ
아주 작정들을 했습니다 ㅋㅋㅋ
쯔요시: 자~ 그럼 돌아갈까? (어쩌구 저쩌구)
기다려 기다려!! 좀 좀 스텝 기다려봐! 나챠워좀 하고.
문을 열었더니 다다미 방에 탁자 같은게 놓여있고
무려 차분한 머리의 흑발의 코이치가ㅠ♡♡♡ (게다가 슷핀 > -<)
품에는 대나무통 몇개를 다발로 안고서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ㅋㅋ
(에잇!!! 또 잠자는 대기실의 왕자님이냐!!!!! > .<)
쯔요시는 니트로 된 모자였나 뭐였나;; 여튼 모자 쓰고 있었구요 :)
쯔요시: 뭔가 미안. 내가 대기실에 왔더니 이런 상태로...
(벽에 그 비스듬히 잘려있는 대나무통이 긁어놓은 자국이 쓰윽 그어져 있었어요. 그걸보고 뭐라고 하는.)
상당히 세게 부딪힌 것 같아. 대나무가.... 자국이 나있어.
매니져: 괜찮을까요?
그러면서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그릇을 드는
그 그릇 위에는 커다란 모찌가 두개인가 있었던 듯. 먹다 만것도 있었던가?? 기억이;;
쯔요시: 아마 이거말야 모찌..... 모찌 먹은게 아닐까나?
매니져: 뭔가 마시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쯔요시: 이럴 때 뭔가 마시게 해도 괜찮아??
반대로 그냥 이대로 의사선생님께 데려가는 편이...... 괜찮을까나? 우선 흔들어 볼까? 무서워서 못만지겠어.
괜찮아 코이치? 코이치? ('그 고운 이름 네꺼라고 두 번이나 부르지 말라고오!!!' 막이러고ㅋㅋㅋ)
쯔요시가 코이치의 어깨를 흔듭니다.
코이치: ...........................
쯔요시: 전혀. 보다시피 전혀.
매니져: 야채쥬스는 어떨까요?
쯔요시: 섬유질! 이 많으니까
이 섬유가 뭔가 좋은 느낌으로 감겨서 혹시 목을 뚫리게 할지도
주황색 야채쥬스를 입에 가져다 대는ㅋㅋ
(근데 병들이 다 뭔가..... 상표가 안붙어 있어서 마치 실험용 액체 같아보였어요ㅋㅋㅋ)
근데 이미 코이치는 얼굴 풀려서 입 꾸욱 다물면서 찡그린채 웃고 있음ㅋㅋㅋ
팬들은 카와이~~연발!!! > ㅁ<
코이치: ...... 니..가....테..... (야채주스는 나 별로야....ㅠ 완전 쬐끄마한 목소리로ㅋㅋ)
매니져: 뭔가 들렸어요.
쯔요시: 뭔가 의식이 말야.. 의식이 있네. "니가테"라고 말했네.
매니져: 평범하게 물같은 건 안될까요?
쯔요시: '물'인가/// 이럴 때는 '물'인가///
코이치: (꿀꺽) 무무무....물이잖아.................
쯔요시: 감상을 말하네! 그냥 역시 의식이 돌아온건가.
매니져: 그럼 100% 오렌지 쥬스로.
쯔요시: 아 그건가. 오렌지 쥬스인가.
오렌지 쥬스는 비타민 C니까 비타민 C에 의해서 혹시 뭔가 모찌가 내려갈지도.
이거 마시게 해보자.
코이치: (웅얼웅얼 거리며 거의 입도 안연채로 중얼중얼)
어쩌구 저쩌구....농축과즙......(푸하하하하하ㅠㅠㅠ)
쯔요시: 농축과즙?? 뭔가 말했다;;
이렇게나 말 할 수 있다는 건 목이 뚫렸다는거 아냐?
(코이치를 향해) 괜찮아? 목 뚫렸어?
코이치: ...........................
쯔요시: 이상하네 이렇게 말 할 수 있건만....
뭔가.. 역시 우리가...이렇게..... 우리의 인생경험으로는 상상하기 힘드네. 모찌가 목에 걸렸다는 것은...
학교에서 배웠던 정도로 ("모찌 먹을 때는 목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라는 가름침인듯?) 뭔가.....
굉장한 곳에 (목부분을 가르키며) (걸려) 있는 걸까나.
사과쥬스로 괜찮을까. 사과인가?'아마'사과쥬스.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지만 잘 모르겠다는 표정)
(근데 '아마'는 뭐니ㅋㅋㅋㅋ 뭔지도 모르는데 마시게 하겠다는거야?ㅋㅋㅋ
일단 색은 옅은 노랑의 그럴듯한 사과쥬스색입니다만요ㅎㅎㅎ)
아, 스포츠 드링크일지도 모르겠네.
그리고서 꾸욱 다문 코이치의 입에 가져다 대는.
코이치: 크흐흑ㅋㅋㅋㅋ (웃음 터졌음ㅋㅋㅋ)
사과아니잖아......................ㅠ
쯔요시: 뭐야 목 뚫렸잖아.
코이치: 사과쥬슨줄 알고 마셨는데 사과가 아..아...아니면 놀래잖아ㅠㅠㅠ
(한동안 말 안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말하면 목소리가 잠겨서 잘 안나오듯이 간신히 말하는 것 처럼
까끌까끌 막 떨리면서ㅋㅋㅋ 애가 아주 거의 울기 직전입니다ㅋㅋ 진짜 귀여워요ㅠ)
쯔요시: 말을 했네. 이게(사과쥬스) 뚫은거 아니야?
코이치: (중얼중얼중얼) 사과 아니라고 그거...........ㅠ
쯔요시: 이거 커피는 뚫리려나??
커피쪽이 반대로......
다시 사과쥬스를 가장한 드링크를 '커피'라고 속여서 마시게 하는ㅋㅋㅋㅋ
코이치: 크흑ㅅㅅㅅ (아주 죽으려 합니다ㅋㅋㅋ 울다 웃다 울다 웃다 ㅋㅋ)
커피 아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랜다고........................
눈은 못뜨겠지, 이건 사과쥬스도, 커피도 아니지.
웃겨는 죽겠는데 대놓고 웃을 수도 없지. 아주 참느라 죽습니다ㅋㅋㅋ
쯔요시: 목 뚫렸잖아~~ 어라? 이상한 얘기잖아.
목 뚫렸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감상을 말하니까 말야.
코이치: 트흑흑흑ㅠㅋㅠㅋ 뇌가 뭔가 뭔지 모르겠어............
(말을 하는데 완전 쬐끄마한 목소리가 계속 울렁울렁 떨리고 있고ㅋㅋㅋㅋㅋ)
쯔요시: 말을 하는데 말야.....
어라?............... 잠깐 모두..
(뭔가를 발견!!! 그러더니 대나무 다발 안에서 쥬록차를 꺼내는ㅋㅋㅋㅋㅋㅋ)
이거「쥬록차」아니야?
매니져: 그거에요. (드디어 찾았다는 듯이)
쯔요시: 이거구나 ;ㅁ; !!
확실히...........
(병에 써져있는 16차에 들어가는 재료를 읽기 시작하는ㅋㅋ)
하토무기(율무)! 오오무기(보리)! 현미(겐마이)!
검은콩(쿠로마메), 깨(고마)!!! 비파잎(비와노하),
아마.......챠즈루(甘茶蔓 뭔가 잘 모르는거라서 버벅대며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웃는ㅋㅋ) 웅후후후후
콘부, 카키노하 (감나무잎)....
코이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있음ㅋㅋㅋ)
매니져: 빨리 마시게 하는 편이....(말투는 얌전하지만 약간 빠직?ㅋㅋ)
쯔요시: 아니아니아니.
아니 그게, 쥬록차는 (병에 써져있는 것을 읽으며)
동양발상에 입각하여 곡물, 잎, 건조제와,.......
매니져: 그러니까 빨리 마시게 하는편이.....!
쯔요시: 빨리 마시게 하는게 좋다고? 이거?
매니져: 네에!
그러더니 다시 성분을 읽는ㅋㅋㅋㅋㅋ 장난꾸러기 > _<
그래도 아까 한 번 읽었다고 좀 스피드를 냅니다ㅋㅋ
쯔요시: 하토무기(율무)! 오오무기(보리)! 현미(겐마이)!
검은콩(쿠로마메), 괄호 다이즈 (대두 - '검은콩' 옆에 괄호 쳐져있고 大豆 대두라고 쓰여있는ㅋㅋ)
허브차, 비파잎(비와노하)............
매니져: 빨리 낫게 하는 편이!!!!!!!!!!!!! (완전 빠직하셨음ㅋㅋㅋㅋ)
쯔요시: 그런가. 위험하지.
매니져: 그렇습니다.
쯔요시: 그렇지. 쥬록차.
마시면 혹지 좋을지도 몰라.
그러더니 까만 액체를 따르는데 간장같았어요^^;;
팬들 완전 불쌍하다고 난리나고ㅋㅋㅋㅋㅋ
하지만 계속 쯔요시가 쥬록차가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진짜 마치 쥬록차 줄 것 처럼 하고 있으니
코이치는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
자아, 그 검정 액체를 코이치 입에 가져다 댑니다.ㅎㅎㅎ
쯔요시: 마시게 해볼까~「쥬록차」(←아니잖아!!!! ㅋㅋㅋ)
코이치: 낭, 낭야넹;;;;;;;!! 뭐야 이거;;;;;;; 흐훅ㅠㅋㅋ
쯔요시: 정말 쥬록차를 마시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이거.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다시 살아났다는건데... 그치?
매니져: 이상하네요.
쯔요시: 걍 살아돌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나.
그러면서 쥬록차 뚜껑을 아무렇지도 않게 따서는
자신의 "입에 대고" 한 모금 훌쩍 마시는.
매니져: 아니 (그건) 코이치상에게......
쯔요시: 에?
매니져: 코이치상에게 마시게 해보도록하죠.
쯔요시: .................. (ㅋㅋㅋ 뭔가 머뭇머뭇 생각하심ㅋㅋㅋ
나 막 속으로 간접키스 외치고ㅠㅠ 아님 입에서 입으로 옮겨주든가ㅠ!!!!!
쯔요시: 내가 마셨는데?
으헤헤헤 이거 입술 대서 부끄러운걸ㅋㅋ (쿠치우쯔시 하즈까시이~ 이런 늬앙스)
진심이냐!!!! ㅋㅋ
그런데 코이치가 더 볼만한ㅠ!!!!!!!!!!!!!!!!!!!
그 비스듬히 안고 있던 대나무 다발을 슬슬 좀더 끌어안아서 완전 자기 얼굴을 가려버린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입술만은!!!..........."이라는 표시??ㅋㅋㅋ
코이치:야메떼에..........ㅠ 야메떼에....................ㅠ
(녹음에선 잘 안들리는데 이게 정말 개미기어가는 목소리로 가늘게 울먹이면서 말한거라ㅋㅋㅋ
근데 화면 자막도 막 やめて~ 라는 글씨가 지글지글 꼬불꼬불 떨리고 있었음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귀여워 돌아버리는 줄알았쪄요ㅠㅠㅠ)
쯔요시: 미안, 나도 좀 목이 말라서..
짐 쫌 마셔버렸오///
매니져: 한시가 급하기 때문에...
쯔요시: 한시가 급하긴 하지만.... (그러면서 코이치 쪽을 바라보는...ㅎㅎㅎ)
매니져: 그러는 사이에... (코이치군이 어찌 잘못될지도 몰라요!)
쯔요시: 그렇지....
매니져: (코이치군) 포즈가 좀 바꼈는데요?
쯔요시: 포즈가 바꼈네! 마시게 하기 힘들게 되었잖아;;!!!
한시가 급하니까!! 한시가 급한거니까!!!
(그러니까 지금 급하니까 자기 입에 댔던 것도 어쩔 수 없이 먹여야 한다는 변명??ㅋㅋㅋ)
매니져: 그렇습니다~!!
쯔요시: 줄여서 "한시급함"이니까!!
응!! 마시게 해볼까.
매니져: 부탁드립니다!
쯔요시: 요시~
쯔요시가 쥬록차 병을 입에 가져다 대자,
눈을 번쩍 뜨더니 완전 퍼뜩 정신이 들어서 벌쩍 일어나서는
쯔요시의 손에 있던 패트병을 낚에채서 꿀꺽 꿀꺽!!!!!!!!!!!!!
한 숨에 벌컥벌컥 NG도 없이 꿀꺽꿀꺽 마셔 넘기는!!!!!!!!!!!
쯔요시: 어라;;; 좀;;;
우오오오;;; 엄청 마시고 있네;;;
모두 미떼야~ 미떼야~~ 봐봐!!! 봐봐!!!
이런거 CM도 뭐도 아니야!!! 전부 마신다니! CM이고 뭐고도 아니야!!!
코이치: (완전 굵직한 오또코 목소리로)
끄헉~~~~~~~~~~ (한통 다 비우고 트름?ㅋㅋㅋㅋㅋㅋ)
후타리:얏빠리,쥬록차☆
(둘이 어여쁜 얼굴로 완전 밝게 상큼해져서는 카메라를 향해 완전 광고성 멘트를 쏴주시는ㅋㅋ)
그러고서 브랜뉴송 들어가기 전에 젯코스터 앞부분의 인트로 나오면서 파도가 밀려오는데
그게 무려 쥬록차색깔의 초록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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