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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킨큐 緊急 KinKi you 2탄 (09/1/1) 파파와 함께 보는 키스사건 레포

by 자오딩 200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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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급한 마음에 검토도 제대로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말 막나왔을거야 어뜩해ㅋㅋㅋㅋㅋㅋㅋ
사진배열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일반상식을 통해 해결했어요ㅠㅠㅠ)
 
벌써 1주일이 지났는데..... 왜 이 레포를 계속 미루고 미뤘냐면...........
도저히 저의 언어실력으로는 그 장면을 표현 해 낼 수가 없어서ㅠㅠㅠㅠ
아니 것보다 머리속이 완전 패닉이라 그게 진실이 맞냐며...
너의 변태끼;;;가 다분한 뇌가 상상해낸 것 아니냐며 무수한 진위여부에 대해 혼자 씨름하다가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상상의 날개가 미친듯이 더 활개치기 전에 이쯤에서 그 꿈을 꺾어버리자...싶어서
아까 부터 손에 대기 시작했는데
옴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다 써가는 도중에 파파가 나왔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용기 완전 얻어서 스트레이트로 써서 올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좀 그만 울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헴. 잠깐 정신차리고.....
그런데 저는 그 "츄-♡" 순간도 순간이었는데,
그 후의 회장과, 코이치와, 쯔요시..... 이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더 최고였던ㅋㅋㅋㅋ
코이치의 반응이 대박이에요ㅠ 완전 너무 심각하게 모르는 척을 하시느라 더 웃겼던ㅠㅠㅠㅠ
회장하고 소통이 안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지금 부터 꿈나라 여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게 꿈이면 나 평생 동안 안깨어날거야ㅠㅠㅠ
근데 이건..................... 현실이었어요. 실존 사건이었다구요ㅠ
 
 
 
99%에서 멤버소개할 때 그 신이라는 댄서분(코이치 진짜 무슨 게임캐릭으로 그렸던ㅋㅋㅋ)이 그 코이치 사진 들고 나와서 춤추는데 엄청 웃겼던ㅋㅋ 귀여웠어요 > _<
그리고 드디어...........................드디어.......................켄상의 킨키 소개와 함께 사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고음에서는 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다 팬들 목소리 때문ㅋㅋㅋ
그 정도로 장난 아니었던 팬의 흥분도;;;;;;;
 

다운

 
켄상: Happy New Year! 도모토 쯔요시! 도모토 코이치!
 
원래 그동안의 레포들 보면 이 켄상의 킨키 소개 때 둘이 빙글빙글 돌거나, 가위바위보하거나 그랬는데
이번엔 어라;;;;; 쯔요시가 갑자기 마이크를 내려놓고서 (팬들 쟤가 뭘 하려그러나 어리둥절 @@@@)
코이치 쪽으로 뭔가 기합이 들어간 무서운;; 발걸음을 올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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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부터 애를 잡아서 무슨 레슬링 기술 거는 것처럼 발을 걸어 쓰러뜨리더니!!!!
(그런데 코이치 저항도 못하고...........아니 안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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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머리 안다치게 나름(....) 조심해서(?) 내려놓는ㅋㅋㅋ  
마음씨 고운 상냥한 쯔요시.♡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설득력 없다ㅋㅋ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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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ㅠㅠ 고만 좀 뒹굴어라ㅠㅠㅠ
요 전날 ☆☆☆☆님께서 제게 "이젠 뒹구는 일 밖에 안남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말그대로 뒹굴어서 제 머릿속엔 "뒹 / 군 / 다 / 뒹 / 굴 / 어" 이 말만 무한 반복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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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코이치 구두 밑창봐ㅋㅋ
내가 이 때 아님 언제 코이치 구두의 밑창을 다 보겠어ㅠㅠㅠ
쯔요님 완전 감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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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탔음ㅠㅠ 올라 탔음ㅠㅠㅠㅠ 옵빠ㅠㅠㅠ 말 타셨음ㅠㅠ 어뜩해ㅠㅠㅠ
아 저 눈빛들........완전 애틋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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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대박입니다ㅠ !!!
바로 한게 아니라 한 2~3 초간 쯔요시가 이렇게 큰 일치르기 위한 숨을 고르며 코이치를 내려다 보고 있어요.///
파이콘의 "준비됐나." 바로 이 느낌ㅠㅠㅠㅠㅠㅠ
 
그러다..........실행에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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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ㅠㅠㅠ엄마, 나 심봤어T -T///////////////////
 
크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
여기서 포인트는................ 코이치의 바둥바둥 거리는 다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여기서도 얼굴 부딪히고 한  2~3초간? 아니 5초? (이미 시간 관념 망각ㅋㅋㅋ)
여튼 꽤 꾸욱ㅠㅠㅠㅠ 하고 있었어요 ㅠㅠㅠ 흐흐흐ㅋㅋㅋㅋ
저 속으로 '어이, 쯔요싱, 은근 길어잉~ㅎㅎㅎ'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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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용당하고;;;; 완전 처절하게 버려진 코짱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ㅠㅠ 쯔요시 저 아가 똥배 + 오리궁딩이 어쩔꺼야ㅋㅋㅋ 초 귀여워요 > .<~~ 완전 자연산 S라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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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 도모토 쯔요시!!!! 장하다 쯔요시 !!!!!!!!!!!!!!!!!!!!!!!!!!!!!!!!!!!!!!!!!!!!!!!!!! T -T////////
널 키운 제대로 키운 보람이 있구나ㅠㅠ
장미란도 울고가라 할 저 승리의 포즈ㅠㅠㅠㅠㅠ!!!!
 
ㅋㅋㅋ그리고 덧붙여 뒤에 좋다고 웃고있는 요네군도 체크해야할 ㅋㅋㅋㅋ
왠지 킨키네 식구들이 이 둘을 더 밀어주고 있는 느낌 ㅎㅎ 모두 다 우리편ㅋㅋㅋ
○○○님의 말씀으론 마치다도 뒤에서 막 손가락으로 ☞☜ 이러면서
둘이 서로 츄하라고 계속 싸인 보내고 있었다고 ^^;;
그 분들께서 더 즐기시는 것 같음ㅠㅠㅠㅠ 공연은 안하고 이 뭣들하는 짓인고ㅠ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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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번 꺼내줘봐야 할것 같은 이 사악한 표정.
승리자 쯔요시☆  2관왕 쯔요시 ☆
(부디 내년에 3관왕도 해줘...............ㅋㅋㅋㅋ 내가 기필코 당신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올리겠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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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치: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하하하하하 @@@@@
          이햐~~~~~~~~~~~~~~~~~~~~~~~~~
 
팬들 목소리에 묻혀서 잘 안들리지만, 귀 기울여 들어보시면 분명히 지릅니다. "비명"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가 일어났는데 어쩜 좋아ㅠ 얼굴이 시뻘개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더 용한건 그래도 노래를 불러!!!!!!!!!!!!!!!!!!!!!!!!!!!! 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들으셨다시피 이 날의 결코 놓칠 수 없는 핵심 뽀인트☆
뭘 잘했다고 자기 파트 제대로 챙겨부르면서 쯔요시가 남긴 이 날 최고의 명언.
팔로 스윽 입을 문지르더니
 
100分の1の不自由を今シアワセと言う痛みに?える ........................
햐쿠분노이치노후지유우오이마시아와세토이우이타미니카에루 .....................................
100분의1의부자유를 지금 행복이라는 아픔으로 바꾸지...........................
 



오이시깟따~~~♥
 
꺄~~~~~~~~~~~~~~~~~~~~~~~~~~~~~~~~~~~~~~~~ >ㅁ<<<<<<<<<<<<<<<<<<<<<<<<<<
사실, 스크린에는 기자재가 딱 그 중요한 입술 부분만 가려져서 진짜 확 돌아버리는 줄 알았는데
이 '오이시깟따'를 듣고....
아이쿠 그랬구나. 그랬으면 되었다. 그랬으면 다 된거다. 난 여한이 없다.
네가 맛있었다는데 내가 뭘 더 해줄 수 있겠니ㅠㅠㅠㅠ 라며 그냥 또 사고회로 정지ㅠㅠㅠㅠ
지금 저의 보잘것 없는 시각이 문제겠습니까. 그의 촉각과 미각이 더 중요한게죠ㅠㅠㅠㅠ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보세요ㅠㅠ 그냥 안들립니다ㅠㅠㅠ
 
トドメを刺して一途な瞳で
토도메오사시테이치즈나히토미데(아놔ㅠ 코이치 목소리 흔들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일격을 가해선한결같은 눈동자

もう何処にも逃げないように
모오도코니모니게나이요오니
더이상 어디로도 도망치지 못하게(ㅋㅋㅋ 완전 속박당했음요ㅠ 완전 무셔ㅋㅋㅋㅋ)

純愛と言う運命の闇に
쥰아이토이우운메이노야미니
순애라는 운명의어둠속으로(코이치, 당신의 순애는 이미 끝났어ㅋㅋㅋ)

ユメもアシタも捨てたっていい
유메모아시타모스테탓테이이
꿈도 내일도 버려버린다해도 상관없어(ㅋㅋㅋ얼씨구ㅋㅋㅋ)

愛を食らった99%LIBERTY
아이오쿠랏타 99%LIBERTY
사랑을 먹은99%LIBERTY

楽園に落ちたような衝撃
라쿠엔니오치타요오나쇼오게키
낙원에 떨어진 듯한충격

あなただけに抱かれた僕は
아나타다케니다카레타보쿠와
당신에게만 안겼던 나는(불과 몇 초전 상황ㅋㅋㅋㅋㅋ) 

100%自由の愛と言う籠の中
100%지유우노아이토유우카고노나카
100%자유로운 사랑이라는 이름의 새장(아놔ㅠ 쿄세라돔은 최고의 새장이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코이치.... 대단합니다. 작년처럼 정말 갑작스러운 키스였건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서는 (얼굴은........'아무일'이 '있었'지만....) 제대로 자기 파트를 부르는.
(아니....노래 부른게 맞다고 생각해요...... 의식중이건 무의식 중이건.....ㅋㅋㅋㅋ)
남자가 서른이 되면 이정도에 동요하지 않게 강해지는거야?
이게 성장인거아?
아니면.........익숙해진거야........ㅋㅋㅋㅋ
 
정말 코이치...... 마지막까지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혼신을 다해 제대로 부르던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프로는 프로라고 끝까지 노래 잘 부릅니다ㅋㅋㅋ
완전 후끈후끈한 분위기 제대로 타서
마지막 마무리도 정말 멋지게 점프로(였던 것 같아요....ㅠ 아...정신없어;;;) 쟈장~~~~~~~~~
오히려 이렇게 정상적으로 끝나는게 이상할 정도의 활활타오르는 분위기ㅎㅎㅎㅎ
하지만 전 미쳐서 정신이 없었습니다ㅠ
 
 
그렇게 곡이 끝나자.....
 
코이치: 간벤시떼 쿠레요ㅠ 겐벤시떼 쿠레ㅠ 봐달라고...... 봐달라고ㅠㅠㅠㅠㅠㅠ
 
ㅋㅋㅋ 이런 약한모습ㅋㅋ 더 큰 반항은 못하니...........ㅋㅋㅋ
기껏 한다는게 이런 얄팍한 사후 불만 토로 정도?
 
코이치: 그런것으로. (급반전;;;;;;;;;;)
 
하지만 이미 정줄 놓은 관객들은 완전 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짐승 같은 모-잇까이!!! 한 번 더!!! 콜을ㅠㅠ
(죄송합니다ㅠ 표현이 격한데.............진짜 무서울 정도였어요ㅠㅠㅠㅠㅠ) 
 
관객들: 모잇까이!! 모잇까이!! 모잇까이!!! 한 번 더!! 한 번 더!!! 한 번 더!!!!!
 
코이치: 마치다도 이러고 들고 있잖아!!? 그렇게 들지 말라고!!!!!!!!!!!!!
 
멤버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쯔요시가 니가오에 대회 할 때 썼던 그림을 장례식 때 영정 처럼 곱게 모셔서 손에 들고 있던ㅋㅋㅋㅋ
(이와중에) 그걸 보고 버럭하는 코이치.
이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쯔요시가 먼저 들고 나와고 그다음에 마치다가 들고 있었는지 어쨌는지...
여튼 진짜 장례식 행렬에 들고 가는 포즈 같았던ㅋㅋㅋㅋ
근데 지금 그게 문젭니까 팬들은 미친듯이 모-잇까이 콜 ㅠㅠㅠㅠ
 
관객들: 모-잇까이!! 모-잇까이!! 모-잇까이!!!
 
근데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소리를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흠....... 과연 이 '모-잇까이'는 무슨 '모-잇까이'였을까요~ ?ㅋㅋㅋ
과연 이건'그것'에 대한 모-잇까이였던 것인가, 아님'한 곡 더~'의 모-잇까이였던 것인가.
네에......네에................아마 다들.....단박에 느끼실 거라고 생각해요ㅠㅠㅠ. 진실이 과연 무었인지..... ^^;;;
 
쯔요시는 당근 그게 무슨의미인지 아는 듯이 부끄럽게 웃다가 씁쓸하게 웃다가 뭔가 복잡한 표정ㅋㅋㅋ
그런데 여기 이 한 남자.........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체를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진심으로 천연작렬? 정말 전혀 몰랐던 걸까?
그렇게 해맑은 포커페이스는 그 심중을 읽기 어렵다구요ㅠㅠㅠㅠ
 
 
코이치.......키즈카나이후리오시타(気付かないフリをした)...

그건.............이타무까라(痛むから)????????
 
 
푸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번 싱글 "약속" 가사입니다ㅋㅋㅋㅋ 
 
 
코이치: 하지만.... 그 목소리가 저희에겐 가장 기쁜 것으로....
         물론 저희도 같은 마음이지만요.
 
크하하하하 "물론 저희도 같은 마음이지만요ㅋㅋㅋㅋㅋ"
아니요. 지금 당신의 마음과 우리가 외치는 마음은 같지 않아요ㅋㅋㅋㅋ
우리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세요ㅠㅠㅠ
제 옆에 팬들 막 "치가우!! 치가우!!! 그게 아니라고!! 그 의미가 아니라고!!!!" 막 자지러지시고ㅠ
 
코이치: 하지만, 네에.
 
그래도 꿋꿋이 자기 말 이어가는.
강적이구나 코이치 ┐-.................
 
코이치: 그 목소리가 저희에겐..... 뭐 센슈락이라고 뭐라고 할까요.
         마지막 곡이... 특별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만.   
         뭔가 쓸쓸한 것 같기도 하고, 화려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까도 얘기했듯이 정말 여러분의 그런 목소리가 없다면 저희들도 콘서트도 불가능하고
관객들: 웅성웅성웅성~~~ 모-잇까이~ 모-잇까이~ 모-잇까이~
 
코이치와 팬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상황ㅋㅋㅋㅋ
 
코이치: 정말 여러분의 에너지를 확실히 받아서... 그래서 그... 2009년이 막 시작된 참입니다만,
          아까도 말씀드린 것 처럼 이 2009년에도 뭔가 새로운 KinKi Kids를
         앞으로 여러분께 또 보여드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또 다시 만나요! 도-모아리가또-!!!!!!
쯔요시: 아리가또-!!!!!
 
코이치: 도-모 아리가또~!
쯔요시: 아리가또~우~~~~
관객들: 일심동체 박수
 
아마 여기서 멤버들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이제 둘만 남은 상황.
전 정말 그냥 이제 끝이구나.... 이제 곧 들어가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자신들도 뭔가 아쉬웠는지 그냥을 못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이햐...... 뭔가 이대로는 끝낼 수 없는 모양인가보지?. 시간을 벌겠다는 요량인가?....이런 생각이 들어서
'속 다보인다야....' 이러면서 혼자 웃었던 ^^:;;
근데 또 진지한 얘기하는 코이치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시간 끌어보려고(?) 아주ㅠㅠㅠㅠ
 
코이치: 정말...... 스테이지라고 하는 것은 신기한 공간이라고 할까요 뭐라고 할까요.
         '어째서 내가 여기에 서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할 때도 있고.
         하지만 이렇게 모두가....
        아까도... 뭐, 같은 말은 하는거긴 하지만, (그러니까 아까한 얘기 왜 또하냐고ㅋㅋ)
         이렇게 원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스테이지에 서있는 것이고.
         역시 스테이지는 뭔가 '마력'이라고 할까요.
쯔요시: I know (..............라고 했던 것 같아요ㅠ 뭔가 그 때 제가 영어? 이랬던 기억이 가물가물ㅠㅠㅠ)
코이치: 그런 느낌이 듭니다만...
          우선, 정말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지만요. 정말 여러분...
관객들: 일심동체 박수
         쯔요시~ 쯔요시~ 쯔요시~ 쯔요시~ 쯔요시~~~ (← ㅋㅋㅋㅋㅋ)
 
점점 올라가는 모잇까이 콜.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코이치.
쯔요시는 양팔을 크로스해서
(오른손은 왼쪽 팔뚝을, 왼손은 오른쪽 팔뚝을, 그...추울 때 으스스스 하는 동작같이)
자기 팔뚝을 계속 부비부비 만지작 만지막 하면서 '이를 어쩌지....해야되 말아야 돼.....'
이런 눈치로 그런 코이치를 흘끝 흘끝 보면서 눈 굴리고 있는ㅋㅋ
타이밍을 따지고 있던 것일까나..... 왠지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이 때 자기 말에 대응을 해주지 않는 쯔요시를 코이치가 휙 하고 보던ㅋㅋㅋ
그 순간 뭔가 시간이 정지해 버린 듯하게 묘한 기운이;;;;;;;;;;;;;;;;
 
쯔요상!!!! 지금이에 지금!!!!!!!!!! T -T!!!!!!!! 코이치가 빈틈을 보였어요!!!! 기회를 만들어주었다고요!!! 싸인을 보내잖아요!!!!!!
가버리라구 이자쉭아!!!!!!!!!!!!!!!!!!!!!!!!!!!!!!!!!!!
(아아아 나 좀 말려주세요ㅠㅠㅠㅠ 그런데 여기서 이자쉭;;;은 쯔요시도 되지만 사실 코이치를 밀고 있었던ㅠㅠ)
--라고 생각했지만 쯔요시군 or 코이치군...... 아무도 달려가 주지 않았습니다 ; ω;
젠장ㅠ 브랜뉴쏭 한 번 더 돌리라고!!!!!!!!!!!!! 코이치를 흥분시키라고 빨리!!!!!!!!!!!!!!!!!!!
 
아아~ 키스의 타이밍이란.....어려운거네요ㅠㅠㅠ
뭐,,,, 남녀간에도 어려울지언데
하물며 이 서른 먹은 두 남자가 앗싸라비야~깐따비야~ 예이예이~ 하면서 마구 퍼대어대는 것도 절대 무리고.....
뭐, 전 그냥 쯔요시의 야성미에 이미 모든 걸 다 허락해주었지만요ㅠㅠㅠㅠㅠ
그냥 그 격한 동작만으로도 흐헉ㅠㅠㅠ 덥친다!!! 꺄아~~~~ 로 그냥 만사오케이ㅋㅋㅋㅋ
 
 
코이치: 마지막이 되었습니다만, 이것을 들으며 헤어지려합니다.
관객들: 오오오오오오~~~~~(완전 기대중~~~~)
코이치: 이것을 들려드리며 헤어지고자...
         쯔요시군노 잇빠쯔갸그데쓰. (쯔요시군의 한 방 개그 입니다.)
관객들: 에에에~~~~~~~~~
 
?!!!!!!!!!!!!!!!!!!!!!!!!!!!!!!!!!!!!!!!!!!!!!!!!!!!!!!!!!!!!!!!!!!!!!!!!!!
저 완전 "엣?!!!!!!!!!!!!!!!!" 이 되어서 얼마나 기막히게 웃었던지ㅋㅋㅋ 아놔ㅠㅠㅠ 이  왕자님아ㅠ!!!
애가 얼마나 패닉상태였으면 할 말이 없어서 저런 말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 상황에서 저런말이ㅠㅠㅠㅠㅠ
혹시나 노래를 불렀으면 모를까 어떻게.... 어떻게.... 저런 이성적이지 못하고(?), 비논리적인(?) 말을!!!
정신부여매세요 코이치상ㅠ 여기서 무너지시면 아니되어요!!! ㅠㅠㅠ
 
쯔요시:無茶振りの上に「え~~」ってどゆうことやねん!!!!
        무챠부리노우에니「에~~」떼도유코토야넹!!!
        (무리한거 시켜놓고 "에~~~↘↘↘"라니 이게 뭐여!!!!) 
         놀랬잖아. 뭔가 좀더 예이~~♪ 라고 할 줄 알았더니.
 
ㅋㅋㅋ 어떻게든 이렇게 해석하려고 했던 저의 못난 사고회로ㅠㅠㅋㅋ
저도 회장에서는 저런 생각 못했었는데 계속 밀음 돌려듣다가 막 또 상상력 커지고 - _-;;ㅋㅋㅋ
또 끼워맞추고ㅋㅋ 정말 이젠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제 자신이 너무 측은한ㅠㅠㅠ
근데 쯔요시 이거 말하면서 상당히 뻘쭘해 했던ㅋㅋ
설마 잇빳쯔 개그가 나올 줄 어찌 상상이나 했겠어요ㅠㅠㅠ 
 
 
코이치: 하하 "예이~~"라는 말을 들을 자격 따윈 너에겐 없어. 없다고.ㅋㅋㅋ
          (잘 모르겠는데 네가 한짓을 봐라. 환영 받겠나. 이런 뜻?ㅋㅋ완전 추측ㅋㅋ)
         뭔가 지금 전신이 나한테 왔다고. (전신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부탁한다고.~
 
그래도 꿋꿋한 코이치. 또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한 말 해나가는ㅋㅋㅋ
이쯤되면 이게 '아아...그도 나름 힘내고 있는 거구나.... '라고 숙연해질정도인ㅋㅋㅋㅋ
 
코이치: 하지만 뭔가말이죠. 어려워요. 정말 여러 곳에서도 이런 인터뷰 같은 것도 그렇지만요.
쯔요시: 응.
코이치: 뭔가 저로서도 그 노래 안에 여러 마음을 담아서 하는 걸...
         말로는 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할까. 그런것을 뭔가, 정말 여러가지를 투어였구나~라고 생각합네요.
쯔요시: 엄청 즐거웠네요. 정말. (억양이.......넘 차분해....ㅋ 뭔가 맘이 딴데 가있는 것 같아.)
코이치: 지금 이런 이런 느낌을
쯔요시: 응. (아라아라아라..... 정신 어따 팔아먹었어!!!!) 
코이치: 저희도 잊지 않도록 해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해나가고자 하기 때문에.
쯔요시: 하이.
코이치: 부디 이 오사카에 저희들이 돌아오는 것을 부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쯔요시: 지금의 이 기분을 그곳에 이어가서
코이치: 그렇네요. 반드시 이어가서.
쯔요시: 네. 기분을.
코이치: 이 에너지에 부응하여 저희들도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코이치: 도모아리가또~
쯔요시: 아리가또~
 
코이치: 모두 바이바이~~
쯔요시: 바이바이~~~
 
쯔요시: 그러면 여러분.오야스-나사이↘↘~~♥
관객들:오야스-나사이↘↘~~♥
쯔요시:아~이시떼루-~~♡
          바이바이 ~~~~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뭐라고 쓴지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역시나 진짜 입술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건 뭐ㅋㅋㅋㅋ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네에네에ㅠ 맛있었다잖아요ㅠㅠㅠ
회장 나오면서 저노무아~이시떼루~요오~~♡를 얼마나 외쳐댔는지ㅋㅋ
아주 입에 착착 붙습니다 ㅋㅋ 아~이시떼루~요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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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ㅋㅋ 이 말 파파 포스팅에 썼던건데 여기로 옮겨왔다며ㅋㅋ

왠지 도저히 그냥 넘기기 힘든 말.......ㅋㅋㅋㅋ

우리 모두 내년을 기약합시다. 아멘. 나무아비타불관세음보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