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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J콘 오사카 둘째날 MC② (2010.01.10) / (2)

by 자오딩 2010. 1. 28.


※ 약 56분 정도



코이치: 으하핫-
쯔요시: 대단하네. 저거 나라면 절대 긴장해서 절대 못할거야.
코이치: 10살이니까 괜찮아 15살 정도였다면...
쯔요시: 무리무리무리무리
코이치: 말했었지만, 저희들도 저런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쯔요시: 있었네.
코이치: 그 때 부터 저희들을 보고 있어요- 라고 하는 사람 있어요?
관객들: 하이~
코이치: 하아~~ 말소하는게 좋아요. 기억을.
쯔요시: 말소해주세요. 이야 정말 그게요. 
           그 당시의 그 10대의 흔히 말하는 세간의 일반적인 10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코이치: 그렇네~
쯔요시: 지금의 10대는 정말 빠릿빠릿하니까 말야.
코이치: 제대로 하고 있다구.
쯔요시: 정말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든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까 말야.
코이치: 굉장해. 정말로 굉장해.
쯔요시: 놀란다구.
코이치: 얼마 전에...저기... 그저께?? 저기... 제국극장 쪽에
쯔요시: "얼마 전"이라기 보다 꽤 최근이네요ㅋㅋ
코이치: 뭐, 모리상이 쇼니치를 맞이했다고 하는 것으로, 저기... 보러 갔더니요.
           꼬맹이도요 나오잖아. 이 아이 몇 살일까나. 아직 10살 정도일까나. 그 애가 스탭하고.
          "이야, 하지만 거기는 저기 몇 초 후에 뭐시기이기 때문에 저기 제가 상수에서 하수로 가지 않으면 안되요. 그래서.. "
           엄청 말하고 있는거야.  "스---게!!!"라고 생각했어. 나는 그 당시 "상수 / 하수"도 몰랐다고.
쯔요시: 몰랐었네.
코이치: 우선 "하케루(무대 뒤로 빠지다)"라는게 뭐지...하는 느낌이었으니까.
쯔요시: 이야... 정말 대단하다고.
코이치: "하케루"라는거 알아?
관객들: 알아~~
쯔요시: "하게루(대머리가 벗겨지다)"가 아냐 "하케루"니까.

이 때 쯔요시가 그냥 별 생각 없이 관객석 보면서 
자연스럽게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해서 왼손을 들었는데... 

코이치: 어째서 지금 그렇게... 너 손을 이렇게 했쒀?!!!!!
쯔요시: 난 걍 이렇게 한거야;;; 이렇게 이렇게.
코이치: 그 끝에 어째서 내가 있는거?
쯔요시: 이야;;; 그건 늬가 맘대로 끼어들어온거잖아. 내 쪽에
코이치: 옷또- 자 그럼 한 발 앞으로 가면 되려놔~ -3-~~

라면서 한 발 앞쪽으로 나오는ㅋㅋㅋㅋ
으이그- 바로 꼬리내리는건 뭐닝ㅋㅋ 말투 귀여워ㅎ

쯔요시: ㅋㅋㅋㅋ
코이치: 아부네 아부네~ 위험해 위험해~
쯔요시: "아부네 아부네~" 라니ㅋㅋㅋ
코이치: 위험하다그...
쯔요시: 몰랐었지. "하케루"라든지 말야. 그리고.
코이치: 아무리해도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말해버리고 마네.
쯔요시: 이거 하카시떼 구다사이. 이거 빼주세요.
코이치: 뺴주세요. "하케루" "하이, 하이" 라고 말하면서
쯔요시: "사게루(무대 뒤로 내려간다)"라는 것입니다만.
           "키에루(무대 뒤로 사라지다)"라는,
           "소데(객석에서 안 보이는 무대의 좌우 끝 부분)에서 하케루" 라든가
           "여기서부터 하케루" 라든가 말합니다만.
코이치: 그런게 없어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요. 정말 똑부러지게 하고 있구나.
쯔요시: 정말 확실히 하고 있다고. 전혀 기억못하니까. 너무 바빠서 기억이 없네.
코이치: 그 당시 말이죠?
쯔요시: 응.
코이치: 기억이 안나네.
쯔요시: 전혀. 뭔가... 정말 쟈니상이 쫌 뭐한건 기억하는데
           내 자신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이 안나네.
코이치: 뭐, 서로 드라마거나..「인간실격」을 하거나.
쯔요시: 그것도 전혀 기억이 안나.
코이치: 「인간실격」
쯔요시: 에??

여기서 뭔가 코이치가「인간실격」이라고 하면서 니야니야 싱글벙글 하고 있어서
쯔요시도, 관객도 응??? ㅋㅋ 그리 좋았니 그 드라마가..........ㄲㄲㄲ

코이치: 인간실격 오디션 하러 갔었네.
쯔요시: 갔었어요 갔었어요. TBS에서 했었죠 그거.
코이치: 그래요! 그래서 이렇게 어느 일부분, 대본의 일부분이에요.
           팟-하고 그대로 건네받아서, 읽고, "자 이거 연기해주세요-"
쯔요시: 갑자기 연기하고.
코이치: 에???? (엄청 뜨헛-하면서 허리 고꾸라지는 몸짓)
쯔요시: 그렇게 값싼 리액션 안했었잖아요ㅋㅋㅋ
코이치: 안했었지만......ㅋㅋㅋ (헤헤헤헤헷 >.<)
쯔요시: 그만큼 놀랐었지만 말야.
코이치: 그래서 아직 내용도 정말 뭔지 몰라서 어딘지 모르게 그걸 읽는 것만으로
           "당신은 어떤 역이 하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지요.
쯔요시: 그렇게까지는 기억이 안나네.
코이치: 거짓말!!

난 되려 코이치가 더 잘 기억하는게 신기했습께도?!

쯔요시: 뭔가 읽었다는 것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 나는.
코이치: 와시와 오보엣토루요~ 이 몸은 기억한다구~~ (말투 귀여웡~)
쯔요시: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 안나.
코이치: .............(나두) 기억 안나.
쯔요시: 그런가... 그걸 기억해 줬음 했는데.... 

어머~ 쯔요시 또 은근 냄새 풍겼어............!
나는 기억 못해도 너는 날 기억해줬음 하는 거니..... 나는 네 기억 속에 살아있고 싶은거니........<<<ㅋㅋㅋㅋ

쯔요시: 그럼 넌 뭐라고 했는데?
코이치: 나는 확실히 "마코토......일까나?"라고 했었어.
쯔요시: 뭐뭐 그렇게 후왓-하고
코이치: 뭐, 하지만 루카가 되었지만 말이죠!
쯔요시: 그랬네요.
코이치: 그 역을 하고 나서 "머릿 속에 파리가 있는 애다."라고 자주 들었는걸.
쯔요시: 예예예 정말 큰 일...
코이치: 머릿속에 하에(파리)가....말이죠? 최근은 머리가 하게(대머리)라는 말을 듣습니다만. 
관객들: 아.......
코이치: "아.........." 라는 그 리액션 싫구먼~~~
쯔요시: 뭔가 (우리들 안에) 침투되어버렸으니까요.
코이치: 전혀 벗겨지지 않았는걸!
쯔요시: 그렇네요.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코이치: 어째서일까요?
쯔요시: 누가? 누가 말한걸까? 그 단어를 첨 내뱉은 사람은...
코이치: 누구야! You다치 데데코이!! 일루 나와!
쯔요시: 지금은 없겠죠ㅋㅋㅋ 지금은 없겠죠ㅋㅋㅋ 뭔가 그렇게 되었어....




계속 머리 만져댄달까....잡아 뜯니???ㅋㅋㅋㅋ 아응 이뻐이뻐이뻐~ㅎㅎㅎ

코이치: 이야.. 정말 뭐 저기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머릿결이에요. (님 이런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ㅋ)
쯔요시: 큐티클이 말이죠.



뭘해도 펫탕코가 되는 코이치의 머리ㅎ

코이치: 저기 뭘 해도 찰싹 달라붙으니까요.
           저기... 곱슬인 사람?



쯔요시
: 하이~! (대답하면서 자기도 손 드는^^)
코이치: 말해보자면 곱슬머리인 사람은 "이거 어디 털이야-"라는게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네타인거니ㅋㅋㅋㅋ
 아님 내 사고 회로가 잘 못된거니............ㅋㅋㅋ

쯔요시: 이야;; 어디 털..이 아니라 여기(머리) 털이지만 말이죠!
코이치: 뭔가 어디서 본 적이 있는 털인데????
쯔요시: 이야이야이야. 여기 털입니다. (침착하게 대처합니다.)
코이치: 뭔가 그 근처에 "어째서 이런데 이런 털이?!" 가 되는 느낌이잖아요?
쯔요시: 여기(머리)의 털입니다.
코이치: ........... 
쯔요시: 여기 털입니다.
코이치: 여기 털이요?
쯔요시: 여기 털이에요.
코이치: .....오...뭔가...
쯔요시: 이야 저는 뭐.....
코이치: 쯔요시상 머리결 변했지요. 옛날은 말이죠.

이런걸 눈여겨 보고 있었단 말야???? 완전 브라보쟝!!♡

쯔요시: 변했어요. 저기... 머리 염색했다가~ 잘랐다가~ 뭔가 했더니 변했네요.
코이치: 그쵸?
쯔요시: 역시 남아 있지만요. 
           이쪽 주변은 (앞머리 부분) 이거 지 맘대로 곱슬이 된다니까요ㅎ

라면서 앞머리 부분을 계속 꼼지락 꼼지락 만지는.

코이치: 곱슬머리네 그거.
관객들: 카와이~~ 카와이~~
쯔요시
: 곱습. 딱 바로. 곱슬.
관객들: 카와이~~ 카와이~~
코이치: 그렇게 안 되는걸ㅠ 난ㅠ
쯔요시
: 이게 역시 스트레이트로는 안되네요.
코이치: 아까 야라... 휘리릭 되서 조금 왕년의 마이클 잭슨 같이.
쯔요시: 마이클 잭슨 같았네요.
코이치: 같은 느낌으로 멋있게 말이지.
           나도 10........... 20살 정도일까나 조금 마이클잭슨처럼 해보려고 했더니 바하가 되어버려서.......
쯔요시: 그거 파마 롤이 두꺼웠던거 아냐?
코이치: 롤이 좀 두꺼웠던 걸까??

이거 무슨 여자들 수다;;;ㅋ
근데 그 머리에 모델이 있었다니.................것도 마이클 잭슨..............허허허허허

쯔요시: 좀 더 이런 얇은 롤로....말면
코이치: 촌스런 바하가 되버려서   
쯔요시: 촌뜨기 바하-

이 때 화장실에 가는 팬들.




쯔요시: 어디 가는걸까?
코이치: 앗- 긴급사태. 화장실?
           저기 3분 이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응꼬"로 간주하겠습니다.
쯔요시
: 괜찮아~ 괜찮아~
코이치: 3분 내에 갔다와!!! (어휴ㅋㅋ 말투 봐♡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3분은 무리라니까ㅋㅋ
코이치: 3분 이내 돌아오지 않으면 뭐... "응!꼬"라고 부르겠습니다. 
쯔요시: 아니;; 그건 괴롭히는거잖어ㅋㅋㅋ "응꼬"라고 하면 안되잖아. 
           괜찮아요 *^^* 다녀오렴.

아니ㅋㅋ 이런데 야사시이해도 참.... 고마우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이 난감함......ㅋㅋㅋ

코이치
: 옷, 갔다;
쯔요시: 미안;; 내가 먼저 불러 세웠는데 말야...천천히... 천천히...
코이치: 벌써 1분 반 지났어요??????? (그짓말!! >.<<<)
쯔요시: 그럼 화장실 도착하면 (3분 되서) "응꼬"로 간주되는.
코이치: 화장지는 20cm로 부탁합니다. 에코입니다. (ㅋㅋㅋㅋㅋ)
쯔요시: 화장지 그거 말야. 화장지 얘기 좀 더 해보려 하는데....
코이치: 좋아요. 부디~
쯔요시: 정말 해마다 결벽증이 되는거에요.
코이치: 뭔가 그런 말 했었네.
쯔요시: 완!전! 괜찮았었는데 뭐... 지금은 뭐 절대 안되는거에요. 그러니까 뭐...
코이치: 저기 화장실... 이런 녀석이잖아?

라면서 변기 모양 만들려다가 움찔;; 하고 그만두는...

쯔요시: 네.
코이치: 야베야베- 위험해 위험해-
쯔요시: 이렇게 생긴거..
코이치: 내가 이렇게 하면 네가 앉으려고 할테니까................

와.... 이 방어자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는 생각도 안했을지 모르는데 먼저 얘기 꺼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너 자주 하는거잖아.
코이치: 위험해 위험해~
쯔요시: 빈틈 보이면 어디 해볼까나~ 훗- (목소리 완전 소악마ㅋㅋㅋㅋ)
코이치: 그러니까..
쯔요시: 그러니까 있잖아.

뭔가 은근 긴장감 돌면서 이렇게 얘기 나온 이상 절대 안하고 넘어가진 않을 것 같은데... 싶은.
이젠 하냐/안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하느냐의 문제ㅋㅋ

코이치: 이리이리 되어 있잖아? 이거 뚜껑.
쯔요시: 뚜껑있지. 엉. 그렇게 되어있어.

아... 긴장돼 흐흐흐
코이치 아닌 척하면서 준비하고 있어ㅋㅋㅋ

코이치: 그거잖아? 이 뚜껑을 만지고 싶지 않잖아 역시??
쯔요시: 이거 자체를???
코이치: 뭐, 뚜....뚜껑.............

쯔요시 슬금슬금 앞으로가다가 몸 완전 잽싸게 방향 휙틀어서 변기에 투하ㅋㅋㅋㅋ
동시에 코이치 주저 앉으면서 둘이 꽈당 하고 넘어졌음ㅋ
아.... 정말 이거 뭐니.................ㅋㅋ 너무 예상 되었기에 더 행복한.......ㅋㅋㅋㅋ

쯔요시: (바로 일어서며) 욧셰이~~~!!!
코이치: 뭐하는거여!!!!!! ㅋㅋㅋㅋㅋ
쯔요시: 1포인트네ㅋㅋㅋ
코이치: 나 변기가 아니라구 오마에!!!
쯔요시: 나의 이 포인트가 10포인트 쌓이면 뭐가 일어날지 알아~?
코이치: 내가 알겠냐!!!!!ㅋㅋㅋ
쯔요시: TOTO상이(유명한 비데 업체) 공짜로 변기 준다그!!!ㅋㅋㅋㅋ (푸하하하하 정말 님의 발상은 크하하하하)
코이치: 구다사이~ 주세여~
쯔요시: 증정품으로 준다그ㅎㅎㅎ

그럼 그 포인트 100점 되면 진짜 코이치를 주나여....................ㅋㅋㅋ

코이치: 너 지금 뚜껑 안 열고 앉았잖어~~~ (에?? 님의 포인트는 이거???? 그럼 앉는건 이미 당연한거였어??ㅋㅋㅋ)
쯔요시: 저기 뚜껑을 열 때는.. 뭐 티슈로... 조금 이렇게 연다든지.
코이치: 아, 그리하게 되었어?
쯔요시: 되어버렸다구. 저기... 이렇게 해서 말야 화장지를. (돌돌돌 말아서)
           이리해도 상관없고, 이리해도 상관없지만,
           어쨌든 변좌에 앉는데 시간이.... 뭐... 안된다구요. ; _;
코이치: 변좌에 화장지를 이렇게 냥냥~ 하고 놓는거?
쯔요시: 놓는다고.
코이치: 있잖아... 이 콘서트에서... 이리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성이 많긴해도 말하겠지만 그게...여성은 앉지 않으면 안되잖아?
쯔요시: 응
코이치: 이거 하는사람? (변기 위에 화장지 올려놓는 사람?)
관객들: 하이~
코이치: 안한다는 사람?
관객들: 하이~
코이치: 반반이네...
쯔요시: 뭔가 꺼리게 되서. 그러니까 뭔가 슛슛슛슈 같은.... 어딜 가도 놓여있다든가.
코이치: 살균같은거? 있지.
쯔요시: 맞아. 그 슛슛슛슈를 해서 좀 닦으면 뭔가 괜찮을까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레벨 
코이치: 그거 닦은 다음에 님은 뭘하는거임? 거기서.
쯔요시: 에??? 닦은 다음???
코이치: 응.
쯔요시: 응꼬가 아님 뭐겠어!
코이치: 으헤헥~~~~T AT
         쯔요시군와 손나코토 시나이~~~ 쯔요시군은 그런거 안해 ~~~~T AT

쯔요시: 너 자주 가쿠야에서 "좀 응아하고 올게-" 라고 하잖어 - _-
코이치: ┐(  -  3 -)┌

진짜 여기 와까라 나이 표정 완전 눈굴리고 입 삐죽거리면서 시치미 떼는게
도쿄 때 보다도 진짜 더 귀여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좀 많이 동요했음...............ㅠㅠㅠㅠㅠㅠ

코이치: 그 세 문자가 뭔지 모르겠엉~ 그런거 나 몰랑~~ - 3-
쯔요시: 에? 그 세 글자가 뭐냐니!! 아까 여자애한테 말한 단어잖어!!!
코이치: 돌아왔는가-! (궁지에 몰리자 끈금없이ㅋㅋㅋ 말투는 또 완전 껄렁하고ㅋㅋㅋ)
쯔요시: "돌아왔는가-!" 아니잖어!!!
코이치: 아직?
쯔요시: 아직이겠죠ㅎ
코이치: 아직?
쯔요시: 지금 이거 화장실에 들릴테니..불쌍하다구ㅋㅋ
코이치: 지금 딱 바로 나오고 있을 때!!!!
           자~ 딱 바로 지금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누가???? 누가???? 그건 누구의 얼굴이야????ㅋㅋㅋㅋ)
쯔요시: 그 말은 들은 (사람)쪽도 난감하겠지만, 나오는 (응아)쪽도 난감하잖어!
           오이오이- 실황중계 되고 있잖아;;; 같은. 곤란곤란이라구.
           옛날에 우리....저기.. 워쉬렛이 막 나왔을 당시에 말야 지금 같이...
코이치: 센서같은게
쯔요시: 센서라든지 없었잖아. 누르면 나오는. 어쨌든 기세 좋게 나와서

이 때 돌아오는 팬ㅋㅋㅋㅋ

쯔요시: 아!
코이치: 돌아왔다!
쯔요시: 어서오세요-
코이치: 슷키리?? 시원해??
           아까 화장실 가기 전엔 뭔가 (얼굴 안색 매우 안좋고 거동 불편...)
쯔요시: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유유히ㅋ
           이런 느낌(방긋방긋)으로 돌아왔어 ㅋㅋㅋ
코이치: 참으면 안되니까요. 몸에 나쁘니까요. (별 걱정을 다해 ㅋㅋㅋㅋ)
쯔요시: 의식이 행해진 것입니까.
코이치: 스위치, 센서 없었지.
쯔요시: 도모토家 에 워쉬렛이 도입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뭐 워쉬렛이 역시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집에 설치되거나 가게에 설치되거나
           정말 초창기에 설치한걸로, 어린애라든가 가족들 워시렛 쓰는 방법 이렇다라든가 알겠지만,
           할머니가 말이지 몰랐던거야. 그러니까 할머니가 화장실에 들어가시더니 "쯔요시?! 저기.. 누구 없....?? 쯔요시?!"같이 되서
           누가 부르는데 할머니인가? 그런데 뭔가 쪼쪼쪼쪼쪼 소리가 나서 괜찮은건가? 싶어서 팟-하고 열었더니
           할머니가 얼이 빠지신채 서서는 그 뒤에서 분수같이... 슈웃~~~
코이치: 센서가 없었으니까ㅎㅎㅎ
쯔요시: 여신같이 되서.
코이치: 뭐지 눌러버리신거구나ㅋㅋㅋ
쯔요시: 천장 완전 축축히 젖어서.
           "이거 어케 멈추니?" 버튼 눌러서 핏-멈추고. 
           "아~ 다행이다."라고 하시는데 전혀 다행아니라고!!!
코이치: 천장...
쯔요시: "축축 젖었잖어-" 라고 하고.
코이치: 옛날에 좋은 조금 호텔에 가면 말야, 변기랑, 변기같은 녀석이 이렇게
쯔요시: 그거 말이지!
코이치: 나란히... 그거 써본 적 있어?
쯔요시: 없네요. 쓸 일이 없어요.
코이치: 신기하네 그거.
쯔요시: 그거 그래도 아기...라든가 뭔가 그런게 아닐까? 엉덩이....
코이치: 아니지 않을까. 워쉬렛 같은 녀석의, 녀석의, 녀석이지 않아?
쯔요시: 그게 뭔지 알고 있는 사람 있어? 뭔지?
코이치: 아님 눈 씻는건가? (몸을 구부리는)
쯔요시: 잠깐만;;; 그렇게 낮은 자세로 씼는거냐그ㅋㅋㅋ
코이치: 일부러 이렇게 이쪽으로 이동하는 걸까나.
쯔요시: 그거 뭘까나~
코이치: 신기해~ 아직까지 신기해.
쯔요시: 그거 워쉬렛?
관객: 여자들만 쓰는거! (아리나 C쪽 관객)
코이치: 어떻게 쓰는거야?
쯔요시: 에?
           거기서 먼저 씻는다는거?
관객: 이도우스루! 이동해!!!
쯔요시: 이동하는거야?
관객: 이도우스루! 이동해!!!!
코이치: 으하하하하하
쯔요시: 어째서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하는거?
           "이도우스루!!!이동해 -ㅁ-!!!! 하이~!!! -ㅁ-"
           엄청 화내고 있잖아. 그거 만든 사람 아냐? 어쩌면?
           그걸 만든 사람의 친척인가 뭔가 되려나.
코이치: 하지만 그 지금의 워쉬렛 같은 것도 그렇지만 밖에서 쓸 맘이 안 생기네.
쯔요시: 안 들어!! 밖에서. 하마다상, 다운타운의 하마상인라고 생각하는데 세균이 들어갔었대.
           그래그래그래. 하마다상 아니면 어쩌지 혼날텐데;;; 쓸데없는 말 했다고.
코이치: 나 절대 밖에서 그거 안써.
쯔요시: 절대 안써. TOTO 그거 써?
코이치: 쓰는 사람?
관객: 하이~☆
쯔요시: 지금의 "하이"는 꽤 다른 사람도 대답할 줄 알았던 "하이"였네.
코이치: '엇; 아무도 안쓰는거야??;;;' "하~~이....↘↘↘" (목소리는 큰데 팔은 슬금슬금 내리면서)
           난 안돼.
쯔요시: 나도 안되네!
코이치: 어찌 된거야;; 너 꽤 그런거 신경 안쓰는 타입이었잖어.
쯔요시: 나 말야... 엄마도 그랬대. 물어봤더니.
코이치: 갑자기 싫어지거나.
쯔요시: 엄마는 원래 그러지만. 나는 그런 느낌이 없었건만 갑자기... 왜 그런걸까.
코이치: 예를 들면... 전차 탈 일은 그닥 없을지 모르겠지만, 손잡이라든가
쯔요시: 아... 손잡이는 좀 싫으네 역시. 손잡이도 싫고, 
           예를들면 가쿠야의 소파. 소파의 팔걸이라든지 있잖아. 
           옛날에는 거기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 올려놓고 이렇게 자거나, 텔레비전 보거나 했었는데
           무리야 이젠. 뭔가 타올 감지 않으면.
코이치: 으찌 된겨?!
쯔요시: 몰겠어.
코이치: 난 그거 아무렇지도 않아.
쯔요시: 뭔가 아마 옛날 청소회사의 수호령이라든지 뭔가 달라붙어 있는게 아닐까. 갑자기. (그러면서 목 뒷부분을 가리키는ㅎ)
코이치: 아라~ 나 보다 심하네.
쯔요시: 안된다구....
코이치: 어찌 된걸까요.
쯔요시: 리모콘이나 집에 있는거 뭔가.. 꽤 닦고 있다고. 몇 번이나.




코이치: 저기 이거 지금 생각난건데 내가 애먹고 있는게
           우리 집 텔레비전 리모콘의 8 채널. 눌렀더니 제자리로 안 돌아와... ; _ ;
쯔요시: 쓸쓸하구나....
코이치: 뭐지 그거.
쯔요시: 에- 그렇다는 건 6을 눌러도 8이 되버린다고 하는거?
코이치: 이야, 어케든 반응 하는건 괜찮은데
쯔요시: 버튼 자체가 함몰됐다는거?
코이치: 그래. 아마 말야 쥬스 같은걸 엎질러서...
쯔요시: 콜라 흘린거?

코이치가 쥬스 같은거...라는데 그리 콕 찝어야 하겠냐고 일단 묻고 싶고.

코이치: 아마..흘렸지....
쯔요시: 콜라 흘리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니까 말야.

콜라 말고 딴거 흘려도 그렇게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고 - _-......

코이치: 항상! 흘리고 있어.
쯔요시: 이야... 좋지 않네...
코이치: 저기.. 역시 혼자 살면 집에서는 역시 풀어져 있잖아.
           뭐.. 뭔가 집에 이사하고 났을 때 부터, 소파의 높이 이런 느낌으로, 
           등받이는 이 정도 높이에, 이리해서 이렇게 매우 안정되는 느낌으로
           테이블은, 뭐 나 혼자 살고 전혀 버릇 없이 있어도 상관 없으니까 
           뭐 테이블에 다리 올려 놓을 수 있는 높이의 테이블! 같은. 
           물론 뭔가 손님이 올 일은 없겠지만(!ㅎ) 손님이 오신 경우는 다리 올려놓지 않아요!
           그런 버릇없는 행동은 하면 안돼요~ 여러분두요~

ㅋㅋㅋㅋ 무슨 랩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 .<♡

쯔요시: 그렇네요~
코이치: 하지만 혼자 살면 전혀 우에에에에- 하고 있잖아.
           그러면, 테이블에 뭔가 놔두잖아. 그러고 뭔가 게임이라든가 하잖아.
           그러면 "우앗- 위험해!!(게임)" 라면서 움직였을 때 까창~~~~~
쯔요시: 있잖아요... 중학생이죠. 그거.
           뭐, 스물 넘은 남자가 하면 안된다구요!
코이치: 스물이랄까... 서른 넘었지만 말이죠.ㄲㄲㄲ
쯔요시: 스물 넘은 순간부터 그런 일은.... 나는 근데 그런거 잘 없어.
코이치: 난 엎질러.
쯔요시: 나는 게임을 한다고 해도 뭐.. 그 컴퓨터의 모니터 사서 거기에 튜너 연결해서 하는 정도니까
           그다지 텔레비전 자체도 잘 안봐요 저.
코이치: 뭐 그러니까 저도 텔레비전 잘 안보니까 상관없지만 
           뭔가 함몰되있는게 열받는거에요.
쯔요시: 그거야.. 하지만 흘렸으니까 어쩔 수가 없네.
코이치: 스이마셍. (ㅋㅋㅋㅋ)
쯔요시: 나는 대체로 게임을 뭐 저기 책상이 뭐라고 하지..
           높은 책상에 의자가 있고, 거기 컴퓨터 놓고, 모니터가 있고,
           기본적으로 거기서 일을 하는 것으로 사진같은게 화면상에 조작할 때 예쁘게 비추기 위해서 모니터를 산 것이기 때문에
           텔레비전이라든지 게임용이 아니에요 애초에.
           게임을 그다지 하지 않으니까... 테이블 높은 곳에서 하니까 그다지 흘릴 일이 없네, 나는. 지금 시점에선.
코이치: 우리 집은 셋팅이 그러니까.
쯔요시: 셋팅....후후후 "흘리기 셋팅"
코이치: 코보스 셋팅구! 주의하지 않음 안돼ㅎㅎ
쯔요시: 정말... 집에서 암 것도 안하는구나........................
코이치: 이야;;; 갑자기 그런 어두운 이야기?!
쯔요시: 이야~ 충분히 어두운 얘기 해오고 있다구요?ㅎ 충분히.
           지금에서야 시작된게 아니잖니 이 우리들의 어둠성은.
           전에도 얘기했었습니다만 혼자서 앙꼬 나베 먹어보라구요 아나따. 시누데?! 죽는다그?!!!
코이치: 혼자서 앙코나베는....없네.
쯔요시: 평범한 나베는 아직 괜찮아. 앙코나베(아구탕)는...
코이치: 혼자 부타샤부는 나 늘 항상이니까.
쯔요시: 그건 괜찮아. 할 수 있어.
           앙코나베는 말야... 그렇게 메이저는 아니잖아?
코이치: 그렇네. 집에서 그다지..
쯔요시: 가끔씩 앙코나베 먹어볼까~라든지 하는 느낌이 있으니까 좋거나해서..
           콜라겐이 풍부하잖아? 그래서 뭔 일이 일어나냐고 하면 먹을 때 말이지 역시 평소와는 다르니까
           "아~ 부르부르시떼루~ 피부가 보들보들해~" 라든지.
코이치: "모우~ 아시타~ 하다 키레이니낫챠우~ 뭐~ 내일~ 피부~ 깨끗하게 될거얌........↓↓↓"

아우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쯔요시: 뭐 얘기하잖아. 여자 애들이 하는 말이라든지.
           그 현상에 가깝게 되는거야. 혼자서. 
          "아, 내일 뭔가..."라고 생각했다 그만두는... 몇 번이나 하는거야. 그걸.
           그리고 마지막에 "아, 좀 이거 앙코(아귀) 건져서 국물로 오지야같은 것도 좋겠네요~" 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걸면서
          "욧샤- 오지야 좀 해볼까" 같은게 되서 밥 넣고, 해서, 범벅범벅해서.  
          그래서.. 계란을 이렇게 팟-하고 넣을 때 모두랑 나베 먹는거라면 "우오~"하는 순간 말이지 그거. 그것도 전혀...
코이치: 그런거 없네ㅋㅋㅋ 걍 계란 넣을 뿐이니까.ㅋㅋ
쯔요시: 넣을 뿐이잖아. 잘 모르겠지만 "우오~"이런거 없이 그냥 평범하게 샤앗- 넣어서 말야.
           뭔가 달걀 넣고, 산파 팟-하고 잘라서 팟-하고 뿌려서, 섞어서, 김 뿌리고, 
           "맛있겠네...."라고 혼자 말하고, 먹고, "잘 먹었습니다."라고 하고 바로 냄비 씻고, 바로 선반에 깨끗이 올려놓는다고 하는... 
           뭔가 없었던 일처럼 되는거에요 최종적으로.
           뭔가 그 잔해를 남기면 뭐... 괴로우니까.
코이치: 혼자 살면 어쩔 수가 없어. 남자가.. 혼자... 어쩔 수 없어.
쯔요시: 없었던 일 처럼 되는 방식이... 뭐 만들어져버려서요.
           그렇게나 몇 만명의 관객에게 둘러싸여서 "도모 아리가또~"라고 하고 돌아가서
           "아;; 세탁하지 않으면..!!"이라고 하고 세탁하고 말이지.
코이치: 아, 그거 내가 한 번 있었던 일이!
           도쿄돔이었던가 도쿄돔에서 뭐.. 키라키라하고,
쯔요시: 키라키라하고 말이지!!
코이치: 키라키라하고 돌아온거야.
           집에 돌아와서 '맞다.. 세탁하지 않으면 안되겠네.'라고 했더니
           "삐- 삐- 삐- 삐-" 도중에 (나를) 부르는거야 세탁기가.
쯔요시: 세탁기가 부르는구나!
코이치: 정말~ 세탁기 마저 나를 부르는거냐그~ (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어쩔 수 없구나~ 하고
코이치: 어쩔 수 없구나~
쯔요시: 뭐뇽~ 뭐뇽~하고.
코이치: 다이닌끼야~ 대인기야~~
           집에 돌아가서도 대인기야~
           그렇게 생각했더니 에러 뭐시기..가 나오는거야.
쯔요시: 오 나왔구나!
코이치: 뭐야 늬. 으찌 된거야 늬.
           설명서를 보고, 오! "먼지제거 뭐시기를 확인해 주세요." "나루호도!" (ㅋㅋㅋ)
쯔요시: 오- 원인 해명이 되었구나!
코이치: 여기였구나! 갸숑- 좌아아아악~~~~~~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팟 닫고,
           "야베! 어쩜 좋지?!!" 라고 생각해서, 일단 닦고.
쯔요시: 일단 닦고.
코이치: 닦고.
쯔요시: 어- 닦았구나. 평소에 따뜻하게 대해주질 않앙....이라는 그거 아마 세탁기의 눈물인거겠지? (ㄲㄲㄲ)
코이치: 닦고.
쯔요시: 닦았어.
코이치: 닦고. 하지만 이... 이걸 빼서 여기에 쌓인 먼지를 빼지 않으면 안되니까.
쯔요시: 하이하이하이.
코이치: 아무리 민첩하게 해도 흘러 나오잖아.
쯔요시: 절대 울어버리지? (ㅋㅋㅋ)
코이치: 자, 이를 우짜지... 생각을 했어.
쯔요시: 생각했다! 거기서 코이치가 생각을 했다!
코이치: 도쿄돔에서 키라키라한 다음이라구?!
쯔요시: 생각했다. 오!
코이치: 우짜지...
쯔요시: 우짤까...
코이치: 그 목욕통같은게 있다면..
쯔요시: 하이하이하이 목욕통 말이지?
코이치: 있었던거야! 이걸 이렇게 밑에 받쳐서, 이렇게 빼고, "흐흥~ 나의 승리~☆"
쯔요시: 오오오~
코이치: 파파팡- 하고 그 먼지를 버리고 있는 도중에 그 받쳐놓은 통에서 물이 흘러넘쳐서!!!
쯔요시: 그거야 그렇지 ㅋㅋㅋ
코이치: 졌다.......↓↓↓
쯔요시: 그거야 그렇다구!
코이치: 당했네요.
쯔요시: 너.... 그런 부분은 단순하지요. (아휴~ 우리 그이 정말 단순하다니까여~)
           한 번 경험을 하고, 마개를 닫고, 그 양으로 봐서는 대체로 통만 가지고는 처리불능인게 뻔한걸 어째서
코이치: 승리의 여운에 잠겼었다구요 > .<
쯔요시: 단순하지 않습니까 그런 점이ㅋㅋㅋ 승리라니ㅋㅋㅋ
코이치: 훗- 이 몸이 해치우셨다구~
쯔요시: 쟈포쟈포 나오지 않습니까. 요즘.




쯔요시: 난 얼마 전 세탁기 말야. 저기.. 나는 세탁을 해서 한 번 꺼내서 팟팟팟- 하고 후왓-해서 건조를 하는 타입이야.
코이치: 어어 뭐 그렇게 하는 쪽이 주름도 안진다고 하니까.
쯔요시: 그렇게 합니다만. 얼마 전 "삐-삐- 건조 다 되었습니다."라고 하니까
           전원 끄고, 오픈 버튼을 눌렀더니 뿌잉~하고 튀어나와서.
           뭔가 용수철하고 뚜껑같은게 뿌잉~하고.
          '오오;;; 어라??' 같이 되서.
           여기(세탁기)는 완전 알몸이잖아. 세탁기 입장에서보면 닙플레스(젖꼭지 가리는 반창고) 떨어진 것 같은. 

세탁기로 치면 부속품이 빠졌으니까 속이 훤하게 다 보여서 아이 부끄러- 상태라고 하는 ㅋㅋ

쯔요시: "어라어라?"같이 되서 "잠;; 잠깐만;;; 지금 바로 그 젖꼭지를 빨리...!!"
           '용수철....용수철하고 이 뚜껑을... 어찌해야.... 정말 모른다그 나ㅠㅠㅠㅠ' 같이 되서
            30분 정도 "안 맞네. 안 맞네."라고 하면서
코이치: 그런 수수한 일이라든가 있지요 .
쯔요시: 엄~청 힘들었엄!
코이치: 의외로 말이죠.
쯔요시: 그래서 말이지? 그게 끝나고서 말야. 딱 꼈어. 30분 걸려서. "드뎌 꼈다!!"고.
           그래서 건조기에서 꺼내서 빠앗-하고 털어서 개려고 했어. 
           그랬더니 우리 세탁기는 문을 열면 바로 여기 세탁기가 있어.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그 닙플레스를 고치고, 옷샤-하고 그리고 가창-하고, 가샷하고 열어서 욧샤- 빨래 꺼내볼까 하고
           자주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의 이..이거 있잖아 손잡이. 이게 말이지 티셔츠의 여기(소매)에 들어간거야. 
코이치: 있어!!! ㅋㅋㅋ
쯔요시: 엄청 열 받잖아!! 30분 걸려서 겨우 여기서 움직이려고 했더니 "끙 난야넹!!!!!!(` ㅁ')" 같은.
코이치: 난 부엌에서 그래. 
쯔요시: 그거 뭐냐고
코이치: 부엌의, 키친의, 이 밑 쪽에 좌우 여닫이문으로 되있는게 있어서, 수납하는. 
           거기에 손잡이 같은게 있어요. "여기 당겨주세요"같은
           저는 집에서 바스로브라든지 입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쯔요시: 그 부분이 굉장하네. 집에서 바스로브 입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지?
코이치: 딱 이 정도(허리) 부분의 높이에 손잡이 같은게 있어서
쯔요시: 응응
코이치: 그러면 이렇게 "으헝허헝응흐흐흐앙하하핳~~♪" 하고 굽잖아요. (후라이팬에 뭔가 볶는 모습ㅋ)
쯔요시: 음 무슨 노래인걸까요?ㅋㅋ
코이치: "응허허허허헝♪" 구워서
           "욧샤- 타레 도꼬야- 타레소스 어딨지?" 라고 몸 돌렸더니 캿-하고 걸려서
           "난야넹~ 오마에마데모 오레오 모토멧뗀노? 너마저 나를 원하는거니~?"
쯔요시: 포지티브잖어 오마에ㅋㅋㅋ
코이치: 항상 포지티브★
쯔요시: 포지티브네ㅋㅋㅋ
코이치: 그리고 전자렌지도 꽤 시끄럽잖아 삐-! 삐-! 
           좀 냅두면, 또 삐-! 삐-!  하는거야.
           처음엔 짜증났었는데 그걸 "코-짱-"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하이~하이~하이~"
쯔요시: 넌.... 정말 어두운......거구나!
           "코- 짱-"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해도 실제론 안부르니까 말야!
코이치: 욘덴넨!! 부른다구 >.<!!!!
쯔요시: 그거 삐삐- 울리는것 뿐이잖아.
코이치: 부른다구요??
쯔요시: 역시 혼자 살면 가족하고 살 때는 역시 그 삐삐삐-같은 것도 누군가가 해주겠지라고 생각해서
코이치: 누군가 해주겠지...하고.
쯔요시: 혼자 살면 정말 그런 것과 싸우게 된다구요. 그
           게 이... 일을 하고 난 뒤에 재촉하면 정말 싫어서
코이치: 그 화려했던 여운도 말이죠?
쯔요시: 여운이 남아있으니까 말야.
코이치: 맞아 맞아 맞아
           그리고..... 얘기가 다시 돌아갑니다만, 세탁기 갑자기 이렇게...

코이치 온몸으로 세탁기 덜컹덜컹하는 모습 재현ㅋㅋㅋㅋ
진짜 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띨구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쯔요시: 있어 있어 있어!
코이치: 오오;;;;;;;;;; 뭐야 이거!!!!!!!!!!
쯔요시: 있어 있어 있어 깜놀한다고.
코이치: 거실에서 늘어져 있었더니 가타 가타 가타가타가타!!! 덜컹 덜컹 덜컹덜컹!!!
쯔요시: 있어 있어 있어
코이치: 뭔가 떨어진건가? 세탁기.
쯔요시: 그거 뭐야 갑자기
코이치: 뭘까 ㅋㅋㅋ
쯔요시: 그거네요. 어필하고 있는 여자네요. (ㅋㅋㅋㅋ)
           "술취해버린것 같앙~"
           "나 오늘 돌아갈 수 있으려나 몰랑~♥"
           조금 어필을 하고 싶은 거겠지요. "코이치군 일루 봐야영~"이라고
코이치: 취했다고?? ㅋㅋㅋㅋㅋ
           굳이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에가시라 2:50 같았지만 말이죠.

에가시라(江頭) 2:50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알 것 같지만, 상반신 누드에 쫄쫄이 입고 이상한 움직임하는 게닌 아저씨ㅋㅋ

쯔요시: 우웅 가타가타가타 하는게 말이지.
코이치: 놀란다구ㅎ 뭔가 시시한 얘길 해버렸네ㅋ
쯔요시: 괜춘하잖어?ㅎㅎ
코이치: 의자를 가져와 주시길..
쯔요시: 저희들도 이런 것을 거쳐서 여기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주신다면 상당히 기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코이치: 그렇네. 돌아가면 빨래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야.
쯔요시: 빨래한다고. 호텔에서 빨래한다고.
관객들: 에~~~~~?
쯔요시: 정말 가샤가샤가샤 하고.
           귀찮잖아. 팬티 몇 박분을 다 가져오는건. 4박이라고 하면 2박으로 다 커버할 수 있는 느낌으로.
           바로 마르는 팬티를 준비해서 목욕탕에서 빨아서, 짜고. 
           짠 다음에, 바스타올 위에 올려서 이렇처럼 에호마키처럼 돌돌 마는거야. 
           이렇게 하면(그렇게 해서 밟으면) 수분이 꽤 빠져. 그 뒤에 행거에 걸어서 하면 호텔은 건조하니까 금방 말라.
코이치: 나는 가져와. 그 숙박일 수분만큼.
쯔요시: 난 귀찮으니까 2장으로. 심할 때는 한 장으로 가.
관객들: 에~~~~?
코이치: 한 사람 한사람씩 물어보자.
쯔요시: 그런거 물어보는거? ㅋㅋㅋ
           그런걸 물어보는거냐! 고멘나- (코이치가) 물어보고 싶나봐.
코이치: 잘 파악해봐. 2박이라든지 3박이라든지 4박 하는데 말야
쯔요시: 자, 4박이라고 한다면?
코이치: 팬티 몇 장 가져와?
하야시: 5장이라든가
코이치: 많네! 그 날꺼.
쯔요시: 당일거랑. 4박분이라는거지? 그래서 5장이라는거지?
코이치: 아, 그러니까 숙박일 수분이네.
           몇 장?
야마모토: 4장이려나요.
쯔요시: 4장. 첫날은 스퐁퐁-알몸으로 오는 느낌? 4박 4박.
야마모토: 4박이라는 것은....?
코이치: 4로 하니까 까다로워지잖아 거봐~!!!!
           2박으로 하자. 자.
쯔요시: 흥흥흥 똑같은데 말이지;;;
           똑같다구? 4박이나 2박이나ㅋㅋㅋ
           그치? 같잖아.

아........이거 좋았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했는데 코이치 혼자서 급 쯔요시 쳐다보면서 거봐!!! 너 때문이야!!!라는 느낌으로ㅋㅋ
막 둘이 별거 아닌 것 가지고 투닥투닥ㅋㅋㅋ

코이치: 오늘은 팬티 몇 장 가지고 왔어?
야마모토: 3장입니다.
코이치: 3장. 몇 장?
마치다: 오늘이요? 3장입니다.
코이치: 오- 3장. 몇 장?
야라: 3장이네요.
코이치: 3장.
요네: 저도 같습니다.
코이치: 3장. 몇 장?
쯔요시: 몇 장?
에다: ........(뭔가 엄청 계산)......2박....이라하셨죠...........4장입니다.
쯔요시4장?! 2박에 4장?
코이치: 많네~ 얼마나 팬티 갈아입는거야;;
에다: 공연 끝나고 목욕하지 않습니까, 그 때 갈아입고,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갈아입으니까 4장.
코이치: 나루호도.
쯔요시: 아- 그런 느낌인거야?
코이치: 아침거까지.
다카하시: ..................... 뭐.. 저는 다카하시네요.
쯔요시: 뭐, 저는..이라니 아무도 안 물어봤어. "뭐..저는" 이라니 뭐야. 
           "너 몇 장이야?" 라는 얘기하고 있잖아. "뭐 저는 다카하시 입니다."
            팬티 얘기는 그냥 넘어가버려서 알 수 없게 되었잖아.
다카하시: 제가 착각했네요. 조금.
쯔요시: 팬티 몇 장 가져오는거?
다카하시: 팬티는 오늘... 3장 가져왔습니다만. 완전 평범하게.
쯔요시: 아 그런가. 난 2장으로.
코이치: (제이 부도에게) 호텔에서 빨아?
야라: 빨지 않네요.
쯔요시: 우리들 호텔에서 게임 너무 한다니까.
코이치: 에?
쯔요시: 할 일이 없는걸 뭐. 그러니까 '어디 좀 한 번 빨아 볼까나~'같이.
코이치: 이야이야;; 그건 관계 없잖아요! 그건.
쯔요시: 뭔가 뭐 귀찮으니까 많은게. 
           쓰고난 다음의 뭔가 그게 싫은거야. 그러니까 일단 빨고 싶은거야.
           빨아서 일단 깨끗하게 한 상태에서 배낭이라든가 가방에 넣어서 돌아가고 싶어.
코이치: ......................앙.
쯔요시: 양말같은 것도.
코이치: .................앙.
쯔요시: 그러니까 적은 편이 편한거야. 부피가 커지지 않으니까.
코이치: 2장이라고 하는것은, 그 빨아 둔 사이에는 그 가져온 쪽을 입는거?
쯔요시: 그래.
코이치: 하항~~~~ 꽤 하는데~~~
쯔요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 라이브 끝나면 샤워 하잖아. 그러니까 어제 빨아 놓은거를 입는거야.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깨끗하게...
코이치: 뭐, 효율은 좋겠지만요. 
           그래도 손으로 빠는 건 싫은걸 뭐.........
쯔요시: "뭐........"라니 옛날에 빨았었잖아. "나도 그런 시절 있었어..." 같은.
코이치: 이야, 있었어! 그게 나 호텔에서 1년 동안 지냈으니까!
쯔요시: 이야, 꽤 일하고 관계가 없으니까 즐거우니까요. 빠는게.
코이치: 1년 호텔에서 살았으니까. 
           "뭐, You 합숙소 나가."라는 말을 들어서.
           "이야이야 살데 없잖아;;"라고. 
           그래서 사무실이 호텔 준비해줘서 1년 살았네요. 집 찾을 때까지. 
           진짜로「집 없는 아이」가 됐던거야.
쯔요시: 말을 잘한건지 아닌건지 그렇습니다만ㅋㅋㅋ 되서 말이지?
코이치: 그래서 그... 호텔에 세탁기가 없잖아. 손으로 빨았었어.
쯔요시: 빨았었다.
코이치: 그런데! 점점 귀찮아져서 호텔에 클리닝 서비스가 있지 않습니까.
           '츳- 이거 한 번 내볼까나. 팬티긴 하지만.... 내볼까...' 내보냈어.
           그래서 일에서 돌아와서 보니까 침대 위에 깨끗~~~~하게 개어져 있는 팬티가
쯔요시: 절대 싫다구~
코이치: 뭐 종이까지 한 장 끼워서
           엄청 깨끗하잖아 팬티!!!!
쯔요시: 싫다그~~~ㅎㅎㅎ
코이치: 그런 경험도 거쳐서!
쯔요시: 거쳐서! 여긴거라구요.
코이치: 밍구스럽구만요. 팬티 장수만 물어본 것 뿐이라서. 하하하하~
           네 하지만 이번 제이부도라고 하는, 지금 양 사이드에 있습니다만
           그들 이번 저희, 처음으로 백으로 함께 하게 되어서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만 응원해주세요.
           뭐 MA는 정말  언제나 언제나 저희들이 힘이 되고 있습니다만




코이치: 야라상은 오랜만이지?
야라: 그렇네요. 2년 만에.
코이치: 그치?
야라: 네.
코이치: 바퀴벌레 잡고 있어?
야라: 바퀴벌레 잡고있냐니요ㅋㅋ 
        (제가) 직접 잡고 있달까 뭐 덫(컴배트)이니까요.
코이치: 아, 덫? 덫 설치해놨어?
야라: 그게 CM을 하고서 골판지 박스가 왔어요.
코이치: 으흐흐흐 오오오-ㅋㅋㅋ
야라: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뭘까나, 이렇게 큰.. 큰 상자는.."
        "뭘까나..." 하면서 열었더니 전부 컴배트여서.
코이치: 얼마나 덫 뿌려놓는거야ㅋㅋㅋㅋ 야라상 집에는 바퀴벌레 안나오니까요ㅋ
야라: 안나옵니다. 예. 안전합니다.
쯔요시: 안전한
야라: 안전하네요.





코이치
: 에, 쯔요시상, 바퀴벌레... 만약...안 나오겠지만, 만약 나온다고 한다면 어쩔거야?
쯔요시: 저는 나온다면, 한 번은 옛날에 살고 있던 기숙사에서 여기 구석 있잖아요. 
            저기 책....  다리 (←저렇게) 구부리고 책 읽고 있었더니 쓰왓-하고 달려가니까 










          
쯔요시: 후옷- (↑저 모습)같은게 되서.
          엄청 싫어하니까. 어떡하지.하고 생각해서.
          거기서 죽인다고 하는게 일단 안되는 타입이에요.
코이치: 엉.
쯔요시: 어떡하지.....하고. 젓가락으로. 젓가락으로
관객들: 에에에에?!!;;;;;
쯔요시: 최종적으로 팟-하고 잡아서
관객들: 에에에에?!!;;;;;
쯔요시: 나 복싱했었으니까 꽤 가능하다고. (양 사이드 볼 수 있는 화각이 넓다고)

푸훕...........................
증말 그 먼 옛날에 했던 복싱.... 한 번 복싱은 평생 복싱인거지. ㄲㄲㄲ
하튼 이런데는 꼭 애같어ㅋㅋㅋㅋㅋ

코이치: .....?!..... 그거 관계없잖아ㅋㅋㅋㅋㅋ
요네: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쯔요시: 나 여기서 여기까지 보인단말야.
코이치: 그거 모두 다 보인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이거라구! 여기에 무슨 색인 뭐가 있고, 여기 보고 있는지 안보는지 전부 보인다고. 확실하게.
           그러니까 바퀴벌레 이 쯤에 있는데도,
           "어디 갔으려나~"같은 느낌으로 (못 본척하면서) 요리조리 잘 몰고 가서, 몰고 가서 뜨헛-하고. 잡는거야. 
           그리고 그대로 밖에 팟-하고 내던지는거야. (뭔가 에비- 하면서 내던지는 느낌ㅎ)
코이치: ................?  ↖↖↖ Σ (≡ _  ≡) ?!!!

길가던 행인이 쯔요시가 던진 바퀴벌레에 맞아서 "난야코레??"같은 느낌으로
표정은 약간 인상쓰고 입술 뾰루퉁하게 내밀고 막 위, 아래를 계속 올려다 봤다 내려다 봤다 하면서
방금 지금 뭐였지? 응?응?응? 하는 모습ㅋㅋㅋㅋㅋ

요네: 그런거네요. 거기 걸어가던 사람은.
쯔요시: 바퀴벌레 맞은 사람 없었다고ㅋㅋㅋ
코이치: 뭐 아마...



바퀴벌레가 파닥파닥 날개짓하며 자유를 꿈꾸며 비행하는 모습 흉내.
참..... 바퀴벌레에게 비행이란 꿈과 희망이 가득한 단어를 쓰는 것도 난감하그나...ㅎㅎ

쯔요시: 그래그거지.
코이치: 그들은 말이지
쯔요시: 이렇게 가서 말야.
           뭔가 "위 / 아래 /왼쪽 / 오른쪽 어디? 위, 위로 샤샤삿- 위로~" 로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코이치: 그라디우스(아케이드 게임)의 기술? 
           "위 / 위 / 아래 / 아래 / 왼쪽 / 오른쪽 / 왼쪽 / 오른쪽 / B / A (게임 리모콘 버튼) 하도송!!!!!! (게임회사 이름)
           아시는 분만 웃어주시면 됩니다.


          
코이치: 하도송~~~~~~!!!!!!
쯔요시: 급 스위치 들어갔네요ㅋㅋ
요네: 들어가셨네요.
쯔요시: 급 스위치 들어가셨습니다만ㅋㅋㅋ
코이치: 아시는 분만 웃어주시면 되는ㅋㅋㅋ

절대 알지 못했어도 일단 웃고 봤으나 - _- ㅋㅋㅋㅋㅋ
하도송이 무었인가하면!
"반게링 게일"이라는 미국 컴퓨터 게임을 → 일본의 허드슨 소프트가 패밀리팩 게임으로 바꾸어서 출시했는데
이 때 광고 캐치프레이즈가 "허드슨 이라고 외치면 무언가 일어난다!"
이 게임이 2사람이 대전 플레이가 가능한데 설명서에 의하면, 파미콘 II콘트롤러에 내장된 마이크에 「허드슨!」라고 외치는 것으로 전투기를 스크럼블시켜서 공격기도 헬기 소탕 임무로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져 있다고 함.
근데 실제로는 어떤 말이든 상관없이 소리만 입력되면 뭐든지 오케이-여서 선풍기를 마이크에 대고 바람 소리를 연속으로 발생시키거나 마이크를 텔레비전 스피커에 가깝게 대서 그 울림소리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근데 이게 상당히 먹혀 들어갔다고.
이 때 이게 엄청 선풍적 인기를 끌어서 그 당시 게임 리모콘 마이크에 대고 대고 "하도송!!! 하도송!!!" 고래고래 외쳤던 아이들이 많았는데....... 그 대세에 어김없이 걸려든 아이들 중 하나가 바로 리틀- 도모토 코이치.

쯔요시: 벌레는 싫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죽이지 않네요.
코이치: 싫으네요.
쯔요시: 싫어한다구. 얼마 전, 어디였었지? 후쿠오카 갔을 때인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손 씻고 있었는데 그랬더니 세면대에 "이제 곧 배수구에 들어가요-" 같은
           이런 작은... 모기 같은, 파리 같은 뭔가 잘 모르겠는 작은 벌레가 있어서
           일단 물에 비챳- 젖어있으니까 죽었나 싶었는데 조금 삐긋삐긋 움직이고 있으니까
코이치: 엉. 
쯔요시: 이걸 구출하자고.
           화장지로 종이 노끈을 만들어서. 이리 했더니(쿡쿡 찔러봤더니) 
           '하-!! ㄷㄷㄷ ;ㅁ;' 같은 느낌으로 잡아서
코이치: 엉.
쯔요시: 그래서 저기 뭔가 킨니쿠반즈케(筋肉番付; 인기 운동 프로)같이.. 
           뭐라하지 SASUKE(인기 운동 프로)같이, "뭔가 마루타 잡았습니다!" 같은게 되어서  
           이대로 가자 가자가 되어서, 나와서 말야. 가쿠야 나와서.
           그래서 밖에 나와서 버리려고 했더니 어디로 나가야 될지를 모르겠는거야. 



쯔요시
: 계속 벌레 묻은 종이 노끈 들고 이러고 있었더니 (엄청 방황하고 있음ㅋㅋ)
           서있던 경비원이...



ㅋㅋ 왜 저러냐 싶은 눈으로 위아래 훑고 있고ㅋㅋㅋㅋ

코이치: 그쪽에서 보면 수상한 사람이네요.



ㅋㅋㅋㅋㅋ 결국 뭔가 보고 하고 있는 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뭔가 말을 하는거야. 뭐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절대 나.. 뭔가.. 나라는걸 알지만! 


       
"쯔요시상가 우로우로시떼마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쯔요시상이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뭔 말을 했는데, 



쯔요시
: 뭔가 셔터의 틈의 이런 틈이 밑쪽에 있어서 거기에 이렇게 해서 샤샷-하고.
           하지만 그 가드맨이 여기 있었으니까 조금 설명하는게 귀찮잖아.
           "가쿠야에 벌레가 있어서, 그 벌레를 여기에 놓아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머리 이상한거잖아.

어ㅠ 제발 하지마...... 님 그래도 명색이 스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일단 뭔가 샤샤샷-하고 돌아왔어요.
           상당히 두근두근했어요. 뭐 "가드맨"이 "가드"를 해버리고 있었으니까ㅋㅋㅋ
코이치: 절대 그 가드맨 가족이 있다면
           "오늘 말야 킨키 콘서트 가드맨으로 일했는데 쯔요시 좀 이상해..."
쯔요시: 확실히 그런 말 들을법하다니까. 종이 노끈 들고 이러고 있었으니까.
           뭐 벌레라고 해도 요맨큼 작잖아.
코이치: 안 보이겠네.



다우징으로 수맥 찾고 있는 쯔요시 ㅋㅋㅋ

쯔요시: 절대 안보일테니까. 나는 뭐 뭔가 레이더 들고 이러고 있는거였으니까. 
           다우징같은 그거의 종이 버전.
코이치: 그래그래. 그래도 제지당하지 않은것만으로도 좋은거네.
           "쯔요시"라는 걸 알고 있었던거니까.
쯔요시: 그래그래.
코이치: 그랬으니 다행이었네.
쯔요시: 너는 바스로브 입고, 리허설이 끝났음에도 관계없이 "아, 잠시 실례합니다만-" 이라고.
코이치: 오오! 아무렇지도 않게 잡히니까요 자주.
쯔요시: 리허설 뒤에. 후쿠오카였던가? 그거?
코이치: 에. 도쿄돔에서도 제지 당한 적 있습니다.
쯔요시: 아, 도쿄돔에서도.
           지금부터 키라키라할 주역이 말이죠. 가드맨한테 붙잡혔다고 하는 건..
          그 사람은 뭐 일 제대로 하고 있는거니까요.
코이치: 그래그래. 항상 제지 당하고, 항상 자동문은 안열어주고..........나 진짜 안열려 자동문!




코이치: 자동문 지나가려 했더니 "읭;; 안열리는거냐그-"
            (그 앞에서 버벅대다가) "휴 열렸다."
           정말.... 그리고 그 손 자동으로 씻는거.
쯔요시: 에? 아! 자동으로 씻는거!
코이치: 물 안나와!
쯔요시: 너 뭔가 센서에... 너 스텔스(레이더망에 안걸리는 은폐기술)로 만들어진거나 뭔가 탄소같은 걸로 되있는거 아냐?
코이치: 나 존재하지 않는걸까 하고
쯔요시: 뭔가 그거... 맘대로 나오는거 있잖아. 순서 어떻게 되어있더라.. 
           세제............. 세제→물→건조로 되어있나?
코이치: 아, 그거 한 번에 다 되어있는게 있지.
쯔요시: 방송국 같은데 있잖아.
야라: 아 확실히 그렇네요. 세제...물...
쯔요시: 세제→물→건조로 되어있어?
           세제→건조→물 아니야? 
관객들: 에에에???;;
쯔요시: 자 그러니까 왼쪽부터 가잖아. 세제 나오잖아. 거품 내잖아. 후왓-하고 거품 다 날라가 버리잖아.
           이거 뭐야;;; 어라? 물이 가장 오른쪽이잖아.
           그래서 다시 세제하고 그리고  여기 가는 사이에 후웅~ (건조기 소리!! 어머 진짜 똑같아ㅋㅋㅋ)
           사실이라니까. 물을 그러니까... 후웅~~~하고. 한 가운에 뭔가 모르겠는 바람 나오는 녀석.
야라: 잘 모르겠네요.
코이치: 그래도...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잖아!!
쯔요시: 에? 그래도 한 가운데라고?
코이치: 저기... 단독으로 물 끄는 녀석 있잖아. 그것도 반응하지 않던 적 있어 나.
쯔요시: 어라? 이거? 어라.. 
           반응하는 녀석이잖아 그거 대체로.
코이치: 정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쯔요시: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니.. 정말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들은 뭘 보고 있었던거임?
           상당한 일이라구요 이거.
코이치: 그런데도 비행기 짐검사는 걸리니까
쯔요시: 너 걸리지!
코이치: 절대 걸려!
쯔요시: 매 번 뭔가 "저기. 케이스 열어도 괜찮겠습니까" "하이.. 그러세여...- _-" (달관한 목소리)라고 하지. 매번이라그.
코이치: 매번이얌. 뭘까나?
쯔요시: 그거 좀 서글프네. 뭔가. 비행기 그거에 반응...
코이치: 아! 짐검사 기계한테 상당히 사랑받고 있는 걸까나.
쯔요시: 역시 포지티구나.
요네: 본인이 그걸로 괜찮다고 하면 그걸로 좋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
        그걸로 행복하다고 하면 그냥 그대로 둬도....
코이치:
쯔요시: 그치? 우리가 이러쿵 저러쿵해도



그 말이 맞다며 고개 계속 빠르게 끄덕이는 코이치ㅋ
행복을 외치는 당신의 볼에는 공기가 한그득=ㅎㅎㅎ

코이치: 그래! 다른 사람의 행복을 말이지...... 자기가 행복하면 된거야.
쯔요시: 어떻습니까? 오늘 그의 느낌은. 오늘 좀 평소와는 다른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코이치: 그렇습니까??
요네: 오늘 좀 그렇네요. 좋은 느낌이네요. 좋은 느낌이네요.
쯔요시: 반대로.
코이치: 오늘 내 사생활 여러가지 폭로했다구.
쯔요시: 그랬네요.
코이치: 세탁기 일이라든가
쯔요시: 8번 채널 함몰말이지.
코이치: 그래. 내 텔레비전 8채널이 함몰되버려서 말이지.
쯔요시: 8채널 함몰 사건 말이지~
           어떻습니까 마치다상 오늘 그의 상태는?
마치다: 좋습니다.좋은 느낌입니다. (뭔가 긴장ㅋㅋ)
코이치: 횡설수설이 되었잖아ㅋㅋㅋ
쯔요시: 엄청 쫄고 있잖아ㅋㅋ
           어제 밥먹는데 "죄송합니다. 창문 좀 열어도 되겠습니까?" "오- 괜찮아"
           뭐 하나 하고 봤더니 또 너무 취해서 창문 열고
요네: 그랬네요.
쯔요시: 모두 좀 더우니까 대표로 창문 여는건가 했더니 자기 얼굴만 내밀고 식히고 있었어.
코이치: 술 못먹으니까 말야.
쯔요시: 어제 완전 새빨갰지. 그쪽 테이블. 꽤 새빨-빨개서 굉장했다구.
코이치: 뜨거웠지 그 자리. 뜨거웠지?
요네: 뜨거웠네요.
쯔요시: 술 먹고 새-빨-빨 같은.
요네: 하지만 저 술 안먹요.
쯔요시: 안 마셔? (야라에게) 안 마셔?
야라: 아뇨. 마십니다.
쯔요시: 마시지? 빨갰지?
코이치:
쯔요시: 이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뭔가 용암석이 되서 
마치다: 근데 저 이 정도 밖에 못 마셔요.
코이치: 마치다 상 못 마시니까.
쯔요시: 이정도?
마치다: 어제 맥주가 강해서..
코이치: 이야이야ㅋㅋㅋㅋ
쯔요시: 맥주가 강해?! 대체로 맥주는 다 그렇잖아.
코이치: 대체로 4% 정도
쯔요시: 이야 굉장했어 정말. 새-빨-빨이었다구.
코이치: 그들도 이번 힘을 빌려주고 있습니다만 저희들과 같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하이. 고맙습니다.
쯔요시: 고맙습니다.




코이치: 자, 짠-하고 노래하자구!
쯔요시: 그러자구!
코이치: 또 너 너무 떠들어서 여기서 목 마르게 되었잖아.
쯔요시: 그러네. 어제도 그랬잖어.

물 마시는 겸둥이들~~~ 이러지.............ㅋㅋㅋㅋ

코이치: 좋아~ 글럼 좀.
쯔요시: 음음음음 엄엄엄엄 (목 가다듬는)
코이치: (밴드분들) 앞으로 나와주셔서... 
           첫 엠씨에서도 말했습니다만 킨키의 나이가 들어가면서 뭐라고 할까요 그 인생이라고 할까
           그런 것을 이렇게 노래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J앨범 안에는 그런 곡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들어주시고 "아~ 킨키키즈와 함께 나도 살아왔구나~"라든가 
           "아- 이 녀석들이랑 같이 살아가는거 그만두자!"라든가
쯔요시: 웅후후. 그렇지? 마이크에다 대고 화장실이야기만 잔뜩하고.
코이치: 세탁기라든지 어찌 되는 상관없잖아! 같은.
쯔요시: 하지만 역시 본성이 나오니까요. 역시 화장실이라고 하는 것은.
코이치: 여러가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정말 멋진 곡입니다. 마음을 담아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츠바사- 들어주세요.




밀녹은 2님의 작품! ^ -^ 만쉐이~~~♥
왠지 오라스나 바스콘은 딥디에 실릴 확률이 높지만 이 날은 실릴 확률이 0%..... 혹은 마이너스일 것 같으니까............흑ㅠ
근데 그렇게 날려버리기엔 둘이 그냥 훈훈하게 이야기 나누는게 넘 귀엽고 재밌었으니까!!!! > _<
진짜 딥디 나오게 되면 킨큐처럼 각 회장마다 조금씩이라도 다 넣어줬음 좋겠다 ;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