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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오쿠맛떼루 (KinKi♥you DVD 자막)

by 자오딩 2010. 2. 8.



[KinKi♥you DISC2] 10.SHIZUOKA (08.10.29)



앞에 쥬니어 전설 이야기 하다가 쟈니상 이야기가 나와서 얼마전 쟈니상 생신이어서 전화를 했다고 하는 쯔요시
NHK 내부가 전파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쟈니상: 됐어 그런거. 내 나이는 축하 받아도 기쁘다고 할 나이도 아니니까. 
          님들이 일부러 안 이래도 돼. 내가 반대로 줄테니까.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 것으로

코이치: 이이히토~ 좋은 사람☆

이라며 빙긋.
요네도 생신 지나고 나서 직접 말했다고 하는데

쟈니상: 유통기간 지났다구~

라며 선물을 거절하셨다고 하는.
킨키 두 사람도 선물을 준비했는데 쯔요시는 귀여운 아웃터를 사서 당일은 아침부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다고.
코이치는 건네주지 않은듯.

코이치: 너 전해드렸어?
쯔요시: 응? 직접 가진 않았지만 전해달라고 부탁했어.
코이치: 아 그렇구나. 오오....
쯔요시: 은퇴한 배우냐! 좀 더 목소리 크게 말하라고!
코이치: 응....

전반부는 쥬니어 때 얘기 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올랐었는데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코이치가 토크에 집중 못하고 딴 길로 새기 시작하는ㅋㅋ

쯔요시: 전반부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졸리신겁니까. 쿄다이 때도 자주 이런 일이 있지만.
코이치: 응.... 지금 눈이 패였어...
쯔요시: 잠깐만;;; 눈이 패였다고???
코이치: 응....
쯔요시: 어째써?
코이치: 어째서지...
쯔요시: 괜찮아??
코이치: 괜찮아...
쯔요시: 근데 눈이 패였다는게 뭔 말이야?;;;;
코이치: 오른쪽 눈만 엄청 두겹이 됐어. 조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패했다그...
쯔요시: 그건가... 어제 쿄다이 수록 있어서 피곤해서 그런걸까나.

라며 걱정ㅎㅎㅎ

코이치: 앗- 게스트 생각이 안나!!
           아 잠시만 Wait~ Wait~

라면서 생각 중ㅋ

요네: 코이치군 바로 어제 일이죠??ㅎㅎ

어딘가 모르게 외국인 풍이 되어서 일본어가 서투른 외국인같이 말투로 말하는 코짱.

코이치: 궤스토눈 히토...토 요우솽
           스퓌......도
           키무라.... 어라.. 키무라....가 아니었던가? 어제.... 어제 했던.. 키노시타 유키낫-

라며 자랑스러운 듯이.
엄청 어설픈 외국인 말투에 쯔요시도 후후후 라고 계속 웃고 있었던.

코이치: 아, 그거 말이지... 아침 일찍이라그
쯔요시: 이야, 분명 다른 사람들에겐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코이치: 뭐뭐...그렇겠지?? 보통은 빠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8시 반 시작이었지만 말이죠 어제요.
관객들: 에에에~~ 전혀 안 일러!!!
쯔요시: 응후후후
코이치: 하지만 나한테는 빠르다구?!!!
쯔요시: 뭐, 그 시간부터 음악을 하는건 좀 힘들지만 말이죠ㅋ
           어제 이사람 수록 중에도 졸려~라든가 좀 더 늦게 하면 안되나~~ 이랬다구요.
           신도이도 아침부터 아침까지 하는게 많으니까. 새벽 5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했다고. 타이틀 그대로 신도이.
           예전 수록에서 첫 번째가 스잔누였는데 첫 대면에서 "요즘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했더니 
           "저 어제 제령하고 막 온 참이에요."라는 대답을 들어서 아침 부터 늘어지고 
           그 뒤에 스잔누가 제안한 "나리키리 게임 (스잔누가 상사, 쯔요시가 부하라고 하는설정)" 에서 완전 더 쳐졌다고. 
           2번째는 오레노 미츠보시라 배가 부른 상태에서 3번째의 "100엔 쟁탈 볼링 대회"라고 하면서
           첫번째는 기합넣어서 던져도 말이지 두번째는 그래도 좀 하기도 하면서
           근데 세 번째가 되면 어찌되도 상관없잖아...같은 맘이 들어서 수박이라도 던져볼까나. 뭣하면 내가 굴러버려? 같은 텐션이 된다고.
           게다가 후지와라가 질 나쁜 아저씨들이어서.. 그 사람들이 세번째 수록에 게스트로 오거나 하면 말이지
           "쯔요시! 너 뭔가 더 제대로 일 하라구~~"라고 한다고.

근데 열심히 쯔요시가 이야기 하고 있는데 코이치는 전혀 이야기에 관심이 없는.
      
쯔요시: 좀 더 이야기에 동참해주시지 않겠어요? 파트너?
코이치: 에?
쯔요시: 그러니까 이야기에 참가주세요.
코이치: 힘들겠네.
쯔요시: 뭐야 그게!! 그런 대 배우같은 태도는! 그게 가장 열받는다고ㅋㅋㅋ 
코이치: 이야... 뭔가 조금 눈이 패여서 말야....
쯔요시: 또냐? 또냐고!! 그 눈이 패였다는게 도대체 뭐야ㅋㅋㅋ
코이치: 응....이게 말야.. 눈이 조금 깊숙해 져서 쌍꺼풀이 이렇게....눈에 띄는 느낌???
쯔요시: 응?? 두 겹으로 된다는거지?
코이치: 아냐!!!!!! 눈이 패였다니까!!!!
쯔요시: 그.러.니.까~!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눈이 패였다고 패였다고해도 그게 뭔지 의미가 전달이 안된다니까?
코이치: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 눈이 패인 느낌이 든단말양...
쯔요시: 응후후후후 하아.... 어째서 그렇게 된거야?
코이치: 있잖아, 저 4일 전에 감기가 걸렸어요.
쯔요시: 말했었지 뭔가 감기기운있다고.
코이치: 이전에 선생님한테서 받은 약을요.
쯔요시: 오, 키타타로선생님께 받은.
코이치: 아닙니다.
쯔요시: 아, 병원의 선생님인가?
코이치: 예. 어쨌든 막 약 먹어댔어.

라며 또 눈 패인 얘기를 말 씹어가며 반복하는 코이치

쯔요시: 너 약을 먹어댔는지 어쩄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은 계속 씹어대고 있다그!

코이치: 그러면 나 자주 눈이 패이는거야.
쯔요시: 그거였습니까 원인이? 내가 엄청 여러가지 일얘기했던거 필요없던거잖아!
           지금 어떻게 해서든 네가 그 패였다고 하는 것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해서든 이렇게 이어가려고 필사적인 토크를 지금 내가 했더니
           "약이에요."라니!! 어째서 그걸 먼저 얘기하질 않은거야!! 아까 내가 물어봤었지? 눈피 패인 이유.
           지금까지 내가 한 이야기 완전 무의미 한거?!!! 너 눈 패인게 피곤해서그런게 아닐까하고 엄청 이야기 해놨더니!!
코이치: 뭔가 말이지, 뭔가 말이지 약 같은거 먹으면 패이는거에요 자주.
쯔요시: 약 먹으면 눈이 패이는걸까나..
코이치: 웅... 항생물질 때문이 아닐까나??
           항생물질같은거 먹으면 패여.
쯔요시: 그런걸로 눈이 패이냐구ㅋㅋㅋ
코이치: 어쨌든!! 감기가 걸렸던거라구! 나는!! 그걸 기합으로 나앗어.
쯔요시: 으하하하 기합으로 나은겁니까??
코이치: 기합으로 나았다구!
쯔요시: 항생물질 먹었다고 했잖아!!!
코이치: 헤헤헤헤헤헤헤헤헤
쯔요시: 일단 눈이 패였다는 이야기가 이상하다구ㅋㅋ
코이치: 그러니까 감기 걸렸더니 이렇게 됐다구!!
쯔요시: 지금 약 먹었다고 했잖아!! ㅋㅋ
           저거 완전 질 나쁜 친척 아저씨쟝!!
코이치: 약을 기합 넣어서 먹은거야. 나 먹는거에 대해서는 별로 욕심이 없잖아. 별로 먹고 싶다고도 생각안하고.
쯔요시: 넌 정말 안먹으니까 말야.
코이치: 하지만 시즈오카도 이제 곧이고 이거 역시 낫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평소엔 먹지도 않는 내가 3끼 다먹었다구! 식후에 약 먹고.
쯔요시: 오오, 제대로 밥 먹고.
코이치: 기합으로 먹었다구요.
           그랬더니 패여버렸어... 그래서 약 먹어서 이렇게 된건가 하고......
쯔요시: 기합으로 먹었습니까? (요네를 보며) 이야, "패였다"의 의미를 듣고 싶었던만 뭐야 "기합"이라는게ㅋㅋ
요네: 코이치군적으로는 감기 걸리는 쪽이3끼 다 챙겨먹을 수 있어서 건강면으로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코이치: 그러니까 눈이 패여버렸잖어.
           웅... 하지만 나 평소에 별로 감기 안걸리니까. 아니아니... 바로 얼마전에 걸렸구나...........(혼자 자각하고 있어ㅋㅋ)
           봐봐, 패였다니까 봐보라그! 그치 마치다? 엄청 패였지???
마치다: 네! 패여있습니다! 엄청 패여있습니다!

코이치 얼굴을 보며 엄청 긍정하며 패였습니다를 연호ㅋㅋ

쯔요시: 아첨쟁이구먼~~ㅋㅋㅋ
코이치: (요네를 향해) 봐봐 봐봐 패여져 있다니까
요네: 전 원래 패여있으니까요!! 그럼 전 십수년 동안 감기에 걸렸던거....
쯔요시: 그건 패여있다고 하는게 아니잖어ㅋㅋ 굴곡이 뚜렸한거잖어ㅋㅋ
요네: 아하하 그렇네요ㅎㅎ
코이치: 바보는 감기 안걸린다고 하잖어
쯔요시: 어라, 그럼 기합으로 나은게 아니지 않습니까.
코이치: 아니라구. 항생물질을 먹으면 눈이 패인다구.
쯔요시: 어라, 기합으로 나았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ㅋㅋㅋ
코이치: 이야... 아니라구.. 약을 기합으로.........가 아니었던가 하하하
           아마 그게 원인이겠지.
쯔요시: "아마"라니. 이렇게 말했는데 "아마"로 끝나버렸어.
코이치: 감기 걸리면 이렇게 된다고. 약인지 감긴지 어느 쪽인지 모르겠어.
쯔요시: 어느 쪽이야
코이치: 감기를 먹었어<<<
쯔요시: 아마 감기를 먹은거겠지.
           있잖아 "기합"이라는 건 말야. "옷샤~ 덤벼보라고 이 자식~" 같은.
           "감기 따윈 뭔지 모른다~" 같이 말하고. 감기를 몸 속 깊은 곳에서 "끄응!" 하고
           "봐봐. 전혀 안 걸렸잖아 나." 라고 하는 것이 "기합"이야.
           너는 약을 먹고 나은 것 뿐인거야. 알겠어? 대지의 은혜를 3식으로 먹고, 그치?
           병원... 뭐시기 선생님을 뵙고, 진단을 하고, 받고, 약을 받아서
           대항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 약을 먹으면서, 그렇게 먹었을 뿐이라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코이치: 에, 아니야.
쯔요시: 너 "기합"이라고 두 번째 이야기했을 때 아까 약 이야기를 하는건가 했더니말야.
코이치: 그건 기합이라고.
쯔요시: 이야이야 이상하다니까.
코이치: 기합을 넣어서 약을 먹잖아?
쯔요시: 안 먹어 안 먹어.
           난 말야.. 잠 못잘 떄는 수면제 처방을 받잖아. 근데 잠을 못잘 때 그 약을 보면 뭔가 거기에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야
           난야넹.. 먹지 않고 나아보이겠어! 라는 마음이 들어서 안 먹고 고치는게 그게 기합이라는거잖어!!
관객들: 짝짝짝~
쯔요시: 그러니까 그거 두 겹이 되었다는게 아냐?
코이치: 아냥!! 그거랑은 또 달라...........
쯔요시: 그러니까 뭐냐고 ~.~
코이치: 그러니까~!!! 쌍꺼풀이 엄청 깊어져서 그게 뭔가 위함감이 있는게...
쯔요시: 그러니까! 그게 쌍꺼풀이 두겹이 되었다는거잖어!!!

끝날 기미가 안보이는ㅋ

쯔요시: 하아.. 그렇습니까... 아 이제 됐다고ㅋㅋㅋ
코이치: 네. 여러분 감기는 조심하시길 바라며. 그러면 다음 곡 가보죠.
관객들: 에에~~~~~~~~~~~~
쯔요시: 감기 이야기로 끝나버렸어.
관객들: 쯔요시~
쯔요시: 이름만 부르는거냐! 이름만 불러도 괜찮아요.
코이치: 지금 몇 분 이야기 했어?

상당히 길었다는 말에

코이치: 죄송합니다.
쯔요시: 지금 사과하시는 겁니까?

라며 놀라는 쯔요시.ㅋㅋ

코이치: 나 땜에 쥬니어 시대 얘기가 끊겨버렸잖아.
쯔요시: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코이치: 어라?
쯔요시: 눈 패인 이야기 재밌네.
           이 사람 알약밖에 말할줄을 모른다구요. 계속 약약약ㅋㅋㅋ

그래도 계속 곡 들어가기 전까지 눈 패인상태로..... 눈 깜빡이면 말이지....라며 계속 중얼중얼

쯔요시: 아직도?? 이제 되지 않았습니까 눈 패인 스토리는ㅋㅋㅋ
코이치: 타카미자와상은 알아주셨단 말양....
쯔요시: 우리 몰랐엉...
코이치: 스만스만. 엄청 슨마헹...

이라며 스타일리스트상 모노마네

코이치: 베이비다치~ 베이비들아~

라며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코이치였지만

관객들: 에---
코이치: 자, 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마치고자 합니다...

이라며 갑자기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끝내지 말아주세요!!! 그거 굉장해요! 눈 패인 이야기!
           당신의 눈 패인 이야기가 끝나버리는건 제가 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 그렇네요~ㅎㅎ 그럼 이대로 끝내기는 무리겠네요~~
쯔요시: 무리입니다~~ㅋㅋ
코이치: 에... 이런저런 것으로...

라며 곡에 들어가려는 코이치에게

쯔요시: 앗하하 가볍게 정리하셨네요ㅋㅋㅋ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코이치: 눈이 패인 상태로 큰 목소리로!!
쯔요시: 그건 님뿐만이거든요?!!! ㅋㅋㅋ
코이치: 예. 눈 패인 상태로 노래하겠습니다~ㅋㅋ

라고 주고 받으며 겨우 다음 곡으로ㅋㅋㅋ
헤이민나에서는 중간중간 콜에서

코이치: 음정 같은건 신경쓰지마!
쯔요시: 코이치군이 웃질않아! (더 큰소리로 외치라는 뉘앙스로)
관객들: 헤이! 민나 겡끼까이~
쯔요시: 아직 웃지 않아~
코이치: 아직 눈이 좀 패여있어.
쯔요시: 헤이 민나 겡끼까이~ 눈이 패여있어요~
코이치: 오... 좋네...!!ㅎㅎㅎ

그리고 아이노 카타마리 전 인사에서도 그 무게 잡고 분위기 있는 순간에

코이치: 아직 약간 눈이 패여있습니다....

이러고 있는 코이치였으며,
맨 마지막 인사에선

코이치: 연말에 오사카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하게되었습니다만
쯔요시: 올해는 6시간 정도 오코노미야키를 구워보고자합니다. 몇 번이나 뒤집을 수 있나 해볼거라구요.
코이치: 그냥 타버릴거지만 말이죠ㅋㅋ 근데 오코노미야키는...둥글지요?

라며 씽긋-
아 글고보니 은빛 암호 맨홀 뚜껑 이야기가 시즈오카 이 날이었음ㅋㅋ

쯔요시: 어허허 아뇨 그 얘기는 됐습니다. 

코이치: 맨홀도 둥글지요? 또 해볼까???ㅎㅎ
쯔요시: 아뇨아뇨 됐습니다ㅋㅋ 오프닝으로 돌아가는 겁니까??
           그러면 코이치군이 또 눈이 패여버릴테니까요ㅋㅋ
코이치: 혼또니 고멘나사잇-☆

옆에서 쯔요시가 히죽히죽 수줍어하며 코이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관객들: 카와이이이~~~~
코이치: 어째서 히죽히죽 부끄러워 하는거??? 부끄러워하면 귀여워 지는거얌???

ㅋㅋㅋㅋ 응.....ㅋㅋ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 들어갈 때

코이치: 눈이 패여있는 쪽(코이치)과 눈이 패이지 않은 쪽(쯔요시)이었습니다!!
쯔요시: 오야스니마쨔이- (타무라켄 풍이었지만 코이치는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