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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J콘 오라스 MC① (Osaka 2010.01.11)

by 자오딩 2010. 1. 15.




※ 약 20분 정도

코이치: 미나상 곰방치와~
관객들: 곰방치와~
코이치: 해질녁이네요~
관객들: 소우데스네~ 그렇네요~
코이치: "곰방와"일지, "곤니치와"일지 고민하게 되네요.
관객들: 소우데스네~ 그렇네요~
코이치: 그런 것으로, 곰방치와~
관객들: 곰방치와~

아니 이건 무슨 이이토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 오늘 성인식을 맞이한 도모토 코이치입니다.
관객들: (에??? 라는 반응 다수ㅋㅋㅋ)
쯔요시: 도모 미나상. 4시가 지났습니다.
           간식 시간도 좀 지나고, 티타임도 약간 지난 시간입니다만, 여러분께 노래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만
           이야~ 엔진이라고 하는 것이 시동이 걸렸는지, 안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이야이야이야.... 이미 상당히 걸렸다고 생각햄.ㅋㅋㅋ

쯔요시: 하지만 저희들의 방금 전의....."뮤직".. 그리고 "쏭".
관객들: ㅋㅋㅋㅋㅋ
쯔요시: 그리고 "댄스".
           뭐, 여러가지를 통해 여러분 그...
코이치: 뮤직.... 쏭..... 덴부(둔부; 궁뎅이ㅋㅋㅋ)??? 

"댄스"를 "덴부"라고 일부러(겠지!!!ㅋ) 못 알아들은 척

쯔요시: 여러분께 제대로
코이치: 케츠??? 엉덩이????
쯔요시: 전해드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근데 쯔요시 전~~~~~~~~혀 미동도 안하고 코이치 그냥 버려둔채 계속 말하는 ㅋㅋㅋ
그래서 우리의 관심받고 싶었던 코이치!! 장난치려던 코이치!!
아- 예...↓↓↓ 하는 분위기로 갑자기 얌전히 자세 온순하게 바로 모으고 숙연ㅋㅋㅋ
그 모습이 귀여워서 다들 웃고^^ㅎㅎㅎㅎ

쯔요시: 4시가 지났습니다만, 젊은 분들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나이가 드신 분들은 "4시에 큰 소리 내지말아주렴-" 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셨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저희들의 소리는 사랑으로 넘쳐흐르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 유후~~~♡
쯔요시: 몇 시라도 상관없는 느낌이 되어있기 때문에, 부디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에, 환갑을 맞이했습니다. 도모토 쯔요시입니다!
코이치: 상당히 연세를 드셨네요.
쯔요시: 이야~ 어제까지는 젊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늙어버렸네요.
코이치: 귀털이 굉장했네요. 지금은 목털로 바뀌었지만ㅋㅋㅋ

귀마개를 헤드폰 귀에서 빼서 목에 걸듯 목에 걸고 있었던ㅎ

쯔요시: 귀털이라고 할까...
관객들: 카와이~~ 카와이~~~

이 때 귀마개를 코이치한테 해주는ㅋㅋㅋㅋ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 쯔요시 천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ㅋㅋㅋㅋㅋ
회장은 흥분의 도가니ㅠㅠ 꺄아꺄아~~~~~~~ >ㅁ<
근데 코이치 진짜 쯔요시가 해주는대로 그냥 얌전히 가만히 있어ㅋㅋㅋㅋㅋ 아오ㅠㅠㅠㅋㅋㅋ




코이치
: 상당히 역시... 최첨단이네요.
쯔요시: 뭐 정말말이죠, 이건..저기..
           스테이지 위이기 때문이야말로 기본적으로 용서가 되는 느낌이 아닙니까.
코이치: 응.
쯔요시: 그렇기 때문에
코이치: 나... 그래도 나 스테이지 위에서도 용서가 안되는 나는 뭔가여ㅠㅠ




자기 안 어울린다고 저러시는데... 오우...오우... 오우.... 궁딩이 쫌 맞아야 바른 말을 하겠늬ㅠㅠㅠㅠㅠㅠㅠ


쯔요시: 완전 오케이에요.
코이치: 이상하잖아요~!!!
쯔요시: 전혀 안 이상해요.
관객들: 카와이~~~ > ㅁ<<<
쯔요시: 앞으로는 그런걸로 조금 이미지 체인지 해보셔도 좋지 않으시겠습니까~ +ㅂ= (능글능글ㅋㅋㅋ)
코이치: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쯔요시: 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코이치 손으로 귀마개 만지더니 옷- 이거 부들부들한게 좋은거다!!!
그리고선 귀에서 빼서 품안에 안고서 멍멍이 만지듯 우쭈쭈쭈쭈
 
코이치: 헛- 흐햐 흐햐 햐햐햐♡ (이 소리 뭔가 문자화 시키기 어려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기분좋다구요~ 엄청ㅎ
코이치: 흐햐 흐햐♡
쯔요시: 스이마셍. 스이마셍. 스이마셍.
           스이마셍. 잠깐만요. 변태로 밖에 안보인다구요.
코이치: 변태라고 하지마!!!
쯔요시: 귀마개 만지면서 후와후와하는건 변태지요ㅋㅋ
코이치: 상당히 귀엽습니다.

누가??? 뭐가??? 귀마개가??? 쯔요시가??? 아님 당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뭐 정말 성인식. 
코이치: 오늘 그렇네요. 지금 좀.. 저... 저는 아니지만.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믿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해서 훗-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신감ㅋㅋㅋㅋ

쯔요시
: 없습니다. 없습니다. 그 누구 어느 한 사람도 믿지 않습니다.
코이치: 성인식이라고 합니다.
쯔요시: 성인식이군요~
코이치: "오늘 성인 맞이했어요~"라고 하는 사람~
관객들: 하이~~ 저요~~

내 옆에 님도 하이~~라고 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저기 좀 9할이 거짓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ㅋㅋㅋ
코이치: 절.대!! 거짓말이야!!!

라면서 아리나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ㅋㅋㅋ

쯔요시: 옷또- 손가락 가리켰습니다만??ㅋㅋㅋㅋ 손 들어버리셔서ㅋㅋㅋ
코이치: 여기 가장 앞에 있는...
쯔요시: 조금 이 거리에서 봐도 역시 거짓말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만ㅋ
코이치: (그 팬을 향해) 서른...........여덟???
관객들: 에에에에~~???? ㅋㅋㅋ
쯔요시: 좀처럼 이런 일 없다구요ㅋㅋ 연령 맞추고ㅋㅋㅋ

조명도 타이밍 좋게 그 쪽을 비추고ㅋㅋㅋ



뭔가 여기였던 것 같음ㅋㅋㅋㅋㅋ

코이치: 옷- 스포트가 맞춰졌다ㅋㅋ
쯔요시: 좀처럼 없다구요. 조명상도 장난꾸러기네요~~ 정말로~~ㅎㅎㅎ
코이치: 성인식은 아니..... 아! 2번 째 성인식??? ㅋㅋㅋ
쯔요시: 나루호도 나루호도
코이치: 이야- 그래도 성인식. 오늘 성인식이라는 그런 기념일에 이렇게
           킨키키즈에 발걸음을 옮겨주셨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쯔요시: 기쁘네요~
코이치: 기모노 입고 있네요?
쯔요시: 기모노 입으신 분?
코이치: 기모노 입으신 사람?
           역시 노팬티야?????
쯔요시: 잠깐만요;;;; 역시...?? 뭐라고 한겁니까????
           미안요- 저 귀가 이상해졌나봐요.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코이치: "역/시/노/팬/티/야?" 라고 물어봤습니다.
쯔요시: 나루호도. 마지막 날에 걸맞지 않은 말이네요.
코이치: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기모노 입을 때는 입지 않는다고.
쯔요시: 노팬티라고 할까. 일단 현대 사람은 입지요.
           옛날 사람들은 그 오팬티(존경어 '오'붙였음ㅋㅋㅋ)가 없었기 때문에
           역시 그 뭐라고 합니까 하얀.. 뭔가 입은거죠?
코이치: 오팬티ㅋㅋㅋㅋ
쯔요시: 전부 이렇게...
코이치: '오'를 붙이면 뭐든 용서된다고 하는ㅋㅋㅋ
쯔요시: 존경가 되니까요. 오팬티는요,
코이치: "입고 있어요~~~"라고 말했네요ㅋㅋㅋ
쯔요시: 입고 계시길 바라지만 말이죠.
           뭐 자유니까요 그건. 뭐 입건 입지 않건.
           뭐 일본도 정권교체가 된 뒤라는 시점도 있지만요.
코이치: 정권교체랑 팬티랑은 관계 없.......ㅋㅋㅋㅋㅋ
쯔요시: 관계 없습니까? 관계 없는 겁니까?
코이치: 상당히ㅋㅋㅋ
쯔요시: 전 뭔가 같은 이치가 있으려나 했습니다ㅋㅋ
코이치: 나루호도. 그건 혁명이잖아ㅋ
쯔요시: 국민이 정했다구요. 그게.
코이치: 그렇지.
쯔요시: 국민이 정권교체라고 정했으니까. 국민이 팬티 입지 않는다고 하면 팬티 입지 않아도 괜찮잖아요.
코이치: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09년은 그런 것도, 큰 일도 있거나
쯔요시: 있거나 했던 해로부터 2010년이 된 것이니까
코이치: 2010년.
쯔요시: 이게 우리들의 본래의 이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이 바뀌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역시 2010년.
코이치: 이야. 없잖아요. 그런거. <<<<ㅋㅋㅋㅋㅋ
쯔요시: 있다구요. 이야, 그게 정권교체 할거 라고 생각했어요?
코이치: 뭐... 저기...어케든 되겠지...라고.

아...진정 코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훙훙후 뭐 그거야 어떻게든 되겠죠. 그건요
코이치: 에.. 언제 고속도로 공짜가 되려나..라고.
쯔요시: 고속말이죠~ 고속의 "20Km로 줄이시오-"입니까?
코이치: ETC에서? (우리나라 하이패스 같은것, 여기 통과할 때 제한 속도가 20Km)
쯔요시: ETC에서. 그거 좀 어렵네요. 갑자기 20Km로 줄이는거 힘드네요.
코이치: 그 전부터 줄이면서 가면 되지 않습니까ㅎㅎㅎㅎ
관객들: 으하하하하하
쯔요시: 이야이야 큰일이라구요. 그게 아닙니다.
           저... 여러분은 자동차죠? 저는 직접 달리는거니까요.
코이치: 호-!
쯔요시: 고속도로. 기본적으로 갤럽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코이치: 나루호도. 어떤 느낌으로??

갤럽이라고 해야할지 옆으로 쭉쭉 스킵 스킵하는 모습ㅋㅋ

쯔요시: 이걸로 가니까. 추월차선에서.
           ETC에서는 이렇게 하니까요. (한쪽 다리 굽혀서) 이렇게 하고 가니까. 
코이치: 이야..... 이걸 어케 재밌게 하지ㅠㅠ????

ㅋㅋㅋ 어떻게 반응을 해줘야할지 또 막히셨음ㅋㅋㅋㅋ

쯔요시: 잠깐만. 너 말야. 오팬티 얘기한 녀석이 말야.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잖어.
           아직 이 쪽이 뭔가 "저는 백마 탄 왕자니까 저의 경우는 말입니다만" 뭐라든 얘기 넓혀가면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키라키라 반짝반짝 하고 계시니까요.
관객들: 박수~~~ (역시 쯔요시ㅋㅋㅋ)
쯔요시: 너의 백마에는 ETC가 패스 카드를 꽂죠?
코이치: 저도 저기...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쯔요시: 응?

이거 못 알아 들어서 코짱 두 번 말한게 좀 웃겼던ㅋ
이게 그닥 두 번씩이나 말해야 할 자랑스런 문장은 아니잖아???
저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코이치: 저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반복을 통한ㅋㅋ)학습을 한거에요.
쯔요시: 응.
코이치: 그런 말 하면 "에~" 나 "하게!! 대머리!!" 라는 말을 듣기 때문에 말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쯔요시: 확실히 어제말이죠. 어제도 뭔가 있었지요.
           상처받을 우치와가 말이죠 응....
코이치: 괜찮습니다. 전 안보고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쯔요시: 훙훙 저는 엄청 눈에 들어오네요.
코이치: 아, 그렇습니까? 자, 그럼 쯔요시군을 향한걸까요?
쯔요시: 다만 옆에 제대로 "光 히카루"라는 글자가
코이치: "히캇테루요~ 반짝이고 있어요~" 라는 의미....
쯔요시: 넌... 2010년 포지티브구나~ 응...
코이치: 항상 긍정적입니다.
쯔요시: 뭐 키라키라하니까요. 오늘도. 응.
           이거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나갔다간 불심검문 받으니까.
코이치: 너....넌 네 평소 복장 생각하면 그런말 못하지!
쯔요시: 전 의외로 안 받아요.
코이치: 너 굉장하다고!!! 뭔가 어제도...
쯔요시: 그건 받은거에요.
코이치: 뭔가 하양과 검정의... 뭔가...
쯔요시: 잠깐. 하양과 검정이라고 너 말하고 했지만, 그건 타토에바..
           그건 브랜드 모 스포츠 메이커 분이 "입어 주세요."라고 해서 받았어요.
           그걸 받았다는 것으로 그 상의를 입고 왔습니다.
           확실히 좀 화려한 것은 있습니다.
           단지 어제 그 스탭이 다 모인 건배하는 파티 때 당신의 그 뭡니까.. 가운입니다만
           우선, 그 건배~~ 할 때 가운을 입고 온다는게 깜놀이었어요.
코이치: 그게 목욕하려 그랬더니 "스이마엥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니까 "우소-!!"가 되잖아
쯔요시: 거기까진 이해겠어요. 간신히 이해하겠어요.
           근데 가운이 호피무늬에요. 그거 사진 찍어뒀으면 좋았을걸. 




뭔가 이것과 동일하거나, 유사 종류가 아니었을까 싶은...........ㅋㅋㅋ


쯔요시: 모두, 모두 옷 입고 있는데. 
           모두 옷 입고 있는데 저 사람만 가장 앞 테이블에서 가운 입고 이러고 있는거야.
           그러고서 에비스 맥주 마시려고 했으니까.
코이치: 어쩔수가 없잖아. 행거에 걸려 있는게 그것 밖에 없었단 말야.
쯔요시: 그건 어떤 유입경로였습니까.
코이치: 그건 카메라 맨한테서 받아서,
           그래서 저기... 제가 맏겨 놓은 가운이 잔뜩 있습니다만
쯔요시: 맡겨놓은 가운이 잔뜩 있어???? 나루호도...
코이치: 쿄세라에서는 그게 걸려있었던거야.
쯔요시: 아, 그럼 매니저가 뭔가 기분에 따라 초이스 하는겁니까?
코이치: 그렇네요!
쯔요시: 아.. 저 뭐야 아내같은.. (앞으론 당신이 골라줘 >ㅁ<<<<<<)
코이치: 걸려있는건 전 좋다 싫다 없이 걍 입습니다.
쯔요시: 도모토 쿄다이 수록도 그렇지요.
코이치: 그렇죠?
쯔요시: "의상!" 이거 뭔가 암호같이 "의상!" 이라고 하면 의상이 몇 벌인가 나오는거에요.
           "이이요 코레. 좋네 이거"

그러면서 코짱이 그냥 쓰윽- 단번에 옷 입는 모습 재현ㅋㅋ

쯔요시: "하이 이코우- 됐다 가자" 
            뭐야 그 출발신호같은ㅋㅋㅋ
코이치: 빠르다구요!
쯔요시: 흥미가 없는거네. 빠르다는 것보다.
           저는 의상 가져와 달라고 해서, 의상 담당이 코디를 하잖아요. 대체로 이런 느낌으로.
           저는 그 코디된 것부터가 싫으니까 이거랑, 이너는 이걸로 해서 해체 작업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입어보거나, 보고 "좀 아닌데..." 하고 "옷샤- 이걸로 좋겠네"하고 생각해서 저는 나가는거에요.
           코이치군은 완전 빨라 빨라.
           저기 팡군도 말이죠. 가쿠야에 들어온 순간에 제 쪽으로 오는게 빠르고!!
           한 번은 진짜 풀이 죽었으니까요.
           "오또상 곳찌데쇼.....ㅠㅠㅠ 아빠는 이쪽이잖니....ㅠㅠㅠ" 라고 했으니까요.
           그건 이해해요. 자기 꼬맹이가 "오또상~~"이라고 착각해서 딴 사람한테. 팡한테도 말했다구요.
코이치: 아마 저도 어렸을 때 아빠한테 "마따 키떼네~ 또 와여~" 라고 했었으니까요.
쯔요시: 말하셨습니까.ㅎㅎ
           뭐 오또상 전설이라고 하면 뭐뭐 당신한테 비교한다면 백만 개 있으니까요.
           코이치상이.. 이전 엄청 옛날입니다만 저희 집에 (묘조) 취재로 
코이치: 취재로 갔었죠.
쯔요시: "우리 아빠는 거북이랑 원숭이를 더해서 둘로 나뉜 느낌이야"라고 말해놨더니
           그도 보자마자 웃음이 멈추질 않아서ㅋㅋ 최종적으로는 입을 다물려고 아주 죽으려 하는거에요ㅋㅋ
           그러고 돌아갔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코이치: 안된다니까 그건.
쯔요시: 그게 딱 말 그대로죠?
코이치: 잊을 수가 없어.
쯔요시: 거북 원숭이 선인이죠?
코이치: 말한 그대로야!!
쯔요시: 완벽하죠?
코이치: 완벽해.
쯔요시: 완벽하다구요. 그 거북 원숭이 선인으로부터 태어난 저입니다만.
           뭐, 거기서(아빠한테서) 태어난건 아닙니다만. 그 DNA가.
           아버지를 닮아간다고 하는 일은 없습니까?
코이치: 역시 그건 나이가 들어가면서 닮아가는게 있네요.
쯔요시: 조금 골프는 저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만, 우리집 수묵화라든지...
코이치: 그러고보니 너 습자 했었지. 뭔가...
쯔요시: 좋아해요.
코이치: 먹으로 자주 뭔가 그림 그리거나 하지.
쯔요시: 좋아해요. 먹. 그 냄새도.
           그래서, 어렸을 때는요, 뭐하는거여...
           폭포를 그리거나, 금붕어를 그리거나 해서, 그려서는 내 방에 붙이고!!!!! (되게 울컥해 함ㅋㅋㅋ)
           개인전이에요 말하자면. 갤러리라구요. 보는 건 아들 뿐.
           "하아~ 또 바뀌었군. 아, 폭포입니까. 굉장하군요~"이라고 하면서. 뭐 끊임없이 붙여가셨네요.
           그건 정말 뭘하시는건지. 그래도 혼자 정리하시는건 괜찮아요.
           저희 집에 대체로 친구가 5~6명 학교 끝나고 오는. 그래서 게임을 한다든가. 그런게 자주 있었어요.
           그래서 친구가 오늘 온다고 하는 아침 떼놓는거에요. 수묵화를. 그리고 학교를 가는거에요.
           옛날에는 도모링이라고 불렸었으니까.
           "도모링 오늘 너네 집 가도 돼??" 라고. "오- 좋아~ PC原人(PC겐징: 게임이름) 하자구~"
코이치: (그 게임) 그립네~~
쯔요시: "나도 그 PC겐징 하고 싶어~" 라고. 응 팟-하고 말하고.
           "괜찮아. 그대로 괜찮아. 그대로 가자~" 라고 책가방 들고.
           "우리 집에서 다들 전화하면 되잖아 '도모토군하고 있으니까..'라고"
           "응 알겠어 알겠어"라고 "들어와 들어와" 라면서 팟-하고 방문 여니까 다시 전부 제자리에 되돌아 와있....!!!!!!
           "오이오이오이 뭐야 이거???"라고 모두가.
           "어케된거야? 뭐야 이거? 너 이런거 그리는거? 뭐야 이거"
           "하양이랑 검정이잖아. 뭐야 이거?" 어린 애들 눈에는 하양 검정 밖에 안보이니까요.
            그래서 아빠한테 좀 그만해달라고. 없애달라고 말했더니.
            이야,.. 이 붓의 크기라든지 물의 이 가감상태에 따라서 흰 부분 생기는 정도가 어떻다든지
            초딩이 열심히 들을리가 없잖어!!
            그런걸 30~40분 이야기하거나 해서. 
            "욧샤- 밖에 나가자-" 하고 차 타고 나갔더니 
            뭔가 "待ちぼうけ~♪ 待ちぼうけ~♪ 마치보우케~♪ 마치보우케~♪" 라든가 노래가 테이프에서 흐르거나 했었지.
            그런거 없었어? 넌 뭐였지? 에.. "토토"??
코이치: "TOTO"(코이치 엄마가 자주 들으셨다던)라든가..
            저기.. "크림"이라든가 그런...
쯔요시: 양악이 흘렀었지? 일본 동요라고 이쪽은.
           "ころりころげた 木のねっこ♪ 코로리 코로게타 키노넷코♪" (마치보우케 1절)
            딴딴딴 딴딴딴딴~~
코이치: 교육상 좋다고 생각해요ㅋㅋㅋ
쯔요시: 이야. 형제끼리 "또냐 - _-.......↓↓↓↓↓" (누나랑 둘이서 퍽- 어깨 힘빠져서 막 앞좌석 아빠 쳐다보는 흉내ㅎ)
코이치: 좋잖아~
쯔요시: 뭐야 이게.
코이치: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쯔요시상이 자라온거에요.
쯔요시: 있잖아. 마치보우케~♪ 를 들으면서 자라난 내가 지금 방금 전 노래를 부르고 있거나 하고 있다는거에
           가끔 문득 웃음이 날 때 내 몸 속에 도대체 무슨 뿌리가 있는걸까;;;;하고        
코이치: 여러가지를 흡수해서
쯔요시: 흡수하고 있는걸까나 요기조기.
코이치: 모든 것을 흡수하고 계시는거에요.
쯔요시: 모든 것을 말이지? 흡수해버리고 있다고 하는... 뭐 코이치상도 31살에...




코이치: 이야, 성인식입니다.
쯔요시: 이야... 뭐... 아무도.,,. 웃으려고도 안합니다만ㅋㅋㅋ
           원래라면 웃어줘도 좋은 부분이에요.
코이치: "저 인간 또 저런다ㅋㅋ"
쯔요시: "뭐라는겨. 뭐라는겨 저기 오른쪽에 반짝거리는 녀석" 
           그정도의 차가운 느낌으로...
코이치: 2010년이 되서, 저도 31살이 되서 말이죠. 에... 정말 빠르네요. 
쯔요시: 카운트다운에서 모두 봐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3, 2, 1로 코이치군 뭔가 (레슬링에서) 판정으로 이긴 사람처럼 팔을 올려서 오메데또 오메데또 꽤 축하했습니다만
           화면 상에는 뭔가 왼쪽 끝에서 이렇게 축하받는..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들거나 해서 


이게 그렇게 서러웠니......ㅋㅋㅋㅋㅋ
너의 코이치를 가운데 메인으로 안잡아줘서 서러웠니....ㅋㅋ
근데 다시 확인해보긴 했구나...ㄲㄲㄲ
(근데 이와중에 니노랑 오카다 되게 찐하게 껴안았어.....ㅋㅋㅋㅋㅋㅋㅋ)


쯔요시: 그래서 저는 그 다음날 성대한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만
코이치: 해주셨지요.
쯔요시: 뭐 좀 "성대"라고 할까.. 뭐 콩트같이 되서 죄송합니다.
코이치: 뭐 그래도 이번 참가해주신 모두로부터 선물을 받아서. 제이부도한테까지 받아버려서...
쯔요시: 응???
코이치: 제이부도한테까지 받아버려서...
쯔요시: 오- 후배한테서요?? 제이부도는 참고로 선배한테 무엇을 줬습니까?
코이치: 저기 아마 이게 또, 이게 끝나고 바로 나 무대 연습이라든가 들어가고, 무대가 시작되거나 하니까
           분명 '코이치상은... 발이라든지 피곤하겠구나..'라고 생각한거겠죠.
           "풋 뭐시기 스파"라고 하는 걸 받았습니다.
쯔요시: 그걸 뜨거운 물 같은데 넣어서....
코이치: じゃない?? 조ㅑ나이???? 그렇취 않아?????
쯔요시: ㅋㅋㅋ어케된겁니까 지금꺼. 영어같이 "조ㅑ나이?" 라고ㅋㅋ 뭐였습니까ㅋㅋㅋ
코이치: 그러니까 가쿠야게 가져가서 쓰겠다고.
쯔요시: 아마 그런거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거나. 
           님 추위 잘타는 체질이라...
코이치: 하이~
쯔요시: 팔꿈치, 무릎 뭐 건조해서..
코이치: 가루 날라댕깁니다만!
쯔요시: 날마다 날라다니지 않습니까.
코이치: 에- 굉장해요.
쯔요시: 나카이군이 말이죠.
코이치: 나카이군도 건조 피부니까요.
쯔요시: 나카이군 배에 가루 날라다닌다고...
           배가....ㅋㅋㅋㅋ  (그러면서 나카이군이 자기 배 오른쪽 가리키는 모습 재현)
           "봐봐 호라, 날라다니지???" "이야.. 날라다니긴 합니다만..."
           선배의 가루 날라다니는 피부를 가까이서 보여줘도...
           "봐봐 날라다니지?? 나. 굉장하지??" 라고.
코이치: 저도 31살을 맞이하여 2010년이 되었습니다만.
           뭐 작년 이야기가 됩니다만. 저희들 J 앨범을 2년만이라는 형식으로 내서
           그거 여러분 들어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쯔요시: 생각합니다만
코이치: 뭐 그 J앨범도 그렇고, 그 전에 냈던 스완송이라는 싱글도.. 악상입니다만.
           제작 쪽에도 한 걸음 깊숙히 들어와주셨달까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할까 해주셨습니다.
           요시다 켄상이십니다만 이번 밴드마스터, 베이시스트로 참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밴드 여러분도 고맙습니다.
           뭐 작년부터 시작한 이 투어도 오늘 이거 이 날로 라스트. 
           역시 평소라면 2009년 끝나기 전에 오사카에서 하지 않습니까.
           작년은 연말연시. 해넘이로 여기서 했습니다만.
           뭔가 이게 끝나지 않으면 말이죠 2010년이 시작된 것 같지 않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 저는요.
쯔요시: 정말 그런게 있네요.
코이치: 그러니까 오늘은 정말로. 뭐 여러분 그게 멋진 것이 되도록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되었음 하고
           J앨범 곡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멋진 곡들 많기 때문에.
쯔요시: 많네요~ 이번말이죠.
코이치: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은 오늘만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쯔요시: 요로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