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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Conert repo

[KinKi Kids] 쯔요 굿즈 (KinKi♥you DVD 자막)

by 자오딩 2009. 11. 29.


[KinKi♥You DISC2] 06.NIIGATA (9.27)




이 니가타 첫째날이 쯔요시가 약간 과호흡 비슷하게 좀 호흡곤란 와서 좀 회장이 웅성거렸던 날이었는데 그래서 뒤에 마지막 인사하는 부분도 같이 그냥 안자르고 넣었음. 이 날은 말그대로 니가타 아리가또해야 했으니까ㅠ 근데 코이치 들어 갈 때 그 문 윗 부분 쳐다보며 터치하는거 좋아 >.< ㅎㅎㅎ 니가타도 엠씨 재밌는 얘기 많았던:)ㅎㅎ

여튼, 아우................ 진짜 이건 막 내 온몸이 쪼그라드는 느낌으로 얘를 어쩌면 좋니... 이러면서 봤...;;; ㅋㅋㅋ
코이치......아이고 코이치............... 쯔요시 빈자리 채우려도 되게 밝게 애쓰는데 그게 막 이걸 우짜면 좋노... 싶어서 안타까워 으하하하.
진짜 MA 나오자마다 완전 무챠부리로 "건배!!!!!!!" 이러는데 그 순간 오우..ㅋㅋㅋㅋ 진짜 이 아이 꼬옥 안아주고 싶어서 으하하ㅋㅋ 머그컵 가리키면서 "콥푸~★" 되게 깜찍하게 말하는데도 이건 뭔가 아니야!!! 싶고 ㅋㅋㅋㅋ 그래그래. 괜찮아 알겠어. 알겠다고.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이러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 ㅋㅋㅋㅋㅋㅋ MA도 되게 당황해해ㅋㅋㅋ 에.... 사실 과장 좀 섞였고...- _-ㅋㅋㅋㅋㅋ 그냥 코이치 늠 귀여워영 ^^ㅎㅎㅎㅎ 





타요리니 시떼맛세. 온 기력을 다해 열심히 추겠다고 선언하는 코짱.
 
코이치: 가끔은 너도 하라고. 넌 맨날 몇 번이고 폼잡고 추잖아~
쯔요시: 열심히 하는 사람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함께 있는게 더 재밌지 않아?
코이치: 모두들 보고 싶어하잖아.
쯔요시: 나는 네가 하악하악 거리는 분만큼 노래하니까. 그렇게 추면 힘들단 말야.
 
전 공연 때 폼잡고 췄더니 스탭프한테서 "그거 재미없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폭로하는 코짱. 
 
코이치: 쯔요시상이 열심히 추는 모습... 보고싶네~~~ 
 
라며 관객들 들으라는 듯 은근 선동을 요구하는 코이치ㅋㅋ
아니나 다를까 모두들 "보고 싶어~~" 를 외치는 
 
쯔요시: 난 열심히 춘다고 해도 그렇게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뭐 해도 괜찮지만 뛰는 높이가 좀 다르다든지
           다리를 들어 올리는 방법이 좀 다르다든지 그 정도일 뿐일테니까.
           노래하기 힘드니까 한쪽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노래 하고 싶을 땐 노래할래. 
 
라며 좀체 넘어올 기미가 안보였지만 팬들이 해줘~~~ 보고 싶어~~~ 라며 박수를 보낸 덕분에
쯔요시도 가무샤라버전으로 염심히 춰줬다는. 
코이치 마지막 포즈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버렸지만
쯔요시는 언제나 처럼 깔끔한 론다드로 마무리.

하지만.
설마.
거기서. 
그런 일이 일어날 줄 뉘 알았겠소.

뭔가 상당히 힘들었던지 바로 산소호흡기에 손을 뻗는.
 
코이치: 나의 이 괴로움. 알겠지? ㅋㅋㅋ
쯔요시: .......................
코이치: 하지만 You의 론다드는 깔끔했어!
           뭐야~ You 할 수 있잖아!!! 
  
라며 쯔요시가 함께 열심히 춰주어서 기쁜듯이 대절찬을 하는 코이치.
하지만 그런 코이치상과 대조적으로 물을 계속 마신다든지 앉았다가 한다든지 불안불안한 쯔요시. 
 
쯔요시: .........................
코이치: 옷상~ 소꼬노 옷상~~ 아저씨 아저씨 거기 있는 아저씨~~☆ (귀여운 목소리. 근데 아직 무슨 일인지 모름.) 

아무래도 쯔요시의 상태가 이상.
팬들로부터 "괜찮아?" "힘내요!!!!" "쯔요시이!!!" 의 목소리가. 
 
코이치: 괜찮다고 말해줘도 되잖아.... 오이.... 정말 괜찮은거야???
쯔요시: ...........................................
코이치: ?!!!!!!!!
쯔요시: 숨쉬기가 힘들어.....
          좀 이야기 하고 있어봐.... 
  
라며 계단쪽에 주저 앉아버린 쯔요시.
그 사이에 코짱은 옛날은 쯔요시는 춤추는 도중에 카메라에 시선을 맞추기도 했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어찌되었든 상황을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결국 참기가 힘들었는지 "조금....미안....."이라며 살짝 말하듯이 코이치와 관객에게 한손을 들더니
스테이지 뒤로 들어가 버린 쯔요시....
 
정말 순간 모두 다 깜짝 놀라고.
하지만 아마 우리들 보다 그 이상으로 놀랐던건
스테이지에 혼자 남겨진 코이치.
어......어....어쩌면 좋지?! @@@@@
코이치, 대 핀치!!! 
 
코이치: 잠깐;;; 관객들한테 걱정끼치는거냐;;;;
 
같은 말을 하면서 관객들의 미묘한 분위기를 재빠르게 캐치한 코짱은 
 
코이치: 무슨 이야기 하면 좋을까? 
  
라며 이것저것 생각하는 몸짓을 보여주면서 혼자서 애쓰는.
쯔요시가 걱정이 되지만 여기에 관객을 방치해둘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쯔요시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계속 이어가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을.
 
코이치: 웅....... 어떻게 할까나..... 무슨 이야기를 할까나... 
 
라며 철푸덕 자리에 앉는.
 
관객들: 33분 탐정 이야기~!!!!
코이치: 아니;;; 난 거기에 나오지도 않고;;;;;
관객들: 친구잖아요~~!!
코이치: 친구도 아니고!!!!!
 
에???? 
 
코이치:............... 그 이상이지만 말야.....
 
웅너ㅣㄴ어리ㅏㄴ엄리;ㅏㅁㄴ히ㅗㅈ디괻저기ㅏㅗ아러ㅗ나어롸ㅓㄴ오라ㅓㅗ나!~!!!!!!!!!!!!!!!!!!!!!!!!!!!!!!!!!!!!!!!!!!!!
회장으로 부터 환호성과 박수가 세차게 일어난.
정말.................. 정말............................. 이 한 마디면 모두 다 된거심.ㅠ 그런거심.
그래서 어떻게든 코이치도 마음이 진정되었는지 끙차~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코이치: 그러면 모처럼이니까 쯔요시상이 여기에 무엇을 놓았는지 한 번 봐볼까요?
           모두도 알고 싶죠? 
           아, 그전에 우선 제꺼. 
 
라며 터벅터벅 자신의 자리 앞으로 가는. 
 
코이치: (니가타의 그린 타올을 들고선) 타올!! 
          (물병을 들고선) 물!! 이상----!!! 

참고로 이날 코이치가 물병에 스트로우로 쪽쪽 물을 빨 때 회장이 카와이~~~ 라고 연발하니까
쯔요시가 "좋겠네 서른을 코앞에 두고서도 물을 마신것만으로도 귀엽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라고했다고 함. 
여튼 쯔요시쪽으로 가서. 
 
코이치: 잔뜩있네요. 우선 이건...... 
 
라며 투명한 액체가 들어가 있는 스트로우가 꽂힌 페트병을 들어올리며 
 
코이치: 탄산수!!!!? 이 사람 라이브 중에 탄산수 마시는거야? 나한테는 안줬는데......!!! 
           나는 무리네. 이 사람 정말 잘 모르겠어.
 
그러면서 물끄러미 그 페트병을 바라보는. 
 
코이치: 이건 투어 굿즈인 머그컵이네요.
          (뚜껑을 열어 확인해보고선) 이건 얼음이 들어가 있어.
         그리고... 이건.... 파...파인?!! 파인이라고 써져 있어!! 뭐야 이건?? 
  
회장에서도 "마셔봐~~" "마셔봐~~~" 라는 소리가ㅋㅋ
뭐만 집었다하면 모두들 "마셔봐~~" "마셔봐~~" 콜ㅋㅋ
하지만 결코 입에 대지 않는 코이치. ㅋㅋ 

이때 MA가 나오고 코이치 건배...........................라고................ㅠ (여긴 너무 가슴이 아파.......)

요네: 또 다른 쯔요시가 나왔습니다. (아이고 요네야...ㅠ)

코이치: 그리고...... (뭔가 하얀 용기를 들어 올리며) 에?!! 우메보시?!!!!!
 
엥?!!! 어째서 라이브 중에 우메보시??!!!ㅋㅋ 
 
코이치: 네에. 우메보시가 있네요. 정말 이 사람 모르겠어....
           그거랑 사탕.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것)
           앗, 이거봐봐! 자기가 만든걸까나? 
 
라며 손에 집어든 것이 Φ마크가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프리스크 케이스. 
 
코이치: 이거 스---읏하는 (그 쏴--한 느낌) 녀석이 들어있어. 이거에. 
           스테이지에서 쓰는 걸까나.
 
ㅋㅋ 어째서 '프리스크'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걸까 ㅋㅋㅋㅋ 
그래... 님은 항상 아레아레아레아레!!! 코레코레코레코레!! 로 세상 만물이치가 다 통하니까... 
 
코이치: 그리고 이건 목 스프레이 랑...........
           응?!!!!  이. 쿠. 스. 리. 으하하하하하
           위약?!!! 어째서 위약??? 이거 언제 마시는거야????? 
           봐봐. 위약이 있어. 이거 언제 마시는걸까나?
요네: 암전중일까나요?
코이치: 암전중? 암전중에 위약?
요네: 이야..... 잘 모르겠지만요. ^^;;; 
 
한바탕 쯔요시 굿즈 소개가 끝났지만, 아직 돌아올 기미가 안보이는.
그러더니 여기서 갑자기 또 화제전환. 
 
코이치: 오늘은 외식하러 안가니까..
요네: 그런 것 같네요. 뒤에서 MC 들으면서 
        오늘은 F1이라서 외식을 안하시기로 한거였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코이치: 응. 오늘은 샤워하고, 밥 먹고, 좀 쉬다가 F1 볼거야.
 
그러더니 또 한 번 급 화제전환. 
 
코이치: 어라? 지금 야라는 뭐하고 있어?
요네: 토마랑 같이 무대하고 있어서...
코이치: 아, 그렇구나. MA도 바쁘네.
 
역시 어떻게해서도 평소와 같은 분위기가 안나는.
관객들도 웅성웅성거리기 시작. 
 
코이치: 어떻할까나. 앗!! MA 노래부를래? 라이브 해버릴래?
요네&마칭: ?!!!!!!!!!!!
 
역시.... 그건 좀 힘든...
곤혹감을 보이는 마치다.
요네군은 한 번 쯔요시의 상태를 보러 암막 쪽을 들여다 보는. 
 
코이치: (어때?)
 
웃으면서 돌아오는 요네군. 그리고 "코이치군이 한 번 가보세요 ^^" 라는 아이컨택.
코이치, 암막안을 살펴보러가는. 
 
코이치: ㅋㅋㅋ 이러고 있었어ㅋㅋㅋ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일까요~
 
울 코짱, 쯔요시가 기타를 치는 흉내를 내면서 방긋방긋 돌아오는ㅎㅎ
정말 마음 놓았다는게 얼굴에 다 드러나는. 아주 좋아 죽음.
그러더니 괜히 기분 좋으면서 또 툭 한마디 내뱉는. 
 
코이치: 이런걸 뭐라고 하는줄 알아? 나에 대한 '방치플레이'라고 하는거야!!! ㅎㅎ 
          흠,, 그럼..... 쯔요시 오기 전까지 우리 참참참게임 할까? 
요네: 오랜시간 코이치군과 함께 했지만 여태까지 참참참은 해본적이 없었는데말입죠 하하하
 
그런데 그 때 마침 드디어 (시간으로 치면 10분정도?) 쯔요시가 일렉기타를 걸고 돌아오는.
 
관객들: 오카에리~~> .< !!!!!
 
회장으로부터 대 환호성과 큰 박수가!!!!! 
확실리 "아! 왔다!!!!" 같은 코짱의 얼굴이 되었지만 마이크를 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뭔가 말해오는 쯔요시에게 동요하기 시작.
몇 번이나 마이크를 통하지 않고 말하는 쯔요시한테서 무슨 말을 듣고서 자기 기타도 마치다에게 가져와 달라고 부탁.
이 때 회장은 조금 웅성웅성.

쯔요시: 미안..... 쫌..... 괴로워져서..... 
  
라고 한 손을 올리며 미안한듯 인사하는. 
 
코이치: 아, 그럼 마치다군, 기타 들고와줘. 미안해. 항상.. 언제나....
 
코이치군이 스탠바이를 하는 동안 쯔요시는 일렉을 살짝 쳐보는. 
쯔요시가 돌아오긴 했지만 "괜찮을까나..."라는 공기가 회장안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낀 코이치가 
 
코이치: 이.... 미묘한 분위기... 어떻게 해주실건가요? ㅎㅎ 
 
라며 회장의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놀리는 듯하게 말하는.
이건 쯔요시도 잘 알고 있다는 듯이
 
쯔요시: 지금부터는 모두 뛰었다 뛰었다 해주세요.
          저는 아직 호흡이 좀 그래서 뛰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은 함께 뛰고 뛰고 할테니까.
 
아직은 조금은 고통스러운 웃음.
곡이 시작되려고 하자
 
쯔요시: 그럼 모두 일어 설까요? 
 
라는 쯔요시의 지시.
그리고 그 지시에 제대로 복종하는 관객.
 
쯔요시: 그럼, 앉을까요?
 
ㅋㅋ 역시 또 아무런 반항않고 복종하는 관객ㅋㅋ
 
쯔요시: 그럼 한 번 더 일어설까요? 
 
쯔요의 지시가 계속 이어지고.
 
쯔요시: 우선, 등을 펴고 "오늘은 뭘 먹을까나~~" 라고 말합시다!
 
쯔요시의 지시에 충실한 관객.
그걸 보고 코짱 
 
코이치: 모두 순수하네 ㅎㅎㅎ 
  
라며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는.
 
그리고 아리나 공연부터 시작되었다고하는 기타 세션이 시작.
그래도 아직 기타 세션 중에 코이치가 슬쩍슬쩍슬쩍 쯔요시쪽을 살펴보는.
그냥 세션할 때의 그 서로 맞추기 위해 보는 그런 수준을 넘어 계속 치라치라치라치라치라치라 흘끔흘끔흘끔흘끔흘끔.
또 밴드는 밴드 나름대로 관객석이 신경쓰이는 듯 했던듯.
 


그리고 이 다음 28일ㅎ
쯔요시 굿즈에 대한 본인의 설명ㅋㅋㅋ
우선, 타요리니시떼맛세부터.



# 타요리니시떼맛세
 
코이치: 에... 다음에 할 곡은 타요리니시떼맛세 입니다만 이건  13, 14, 15세 정도였나요?
쯔요시: 상당히... 폭이 넓습니다만? ㅋㅋ
코이치: 에? 겨우 3년이잖아요?
쯔요시: 아니아니 3년이라도...... 그렇죠? 네에? (관객에게 동의를 구하는 ㅋ)
 
고개를 끄덕이는 관객들 ㅋ 
 
코이치: 아. 그런것으로, 여러분. 아직 젊네요.
 
오오 왠일? 오늘은 나이 먹었다고 구박안하네??ㅋ 
 
코이치: 뭐 그 때는 쯔요상 엄청엄청 카메라에 시선을 맞추면서 노래했었죠.
쯔요시: 응. 노래했어.
코이치: 얼마전 엠스테에서처럼 ㅎㅎㅎ
 
아.......... 정말 그 빨강 사과모자 레전드 엠스테ㅋㅋㅋㅋㅋㅋ
완전 카메라 폭발하기 직전의 쯔요시 시선처리ㅋㅋㅋㅋ
 
코이치: 리허설 할 때부터 했잖아. 그런데 그게 너무 이상하고 이상해서ㅋㅋㅋㅋ
쯔요시: 그랬더니 방송 끝나고 친구들한테 엄청 메일이 온거있지.
코이치: 오오~
쯔요시:「폭소!!!」 라고 ㅋㅋㅋ 난데야넹 ㅋㅋㅋㅋ
코이치: 으하하하하~
 
코이치: 근데말야 옛날에 이 노래 부를 무렵에 학교같은데서
          뒤에서 "타요리니시떼맛세-"라고 놀린다든지
          그러면 "제길! 내버려 두라고!"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말야...
 
객석 조금 차분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ㅋㅋㅋㅋㅋ 그게 어때.................서!!!ㅋㅋㅋ)
 
쯔요시: 난 뭔가 친구들한테 "정말 그걸로 괜찮은거야? 정말 그걸로 가는거야?" 라고 엄청 걱정받았었어.ㅋㅋ
 
객석 다시 폭소.ㅋㅋ 
 
코이치: 지금까지 25년간 살아오면서....
 
그러자 관객들이 "서른이잖아!!!!!!!"라며 츳코미ㅋㅋㅋ 
 
코이치: 도코로가돗코이(ところがどっこい그런데 말야) 지금에 와서는
관객&쯔요시: ?! 
코이치: 에? 뭔가 이상해?
쯔요시: 아니.... "도코로가돗코이"...라고 말하는 사람 아직도 있구나.....싶어서.
          요즘 그런말 쓰는 사람 거의 없지 않아? 정말 오래된 말이잖아.....;;;
          ㅋㅋ 이미 그 말투부터가 벌써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라고 ㅋㅋㅋㅋ
 
도코로가돗코이라는 말은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말로
문어체에서는 그래도 좀 있지만 말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ㅋㅋㅋ 
 
코이치: 에에? 말 안해?
           에................. 아............그럼 이제 나 말안할거야. 오쿠치미피- (` x')
 
꺄아 > _< 오랜만에 나왔다!!! 오쿠치 미피!!!!!!! 
 
쯔요시: 그것도 말하자면 내꺼잖아. 쓸거라면 미안하지만 내 계좌에 (사용료) 입금해줄래?
코이치: 이거 밖에서 유행하고 있는거잖아.
 
에.... 유행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당신이 하니까 그냥 유행이라고 해두어야 할 것 같은ㅋㅋ 
 
쯔요시: 그래도 그건 내가 가르쳐준거잖아.
코이치: 이것도~
 
ㅋㅋㅋㅋ 그러면서 간만에 또 나온 손나노칸케이네~ㅋㅋㅋㅋ 
 
코이치: 에에 뭐 그런것으로 당시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저는 가마샤라니...(ㅋㅋ 말이 꼬인 코짱ㅋㅋㅋ)
쯔요시: 네에?
코이치: 가마....가무샤라니(온몸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그런것으로 가/마/샤/라/니 타요리니시떼맛세를 춤추는 코짱.ㅋ
도중에 멈춰서서 하악하악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몰아쉬었지만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끝냈고
쯔요시는 역시 깔끔한 론다드로 마무리~
코이치상은 백턴도 뭐고 마무리포즈도 뭐고 암것도 못하고 그대로 바로 옆 스테이지로 콰당~
아... 코이치 좀처럼 일어나지를 않는 ㅎㅎㅎ
엣? 이번엔 설마 코이치가?!!!!!!!!!!!!!!!!!!!! ..........라고 한 번 해보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관객석으로부터 "코짱!! CHA- CHA- 코짱! CHA- CHA" 콜이 쏟아져 나오는.
그러자 거기에 맞춰서 코이치가 일어서며 괜찮다는 표시로 관객석의 박수를 멈추고. 
 
코이치: 오늘의 타요리니시떼맛세 춤출 수 있는 사람 있어?
 
그랬더니 관객석에서 어떤 용감한 분의 "네!" 라는 소리가 ㅋㅋㅋ 
 
코이치: 오오!! 이리와!! 여기서 춤추는거 보여줘!!! 


코이치: ...... 너 가무샤라가 아니였잖아?
쯔요시: 응. (뭐뭐....그건.....) 하지만 다른 곳은 완전 열심히 진심을 다해 하고 있다구요.
코이치: 에? (못들었는지 '뭐라고?' 처럼 다시 묻는 느낌)
쯔요시: 아저씨입니까?
코이치: 에?
쯔요시: 오히려 지금까지의 곡도 열심히 췄으니까요.
코이치: 그런건 당연한거 아니야?
쯔요시: ...........
코이치: 그게, 그런건 당연한거 아니야?
쯔요시: 뭐어............시라나이!!!! )` 3'(
 
라며 등을 돌려 암막을 향해...................ㅋㅋ
 
코이치: 에엣?? 어째서어????
 
아.... 코이치 또 다시 스테이지 위에 혼자ㅋㅋㅋ
아오 이 사람들 젠장 사랑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등을 돌리고 사라져버린 쯔요시에게 
 
코이치: 뭐야........이건.......
쯔요시: 그게, 내 이야기 전혀 들어주질 않잖아 >.<!!!
코이치: 듣고 있다니까.
쯔요시: 사과해.
코이치: 헤에?
쯔요시: 사과해주지 않으면..........흥!!!!
 
나왔다!!! 원조 시라나이 뿡뿡 !!!!! 
 
코이치: 아아~ 알았다구 알았어. 내가 전부 나쁜거지?
 
이 말투... 정말 부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는 남편의 말투.........켁ㅠㅋㅋㅋㅋㅋ
 
쯔요시: 9할은 당신이 나빠!!!
 
ㅋㅋ 항상 남겨놓은 이 1할의 여지...ㅋㅋㅋ
1할은 자기도 잘못하긴 하나보구나ㅋㅋㅋ 
 
코이치: 에에-----ㅎㅎ
쯔요시: 사과해!!
코이치: (우왕좌왕하더니 물마시는 척하면서 빼꼼 작은 목소리로) 미안허이.
 
ㅋㅋ 부끄러워하긴ㅋㅋ 
 
쯔요시: 요시요시~ 좋아좋아~ 착하지 착해~
코이치: 내가 애완동물이냐!!!
쯔요시: 너가 펫이 되고 싶어하는거잖아? 도모토쿄다이에서 말했잖아.
코이치: 호시노 아키상 때 말이지.
쯔요시: 그 때부터 갔어?
코이치: 안갔어!!!
쯔요시: 가라고! 그래서 카메라로 찍어서 이런데서 보여주면 재밌잖아.
코이치: 하지만 불러주지도 않고....
쯔요시: 그건 쫌 외롭네 ㅎㅎ 


하지만 이젠 너무 지겹도록 보여줄 뿐이고........................orz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① 얼음이 든 머그컵
 
코이치 돌아온 쯔요시를 (도망가게 하지 않을거야!!!) 잠깐 붙잡고서는
어제 탐색했던 쯔요 굿즈에 대해 질문하는. 
 
코이치: 여기말야, 재밌는게 잔뜩 있는데 말야, 얼음은 왜?
쯔요시: 이건 목이 열이 났다고 생각되면 식히기 위한...
코이치: 그렇군. 성대도 근육의 일부지? 아이싱하는건가.
 
역시 코이치. 근육 펫치ㅋㅋ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② 파인이 들어있던 머그컵 
 
코이치: 그럼 이거는? 파인이라니....어째서?
쯔요시: 아, 이건 섬유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코이치: 섬유질~?? ㅎㅎㅎ (쯔요시를 올려다보며 능글능글 ㅋㅋ)
쯔요시: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팔의 근육을 만드는거라구!!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섬유질도 필요한거잖아!!
코이치: ㅎㅎㅎ 그게.. '섬유질'이라고 말하니까....
쯔요시: 응X 라고 말하고 싶은거지?
코이치: 응X 라고 정확하게 말하지마!!! ㅎㅎ
 
역시 코이치. 응X 펫치. ㅋㅋ
코이치가 쭈그리고 앉아서 쯔요시를 올려다보는 느낌으로 말하고 있고
서로 미소지으면서 눈을 마주치는 두사람....
이게 정말 너무 좋은 느낌이었다고함ㅠ_ㅠb
근데..............내 개인적 궁금증은. 섬유질 섭취를 왜 하필이면 파인....이니???? ㅋㅋㅋ 되게 효과 없을 것 같;;;ㅋㅋㅋㅋㅋㅋ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③ 우메보시  
 
코이치: 이건 뭐야? 어째서 우메보시가 있는거야?
쯔요시: 몰라. 내가 그런거 아닌야.
코이치: 자아, 그럼 왜 있는거야?
쯔요시: 모른다니까! 내 매니저가 맘대로 갖다 놓은거야!
코이치: 나와서 먹을 작정이었던 걸까?
쯔요시: 어째서 여기에 매니저가 나오는건데!!!
코이치: (헤죽헤죽ㅋㅋㅋ)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④ 사탕  
 
코이치: 이건? 사탕은?
쯔요시: 아아... 이건 프로...포롯...프롯폴....?
 
프로폴리스캔디....라고 말을 못하고 말이 계속 꼬이는 쯔요시의 머리를 코이치가~ 콩~☆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에에에에?!!! 이건 뭐ㅠㅠㅠㅠ 말이 꼬여버린 쯔요시가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서 참을 수 없던 나머지
하지만 그렇다고 껴안아버릴 수는 없으니까 톡 두드려버린~?!!!! 그런 느낌으로 이날 최고의 모에포인트 중 하나였다고 함!!!!!
 
아;;;;; 그 캔디는 매니저가 갖다 놓은거래요ㅋㅋㅋㅋ (원래 본론은 이거였는데;;;;;ㅋㅋ) 
 
코이치: 프로폴리스의~♪ 라고 노래 같다고 생각했어.
쯔요시: 어째서?
코이치: 응? 아니... "박하의~"가 아니라 "프로폴리스의~♪"
 
그러면서 하카캔디의 하~카노~니오이오♪ 이부분을 프로포리스노~ 니오이오♪ 로 바꿔 부르는
ㅋㅋ 어떻게든 이 개사가 맘에 들었는지 코이치 잠시동안 계속 부르고 있는ㅋㅋㅋ 
 
코이치: 이거 언제 먹는거야?
쯔요시: 안 먹어.
코이치: 안 먹어? 어제 암전중엔 먹는게 아닐까나...하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쯔요시: 암전중에 캔디라니 얼마나 메르헨인거야!!! ㅋㅋ
코이치: 하지만 사탕이 놓여져있으니까 ; ω;
쯔요시: 그러니까 난 모른다고. 나중에 매니져한테 물어봐.
코이치: 응. 물어보겠어.
쯔요시: 분명 "놓고 싶었어요." 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
코이치: 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ㅠ 못말리는 쯔요시 매니져ㅋㅋㅋㅠ 
 
쯔요시: 아니면 매니져가 또 아래서부터 나와서 먹을지도 몰라. ㅋㅋ
코이치: ㅋㅋㅋ 자기를 위해 갖다 놓은거야? ㅋㅋ
쯔요시: 응 ㅋㅋ 이거 그렇게 맘에 들었다면 너한테 줄게.
 
코이치상에게 캔디를 건내주는.
이건 뭐니 ㅋㅋㅋ 완전 초딩들이 콩알 하나라도 나눠먹는 그런 시츄에이숀?
'이거 먹고 싶어? 그럼 내가 줄게. 그 대신 앞으론 다른 애랑 놀지말고 나하고만 놀아. 꼭꼭 약속해. 알았지?'
뭐.......이런거??? ㅋㅋㅋ
 
코이치: 아니 됐어ㅋㅋㅋ
쯔요시: 괜찮아. 난 필요없는걸. 여기에 있건 네쪽에 있건 별 다를게 없으니까.
코이치: 필요없다고.ㅋㅋㅋ
           아, (관객들에게) 줄까?
 
라며 관객을 향해 캔디를 던지려고 하는데...............!!!
 
쯔요시: 안되지요!!!! 혼난다구요!!!
            상냥하게 구는건 괜찮지만 이렇게 먹는 걸 던지면 안된다고 했죠?!!!!!!
 
라고 코이치상을 나무라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캔디는 원래의 쯔요시의 자리로ㅋㅋㅋ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⑤ 목스프레이  
 
코이치: 그리고.... 이건 (목 스프레이)?
쯔요시: 그건 목을 이렇게 하기 위해서...
코이치: 뭐, 목도 근육이니까. 목의 운항(일본어 발음: 운코우)을 말야...ㅎ
쯔요시: "응코"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ㅋ
 
ㅋㅋㅋㅋㅋ 질리지도 안나보오 저놈의 응x 
  


 
# 쯔요 굿즈의 수수께끼 ⑥ 위약  
 
코이치: 아, 이거야 이거!!! 위약은? 언제 마시는거야?
          요네하나한테 물어봤더니 암전중일까요? 라고 하던데?
쯔요시: 그걸 먹겠냐!!!
 
어째서인지 그것도 쯔요시의 매니저의 (과도한??ㅋㅋㅋ) 마음 씀씀이(?)었던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측불허 와라시짱 왜 위약을 ㅋㅋㅋ
(와라시짱은 쯔요 매니저 애칭...이랄까... 지금도 이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쯔요시가 매니저를 와라시짱이라고 불렀었음ㅋ)
 





정말 이런거 다 빼먹고 다큐멘터리라고 할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