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KK] Winkup (2009.08)
하마나카 (분이치) 군에게. ♪ 붕붕붕 벌이 날아. ■ 드라이브 하기에 기분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만약 애인과 차로 외출할 경우, 어느정도의 거리까지라면 운전할 수 있어? 뭐 어디까지나 괜찮을거야. 큐슈라고 하면, 역시 멀구나~ 라고는 생각하겠지만, 운전하는 것은 힘들지 않으니까. 그러나, 그 사이에 대화를 하는 것은 그녀와가 아니라 엔진과 타이어(웃음). 이야기를 걸어와도 상관 없지만, 아마 한귀로 들을거고, 음악 듣고싶다고 말한다 해도 절대로 "필요없어!"라고 할거야. 최고야, 엔진과 타이어와의 대화는. 언제나 차를 탈 때는, 예를 들어 오늘은 3000회전부터 6000회전으로 확 올리는 것이 좋겠네, 라고 마음속으로 대화를 하고 있으니까(웃음). 그래서 그녀도 나 같은 타입으로, 오늘 엔진 좋네!..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