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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雑誌

[잡지 KK] Winkup (2009.08)

by 자오딩 2009. 7. 9.










하마나카 (분이치) 군에게.

♪ 붕붕붕 벌이 날아.


 

■ 드라이브 하기에 기분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만약 애인과 차로 외출할 경우, 어느정도의 거리까지라면 운전할 수 있어?
뭐 어디까지나 괜찮을거야. 큐슈라고 하면, 역시 멀구나~ 라고는 생각하겠지만, 운전하는 것은 힘들지 않으니까. 그러나, 그 사이에 대화를 하는 것은 그녀와가 아니라 엔진과 타이어(웃음). 이야기를 걸어와도 상관 없지만, 아마 한귀로 들을거고, 음악 듣고싶다고 말한다 해도 절대로 "필요없어!"라고 할거야. 최고야, 엔진과 타이어와의 대화는. 언제나 차를 탈 때는, 예를 들어 오늘은 3000회전부터 6000회전으로 확 올리는 것이 좋겠네, 라고 마음속으로 대화를 하고 있으니까(웃음). 그래서 그녀도 나 같은 타입으로, 오늘 엔진 좋네! 라고 말해준다면 제대로 대화가 성립될거라고 생각해. "오오, 좋아, 창문 좀 열고 들어 볼래?" 라며 흥분해 버릴거야(웃음).


■ 만약, 코이치의 차를 그녀가 운전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할거야?
굉장히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여기라면 좋아 라고 말할거야(웃음). 그렇지만 우선 여자라면 내 차는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지 않을까. 나름 크니까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뒤의 시야도 한정되어 있어. 그래서 앉은 순간에 "엣!"하게 되어서 무섭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라고 할 경우에는 넓고 장해물이 없는 장소에서, 그것도 직진만이라면 OK. 붕 하고 달려나간다면, 네네, 그만 두세요. 잘했어 잘했어, 축하해! 종료 라는 느낌으로(웃음).


■ 덧붙여 최근 운전은 했어?
전혀. 아마도 가솔린이 썩었을 거야(쓴웃음). 예전에 상당히 타지 않아서 밧테리가 방전되었을 때 딜러분이 가져다 주셨는데, 가솔린이 썩었어요- 라고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 정도로 타지 않았으니까. 실은, 조금 전에 타려고 시트에 앉았는데 왠지 눈앞이 하얀거야. 프론트 유리에 먼지가 쌓여 있었던 거야(웃음).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그 때도 운전하는 걸 관뒀어(웃음).


 애인이 차를 살 때는 상담해 주었으면 해?
아니, 별로. 좋아하는 것에 타면 된다고 생각해. 기본적으로 남의 차에 흥미 없고(웃음). 그러나 상담받는다면 어드바이스는 할거야. 사용목적을 듣고, 그것에 따라서, 그러면 이런 타입이 좋지 않을까-라고 제안할거야. 그러나 분명 여자의 경우에는 일상의 이동 수단으로 타는 것 뿐일테니까, 그렇다면 일본차가 최고. 성능이 좋으니까. 그렇지만 여자들은, 조금 멋져 보이는 것이 좋지 않아? 라고 말하겠지? 그 때는 이제 예산 나름이야. 만약, 그 나름의 금액을 내도 좋다고 한다면 분명히 이탈리아차는 좋아 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해. 단순히 여자가 알파로메오를 타고 있다면 멋지니까.


 그나저나 오랜만에 투어가 시작되는데, 어떤 투어가 될 것 같아?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어(웃음). 만약 8월 15일까지 내용이 정해지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토크쇼라는 것으로(웃음). 그렇지만 와 준 사람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할 거야. 예를 들어 토크쇼임에도 불구하고, 의상 10패턴이라던가(웃음). 그거, 상당히 참신하지?(웃음)

사진, 해석출처: 이즈미님☆

 
출처: johnny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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