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요시 단편 드라마 "별에 소원을"을 봤는데
정말.......... 내가 여기서 이 표정보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ㅠㅠㅠ
정말 짧게 지나가는 찰나에, 그것도 얼굴이 풀샷으로 잡힌 것도 아닌데
그 짧은 순간에 내 심장 쿵// 떨어뜨린 저 표정........ㅠㅠㅠ
근데... 뭔가 오히려 더 금방지나가고 정확히 보이지 않으니까
내 스스로 막 내 감정 실어서 상상도 플러스시키며 표정을 읽게 되서그런지 더 울컥ㅠ
눈은 이미 벌겋게 찡해졌지만 펑펑 눈물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를 내고 싶은 것도 아니고.
뭐랄까... 자기도 지금 자기 감정이 어떤지 판단이 안서서 그냥 머릿속이 새햐얘지는 느낌?
게다가 걸음까지 빨라지는데 자기가 지금 어디로 가고 싶은건지, 왜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느낌?
어떻게 저런 복잡한 감정을 저렇게 섬세하게 잘 표현해 낼 수가 있는거냐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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