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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도모토 쯔요시] POPOLO 연재「命音」VOL.04 (2008.10)

by 자오딩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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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OTO TSUYOSHI

堂本剛  연재 VOL.04

 

命音

-メイオン-

 

Photo + Poem = MY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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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を覚ましたら、隣に「空白」が横たわれっていた……

눈을 떴더니, 옆에「공백」이 가로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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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しても、どうしても

涙は赤い色で

地面を打つ。

아무리해도, 아무리해도

눈물은 붉은 색으로

지면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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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の皮膚に眼球を擦りつけて

ボクは何を見るのだろう。

지구의 피부에 안구를 비벼대며

나는 무엇을 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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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の一歩を確実に超えなければ

男じゃない気がしている。

이 한걸음을 확실하게 넘지 않으면

남자가 아닌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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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を見ているような現実には

もう飽きている。

꿈을 꾸고 있는 듯한 현실에는

이젠 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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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かが腰かける。

それを支える。

誰かが立ち去る。

それを見送る…。

누군가가 걸터앉는다.

그것을 떠받친다.

누군가가 떠난다.

그것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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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堂本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