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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도모토 쯔요시] ラスト プレゼント(라스트 프레젠트, 2005) - 무식한 캡쳐의 난

by 자오딩 200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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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우울했던 어제. 결국은 잠들지 못하고 밤을 새고 말았다.

그런데 한 새벽 4시쯤이었나. 갑자기 쯔요시의 "라스트 프레젠트"가 보고 싶어지더라구.

사실, 킨키의 드라마 & 영화는 다소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유인 즉슨, 더 미친듯이 빠져버릴까봐 무서워서;;; 드라마나 영화는 그 연기자 자체보다도 극중 인물의 캐릭터에 빠져버릴 수 있는 큰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건들었다간 힘들어진다.ㅠ)

그러나 결국. 너무 울고 싶은 기분에 손대고 만것이 바로 쯔요시의 영화.

아......................

정말 덕분에 새벽에 미친듯이 펑펑 울었다.

워낙에 이런 슬픈 영화보면 가만히 보질 못하는데,,, (사실 스토리야 너무 뻔했지만;;;;) 쯔요시군 연기가 너무 발군이라 완전 지쳐쓰러질 정도로 울어버렸어.

왜 노래만 잘하면 됐지 연기까지 잘 하는거샤......ㅠ

내가 그랬잖아. 이럴까봐 드라마, 영화는 쉽게 봐버리면 안된다고....

아마 모든 킨키팬분들이 느끼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

킨키네 사람들 캡쳐는,,,,, 힘들다 ! ㅠ

왜냐........버릴게 없어서 ㅠㅠㅠㅠ 오히려 하나라도 더 남기고 싶어서.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도저히 이 뭉게뭉게한 기분을 풀길은 이것 밖에 없기에 그냥 밀어붙였다.

그리하여 일어난 "무식한 캡쳐의 난." !!!! 스크롤 따윈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그에게만 집중해라!!!

(네이버가 한 포스트 당 올릴 수 있는 그림의 수를 20개로 정해놨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음 어쩔 뻔 했어.ㅋ)

 

그런데말이지.......새삼스럽지만 ."사랑"이란 건 슬프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소재 것 같아........;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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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나이가 몇 살?? ;ㅁ; 워쩜 당신 아들 보다 더 어려보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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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 이건 어른 살짝 어른 느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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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에코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켄지.

표정의 변화가 압권이에요 ㅠㅠㅠㅠㅠ

아...정말 감정의 변화를 미세한 곳 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 내는 당신이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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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순간 자기 화장품은 잘도 산다고 투덜거렸던 자신이 너무 싫어 졌을거다.

화장품 통속에 든 것은 화장품이 아니라 약이 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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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대로 감동 받은 장면 중 하나.

"왜........어째서........"

"어째서 남편이 돌아 왔는데도 잘 다녀왔냐는 한 마디도 안...안...하는거야." 

"있을 수 있겠냐구. 이런 집에."

정말 숨이 몰아치면서도 그 것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써 꾹꾹 참으며 말하는 쯔요시의 미친 연기 ㅠ 엉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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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 나왔다 쯔요시의 미친 연기ㅠㅠ

완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저리가라야...

당신이 최고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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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함을 표현하는 것 조차도 마냥 아름다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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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이번엔 나름 분위기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캡쳐하려고 했는데

이건 너무 천진난만해 보여서 도저히 그냥 지날 칠 수가 없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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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저 손!!!!!

덮석 잡아버리고 싶어 ㅠㅠ

남자 손이 이렇게 탐날 줄이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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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실제로도 쯔요시는 이런 식으로 반지를 전해 줄 것 같아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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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모습에 뿅뿅가버렸어요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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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의 옆에 있는게 내 일인걸....켄지의 옆에 있고 싶어..."

아//// 저 품에 쏙 들어가는 것 좀 봐;ㅁ; 부럽다....

정말 이 사람도 남자긴 남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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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오빠ㅋ의 대 활약!!!

" '스카이 다이빙만은 봐줘.'라고 말해 "

명대사 중 하나로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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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절하게 스며드는 안타까움은 어쩌나요.

분명 둘이 꼬옥 껴안고 있는데도 마냥 슬퍼보여.

마지막 쯔요시 옆모습.... 콧날이 하늘을 찌릅니다!

저 콧대보고 지나가던 코이치도 울고 가겠는 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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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조금 있으면 떠날거야."

"하지만 밥은 꼭 챙겨 먹어"

"빨래는 할 수 있지?"

"술은 마셔도 되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마."

"그리고 싸움하지마."

"그리고 내가 없다고 해서 개그를 그만두거나 하면 안돼."

"힘든 사람들. 괴로운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웃음을 전해줘. 행복하게 해줘"

"그게 당신의 사명이잖아?"

 

도대체 애를 몇 번이나 울리시는 겁니까.

애써 안 우는 척하려고 눈물을 참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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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겠니? 타에코의 첫 사랑은 바로 너였다구.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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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니까 소메이요시노가 생각하는 건 왜??? ㅋㅋㅋ

나중에 내게도 낭군님이 생기면 저 윙크하는 모양의 초록 스웨터랑 목도리를 꼬옥!!!! +_+

(그게 언젤까나.....; ㅁ; 하하하)

그나저나 쯔요시. 그대는 마지막까지 곱구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