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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Concert Repo

야쿠시지 (薬師寺)

by 자오딩 2010. 5. 22.
Music Hall vol.04 (2009.07.24)

まあ、今日も始まりました。まだタイトル言うてませんでしたね。
『堂本 剛 とFashion & Music Hall』ですけれども。まあ『音楽堂』ですよ、皆さん。
これね、堂本・・剛。まさに『音楽堂』を、こなしたという、ことですかね。
あの~・・前はね、ちょっと収録なので、あの、感想が言えませんという、
凄い酷い(スタッフ・笑い声)え~ラジオやったんですけれども、
もうね~、わたくし感想を言えますから。
本日は、え~・・薬師寺さん。奈良のね。1300年以上の歴史を持ちます、
薬師寺さんで、え~、ライブをわたくし堂本剛、行わせていただきました。
뭐, 오늘도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타이틀을 말 안했군요.
「도모토 쯔요시와 Fashion & Music Hall」입니다만. 뭐 이거「音楽堂 음악당」이에요 여러분.
이거요..., 도모토··쯔요시. 딱 바로「음악당」을 만들어냈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앞에는요 조금 수록으로 한거라 저기... (야쿠시지 라이브) 감상을 말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는,
굉장히 심한 (스탭·웃음소리) 라디오를 했습니다만 이제는 나 감상 말할 수 있을테니까.
오늘은, 에~ 야쿠시지상. 나라의요. 13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야쿠시지상에서 에~ 라이브를 저 도모토 쯔요시 실시했습니다.
 
え~薬師寺さんはですね、7世紀末、飛鳥に造られまして、ですね。
平安遷都の8世紀から、現在の場所に、え~・・至るというわけでございましてー。
1998年に薬師寺さんは文化財として、世界遺産に登録されましたよ、ということです。
東塔なんですけれも。あの~、塔が二つあってね。
その東塔の方はですね、奈良時代から現在も・・有る、唯一の建造物なんです。
これあの、全然、解体とか何も行わずに、というか。これを、今年からですね、
10年かけて解体修理を行うという風になってるわけです。
で、この~10年かけての修理ですからー、この修理が終わった頃に、
僕は40歳になっとるわけですね。

에~ 야쿠시지는요, 7 세기말, 아스카에 세워져서 
헤이안 천도의 8 세기부터, 현재의 장소에 이르렀다고 하는 것으로
1998년에 야쿠시지는 문화재로서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어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탑말입니다만. 그거... 탑이 2개가 있어서요.
그 동탑이 말이죠 나라 시대부터 현재에도··있는, 유일한 건조물입니다.
이것 저기... 전혀 해체라든지 아무것도 실시하지 않고 라고 할까.
이것을 올해 부터군요 10년 걸쳐 해체 수리를 실시한다고 하는 식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10년 걸친 수리이기 때문에 이 수리가 끝났을 무렵에 저는 40세가 되는 것이네요.

あのね~、色々話ししますけれども、このね~、東塔。
わたくしねー、中見させてもらったんですよ。解体する前ですよ。
もう、口では・・なかなか言えないほどのね~、凄いもんがありましてねー。
え?これって、素人の・・僕らが見ていいんかな、みたいなエネルギーのものを、
「どうぞ、どうぞ」って見させてもらいまして・・・マジでか?というね。
あ、んま~、そりゃ凄い、な~?(スタッフに)凄かった。ほんまに。
で、リハーサルをね、終えて、その後にあの~お経をね、仏様に読ませていただきたいと。
なので皆さん、あの~、お堂にお入り下さいということで、
お経を読んでいただいて、で、それで、本日終了の予定だったんですけど、
ま~・・どうぞどうぞっていうことで、色々見せていただいたうちの1つが、
東塔の中っということでね。(スタッフ・うん)
있잖아요~ 여러가지 이야기 하겠습니다만 
이 동탑. 저요 안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해체하기 전이에요.
뭐 입으로는 상당히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굉장한 것이 있어서요.
"에? 이거 아마추어인 우리들이 봐도 좋은 것일까??" 같은 에너지를
「도조~ 도조~」라며 보게 해주셔서... "진짜???" 라고 하는.
너무나... 그건 굉장한... 그치?? (스탭에게) 굉장했어. 진짜로.
그리고, 리허설을 끝내고, 그 후에 그 경을 부처님께 읽게 해드리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모두 저기, 당으로 들어 오세요~"라고 하는 것으로,
경을 읽어주시고, 그리고, 그래서, 오늘 하루 종료의 예정이었던 것이지만,
뭐 "도조도조~" 라고 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보여주셨던 것 중에 한 가지가 
동탑의 안이라고 하는 것으로요 (스탭·응)
 
まあ「今日ついて来てて良かったわ~」って、
みんなに言われましたよ。(スタッフ・笑い声)
う~ん。「お疲れさ~んとか、じゃあ、また~って帰ってたら、
これ見られへんかったから~。良かったわ~」言うて。
「や~剛くん、なんかやっぱ、こういうもんに導かれる力があるんやな~。」とか、
みんなもう、凄い、凄い、崇め始めて(笑)(スタッフ・笑い声)
興奮してもうて、みんな。いやいや、僕がどうとかの前に~、御好意でね、
見させてくれてはったわけやから(笑)
別に俺がなんか、こうでもないと思うけどな~なんて思いながら、
「いや、剛くんについてると、やっぱ、こういう処に導かれるっていうか、凄い。
そういう力が・・。」とか、みんなで。「そうだそうだっ」みたいな(笑)
(スタッフ・笑い声)んふふふ(笑)

「오늘 따라와서 좋았어~~」라고 모두에게 들었어요.(스탭·웃음소리)
「"수고했어~ 자 그럼 또~" 라면서 돌아갔었다면 이거 못 봤을테니까. 다행이야~」라면서
「이야, 쯔요시군, 뭔가 역시, 이런 것에 이끌리는 힘이 있네.」라고,
모두 뭐, 굉장히, 굉장히, 날 우러러보기 시작해서 (웃음) (스탭·웃음소리)
흥분해버려서 모두. 이야이야 제가 어떻다고 하기 전에 절 쪽에서 호의로 보여주게 해주신거니까 (웃음)
딱히 제가 뭔가 이렇다고도 생각하지도 않지만.... 같은 걸 생각하면서
「아니, 쯔요시군 옆에 붙어있으면 역시 이런 곳에 이끌려져 간다고 할까 굉장해. 그러한 힘이··.」라고 모두가.
「맞아 맞아 」같은 (웃음) (스탭·웃음소리) 응후후후 (웃음)
 
みんな、アタフタしてたよ。で~、「右からお入り下さい。」
「右の足からお入り下さい。」とか「左の足からお入り下さい。」とか、
凄い丁寧に言うてくれてて、で、それをちゃんと入って、ちゃんと正面切って、
対面できたこと。心から感動しておりますって言うて、心の中でね、言うて。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この度は、お導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って言って、
で、またこっちの足からって言われてたから、そっちの足から出んねんけど、
スタッフ、テンパッてるからもう、全然無視こいて、違うほうから出てはったりとか、
ま~、ぐちゃぐちゃしてたよ。(スタッフ・笑い声)もう、興奮してるから。
ほいで~、最後に~、あの、境内の中に、龍神様が居るんですよ。
で、「龍神様に手を合わせましょう。竜神様に手を合わせれば、絶対雨は降りません。」
いやいや明日、70%ですよ(笑)(スタッフ・笑い声)
「大丈夫です。薬師寺さんは、100メートル先が雨でも、絶対に雨は降りません。
大丈夫です。手を合わせて下さい。」で、手ぇ合わせて、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모두, 우왕좌왕 했다구. 그래서「 오른쪽에서 들어 오세요.」
「오른쪽 다리부터 들어 오세요.」라든가
「왼쪽 다리부터 들어 오세요.」라든가 굉장한 정중하게 말씀해주셔서,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들어가서 제대로 마주보고 대면할 수 있던 것.
진심으로 감동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마음 속에서 말하고.
「감사합니다. 이 번은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그리고, 또 이쪽 다리로부터...라는 말을 들어서 그 쪽다리부터 나왔는데
스탭이 당황하고 있으니까 뭐 완전 무시하고 다른 쪽부터 나갔다든지
뭐 엉망진창이었다구요. (스탭·웃음소리) 뭐 흥분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내 안에 용신이 있습니다.
그래서「용신께 손을 모읍시다. 용신께 손을 모으면, 절대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이야이야 내일, 70%에요 (웃음)(스탭·웃음소리)
「괜찮습니다. 야쿠시지는, 100미터 앞이 비여도 절대로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손을 모아 주세요.」
그래서 손을 모아서 잘 부탁드립니다.



야쿠시지를 다시 찾은건 여기서 동탑 얘기 했던게 퍼뜩 생각나서 뒤져봤더니 마침 이 번에 10년간에 걸친 복원작업으로 동탑 해체 들어가기전에 10월달까지 내부 개방한다는 걸 알게 되어서 님만 봐? 님만 봐? 님만 은혜받았어??? 에잇- 나도 볼거야.....<<< 라는 아무도 안 알아주는 쓸데없는 심보가 작동해서였기도 하고......ㅋㅋㅋ 작년엔 너무 절 자체를 제대로 못 본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왠지 괜시리 그리운 느낌이 나기도 해서?ㅎㅎㅎㅎ 

http://www.nara-yakushiji.com/data/0003.htm

東塔特別開扉のご案内
동탑특별 개방 안내

国宝東塔が、今秋より本格的に解体修理に入ります。
下記日程にて東塔西面の扉を開扉し、基壇上より初層内陣をご参拝頂ます。

국보 동탑이, 이번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해체 수리에 들어갑니다.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동탑 서면의 문을 개방 하여 기단 상에서부터 첫층 본존을 안치한 곳을 참배하실 수 있습니다.

この機会に是非とも薬師寺にご参拝下さい。
이 기회에 부디 야쿠시지에 참배해 주세요.

期間:平成22年4月8日(木)~平成22年10月31日(日)予定
時間:8時30分~16時30分

기간:헤이세이 22년 4월 8일(목)~ 헤이세이 22년 10월 31일(일) 예정
시간:8시 30분 ~ 16시 30분


国宝 東塔
국보 동탑



国宝 東塔 初層内陣天井絵
국보 동탑 첫층 본존을 안치한 곳의 천장그림 






야쿠시지는 법상종의 대본산이라고 하는데.... 텐무천황이 병환 있던 자기 부인 빨리 낳으라고 지은 사찰로 결국 다 완성되는걸 보지 못했고ㅉㅉㅉ 그 다음 천황인 지토천황 대에 가서 완성 되었다고. 원래는 아스카쪽에 있다가 나라시대에 들어와 수도를 요즘 그렇게 귀 따갑도록 듣고 있는ㄲㄲ 1300살의 헤이죠쿄로 천도하고 나서 8년 뒤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하는.

근데 역시나. 절은 어째 다 한 번씩 불난리를 겪는지;; 여기도 화재가 있었는데 그래서 거의 다 후루룩 타버렸었고 금당은 아예 재가 되었으나 1976년부터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지금은 모두 완쾌! 그런데 그 가운데서 저 동탑은 야쿠시지에서 유일하게 그 난리도 다 이겨낸, 딱 1300년 전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야쿠시지의 자랑이었으나, 역시 이젠 좀 안되겠는지 그래서 수리에 들어가는건지.. ; _ ; 제일 바보같은게 자기 건강 과신하는거랬쒀............ 그래서 미리미리 보험 들어서 보험 재테크를...................이 아니라;;;;ㅋㅋㅋㅋ

나라의 킨테츠선을 크게【 T 】자 모양으로 본다면 그 갈림길에 있는 곳이 바로 쯔요시네 유치원이기도한 사이다이지(西大寺) 가 있는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그 역을 중심으로 우선 가로 라인을 보았을 때 ←왼쪽으로가면 헤이죠큐세키 / 오른쪽으로 가면→ 사슴공원, 동대사, 춘일대사, 흥복사, 나라마치 등등등등등등 왠만한 나라관광+ㅂ=☆! (=쯔요시가 바리바리 돌아다닌 곳???ㅋㅋ) 이라고 할만한 곳들이 와글와글 모여있는데.....

야쿠시지는 사이다이지에서 바로 가로....노노노!! 세로 라인↓을 타고서 두 정거장에 있는 니시노쿄(西ノ京) 역.

그리고.

에또... 어디보자

아스카는.....

헤에............................ 훨 ↓↓↓↓↓↓↓↓↓↓↓↓↓↓↓↓↓↓↓↓↓ 씬 더 밑으로, 밑으로, 밑으로 남향으로의 행진.....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글고보니 나한테 길하다는 남쪽 방향이네???ㅋㅋㅋㅋㅋㅋ 아- 군말 말고, 잔소리 말고, 입 다물고 내려가야 해?????ㅋㅋㅋㅋㅋ




참배료라고 불리는 입장료는 다른 곳들이 보통 500엔인데 비해 이곳은 800엔. 그리고 그 입장권에 티켓이 양쪽으로 두 개가 붙어있는.
그건 야쿠시지가 총 3개의 탑 중, 동&서탑이 있는「하쿠호우가란(白鳳伽藍)」과 / 현장탑이 있는「겐조산조인가란(玄奬三藏院伽藍)」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으로, 각각의 입장권인데 결국 한 곳마다 5:5 비율로 400엔씩.... 이라고 봐도 될 듯하지만 아무래도 하쿠호우가란 쪽에 볼 것들이 거의 다 몰려있으니 한 8:2의 비율이라고 보면 역시 끼워 팔기다............... 어째 나는 이 신성한 절 앞에서 이렇게 이해타산적인 불경스러운 말만 입에 담는 것인가! 아아 개탄할지어다 지다이여!


전차역에서 내리면 한 5분도 안되서 바로 나오는 입구 여락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은 헤이세이 10년(1998년). 


입구에서 동승방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마침 스님이 나와서 야쿠시지 소개 강좌를 하고 계시던ㅎㅎ
작년엔 주지스님이 이리 말씀하셨지.. "오늘 도모토 쯔요시상의 신자 여러분 야쿠시지에 요우코소~ 오늘은 도모토상이 본존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머... 야쿠시지 스님들은 다 이런 코드인거니 ㅋㅋㅋㅋㅋㅋ 저 스님도 말을 얼마나 재밌게 잘 하시던지 거의 3초에 한 번씩 웃음소리가 터져나오던^^

우선 나라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했더니 사람들 우루루 들고, 그럼 센토군의 여친이 누군지 아는 사람? 이라고 물어서 전데여? 라고 하려다가...... - _-;;ㅋㅋㅋㅋㅋ 이미 원거리 연애에도 지쳤고<< 내 프라이버시도 있으므...............로 ㅇ러ㅣㄴㅁ어리ㅏㅁㄴㅇ리ㅏㅓ 는 아니고 사실 누군지 몰라서...;;; (그래... 결국 그에 대한 내 애정은 이 정도였어ㄲㄲㄲㄲ) 그러다가 이제 퀴즈를 내겠다며 이런 저런 설명 막 하다가 고져스하고~ 엘레강스하고~ 라며 진짜 품위있는 영어단어란 단어는 다 갖다 붙이시더니 그런 곳이 어디? 라고 하자 모두 일제히 "야!쿠!시!지!"라고 대답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야쿠시지의 본존은 당근 도모토 쯔요시......일리가 없고;;ㅋㅋㅋ  바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약사여래(薬師如来). 여기서 이름이 유래되어 약사사(薬師寺). 이 절이 부인 빨리 낫게 해달라고 비는 의미에서 지어진만큼 그 '약'이 바로 그 '약'ㅎㅎㅎㅎ



동승방 나와서 왼쪽에 있는 종루.
근데 이제 다 보고 나가려고 하는데 마침 대강당 쪽에서 종 소리가 울려서 작년에 공연 전에 쯔요시랑 스티브상이랑 7번 씩 종 울렸던게 급 생각났는데 물론 이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대놓고 밖에 있쟝ㅋㅋ 게다가 치지 말라고 엄금해놨...ㅋㅋㅋㅋ


맨 뒤가 공연했던 대강당, 그 앞이 본당인 금당, 그리고 오른쪽이 나의 목적, 동탑!


금당 앞모습v


대강당에서 바라본 금당 뒷모습과 왼쪽의 동탑, 오른쪽의 서탑.
그리고 저 금당이 관계자석이라고 해야할지 스님들 좌라락 앉아 계셨고 마지막에 인사할 때였나 무라사키 주지스님께 스포트 라이트 비춰져서 막 손 흔들며 인사하시고 그래서 쯔요시가 이야~ FUNKY데스요~ 라고ㅎ 울 스님들 쇼맨쉽 브라보ㄲㄲㄲㄲ


중앙의 이분이 바로 할머니..... 아니 할아버지??? 손은 약손... 의 주인공, 본존 약사유리광여래(薬師瑠璃光如来)


왼쪽에 월광보살. 그런고로 사진은 안찍었지만 당근 오른쪽은 일광보살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신도이 때 처럼?? (기억이 가물가물) 사람들 모여 있고 스님께서 설명해주고 계셨음ㅎㅎ


그리고 이곳이 바로 그 대강당v


대강당이 금당보다 사이즈가 큰 건 고대 가람양식의의 통칙이라고 하는데, 이게 나라 불교가 교육이나 학문을 존중했기 떄문에 요 강당에 학승들이 많이 모여서 경전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어째 배움이라 하는 놈은 ㅁㅇㄴ러니ㅏㅇ러니ㅏㅇㄹ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분이 바로 그....................................... 미륵님.....
금당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안에서 사진 촬영은 일단 금지.


에.... 그동안 평안하셨쎄여............... 그 땐 우리 애가 참으로 실례가...........................


실례가....................


실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v


요 놈이 서탑이고,


요놈이 바로 동탑.
서탑하고 동탑을 비교해 보면 서탑이 좀 붉은 빛이고, 동탑은 검은 빛. 그리고 꼭대기의 저 금속 침 같은게 서탑은 금색이고 동탑은 청동색??

안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저기 사람들 모여있는 데서 얼굴 빼꼼 하고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바로 그 밑에 거울을 설치해 놓아서 탑 내부의 모습이 바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 또 자세히 살펴 볼 수도 있게 되어있는. 퍼런 점퍼 입은 분이 옆에서 설명해주시거나 안내해주시고 사진 촬영은 불가.

안에 보면 하얀색 무늬가 가득 있는데 처음엔 난 그게 그림인지 모르고 뭔가 칠이 벗겨져 있는건가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연꽃 문양이던. 그래서 복원을 하면 이 꽃무늬까지 다 다시 그려서 복원하는거냐고 여쭤보니까 사실 그건 자기네들도 모른다고. 이게 절하고는 관계없이 국가 차원에서 복원 작업을 하고 있는거라 지금 절 측에는 어떤 정보도 없다고. 그리고 지금 복원 하겠다고 정해만 놓은 상태라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건 확실히 나와 있지 않은 단계인 듯 한데 아직 원인에 대해서도 흰개미 때문일 수도 있고 균 때문일 수도 있고 뭔가 불분명한 모양. 해체작업은 아마 10월 말까지 이렇게 내부 공개 하고 11월부터 들어간다니까 사실 아직 시간은 많이 있으니 그동안 어찌저찌 되겠지ㄲㄲㄲ



이거는 동탑으로 가는 길 회랑 벽에 붙어있던 동탑 조사보고 판넬인데 내가 찍지는 않았고;; 마침 지금 가보니까 어케 알고 야쿠시지 블로그에 어제랑 오늘 올려놓으셨길래ㄲㄲㄲ




에그그 마이 아픈가보구나ㄲㄲㄲㄲㄲㄲ
그러고 보니 결국. 난 저 딴쪽 동네있는 현장탑인지 뭐시기를 보러 가지 않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단히 버려버렸니;;; 뭔가 벽화전시 하고 있던 것 같았는데 시간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고... 귀찮은 것도... 있고... 아니...크...고????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아.... 이 자리에 의자들이 빼곡했는데.... 그는 저기서 아련한 눈망울로 하늘을 어루만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ㅋㅋㅋ 첫 야외 라이브였던 만큼 기억하고 싶은 것, 떠올리고 싶은 순간, 느낌이 많이 있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