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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80705 音楽と人 8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8. 7. 6.




ENDRECHERI
TSUYOSHI DOMOTO LIVE
2018.06.07, 08 NHK HALL LIVE



예정시각에서 10분 늦게 개연. 스테이지로 향하는 쯔요시와 멤버들로부터 부담은 일절 느껴지지 않는다. 트라이벌(Tribal house music)하고 트랜시(Trance music)한 인스트「ENDRECHERI」의 사운드에 맞춰 망사막에는 ENDRECHERI의 키워드를 박아넣은 영상이 비춰진다. 그 모션그래픽스는 사이키델릭하고 스페이시하며 역시 재패네스크한 이미지도 가득 담겨있다.


아직 투어는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세트리스트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는 것은 피하겠지만 점도 높은 그루브가 완급 자재로 약동해가는 양상에 밴드의 성숙을 느꼈다.「Crystal light」의 간주에서 퍼커션의 스티브 에토가 스테이지 앞까지 나와 잼베를 겹쳐간다. 베이스의 사카이 후토시와 드러머 DUTTCH, 기타의 나고시 유키오 & 타케우치 토모야스, 키보드 소가와 토모지 & 코야바시 타케고로, 트럼본 SASUKE, 트럼펫의 마사고 요우치, 색소폰의 카와시마 타카후미, 코러스의 히라오카 케이코 & TIGER & 이나이즈미  린 이라고 하는 총세 13명의 멤버가 쯔요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이 부각된다.


맨 처음 MC에서 쯔요시는「이번 투어부터 새로운 친구가 늘었습니다」라며 사카이, 코바야시, 마사고를 한 명씩 소개했다. 쯔요시에게 있어서 멤버는 <서포트>가 아닌 음악을 공유하는 <둘 도 없는 동료>이다. 계속해서 방금 대기실에서 이야기 해주었던 귀의 상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역시 맨 처음은 회장에 어렴풋한 긴장감이 달렸다. 마른 침을 마시고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쯔요시는 거기에 웃음을 찔러넣는 것으로 공기를 누그러뜨여 보인다. 개연이 늦어진 것은 직전에 귀마개를 잃어버렸기 때문으로 그것도 복용하고 있는 약의 영향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을 전하는 부분에서는「약의 힘이란 굉장하네요. 가끔 할아버지 같이 되버릴 때가 있으니까, 간호가 필요할지도 몰라ㅎㅎ 지금, 주머니에 귀마개를 넣어버렸습니다만 연주 전에 꺼내는 것을 잊어버리면 여러분이 알려주세요」라며 괘사를 떤다. 언외로「이게 지금의 저의 현상이며 일상인 것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면 됩니다」라는 쯔요시의 배려를 느꼈다. 음악을 울리면서 할 수 있는 한으로 귀를 적응시키고 병과 함께 가겠다는 결의가 거기에 있다.


중반은 쯔요시 왈,「지금부터는 카오스한 시간」이라는 딥한 존. 여기에서는 특히 베이스 플레이도 포함해 어려움 없이 소화해내며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그 소리로 설명해보였다. 실로 듬직하다. Jazzy하며 네오소울다운 리어레인가 실시된「NIPPON」의 음악상도 쿨했다.


두 번째 MC에서 쯔요시의 입에서 신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고해지자 회장으로부터 환성이 올랐다.


「지금까지는 데모를 만들고 나서 멤버와 프리프로덕션을 반복해 곡을 완성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스튜디오에서 그 자리에서 생겨나는 아이디어를 점점 더해가는 방식이 되고 있어서. 그런 곡 제작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은 스스로도 행복한 음악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작에 착수하고 있는 신곡은「레지부쿠로(비닐봉지)」나 「진마신(두드러기)」이 테마로 이것은 투어 MC에서 멤버와의 대화로부터 발단이 시작된 2곡이다. 전자는 슈퍼의 점원에게 불합리한 클레임을 해오는 자에 대한 반발심을, 후자는 때때로 몸에 나오는 성가신 두드러기를 Funk로 승화하고자 탄생했다고 한다. 그렇게 터프한 유머를 갖고 네가티브를 포지티브로 변환할 수 있는 것도 쯔요시가 Funk 뮤직에 매료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이런 느낌의 곡이에요」라며 쯔요시가 후크의 멜로디를 부르자 타케우치가 즉흥으로 코러스를 붙여 회장이 즐겁게 끓어오른다. 최고다.


그리고 라이브는 본편 후반으로 돌입. 여기서부터가 정말로 출중한 내용이었다. 서서히 BPM을 올려 최종적으로는 제임스 브라운을 방불케하는 고저스한 1루프의 Funk가 되어있었던「SANKAFUNK」로 시작하여 연출 운운할 것 없이 어디까지나 그루브의 추진력으로 극상의 엔터테인먼트성을 발휘하는 스테이징을 전개해갔다. 회장의 열량도 끊임없이 올라간다. 압권이었던 것은「Blue Berry」와「Chance Comes Knocking」이다. 앙상블을 지휘하며 청중을 선동하는 쯔요시의 음악적인 설득력과 색기에 접하며 솔직히 이 스테이지를 좀 더 좀 더 많은 사람이 목격했으면 하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쯔요시가 ENDLICHERI☆ENDLICHERI라고 하는 프로젝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동했을 시점에는 여기 일본에 있어서의 블랙뮤직은 지금보다 훨씬 마이너리티한 음악 장르였다. 그로부터 13년의 시간이 경과해 팝 뮤직에서도, 밴드 뮤직에서도, 클럽 뮤직에서도 소울이나 Funk의 방식을 도입한 음악이 널리 받아들여지도록 되었다.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2018년의 지금, ENDRECHERI=도모토 쯔요시가「Blueberry」와「Chance Comes Knocking」이라고 하는 초기의 악곡을 음악을 통해서 이어진 동료들과 그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로 숙성된 그루브와 퍼포먼스로 체현하고 있는 모습은 계속 그의 라이브를 속 봐온 나의 입장에서도 감개 깊은 것이었다.


앵콜의 첫 번째 곡으로 피로된 것은 쯔요시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더욱 가장 초기의 발라드였다. 일반적으로는 청춘시대라고 불리는 계절에 도쿄와 나라의 하늘을 겹치어 썼다고 하는 그 곡도 지금의 쯔요시가 부르기 때문이야말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이며 깊은 맛이 있다. 그리고 예의 중요한 고지를 사전 발표하는 때가 찾아왔다.


「사실은 내일 오픈이지만 내일 정보 해금이라는 것은 오늘 발표해도 된다고 하는 것으로ㅎㅎ 우선, 교토 헤이안진구상에서의 라이브가 정해졌습니다.」


작년, 어쩔 수 없이 중지가 되었던 매년 항례의 헤이진구 공연을 올해는 개최할 수 있다는 기쁨. 청중으로부터 비명과도 비슷한 환호와 큰 박수가 오른다. 여서부터 그 볼륨은 점점 높아져 간다.


「나라의 토우다이지상, 정해졌습니다」


쯔요시에게 있어서 염원이었던 고향 나라의 토우다이지 공연이 실현된다.


「이나즈마 록페스, 정해졌습니다.」


작년의 원통함을 씻을 때가 왔다. 마침내 ENDRECHERI가 여름 페스의 스테이지에 선다. 게다가 SUMMER SONIC은 P-Funk의 시조 조지 클린턴이나 현재 진행계의 US 힙합을 대표하는 Chance the Rapper, 근년의 블랙 뮤직 씬의 조류를 담당하고 있따고 해도 과언은 아닌 베이시스트인 Thundercat과 같은 날에 출연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 물론, 쯔요시의 귀가 만전인 상태는 아닌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이 날 라이브를 보고 지금의 ENDRECHERI라면 이 여름도, 그 이후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렇다, 저 곡의 타이틀과 같이 도모토 쯔요시는 이만큼의 날을 넘어온 것이기 떄문에.


라이브가 끝나고 멤버가 대실에 돌아와 잠시 지나고나서도 쯔요시는 청중을 향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의상 교체를 끝낸 스티브 에토나 코러스의 여성진이「아직 말하고 있어?」라며 사랑스러운듯이 웃고 있었다. 모두 알고 있다. 쯔요시가 스테이지에서 멀어지기 힘든 이유를, 여기에서부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기쁨이나 희망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ENDRECHERI 시계의 바늘은 음악과 함께 새겨져간다.





BACK STAGE



지난 달 호에서 편집부가 엮은 투어 쇼니치인 오사카 공연의 기사를 읽고 또 그의 음악 인생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고 생각했다. 2년 전의 8월에 실시된 헤이안 진구 공연으로부터 멈춰있던 도모토 쯔요시로서의 라이브. 지금까지의 시간은 본인에게 있어서도 팬에게 있어서도 엄청나게 길게 느껴지는 공백었을 것이 분명하다. 딱 1년 전에 발증한 돌방성 난청에 의해 중단하지 않을 수 없었던 도모토 쯔요시의 음악 표현은 ENDRECHERI라고 하는 명의로 릴리즈한 뉴앨범 『HYBRID FUNK』와 함께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그가 귀를 앓기 전에 거의 제작을 마치고 있었던 것도 있어 <그 날 이전에 울리고 있던 소리와 노래>를 기록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 ENDRECHERI라고 하는 이름은 그가 지금까지 자아내온 음악을 총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도모토 쯔요시는 지금, ENDRECHERI를 몸에 걸치는 것으로 스스로의 음악 인생이 순환하는 계절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이으려 하고 있다. 그 터프한 삶의 방식과 음악을 이 귀와 눈으로 착실히 받아들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6월 7일, NHK홀 2DAYS의 첫날. 14시에 회장에 들어갔다. 대기실에 아직 쯔요시의 모습은 없고, 스태프에 의하면 별실에서 머리를 염색하고 있다고 하는 것. 쯔요시의 대기실 앞에는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와 야마시타 타츠로, 타케우치 마리야 부부로부터 보내진 꽃이 장식되어 있다. 복도에는 총세 13명분의 의상이 주욱 늘어져 있어 압권.


30분 정도 지나고나서 다시 한 번 쯔요시의 대기실에 인사를 하러 향했다. 그는「오오!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로 맞이해주었다. 릴랙스한 표정을 보고 조금 안심함과 동시에 투어의 충실감이 전해져온다. 2일째에는 이전 참가하고 있던 퍼포머가 아직 어린 아기를 데려와 인사하러 방문하는 씬도. 쯔요시나 멤버가 교대로 안거나 얼르거나 하는 모습에는 이 멤버가 갖고 있는 패밀리감이 강하게 있었다.


머지않아 스테이지에서는 쯔요시를 제외한 멤버의 사운드 체크를 겸한 연주가 시작되었다. 타케우치 토모야스가 프리스타일 랩을 하고 멤버를 웃게 만든다. 울려지고 있는것은「Ancient fish」이지만 원곡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고 하기보다도 역시 세션셩이 높고, 양성의 앙상블에 이 밴드의 자유도가 잘 나타나있다. 각 뮤지션의 스케쥴의 상황도 있어 멤버 편성은 공연에 따라 세세하게 변경되며, 이번 투어에서 첫 참가하는 멤버도 있지만 음악적인 면도 포함해 커뮤니케이션은 이미 견고한 상태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종 온화한 무드인 채 사운드 체크가 종료. 멤버는 그대로 일단 대기실로 돌아간다. 어라? 쯔요시를 포함한 리허설은 어떻게 하려나? 라고 생각하자 잠깐의 휴식을 끼우고 나서 시작되는 것 같다.


15시 30분에 다시 멤버가 스테이지에 나타나고 마지막이 되어 온 쯔요시는 중앙에 서자 서서히 헤드폰을 장착하고 기타를 든다. 물론 이 노이즈 캔슬 기능이 탑재된 헤드폰은 쯔요시의 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표현이 어렵지만 이미 그 모습이 익숙하다고 할까, 왠지 매우 폼이 나오고 있었다. 쯔요시와 각 멤버가 튜닝하듯이 소리를 맞춰가며 이윽고 사이키델리아 속에 와(和)의 요소가 융합한 스피리츄얼한 사운드가 떠오른다. 스크린의 영상이나 조명의 레이저 등 연출의 타이밍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BPM이 빠르지 않은 곡이 이어지는 것과 맞물려 리허설은 느긋한 시간 속에서 진행되어간다.


쯔요시는 떄때로 와우 이펙트를 건 기타를 컷팅하며 때때로 기타를 베이스로 바꿔들고 슬랩한다. 그 한 음 한 음과 멤버들이 울리는 한 음 한 음이 내츄럴하게 교차하며 한 덩어러리의 그루브가 되어간다. 스태프에게 독촉받아 또 다시 타케우치의 랩 세션의 확인을 하는 것으로. 타케우치는「한 번 더 하는거?!ㅎㅎ」라고 말하면서 다시 경쾌한 프리스타일을 피로하자 쯔요시가 웃음 소리를 낸다. 본방에서 (세트리스트의) 정답을 맞출 수 있었지만 리허설에서 체크하고 있던 것은 본편 중반부터 후반의 블록이었다. 쯔요시의 농염한 가성과 서정성 풍부한 가사가 조용히 울려퍼지는 소울 발라드「シンジルとウラギル」의 연주가 본방과도 흡사한 열량이어서 무심코 집중해 들어버고 만다. 이렇게 16시 10분에 리허설 종료.


리허설 후, 대기실에 돌아온 쯔요시와 조금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내가「리허설, 좋은 느낌이네요」라고 던지가 쯔요시는「이런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주었다. 거기서부터 10분 정도 쯔요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우선은, 지금 귀의 상태에 대해서.


「투어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침 치료에 가지 못하는 것도 있어서 결코 양호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이죠」라고 쯔요시는 말했다. 그래도 그 말투는 온화하며「라이브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것이 치료의 하나라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으니까」라고 잇는다.


모니터로부터의 반향음을 조정하고 있는 헤드폰에 관해는「상당히 몸에 익숙해져오고 있어서 라이브의 새로운 아이템이 하나 늘은 느낌」이란라는 것. 더욱이「사실은 ENDRECHERI 모델의 헤드폰을 내거나 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다음으로 알려준 것은 의에게 처방받고 있는 약에 대해서.


「약을 새롭게 했습니만 그게 조금 강한거에요. 너무 잘 듣기 때문에 처방받고 있는 양의 반만 먹고 있습니다. 반이라면 효과가 12시간이기 때문에 라이브 시간을 역산해서 약을 먹는 타이밍을 조정하고 있어요. 약의 작용으로 집에 있어도 방 열쇠나 리모컨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어서. 라이브 중도 소절이나 가사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네요」


「하지만 말이죠」라고 쯔시는 말을 더한다. 


「1코러스로 돌리는 곡도 많고 멤버가 있기 때문에 만회할 수 있는거에요. 그것은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HYBRID FUNK』에 대해서 말해주었던 지난번 인터뷰 때도 절실히 느꼈지만 이 사람은 정말로 강한 남자다. 이번 쯔요시에게 접하고 있으니 <질실강건(質実剛健)> 이라고 하는 사자숙어가 떠오른다. 꾸밈없이 성실하고 강하며 든든하다는 것. 딱 바로 지금의 도모토 쯔요시의 실상을 나타내는데 최적인 말이다. 그리고 생각한다. 그가 그런 남자로 되어 있는 것은 틀림 없이 거기에 음악이 있고 멤버가 있기 때문이라고. 대화의 맨 마지막에 스태프로부터 어느 중요한 고지를 본방에서 사전 발표해도 좋다는 것이 고해지자 쯔요시는「옷, 오늘 발표해도 되는구나!」라며 조금 고양되었다. 그것은 와야만 하는 여름이 찾아오는 희망의 뉴스다.


곧 본방이라는 것으로 뭔가 쯔요의 대기실이 소란스럽다. 무려 라이브 중에 사용하는 차음용 귀마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쯔요시의 곁으로 걱정하는 멤버가 모여든다.「귀마개 색은 무슨 색이야?」라고 멤버가 묻자 쯔요시가「그게, 투명이라구. 안보여ㅎㅎ」라고 말해 긴급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대폭소해버린다. 결국 귀마개는 쯔요의 가방 속에 있었다고 하는 결말도 포함해 왠지 훈훈한 하나의 씬이었다. 또 이것은 2일째이지만 쯔요시의 의상의 준비가 늦어져 백스테지는 상당히 허둥지둥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때도 쯔요시는 전혀 당황하는 모습이 없다. 와(和)복을 베이스로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나고시 유키오의 모습을 뒤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하며 히죽히죽거리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도 멤버와의 강한 유대를 느낀다. 드디어 준비된 옷에 1일째와 똑같이 모친이 옛날 입었다고 하는 기모노를 걸치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멤버가 기다리는 스테이지 소매로 향한다.「에..... 특별히 아무 일도 없습니다ㅎㅎ」라고 이야기 하자 멤버는 대폭소.「자아, 즐겨볼까」라며 스테이지에 향하면서 중얼거린 쯔요시의 한 마디가 마음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