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 the 28th Single「約束 약속」
약속은 예전에 썼던 것을 조금 수정했고, 유메하지메하나와 타비다치노히는 정식가사로 추정되는 것(?ㅎ)을 받아서 해석해 본 것이고, Loving은 지음아이에서 가져온 것을 수정했어요 ^^
(유메하지메하나는 그냥 그대로 "유메하지메하나"로 표기했어요. "夢 꿈 / 初め 처음 / 花 꽃"......... 이 세 단어가 서로 얽혀서 만들어내는 그 아련한 느낌을 도저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ㅠ)
그렇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나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답니다!!! 그런 부분들은 꼬옥 알려주세요 ^ -^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가사라는 것은 한 단어를 보고도 각자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여러갈래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래라는 것은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재탄생 될 수도 있으니까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이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투영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도 그 또한 나름의 새로운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번 싱글 정말.............. 완전 사람의 마음을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어 놓네요ㅠㅠㅠ
눈물나는 멜로디에, 살인적인 가사에...... 이건 나를 두 번 죽이는 일이야 Tㅁ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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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約束(약속)
作詩:浅利進吾
作曲:加藤裕介
編曲:家原正樹、加藤裕介
コーラスアレンジ:高橋哲也
마다, 다레모시라나이
아직, 아무도 모르는
揺らぐ心の行き先
유라구코코로노이키사키
흔들리는 마음이 가는 곳
키미노카미오솟토나데루
그대의 머리를 살며시 어루만져
何かを確かめたくて
나니카오타시카메타쿠테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서
코코로(다이지다토)
마음을(소중하다고)
映し出す(想うほど)
우츠시다스(오모우호도)
비추는(생각할수록)
鏡を(真実は)
카가미오(신지츠와)
거울을(진실은)
覗けば(遠ざかる)
노조케바(토오자카루)
들여다보면(멀어지고)
愛しい姿が消えてく
이토시이스가타가키에테쿠
사랑스런 모습이 사라져가
보쿠라아이오카사네앗테
우리는 사랑을 되풀이 하며
約束を交わした
야쿠소쿠오카와시타
약속을 나누었어
호카노다레모후미코메나이
다른 누구도 내딛을 수 없는
二人だけの場所で
후타리다케노바쇼데
둘만의 장소에서
다케도키미와키레이니나루
하지만 그대는 아름다워지겠지
僕のいない場所で
보쿠노이나이바쇼데
내가 없는 곳에서
보쿠와나제카 메오토지테
나는 어째서인지 눈을 감고서
気付かないフリをした
키즈카나이후리오시타
모르는 척을 했어
痛むから...
이타무카라
보쿠라아이오카사네앗테
우리는 사랑을 되풀이 하고
約束を交わした
야쿠소쿠오카와시타
약속을 나누었어
호카노다레모후미코메나이
다른 누구도 내딛을 수 없는
二人だけの場所で
후타리다케노바쇼데
둘만의 장소에서
케쇼-오오토스 카가미고시
화장을 지우는 거울 너머로
視線が教えていた
시센가오시에테이타
시선이 알려 주고 있었어
코코로노유쿠에 시루코토와
마음이 어디 있는지 아는 건
全てを失う事なんだと
스베테오우시나우코토난다토
모든 걸 잃어버리는 거라고
보쿠라아이오카사네앗테
우리는 사랑을 되풀이 하고
約束を交わした
야쿠소쿠오카와시타
약속을 나누었어
호카노다레모후미코메나이
다른 누구도 내딛을 수 없는
二人だけの場所で
후타리다케노바쇼데
둘만의 장소에서
다케도키미와키레이니나루
하지만 그대는 아름다워지겠지
僕のいない場所で
보쿠노이나이바쇼데
내가 없는 곳에서
보쿠와쿄-모 메오토지테
나는 오늘도 눈을 감고서
気付かないフリをする
키즈카나이후리오스루
모르는 척을 해
痛むから...
이타무카라
가슴이 아프니까
02.ユメハジメハナ(유메하지메하나)
作詩:前田たかひろ
作曲:林田健司
編曲:佐久間 誠
君はためらうツボミ
키미와타메라우쯔보미
그대는 망설이는 꽃봉오리
抱きしめれば震える
다키시메레바후루에루
껴안으면 떨려
ごめんねと震えてる
고멘네토후루에테루
'미안해'라며 떨고 있어
恋する心のままで
코이스루코코로노마마데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
夢見るのは罪じゃない
유메미루노와쯔미쟈나이
꿈을 꾸는 것은 죄가 아니야
傷をおそれ心いつわる方が
키즈오오소레코코로이쯔와루호우가
상처를 두려워해서 마음을 속이는 쪽이
罪深いさ
쯔미부카이사
죄가 더 깊은거야
めぐり逢って
메구리앗떼
우연히 만나
求め合い 今日そして別れるけど
모토메아이 쿄-소시떼와카레루케도
서로 원하고 오늘 그리고 헤어지지만
運命は始まっている
운메이와하지맛테이루
운명은 시작되어 있어
色づく君は ユメハジハナ
이로즈쿠키미와 유메하지메하나
물이 든 그대는 유메하지메하나
今はこの手はなそう
이마와코노테하나소우
지금은 이 손을 놓자
僕のために無理して微笑む
보쿠노타메니무리시테호호에무
나를 위해 무리해서 미소 짓는
君が恋しい
키미가코이시이
그대가 그리워
笑わなくていい 泣かなくていい
와라와나쿠테이이 나카나쿠테이이
웃지 않아도 좋아 울지 않아도 좋아
昨日とおなじサヨナラ
키노-토오나지사요나라
어제와 똑같은 안녕
咲こうとする花は迷わない
사코우토스루하나와마요와나이
피어나려 하는 꽃은 헤매이지 않아
永遠の別れじゃない
에이엔노와카레쟈나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야
紅く染まりきる前の
아카쿠소마리키루마에노
붉게 다 물들기 전의
花びらのグラデーシュン
하나비라노그라데-숀
꽃잎의 그라데이션
冷えた空気吸い込むたび君が
히에타쿠-키스이코무타비키미가
차가워진 공기 들이마실 때 그대가
遠くなる
토오쿠나루
멀어져
夢見ると
유메미루토
꿈을 꾸면
なにかひとつ失くすと言うけれど
나니까히토츠나쿠스또이우케레도
무언가 하나를 잃는다고 말하지만
僕が全部守ってあげる
보쿠가젠부마못떼아게루
내가 전부 지켜줄게
ナミダで開く ユメハジナハナ
나미다데히라쿠 유메하지메하나
눈물로 열리는 유메하지메하나
君の胸濡らすけど
키미노무네누라스케도
너의 가슴 적시지만
季節はすぐひとまわりをして
키세츠와스구히토마와리오시테
계절은 곧 한바퀴를 돌아
春が来るから
하루가쿠루까라
봄이 올테니까
ときめきながら途惑いながら
토키메키나가라 토마도이나가라
두근거리면서 망설이면서
歩き続けたらいい
아루키쯔즈케타라이이
계속 걸어간다면 좋아
明日へ向く潤んだ瞳に
아시타에무쿠우룬다히토미니
내일을 향하는 젖은 눈동자에
遙かな君も映る
하루카나키미모우츠루
아득한 그대도 비쳐
夢を見るのも あきらめるのも
유메오미루노모 아키라메루노모
꿈을 꾸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心は悲鳴をあげる
코코로와히메오이아게루
마음은 비명을 질러
その叫びを僕がのがさずに
소노사케비오보쿠가노가사즈니
그 외침을 내가 놓치지 않고
聞いているから
키이테이루카라
듣고 있을테니까
色づく花は ユメハジハナ
이로즈쿠하나와 유메하지메하나
물이 든 꽃은 유메하지메하나
今はこの手はなそう
이마와코노테하나소우
지금은 이 손을 놓자
사코우토스루키미와마요와나이
피어나려 하는 그대는 헤매이지 않아
永遠の別れじゃない
에이엔노와카레쟈나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야
03.旅立ちの日(여행을 떠나는 날)
作诗:Satomi
作曲:松本良喜
编曲:CHOKKAKU
桜の蕾が
사쿠라노츠보미가
벚꽃 봉오리가
そっと 膨らむ頃
솟또 후쿠라무코로
살그머니 부풀어 오를 무렵
夢抱き翔ゆく
유메다키카케유쿠
꿈을 안고 날아가
弥生の美空へ
야요이노미소라에
3월의 아름다운 하늘로
冬の寒さに堪えながら
후유노사무사니코라에나가라
겨울의 추위를 견디며
旅立つ春を待ちわびた
타비다츠하루오마치와비타
여행을 떠나는 봄을 애타게 기다렸어
別れが来ることに
와카레가쿠루코토니
헤어짐이 오는 것에
目を伏せ
메오후세
눈을 감고
思い出を
오모이데오
추억을
綴りながら
쯔즈리나가라
엮으며
卒業は終わりじゃなく
소쯔교-와오와리쟈나쿠
졸업은 끝이 아니라
まだ見ぬ未来
마다미누미라이
아직 보지 못한 미래를
探す為の旅立ちのひ
사가스타메노타비타치노히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날
寂寞の思い
세키바쿠노오모이
적막한 마음
胸にさめざめと...
무네니 사메자메토...
가슴에 하염없이
君よ
키미요
그대여
いつの日にか
이쯔노히니카
언젠가
逢いましょう
아이마쇼우
만나요
夢は見るものじゃなくて
유메와미루모노쟈나쿠테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叶えるもの...
카나에루모노...
이루는 것...
嘘偽りなき
우소이쯔와리나키
거짓 없는
君からの言葉
키미카라노코토바
그대로부터의 말
孤独に潰されそうな夜は
코도쿠니쯔부사레소우나요루와
고독에 부서질 것 같은 밤은
川まで流れ咲く桜に
카와마데나가레사쿠사쿠라니
강까지 흘러와 피는 벚꽃에
震え泣いた
후루에나이타
흐느끼며 울었어
君を思えば
키미오오모에바
그대를 생각하면
頑張れる
간바레루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気がするんだ
키가스룬다
기분이 들어
(여기 운 주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요 ^^;;
내가 흐느끼며 울고, 그 다음에 그대를 생각하고 힘을 얻은 것인지,
아니면 "震え泣いた君 -흐느끼며 운 그대"를 생각하며 힘을 낸 것인지///
내용상으로 보면 전자가 더 자연스럽긴한데, 쯔요시의 호흡을 보면 후자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공 @@ ^^;;)
霞ゆく春の風に
카스미유쿠하루노카제니
희미해져 가는 봄바람에
別々の道
베츠베츠노미치
각각의 길을
選ぶ刻が旅立ちの日
에라부토키가타비타지노히
선택할 때가 여행을 떠나는 날
惜別の言葉
세키베츠노코토바
석별의 말
胸に さんざめく
무네니 산자메쿠.
가슴으로 떠들어 (가슴에 떠들석해)
いつか
이츠카
언젠가
またこの場所で
마타코노바쇼데
다시 이 장소에서
逢いましょう
아이마쇼우
만나요.
かけがえのない思いでと
카케가에노나이오모이데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과
何気ない言葉を
나니게나이코토바오
아무렇지도 않은 말을
心と云う 鞄に僕は
코코로토이우가방니보쿠와
마음이라고 하는 가방에 나는
無造作に詰込みゆくよ
무조-사니쯔메코미유쿠요
아무렇지도 않게 채워 갈거야
移りゆく春のなかで
우츠리유쿠하루노나카데
변해가는 봄 안에서
もう還らない
모우카에라나이
이젠 돌아가지 않는
蒼き刻は旅立ちの日
아오키토키와타비타치노히
미숙했던 시절은 여행을 떠나는 날
隻影 の桜
세키에이노사쿠라
단 하나의 벚꽃 그림자
空に 潸潸と...
소라니산산토...
하늘에 하염없이...
君に贈る言葉
키미니오쿠루코토바
그대에게 보내는 말
ありがとう
아리가또-
고마워
卒業は終わりじゃなく
소쯔교-와오와리쟈나쿠
졸업은 끝이 아니라
まだ見ぬ未来
마다미누미라이
아직 보지 못한 미래를
探す為の旅立ちのひ
사가스타메노타비타치노히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날
寂寞の思い
세키바쿠노오모이
적막한 마음
胸にさめざめと...
무네니 사메자메토...
가슴에 하염없이
君よ
키미요
그대여
いつの日にか
이쯔노히니카
언젠가
ここで
코코데
여기서
逢いましょう
아이마쇼우
만나요
03.Loving
作詩・作曲:木下智哉
編曲:石塚知生
目覚めた朝 側にいた君はもういない
메자메타아사 소바니이타키미와모-이나이
눈을 뜬 아침 옆에 있던 너는 이제 없어
暗い部屋の中で きつく両腕を抱きしめていたのは
쿠라이헤야노나카데 키츠쿠료-우데오다키시메테이타노와
어두운 방안에서 양팔을 꼭 끌어안고 있었던 건
淡いぬくもりを忘れてゆくことに 怯えていたから
아와이누쿠모리오와스레테유쿠코토니 오비에테이타카라
희미한 온기를 잊어 가는 것을 겁내고 있었기 때문이야
わかりあえない日々と 傷つけ合う日々
와카리아에나이히비또 키즈츠케아우히비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날들과 서로 상처입히는 날들
大切なモノを信じ抜くこと それさえもできずに
타이세츠나모노오신지누쿠코토 소레사에모데키즈니
소중한 것을 믿는 것 그것조차도 하지 못하고
優しさはすべて すれ違い 苦しめた
야사시사와스베테 스레치가이 쿠루시메타
상냥함은 모두 엇갈리고 괴롭혔어
どんなに愛しても 求めても 君の元へは届かない
돈나니아이시테모 모토메떼모 키미노모토에와토도카나이
아무리 사랑해도 원해도 너의 곁엔 닿지 않아
何も言わないで伝わることなど一つもないから
나니모이와나이데츠타와루코또나도히토츠모나이까라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전해지는 건 하나도 없으니까
いま素直に言えるよ Loving you
이마스나오니이에루요 Loving you
지금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 Loving you
許し合えない日々と 背を向け合う日々
유루시아에나이히비토 세오무케아우히비
서로 용서할 수 없는 날들과 서로 등을 맞대는 날들
大切な言葉 口にするだけで 嘘になる気がして
타이세츠나코토바 쿠치니스루다케데 우소니나루키가시떼)
소중한 말은 입 밖으로 내는 것만으로 거짓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愛しさはすべて 詰め込んで 隠していた
이토시사와스베떼 츠메콘데 카쿠시떼이따
사랑스러움은 모두 집어 넣어 숨기고 있었어
どんなに愛しても 悔やんでも 君の代わりはいやしない
돈나니아이시테모 쿠얀데모 키미노카와리와이야시나이
아무리 사랑해도 후회해도 널 대신할 사람은 없어
まだ瞳を閉じれば 思い出す、あの日あの瞬間の横顔
마다메오토지레바 오모이다스 아노히아노토키노요코가오
아직도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그날 그때의 옆모습
言えないまま、ごめんよ Loving you
이에나이마마 고멘요 Loving you
말하지 못한채, 미안해 Loving you
Loving you…
どんなに愛しても 求めても 二人、あの日へ帰れない
돈나니아이시테모 모토메떼모 후타리아노히에카에레나이
아무리 사랑해도 원해도 우리 둘, 그날로 돌아갈 수 없어
何も消せないで 溢れてる君の欠片抱きしめて
나니모케세나이데 아후레떼루키미노카케라다키시메테
아무것도 지우지 말아줘 흘러넘치는 너의 파편을 껴안고
いま素直に言えるよ Loving you
이마스나오니이에루요 Loving you
지금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 Loving you
04.約速 -Backing Track-
[KinKi Kids] the 28th Single「約束」(2009.01.28)
역시, 커플링들.....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ㅠ! 브라보!!!ㅠ
내가 심각하게 좋아하는 "스트레터지 + 비타쇼코라"의 묶음과는 또 다른 느낌ㅠ
일단 쯔보미 (꽃봉오리)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오고ㅠㅠㅠ
아직 노래에 익숙해지려면 더 들어봐야하겠지만, 그리고 또 듣다보면 새로운 생각에 새로운 느낌이 생기겠지만...
가사를 보고 난 우선적인 감상은...
유메하지메하나...........이건 이미 착심음 공개 되었을 때 부터 단박에 넘어갔던 노래ㅠ
근데 정말 가사가 어쩜.........ㅠ
특히 첫 번째 사비와 마지막 사비에서 "君" 와 "花"의 위치가 서로 바뀐다는게ㅠㅠ 결국 '그대'가 = '꽃'이라는건가..,,,////
게다가 마음은 비명을 지르는데 그걸 내가 다 놓치지 않고 들어주겠다고 하질 않나...ㅠㅠㅠ 내가 다 지켜주겠다니...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꿈을 꾸는건 죄가아니야... 상처 입는게 두려워 그 마음을 숨기는게 더 죄가 깊은거야.....
진짜....이 "죄"라는 단어 선택.....ㅠ 정말 죄 많은 남자들 킨키킷쯔!! ㅠ 도대체 날 얼마나 더 시험해 봐야하는게냐ㅠㅠ
그리고 눈물로 "열리는" 유메하지메하나..... 아........... 뭔가 꽃이 피는 느낌을 "열린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도 참을 수가 없어ㅠㅠㅠ 바로 이 눈물이 '유메하지메하나'를 여는 바로 그 '시크릿 코드'?!ㅠ 막 이러고ㅠㅠㅠ
.......... 잠시 놓은 이 손은 이제 다시 돌아오는 봄에,
아직 다 물들지 못한 채 얼어붙어 있는 그 꽃잎을 또 다시 마저 붉게 물들일거야.....
결코 멈출 수 없어. 우리의 운명은 이미 시작되었으니까.......
그리고 약간 그리운 듯한 냄새가 나는 느낌의 반주가 보쿠하네를 연상시키는/////
타비다치노히는 또 이 사람들... 어쩜 이렇게 시기 적절하게 나를 찾아왔을꼬.ㅠ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
나도 이제 곧 졸업. 정말 이것은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말.
많은 방황, 고독함, 적막함, 떨어지는 꽃잎에도 괜히 눈시울이 붉어졌던 지난 시간들.
하지만 지금 하늘에서 하염없이 들려오는 말. '이젠 여행을 떠날 날이 다가왔어.'
내가, 그리고 네가 아직 가보지 못한 그곳엔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져 있을까.
그대를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마음 속에 아롱아롱 새겨진 이 추억들을 가슴에 가득 안고 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낼게요. 부디, 우리 꼭 이 장소에서, 여기서 다시 만나요 !!
그런데 이 '졸업'이라는 것은 꼭 비단 학교의 졸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리고 그동안 킨키의 노래 중에서 '졸업'을 테마로 한 노래가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신선한 느낌 :)
러빙은..... 심플하고 깨끗한 피아노소리가 이미......................ㅠ
소중한 말을 입 밖으로 내면 그 순간 거짓이 되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사람의 마음을 말로 전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좋아한다." "싫어한다"라고 간단히 표현하고는 있지만, 역시 언어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할 뿐.
정말 내 감정, 지금 느끼는 그 모든 것을 정확히 말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다 할지라도 상대방은 그것을 내가 의도한 그대로 왜곡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과연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두려워서 아무 것도 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전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이 말부터 시작해보자. "Loving you."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 이미 지나간 뒤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만 더 조금 만 더 솔직하게 이야기해 봐
"Loving you."
인스트루먼트는..... 또 역시 따로 들어도 손색없을 하나의 작품이 탄생 !!
이렇게 애잔하고 애수깊은 노래들은 특히 이렇게 따로 백킹트랙만 들어도 감정을 흔드는 묘한 힘이 있다.
막 혼자 머릿속에서 드라마 찍고ㅠ
보컬과 함께 들었을 때는 들을 수 없었던 악기 소리도 캐치해 낼 수 있고, 그 타이밍에, 그 음의 조화 속에서,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떤 식으로 함께 녹아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 노래가 새롭게 다시 들린달까...///
아아ㅠㅠㅠ 저번 시크릿 코드 때도 한동안 하루종일 그 4곡만 계속 무한 반복으로 돌려들었었는데
이제 또 당분간 약속 싱글만 계속 돌리게 생겼음ㅠㅠㅠ
(지금 갑자기 생각났는데 시크릿 코드 싱글 듣고 감정에 복받쳐서 썼던 포스팅은 처음부터 끝까지 "ㅠ" 이 글씨의 남발이었던... ^^;;ㅋㅋ 왠지 부끄러워;;ㅠㅠ)
정말 '마이너스적 음색'을 지녔다고 하는 킨키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표현된 싱글인듯.
그리고 어쩌면 이 노래들이 지금 이렇게 호소력을 지닐 수 있는 것은, 갓 서른을 맞아, 이제 남자가 되어버린 시점의 그들이기에 또 가능한 걸지도....
아아아..... 그런데 또 프로모들은 어쩔거야 > .<<<<<
잡지 대란에, 싱글 대박에, 방송연타에 정말 정신 없는 1월말ㅋㅋㅋㅋㅋ
아니, 따지고 보면 콘서트 다녀온 1월초부터 지금까지 정신 없지 않았던 날이 없었던ㅋㅋ정말 다이내믹한 1월ㅠㅠㅠ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 ♡ T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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