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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雑誌

[KinKi Kids] 160915 月刊 Songs 10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6. 9. 15.



Domoto Koich



─ 이번 앨범입니다만, 선곡 단계에서 코이치상이 고르신 곡은 있으신가요?
「Plugin Love」와 「雨音のボレロ」이려나요. 요시이 카즈야상께서 만들어주신 「ホタル」는 처음부터 앨범에 수록하자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니까요. 이번은「薔薇と太陽」이나 그 커플링 곡도 포함해서 대량의 데모 곡 중에서 골랐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KinKi이기 때문에 어떻다 라는 것 같은 건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나로서는 좋아하는 게 이거려나 라는 느낌으로 픽업해 갔어요. 하지만 그 가운에서의 2곡이 싱글 커플링이 되었기 때문에 앨범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팝한 이미지가 되었네요.



─ 확실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Plugin Love」는 코이치상이 좋아하실 법한 댄스튠입니다만  「雨音のボレロ」는 발라드 이기 때문에 조금 의외로 느낍니다.
그런가요? 하지만 발라드라고 해도 이 곡은 해외 작가분이 만들었다는 것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패턴이에요. KinKi의 발라드 가운데서라면 「薄荷キャンディー」같은 것도 그렇지만요. 그 곡도 들은 순간부터 끌려들어가는 것이 있었습니다만 「雨音のボレロ」도 똑같은. 해외 작가 특유의 감성같은 것에 저는 끌리는 것일지도 모르네요.



─ 독특한 멜로디 라인 같은 것이 일본인의 감각과 다르겠습니다만 그러는 만큼 노래하는 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하지만 「雨音のボレロ」는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도지마군의 곡 쪽이 훨씬 어려웠던. 도지마군의 곡에는 블루노트 스케일이 들어오는거에요. 그게 독특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만, 노래하는 데 있어서는 거기에 멜로디를 맞추는데에 조금 위화감이 있는. 일본인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감각의 코드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게 멋있어요.



─ 이번은 악곡 제공 뿐만아니라, 도지마상이 전면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만, 보컬 디렉션에 관해서도?
도지마군의 스케쥴에 맞춰서 올 수 있는 날에는 와주었네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도지마군이 노래하는 법을 요청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의 레코딩 방식은 우선 곡을 외우고, 자신 안에서 이런 방향성일까나? 라고 생각하면서, 우선 일단 불러보자 라고 하는 느낌으로 원코러스 부르는. 그리고 그걸 몇 번인가 반복하면서 그 곡에 대한 어프로치를 정해간다고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 도지마군이 있을 때라든지는 "어떨까나?"라고 그에게 묻거나 했었네요. 그러면 대체로 도지마군은 "좋지 않아? 좋아 좋아"라고 말해오기 때문에ㅎㅎ 아, 그래, 라고 생각하면서 역시 좀 더 이러는 편이 좋을까나 라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경우는 또 노래해보거나 라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지마군에게 "아까랑 어떤 게 좋아?"라고 묻거나 해서 서서히 곡의 방향성을 찾아간다고 하는 것은 있습니다만, 어차피 자신이 납득하는 형태로 노래할 수 없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 형태라고 하는 것을 찾아가도록 하고 있네요.



─ 그 부분은 디렉터 등의 의향이라고 하기 보다 부르는 측인 코이치상 자신의 감각이 우선되는 거군요.
물론 주위의 의견도 들어요. 그래서 예를 들어 "좀 더 (목소리를) 지르는 편이 좋지 않아?"라든가 "좀 더 힘을 빼고 노래하는 편이 좋지 않아?"라고 듣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걸 또 해봅니다. 그걸 나중에 직접 들어보고 결정합니다만 그 가운데는 그래도 "웅~ 모르겠어!"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그럴 때는 뭐, 됐어! 일단 녹음해 가자! 라고 진행해가서 다시 형태를 붙여 가도록 하고 있네요.



─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여져 오는 것도 있는 거지요.
맞아맞아. 그러니까 제가 정말로 자주 있는 일은, 전부 다 부르고 난 다음에 다시 한 번 1절로 돌아가서 다시 노래하는 것. 자주 있다고 할까, 매번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네요. 그건 역시, 노래해 가는 사이에 점점 감이 잡혀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은 이런 느낌이려나? 라고 다소는 확실히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만, 2절이 되고, 마지막 사비가 되고, 라며 진행해가면 물론 익숙해진다고 하는 것도 있고 자신 안에서 확정된 것도 생겨나 오는. 그러니까 그 기분 그대로 1절을 다시 한 번 불러본다고 하는 것을 90%는 하고 있네요.



─ 노래를 시작한 당초는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는.
그렇네요. 혹은 멜로디에 잘 띄우려고 하는 부분이 어딘가에 있는거에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다 부르고나면 자신의 것이 되어가는 감각을 얻을 수 있는. 그러니까 그 기분 그대로 다시 한 번 1절을 부릅니다. 제 경우, 상당한 확률로 그런 방법을 하기 때문에 디렉터에게도 "어차피 돌아갈거잖아? 일단 먼저 가보지 않을래?"라고 들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우웅~...이라며 망설이면서도 자아, 그럼..이라는 느낌으로 먼저 진행해간다고 하는 것인 언제나의 패턴이네요.



─ 그래서, 그대로 1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ㅎㅎ 그것이 뭐 루틴인거네요 ㅎㅎ
맞아맞아 ㅎㅎ 전부 다 녹음하면 부스에서 스태프 모두가 있는 곳에 돌아가서 들어요. 그래서 "잘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1절 다시 한 번 할까"라는 것이 되는. 그래서 쓰윽 하고 부르고서 "잘 될 기미가 있으려나?"라고 물으면 대체로 "아까보다 완전 좋아"라고 듣기 때문에 "그래? 자아, 할까"라고 하는 것이 정해지는 패턴이네요 ㅎㅎ 하지만 돌아가고나서는 꽤 바로 끝나요.



─ 이미 감을 잡았으니까요.
맞아. 다만, 제 경우 거기서부터 코러스를 하기 때문에 그게 긴. 코러스 쪽이 시간이 걸리니까. 코러스에 관해서는 "특별히 직접 할 필요성이 없겠네"라고 생각했을 때는 하지 않지만요.



─ 코이치상의 목소리 쪽이 어울리겠네 라고 할 때는 코러스를 한다는 것인가요?
그렇다기보다도, "아아, 이 곡은 우리들 두 사람 플러스 누군가가 있는 편이 화려하고 좋아지겠네" 라고 하는 것에 관해서는 "내가 할 필요는 없겠네"라는 느낌이네요.



─ 그러는 편이 깊이가 나온다든지
그렇네요. 이 번 앨범에 관해서도 어느 곡에서 코러스를 하고, 어느 곡은 하지 않는지 이제 기억이 안나지만요 ㅎㅎ 반절 이상은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곡도 있습니다만, "타인이 들어오는 것은 싫으네"라고 하는 곡도 있기 때문에.



─ 그 고집은 예전부터이네요.
그렇네요. 쯔요시는 코러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그런 흐름으로 되어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아마 제 목소리일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듣고 있는 사람이란 많을 게 분명한. 예를 들면 「薔薇と太陽」의 커플링이 되어있는 「Fall Dance」의 간주에 들어있는, 매우 높은 목소리도 저니까요.



─ 아아, 그 조금 여성 보컬스러운 하이톤.
맞아맞아. 그러니까 분명 내가 부르고 있다고 인식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네요.



─ 방금 "처음 부를 때는 멜로디에 잘 띄워야지라고 하는 것을 어딘가에서 의식해버리고 만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건 바람직 하지 않은 거네요.
좋지 않네요. 그 시점에서 그 곡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니까. 그거라면 그저 멜로디에 따라서 노래할 뿐이 되어버리는 거에요. 레코딩 방식은 여러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예를 들면 A멜로디의 2행분을 녹음하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 좋지 않았던 프레이즈가 있을 때, 펀치인이라고 해서 그 부분만을 나중에 다시 녹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건 싫어하는. 다시 할 거면 2행 전부를 다시 부르네요.



─ 일부분은 다시 불러도 기분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코이치상은 노래는 감정의 흐름도 포함해서 하나의 스토리로서 성립시켜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맞아. 그러니까 호흡같은 것도 너무 시끄러운 것은 후처리로 고쳐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역시 호흡에도 기분이 담겨져 있기도 하는거에요. 저는 "여기 부분만 고치고 싶습니다만"이라고 들어도 그 부분을 전부 부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 데뷔부터 지금까지 그런 것을 오랜 시간 축적하여 구축해간 것인거네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옛날은 단순히 음정을 따라가는데 필사였을 것이고 뭐가 좋은지, 뭐가 좋지 않은지 스스로 판단도 못했을 테니까.



─ 경험이 가져오는 것이란 역시 굉장하네요. 그리고 좀 전에도 나왔습니다만 요시이 카즈야상이 앨범에 제공해주신 「ホタル」는 「薔薇と太陽」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의 것이 되었네요.
원래 가사는 전혀 달라서, 요시이상의 고향을 노래하는 가사를 붙이셨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걸 저희들이 부르는 데 있어 변경을 더해가면서 최종적으로 완성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 단계에서는 요시이상적으로 악곡의 세계를 만들어 올리기 위해서 우선은 자신의 고향을 생각해 쓰셨던거네요.



─ 듣고 엄청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기분이 좋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곡은 부르고 있어도 매우 기분이 좋네요. 곡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고, 토해낼 수 있으니까. 이 가사를 표면적으로만 이해하면 일본에서 사라져가는 경치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요. 그것을 평소 생활 속에서 말로서 내뱉는 경우란, 그렇게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안타깝다고는 누구나가 생각하고 있는.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감정도 띄우기 쉽고, 그걸 그 멜로디에 띄워 토해내는 것이 기분 좋다고 생각하네요.「薔薇と太陽」과는 전혀 어프로치가 다릅니다만 역시 굉장히 에너지를 가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호소해 오는 것이 있네요. 두 사람의 가성도 매우 감성적이어서 감동이었습니다.
「薔薇と太陽」어느 쪽인가 한다면 요시이상 독특의 창법을 매우 의식한 점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곡에 관해서는 그 정도로 요시이상의 창법을 의식하지 않은. 좀 더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토해내면서 노래해 갔다고 하는 느낌이었으니까.



─ 쯔요시상이 만든 「陽炎~Kagiroi」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우 묘한 테이스트의 곡입니다만
저는 레코딩 당일에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들었습니다만, 그 때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잡히는 부분이 없네'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레코딩을 위해 외우는 데 있어서 몇 번이나 듣는 사이에 자신 안에서 곡이 구축되어 가는 느낌이 있었던. 그러니까 그건 분명 듣는 사람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래 분할도 독특하네요.
까다롭네요. ㅎㅎ 주고 받는 형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한 듯 합니다만 단어의 도중에 바뀌거나 하니까요. "時代(시대)" "があげる(가 주는)" 이라든지요 ㅎㅎ



─ 한 문장이 도중에 나뉜다는 건 코이치상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그다지 좋아하지 않네요 ㅎㅎ 하지만 이 곡을 표현 하는데 있어서 그게 재미있다면 좋은. 그렇다면 어떻게 노래하는 것이 이 곡에 대한 어프로치로서 좋은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건 그건 그것대로 즐거우니까. 그런 것은 이 곡이기 때문이야말로 가능한 방식인거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이번 앨범의 테마가 "naked & natural"입니다만 코이치상 자신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체로 산다"고 하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야, 하지 않네요. 정말로 있는 그대로 해버리면 제 경우 큰 일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ㅎㅎ 저는 기본적으로 게을러요ㅎㅎ 있는 그대로 살았다간 전부 "싫어"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할지도 모르는ㅎㅎ 그러게 되었다간 끝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대로 자신과 싸우고,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하루하루 행동하고 있네요. 그러니까 때때로는 생각치도 않은 것을 말하기도 할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그렇게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그런 방향으로 자신을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신을 단련시킨다고 하는 의미에서도 유언실행해가는 것이 저의 삶의 방식이네요.



─ 하나의 작품을 좋은 것으로 해서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만을 관철해서는 좋은 것은 아니다 라고.
물론, 그것도 있네요. 그러니까 "싫으네~" 라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라고 하는 것이란 솔직히 잔뜩 있어요. 하지만 그걸 한 번 자신 안에서 받아들여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해보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발견도 생겨나거나 하는.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성장으로도 이어지지 않습니까. 결국은 지금도 옛날도 그렇게 해서 자신은 구축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 그렇다고 한다면 향후도 코이치상의 그 입장은 바뀌지 않겠네요.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제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해가겠습니다"라고 된다면 아무 것도 태어나지 않을거니까. 우선, 집에서 안나올거고 말이이죠 ㅎㅎ



─ 그리고 현시점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구성 등은 정해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랜만의 아리나 투어가 결정되었습니다. 코이치상은 이전부터 돔 공연 이외를 하는 것을 바라고 계셨지요.
"하는 편이 좋지 않겠어?"라고는 말했었네요. 계속 도쿄와 오사카 밖에 하고 있지 않고, 게다가 시기적으로도 연말연시라고 하는 올 수 없는 사람도 많은 타이밍이었던.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도 "가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고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아?" 라고. 다만 이번은 회장이 아리나이기 때문에 티켓적으로는 상당히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여러분이 즐거워해 주시기만 한다면 그만큼 사치스러운 공간으로는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겨주신다면 좋겠네요.




VOCAL ADVICE 「ホタル」


이 악곡은 어떻게도 할 수 없는 한탄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니까 노래할 때도 토해내는거에요 기분을. 그건 어떤 것이 되어도 좋기 때문에. 그러면 기분 좋게 노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D로 할 경우는 그다지 감정을 과하게 띄우지 않고, 냉정한 부분을 유지하거나 하는 편이 좋거나 하기 때문에 이 곡도 CD에 관해서는 다소 그렇게 하고 있네요. 하지만 막상 노래하게 되면 마음껏 기분을 토해내며 부르는 편이 좋은. 다만 소리친다는 것과는 달라서, 감춰두었던 생각을 노랫소리에에 띄워서 토해내는 이미지 입니다.






Domoto Tsuyoshi



─ 「N album」훌륭한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KinKi Kids가 리얼하게 표현되어있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쯔요시상의 반응은?
그렇네요......우선, 상당히 뉴트럴하게 생각한 앨범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얻은 것, 새롭게 만난 것을 포함해서 전부를 한 번 뉴트럴한 상태로 돌아간 상에서 제작했다고 할까



─ 의식적으로 뉴트럴하게 돌아갔다?
저는 최근 몇 년간 계속 뉴트럴하게 지냈었지만요. 어느 쪽인가라고 하면 코이치 쪽이 "최근 자연스러워 졌네"라고 하는 인상이 있어요. 예를 들면 텔레비전 방송에서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이라고 물으면 "못난이는 싫습니다"라고 말해버리거나 ㅎㅎ



─ ㅎㅎ 라이브에서는 이전부터 도S 기질을 발휘하셨었지만요. 코이치상은.
맞아맞아. 텔레비전에서도 "저는 이렇습니다"라고 말을 꺼내는 것에 의해서, 저 자신도 더욱 여러 가지를 말하기 쉽게 되어오고 있네요. 그렇게 된 것으로 KinKi Kids라고 하는 것이 보이기 쉬워졌다고 하는 느낌도 들고.



─ 보이기 쉬워졌다고 하는 것은?
두 사람의 밸런스이려나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곡의 노래 분할 같은 것도 매우 자유롭게 되어오고 있어요. "코이치가 A멜로디, 제가 B멜로디"라든지 "사비는 계속 저이고, 코이치는 코러스"라든가 "주 멜로디는 전부 코이치이고, 저는 코러스만"이라든가. 좀 더 극단적인 것을 말하자면 "저는 기타뿐"이라고 하는 곡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이 가능한 두 사람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5년 정도 전부터 계속 말했었습니다만 이번 앨범에는 그것에 가까운 것이 실현된 곡도 있어서. 그건 매우 좋네라고 생각합니다.



─ 두 사람 특유의 밸런스감이 발휘 되어 있다고.
응. 계속 "우리들의 밸런스란 좀 더 절묘한데 말이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표현이 이 앨범에서는 꽤 실현된 느낌이 드네요. 알기 쉽게 밸런스를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좋아요 저희들은. 같은 도모토라고 하는 드문 성씨의 두 사람이 유닛을 짜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희들 같은 건 배가 부르니까요 ㅎㅎ



─ 배가 부르신건가요 ㅎㅎ
왜냐면, 도모토 라고 하는 성씨인 아이를 끌어온 것이 아니라, 마침 이력서를 보낸 타이밍이 같았던 것 뿐이니까요. 애초에 독특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고, 그 두 사람이 내놓은 답이야말로 KinKi Kids의 밸런스인거에요. 각자가 잘하는 것을 하면 되는 것이고, 잘하지 못하는 것은 맡겨버리면 되는. "이렇지 않으면 안돼"가 아니라 우리들의 관계성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KinKi Kids의 새로운 씬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러는 쪽이 적합하니까요.



─ 「薔薇と太陽」의 퍼포먼스는 딱 바로 그렇네요. 쯔요시상이 기타를 치고, 코이치상은 댄스를 춘다고 하는. 이번 앨범에 관해서는 도지마상이 전면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것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도"가 붙어있다고 하는, 간단한 발상도 있습니다만 ㅎㅎ 「Misty」라고 하는 곡이 있어서, 저도 좋아하고, 코이치도 좋아하고, 팬도 좋아합니다만 그 곡을 써준 것이 도지마 코헤이라고 하는 사람인거네요. 즉,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인물인 것입니다. 앨범 제작에 그가 참가해주면 밸런스가 좀 더 잡힐 것이고, 좋은 어드바이스도 주지 않을까나 하고. 그 것은 상당히 이전부터 제안했었습니다만 이번 타이밍에서 드디어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이네요. 실제로 의견도 잔뜩 받고, 이 앨범의 악곡이 모여져 와서. 도지마군의 지인에게도 연락을 해주고.. 지금까지보다도 팝스의 냄새가 나는 곡도 많아졌네요.



─ 「陽炎 ~Kagiroi」의 작곡은 쯔요시상, 도지마상의 공작이네요.
스튜디오에 두 사람이서 들어가서 팟 하고 만들었어요. 왠지 모르게 "이런 이미지인데"라고 하는 모티프가 될 것 같은 멜로디가 있어서 "이 쪽이 좋지 않아?"라든가 "베이스라인들 조금 바꿔볼래?"라든가 이야기 하면서 데모를 만들고. 그걸 가지고 돌아가서 부지런히 가사를 써서 제출했더니 "이걸로 가자"라고 하는 것이 되어서. 매우 심플했네요. 어레인지에 관해서는 도지마군이 "소가와상에게 부탁했으면 좋겠어"라고 해서.



─ 쯔요시상의 솔로워크에도 참가하고 계시는 소가와 토모지상이시죠.
솔로를 하고 있을 때란 자신의 영혼의 부분이 크네요. 하지만 KinKi에게 악곡을 제공할 때는 자신의 것만이 아니니까 매우 공부가 되요. 「陽炎 ~Kagiroi」에 관해서는 "90년대의 냄새가 난다"같은 말을 하면서 편집하거나 소가와상에게 "좀 더 소가와상의 어두운 부분을 내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만들어 갔습니다만 너무 캣치하게 되지 않고, 좋은 의미에서 특징(クセ)이 있는 것을 제공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네요. 앞으로 인연이 이어진 아티스트 분이 우리들에게 곡을 써주실 때 "본인들 자체가 이미 이런 곡을 쓰고 있는거라면 좀 더 공격한 어레인지로 해도 좋으려나"라고 생각해 주실 수 있을 법한.



─ 이번 앨범뿐만이 아니라, 향후의 KinKi Kids에 대한 것도 시야에 넣고 있는?
웅, 그건 생각하고 있네요. 음악방송에 출연 할 때도 그렇습니다. 매우 건방진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의 음악씬을 뛰어다니고 계시는 아티스트 여러분, 그것을 서포트해주고 계시는 스태프분들에게 대해서도 "음악이란 이렇게 있어야만 하는 게 아닌가요?"같은 기분도 있어서. "저는 지금, 이것이야말로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에너지를 부딪히고 있다고 할까. 그런 것을 쟈니즈 아티스트가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룰이라든가 규약이 많을 터인데 KinKi Kids는 "이런 캐릭터이니까, 이런 곡"이라고 하는 이미지에 묶이지 않는다고 할까.... 지금을 살고 있는 연장선상으로서 곡이 있다고 하는 감각이고,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이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음악입니다"라고 하는 느낌으로 될 수 있는 거네요.



─ 그렇군요. 이번 앨범의 테마 "naked & natural"에도 이어지는 이야기네요.
그렇게 하면 조금씩 "사실은 그게 하고 싶었다"라고 하는 목소리가 커질거라고 생각하네요.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노래로 릴리즈 하면 세상의 유저 분들도 제대로 들어줄 게 분명해요.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되면 왠지 모르게 흘려듣는 것이 아니라 그걸 듣기 위해 시간을 만들어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런 시간축을 주기 위한 곡, 가사를 써야만 하는 거네요. 역시 그런 의미에서도 지금의 KinKi는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저 자신, 좀 더 좀 더 KinKi Kids에 곡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자신을 위해서 쓰다가도 "혼자서 부르는데는 너무 캣치하지만 둘이서 부르면 매우 좋겠네"라고 하는 발라드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것도 조금씩 내가고 싶고, KinKi Kids에 대한 어프로치,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난 느낌이 드네요.



─ KinKi Kids의 음악성도 넓어져 갈지도 모르는?
그렇네요. 말도 안되는 메세지라도 "뭐야 이거?"라고 생각될 것 같은 곡도 완전 웰컴이어서. 요시이 카즈야상이 제공해주신 「薔薇と太陽」도 그런 어프로치였던 느낌이 드네요. 아름다운 일그러짐이랄까 섬세하면서도 젖어 있어 잠겨들어가 버리는 느낌이 있다고 하는. 그런 곡을 제곡해주신 것 자체,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용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곡을 KinKi Kids에게 던져주셨구나 하고.



─ 앨범에 수록된 요시이상의 악곡 「ホタル」도 굉장한 곡이네요. 록의 강렬함과 일본적인 정서가 절묘한 밸런스로 섞여있어서.
웅. 엄청나게 좋은 곡이네요. 평소에도 폿-하고 흥얼거리고 말아요, 노래하고 있으면 매우 기분이 좋기 때문에. 어레인지도 요시이상이 맡아주셨습니다만 정말로 멋진 매력과 인간성을 가지고 계시구나라고 솔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야키모토 야스시상, 코이데 유스케상(Base Ball Bear), 요네쿠라 토시노리상, 마츠다 신지(THE BACK HORN)이라고 하는 분들이 참가, 다양한 장르, 연령, 커리어의 여러분이 KinKi Kids에게 악곡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N album」의 매력이네요.
저희들도 자극을 받았고, 성장시켜주셔서. 이 앨범의 제작을 통해서 깨닫게 해주신 것이 많이 있네요.



─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도지마상의 작사 작곡에 의한 「なんねんたっても」, " なんねんたってだって 心に残ってることがあるよ(몇년이 지났다고 해도 마음에 남아있는 것이 있어)" 라고 하는 프레이즈에서 상상되는 보편적인 힘을 가진 악곡이구나 하고.
"이런 감각이란 평소에 있지"라고 생각했네요. 가능한한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떠올리며 살아가고 싶다라고 하는 건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도지마군도 결혼하거나 해서, 여러 가지 보는 방법도 바뀌어오고 있는 시기가 아닐까하고. 본인도 이런 가사가 스며들어오지 않습니까 지금.



─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하루 하루가 사실은 둘도 바꿀 수 없는 나날이구나라고 하는...
응. 저희들은 때마침 20주년입니다만 주변 여러분이 들떠해주신다는 감각 쪽이 강해요. "뭐, 그런 장소가 있다면 하게 해주세요"라고 할까 ㅎㅎ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계속 생각해내고 싶어"라고 하는 느낌으로 있으면 19년 20년의 타이밍에서 단숨에 분위기를 띄워주셔도 "이야이야 그런 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싶어진다고 할까. 「なんねんたっても」의 곡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늘 기념일이 아니어도 모든 것이 소중한 날이라고 하는 감각이 있으니까요. 기념일을 평범히 보내는 것도 미학이고, 그것도 전혀 무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 역시 내츄럴하네요 그 부분도.
그렇네요. 20주년의 타이밍이어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KinKi답다고 생각하네요. 그것이 이루어진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상상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와서. 그리고 말이죠, 「なんねんたっても」를 부르고 있으면 서로의 얼굴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관계해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라 오는거네요. 이건 코이치도 말했었습니다만, 예를 들어 MV로만 봐도 "「LOVE LOVE 아이시떼루」의 멤버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씬만으로도 좋을지도"라고 생각하거나. 즉, 20주년은 우리들이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인거네요. 왜냐하면, 우리들을 여기까지 이끌어와준 것은 모두이니까. 그 감사의 기분을 전하는 것이 예의라고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 앨범 릴리즈 후는, 실제 17년만이 되는 아리나 투어도 스타트합니다. 이 투어에 대해서도 역시 뉴트럴한 자세로 임한다는 것인가요?
초 뉴트럴이네요 ㅎㅎ 다만, 평소와 같은 것을 해도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기분도 있어서. 아까도 말했습니다만 모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반영한 연출이거나회장에 와준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좋겠네 라고. 그건 꼭 하고 싶지만요.



─ 투어의 개막(9월 29일, 30일)의 회장은 일본 부도칸, 1994년 12월 31일에 두 사람이 첫 콘서트를 했던 장소네요.
퍼스트 라이브가 주제넘게도 부도칸이었다고 하는. 쟈니상에게 "You다치, 부도칸에서 라이브 할거야"라고 듣고 매우 두근두근 했던 때의 기숙사의 풍경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정말로 하는 거? 아무도 안올거라고" "무슨 말을 하는거야, 올거야. 정말로 하는 거라구"라고. 라이브 당일 조명의 기재가 들어오는 장소에서 커튼을 열고 객석을 봤더니 사람이 엄청 들어와 있어서. "우와, 긴장되기 시작했어"라고 말하면서 스테이지에 서고... 그 때는 물론, 20주년까지 힘내자 같이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투어 중에 부도칸을 넣고 싶다고 말한 것은 저입니다.



─ 아, 그렇군요!
네, 처음으로 둘이서 선 장소니까요. 그 때는 안무가도 없어서 둘이서 곡의 안무 복기를 하거나, 선배의 안무를 카피해서. 거기서부터 여러 성장이나 깨달음이 있었고, 또 다시 둘이서 부도칸에 선다고 하는 것입니다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감동할지, 감개무량하게 생각할지. 아마 묘한 감각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요.



─ 자연스럽게 "20년"이 느껴지는 스테이지로 될 것 같네요.
그렇겠네요. 뭐 어떤 곡을 부를지를 포함해서 아직 아무 것도 정하지 않았습니담나ㅎㅎ 지금부터 이야기 나누고 아이디어를 잔뜩 내가겠습니다만, 라이브가 끝났을 때에 "즐거웠다"고 생각하고 더욱 "앞으로의 KinKi Kids도 기대가 되네"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뭐... 대충 말하자면, 재미있는 라이브로 하고 싶습니다 ㅎㅎ



VOCAL ADVICE 「陽炎 ~Kagiroi」


우선, 16비트를 의식해서 노래해주시는 편이 좋으려나요. 8비트로 파악하려고 하면 조금 노래가 달려버린다고(빨라져버린다고)생각하기 때문에. 자사의 테마로서는 인간다움이 점점 사라져가는 지금 세상을 노래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사물이나 사고가 발달해서 사람이 AI에 가까워져 있다고 할까나? 그런 섬뜩함, 무서움 같은 것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의식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Name


▒ 코이치: 光一 라는 이름은 아버지의 "光"이라고 하는 글자를 땄다는 것과 태어난 것이 정월 아침이었기 때문에 "一"을 붙였다고 하는 것 같아요. 자주 "도모토 코이치"란 엄청 연예인스러운 이름이네요 라고 듣습니다만,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孝"라든지 "浩"같은게 아니라 "光"이라고 하는 글자가 나답다고? 뭐, 저 자신이 빛나고 있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옛날은 너무 단순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어려운 한자에 동경하는 시기란게 있잖아요? 초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한자가 나오는 이름이라든가. 제 이름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나오기 때문에 좀더 획수가 많은 이름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거나 했습니다 ㅎㅎ


▒ 쯔요시: KinKi Kids라고 하는 이름에 애착이 있는지? 라고 물어보시면.... 조금 모르겠네요 ㅎㅎ 왜냐하면 저희들이 직접 정한 것이 아니니까. 물론 소중한 이름이지만 애착과는 또 조금 다른 느낌이 들고, 처음부터 "전혀 키즈가 아니네 라고 듣는 때가 오겠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연령이 되어있습니다만, 왠지 기묘하네요. 그러고보니 라이브에서 사용하는 리프터에는 코이치의 "光" 쯔요시의 "剛"을 합쳐서 "光剛山(콘고산)"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붙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Narcissism


▒ 코이치: 자신 안에서 좋아하는 부분 같은 건 전혀 없어요. 오히려 컴플렉스 쪽이 있을지도. 실제로 만난 사람에게 반드시 "작아!"라고 들으니까요ㅎㅎ 확실히 좀 더 신장이 있었다면 필연적으로 손 발도 길어질테니 그랬으면 좋았을텐데라고는 생각합니다.


▒ 쯔요시: 나르시시즘이란 전혀 흥미가 없어요. 그것보다 자신 안의 감정론이거나 "지금의 자신은 어떻게 해야만하는가?" ○년 후, 어디에 서있어야만 하는가" 같은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서는 인간은 그런 것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아직도 생각해버리네요. 아직도 긴장하고, "돌아가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나르시시즘은 전혀 없고, 역시 "맞지 않는 것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버리네요.



Nature

▒ 코이치: F1서킷으로 말하자면, 예를 들면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샹(Spa-Francorchamps)같은 것은 자연의 지형을 이용해서 만든 코스에요. 업타운이라든지 말이죠. 하지만 현대의 서킷에는 그런 것이 없어져버려있는. 역시 F1은 위험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위험회피가 가능할 것 같은 레이아웃의 서킷이 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레이스의 재미는 스파 같은 올드 코스 쪽이 있는. 그런 의미에서는 저는 스파가 제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좋아하는 서킷이네요.


▒ 쯔요시: 나라산(産)의 유목(流木)을 방에 레이아웃하고 있습니다. 주운 것도 산 것도 있습니다만 좋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라인으로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 있다고 할까. 아마 도쿄에 오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라에 상세하게 될 일도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왜냐하면 나라의 신관님, 스님과도 친구니까 ㅎㅎ 행복을 빌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느낀다고 하는 것에서는 음악과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Network
▒ 코이치: 바로 최근 요시다 타쿠로상으로부터 투어를 한다고 하는 메일을 받았어요. 거기에 "지금 생각하니 「LOVE LOVE 아이시떼루」는 굉장한 방송이었네. 모두와 하외이에 갔던 때의 일을 지금도 자주 아내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라고 써있어서, 저도 당시의 일을 떠올렸습니다. 이런 관계가 구축되어있는 것도 타쿠로상이 우리들을 받아들여주셨기 때문. 왜냐하면 타쿠로상은 지금 70세이시고 저희들 같은 건 아직 고작 37세라구요. 그런데 지금 만나면 껴안고 싶을 정도 ㅎㅎ 친숙함을 느끼고 있는. 평소라면 말도 안되는 관계성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타쿠로상이 만들어주신 것이니까요.


▒ 쯔요시: 네트워크라고 해도 "넓고 얕게"라고 하는 만남은 못하기 때문에. 다만 특이한 사람이 다가오는 일은 많습니다 ㅎㅎ 저는 특이한 사람을 거부하지 않고 "뭘 생각하고 있어?"같은 사람과 말하는 쪽이 창작에 있어서는 좋으니까. 그리고 친구가 친구를 소개해주는 일도 많네요. 뮤지션, 엔지니어에도 동료가 있습니다만 그것도 매우 자연스러운 연결이고, 제 쪽에서 맹렬히 간다고 하기보다도 흐름에 몸을 맡기는 감각이네요. 대인원의 뮤지션도 마음을 써주고 있고 행복하네요.



New Comer
▒ 코이치: 지금, 10대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면, 잘도 어른들은 그런 새파랗게 어린 아이들을 돌봐주시려 하셨구나라고 생각하네요 ㅎㅎ 요시다 타쿠로상이든 나카이군이든 그걸 받아 들여주시는 넓은 도량이 있으셨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저도 평소의 선배후배의 관계였다면 그 행위는 안되는 거지 라고 하는 것을 해도 포유의 경우는 용서할 수 있어요 ㅎㅎ 그건 제가 그 이외의 때의 그들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가끔 까부는 것도 귀엽다고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옛날 우리들도 선배들에게 있어서 그런 존재였던걸까 하고는 생각하지만 말이죠.


▒ 쯔요시: 신인 시절까지 돌아가서, 당시의 자신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있네요. 예를 들어 의상에 대해서든 "어째서 이런 의상 입고 있는거야? 안부끄러웠어?"라든가 ㅎㅎ. 하지만 그 정도이려나.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요 신인 시절이란.



Noise
▒ 코이치: 싫은 것은 골판지 상자의 뚜껑이 스치는 소리. 발포 스티로폼은 전혀 괜찮지만.
▒ 쯔요시: 자신에게 있어서의 노이즈는 세간의 흐름 같은 것에 동조하는 움직임이네요. "그건 정말로 자신의 의견입니까?"라고 느끼는 것도 있고, 그저 떠드는 게 즐겁다고 할까 자신의 기쁨을 우선하는 것으로 누군가를 상처주고 있다고 하는 것에 마비되어 버리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하고. 그걸 제재로해서 곡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다지 기분 좋지는 않네요 역시. 그런 노이즈는 창작의 방해가 되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堂島孝平 Dohei Kojima 



─ 도지마상과 KinKi Kids의 관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처음으로 악곡을 제공한 것이 2000년이니까 16년 전이네요. 4번 째 「D album」에 「Misty」라고 하는 곡이 수록 된 것이 처음입니다.



─ 이번 앨범 인터뷰에서도 쯔요시상이 "「Misty」는 자신도 코이치도 팬도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씀하셔서 그 밸런스란 사실은 희귀했던 듯 하네요.
웅, 그런 것 같네요. 당시, KinKi의 제작 스태프 분으로부터 같은 말을 들었어요. 지금 되돌아보면 그 곡의 존재가 컸던 것일지도 모르곘네요.



─ 「Misty」는 KinKi Kids 두 사람이 노래하는 것을 상정해서 쓰셨나요?
이야, 아니에요. 원래는 자신용으로 만들었던 곡입니다만, 그게 KinKi가 불렀더니 신기하게도 친화되었다고 하는. 제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만 2000년은 데뷔 6년째 정도로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떻게 반응을 얻으면 좋은 것일까?"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기로. 그 타이밍에 「Misty」를 마음에 들어해주었다는 것은 쯔요시군, 코이치군으로부터 "좋아! 재능 있어!"라고 인정 받은 듯한 감각이 있었네요.



─ 실제로 쯔요시상, 코이치상과 만난 것은?
그 1년 반 뒤 정도네요. 「도모토 쿄다이」의 밴드 멤버로서 불려서 수록 스튜디오에서 만나 것이 처음입니다. 그 때는 "아, 도모-" 정도의 부끄러운 느낌이었지만요ㅎㅎ 그 뒤, 방송 레귤러로서 출연하도록 되어서 월 1번인가 2번 정도 만나도록 되어서



─ 그 뒤도 정기적으로 악곡 제공이 이어집니다만 KinKi Kids의 곡을 쓸 때에 의식하고 있는 것은 있으십니까?

의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KinKi Kids에게 맞추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중요하게 하고 있네요. 지금이야 "친화성은 멋대로 생겨나게 될 게 분명" 이라는 기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ㅎㅎ 더욱이 "너무 맞추지 말 것"이라는 것이 중요해서, 그 때까지의 KinKi의 색으로 하자면 조금 새롭거나, "이걸 하면 멋있을 게 분명"이라고 하는 감각으로 만드는 부분은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 "뭐를 해도 KinKi Kids"라고 하는 것이 최고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종래의 이미지에 맞추는 것만으로는 본인들도 재미있지 않을 것이고 두 걸음 정도 앞에 가는 느낌을 선택하면서 제시하고 있네요.



─ 그렇군요. 이번 「N album」에는 어떤 경위로 참하게 되셨습니까?
상당히 예전부터 쯔요시군에게 "도지마군이 해줬으면 좋겠어"라는 말은 듣고 있어서. 최근 몇 년은 코이치군으로부터도 "도지마군이 춤출 수 있는 타입의 곡을 써줬으면 좋겠네"라고 하는 오더같은 것도 받았었고, 이 타이밍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흐름이 되어왔네요.



─ 제작은 곡을 수집하는 부분부터 시작되나요?
그렇네요. 제작 스태프도 수집하고, 저도 친구나 지인에게 물어 곡을 수집하고. 전부 100곡 이상 있었던가? 그 가운데서 대략적으로 선곡을 하고, 두 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이 첫 시작이네요. 그것과 동시에 "앨범 제작에는 내가 참가하니까"라는 것도 말하고. 코이치군으로부터는 한 마디였습니다. "도지마군 하고 싶은 대로 해주세요"라고.



─ 굉장한 신뢰감이네요.
아뇨아뇨. 쯔요시군은 2시간 정도 열변을 토해주어서요. KinKi가 어떻게 하면 더욱 좋아질 것인가를 "즐겁게 하고 싶네"라고 하는.



─ 도지마상으로부터는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
그렇네요.... "인기를 내고 싶어"라는 것은 말했었네요 ㅎㅎ



─ KinKi Kids의 인기를 좀 더 내고 싶다 라는 것인가요?
네. 저, KinKi란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좀 더 "굉장해"라고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인기 있는 그룹이 나오고 있지만 저 두 사람의 실력은 방치해 둘 수는 없어요. 정말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이건 두 사람에게도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 최근 몇 년간은 애수 노선의 곡조가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은 거기에 구애받지 않아도 좋다고 하는 기분이 있어서. 제작 전에 「A album」 부터 전부 다시 들었습니다만 지력이 붙어오고, 노래에 설득력도 있으니까 인상으로서 무게가 늘어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건 저 자신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커리어와 함께 노래의 무게가 늘어나게 되면 허리가 무겁게 보이거나 하는. 그러니까 이번은 좀 더 중심을 높게 해보고 싶어서. 가벼운 부분, 경쾌함을 많이 하는 것으로 반대로 깊이도 표현 할 수 있고, KinKi의 본질이 보여져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 확실히 팝이네요 「N album」은. 전체적으로 밝은 인상이 있다고 할까.
응, 그렇네요. 하지만 무리해서 "젊게 하도록 하죠"라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애초에 무리한다고 하는 것이 가장 맞지 않는 두 사람이니까 ㅎㅎ



─ 앨범의 테마도 "naked & natural"이니까요.
하지만 스테이지 위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반짝반짝이지 않습니까. 도쿄돔을 둘만으로 3시간을 버틴다니, 의미를 모르겠으니까 ㅎㅎ 그걸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거네요. "KinKi가 평범히 할 수 있는 것이란, 굉장한 것이니까 말야!"라고 하는 것은 앨범에 잘 집어 넣고 싶었어요.



─ 그렇군요.
뭔가를 할 수 있게 되면 그게 굉장한 것이어도 바로 "평범"하게 되어버리는 거네요. 예를 들면 외국 사람에게 "젓가락 잘 사용하네"라고 들어도 "이야이야 이거 보통이니까"라고 되지 않습니까 ㅎㅎ 하지만 외국인으로부터 보면 "리스펙트!"라고 되는 것으로, 모르기 때문이야말로 충동이나 감동이 태어난다고 생각해요. KinKi Kids는 지금이야 "당연한 존재"가 되어있지만 "당연하게 된 이유"를 젊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면 반드시 인기가 나올게 분명해요. 두 사람의 굉장함을 발견해주었으면 한달까... 뭐 그 두 사람의 강함은 발견되어도 되지 않아도 변하지 않는다고 할까, 해야하는 것을 한다고 하는 일관성이거나 합니다만.



─ 도지마상이 작사 작곡에 관여한 곡도 앨범의 축으로 되어 있네요. 특히 첫 번째 곡인 「naked mind」와 마지막에 수록된 「なんねんたっても」 는 큰 포인트구나 하고.
「naked mind」는 작사와 편곡입니다만, 우선 "N"에 관계된 워드를 넣고 싶다고. "naked"는 제가 생각했습니다만, 맑은 느낌이라고 할까 "지금 할 수 있는 것만을 가지고 지금부터 앞으로 가면 된다"고 하는 것이네요. 노래 속의 주인공이 해방되어 새로운 세계에 향하는 이미지라고 할까 「なんねんたっても」는 사실은 제가 불렀었습니다. 2013년 투어 때 "신곡입니다"라며 앵콜에서 불렀었습니다만 노래할 때마다 가사를 세세하게 바꿔서. 하지만 좀처럼 와닿지가 않아서 그대로 방치해버렸었어요. "빛이 바라지 않는 생각이란 있는거네, 좋은거네" 라고 하는 노래입니다만 아무래도 색이 바라지 않는 게 좋은 것인지를 확실히 말할 수 없어요. 그 뒤는 곡의 존재 자체를 잊고 있었습니다만ㅎㅎ KinKi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을 때 생각이 나서, 그랬더니 갑자기 쓰윽하고 쓸 수 있어서 "이건 믿어야만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어른을 위한 "모두의 노래"를 하고 싶었고 지금의 KinKI에게는 그것이 가능한 거구나라고.



─ 이번 제작에서는 보컬 녹음에도 입회하셨다고 합니다만 쯔요시상, 코이치상의 보컬 매력은 어떤 점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KinKi Kids는 일본 역사 상, 최고의 듀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우선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제대로 있지 않습니까. 코이치군의 보컬은 어택이 강해서 그 소절의 최초와 최후에서 확실히 책임을 지는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 쯔요시군은 후왓 하고 들어와서 그 프레이즈 속에 있는 이야기에 표정을 붙이네요. 즉효성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이 코이치군이고, 거기에 길을 닦아서 휴먼터치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쯔요시군. 더욱 굉장한 것이, 쯔요시군과 코이치군 둘이서 부르면 한 사람으로 들리는 거에요.



─ 둘이서 부르는 것으로 KinKi Kids라고 하는 인격이 태어난다고 할까.
응,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우리들이 해명할 수 있는 법한 것이 아니라... 왜냐하면 12세, 13세 정도부터 25년 정도 계속 함께 있는 거잖아요? 계속 옆에 있고, 노래하고. 그 가운데서 생겨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진짜로. 정말 말이죠, 감동해버린다구요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걸 두 사람에게 전달해도 "됐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건"이라고 들어버리고 말지만요 ㅎㅎ



─ ㅎㅎ 그러고보니 도지마상, 얼 마전 "KinKi Kids Forever..." 라는 트윗을 하셨었지요
네, 앨범 속에 가장 마지막에 제작한 곡이 완성 되었을 때 매우 감동했었네요. 쯔요시군과 제가 함께 작곡한 「陽炎 ~Kagiroi」라고 하는 곡입니다만 저는 제가 출연하는 무대가 있어서 그 날 레코딩에 입회하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밤 중 데이터로 도착해있던 막 녹음한 노래를 듣고 "KinKi란 정말로 존귀!"라고 생각해서. 노래를 분할 할 수 있는 매력, 특히 주고 받는 게 되었을 때에 그 궁합의 좋음이 부각 되어서 딱 바로 "KinKi Kids, 여기에 있음"이구나 하고. 게다가 두 사람 다 "그런 노래가 있는 편이 좋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노래하고 있다고 저는 느껴서. 그건 뭐 "KinKi Kids Forever..マジで(진짜로)"라구요.



─ 정말이네요!
반대로 「なんねんたっても」는 계속 유니존으로 부르고 있네요. 「A album」 같은 걸 들으면 화음을 넣기 전의 KinKi란 완전 귀엽다구요! 그 유니존은 정말로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지금은 길러져온 것들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이 늘고 실력이 붙어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유니존을 해줬으면 하네 하고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KinKi Kids에게 기대하는 것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것이 KinKi답네"라고 하는 것만에 고집하는 것은 두 사람도 아마 싫어할 것이고, 저도 싫습니다. 데뷔해서부터 계속 시도를 해왔기 때문이야말로 지금의 KinKi를 구축해온 것이니까 앞으로도 새로운 번뜩임같은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나 하고. 악곡의 선택법, 앨범의 존재법, 좀 더 말하자면 인간으로서도 "이건 재미있어"라고 하는 기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분명 앞으로의 KinKi Kids에게도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