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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50502 音楽と人(음악과 사람) + 번역

by 자오딩 2016. 9. 8.

 

 


堂本 剛





ぼくの仲間たち 나의 동료들


 오랫동안 그를 취재하고 있지만, 이 정도로 걱정없는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듯이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음악을 통해서 그는 처음으로 동료를 발견하고 그리고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드는 게 가능했던 것이다.


  도모토 쯔요시의 뉴 엘범 TU는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자유롭다. 이렇지 않으면 안돼 라고 하는 속박을 떨쳐 버리고  그저 마음이 맞는 존경할만한 뮤지션 동료들과 즐겁게 세션한 14곡은 Funky 또한 Soul, 에로틱하고 섹시한 요소가 만재. 그는 분명, 이와 같은 스타일로 음악르 만드는 것을 계속 바라고 있었던 거겠지.


  이 특집에서는 도모토 쯔요시에 대한 인터뷰뿐만 아니라, 그를 받쳐주고 있는 밴드 멤버 중에서 타케우치 토모야스, KenKen, DUTTCH, SWING-O, 스티브 에토 라고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쯔요시와의 좌담회,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이 앨범, 그리고 도모토 쯔요시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어디보다도 TU의 전모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음악과 사람」 밖에 할 수 없는 철저 특집 데TU.

 

 

 


─ 쯔요시군 자신, 드디어 이렇게까지 자유롭고 홀가분한 Funk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네요. 라디오 같은 데서 팬 여러분으로부터 <쯔요시군이 자유롭게 만든 음악을 듣고 싶어> 라고 하는 목소리를 받거나 해서, 뭐 정말로 쓸데 없는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 알기 쉬운 곡을 쓰려고 한다든지?

맞아. 이 앨범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만들었어요. 멤버와 함께.

 

 

─ 이미 작품이, 솔로 앨범이면서 솔로 앨범이 아니라고 할까. 밴드의 작품으로 되어있네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자연스럽게 완성되어버린 음악이 멋있고, 즐겁다고 생각하니까. 역시 그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야말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그것에 감사인거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동료들과 그저그저 멋있고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음악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해서.

  

 

─ 쯔요시군은 계속 그런 음악을 바라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동료와 공명하는 음악을.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 지금의 일본의 인디즈 씬에서도 블랙 뮤직에서 파생된 횡(橫)적 그루브에 의식적인 밴드가 늘어나고 있어요.

좋네요.

 

 

─ 그런 흐름에서도 딱이구나 라고 생각했고. "도모토 쯔요시와 그의 등료가 이런 소리를 울리고 있어요" 라고 어필하는데 있어서는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아, 그렇다면 더욱 여러 사람이 들어주었으면 하네요. 우선은 들어보시고, 감상을 들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부터의 감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Funk 마인드를 마음껏 해방하는 것으로 가사도 예전엔 없을 정도로 섹슈얼 하게 엮어져 있는 것이 많네요. 도모토 쯔요시, 고삐를 풀었구나 라고 ㅎㅎ

엄청 거침없죠? 거침없는 것이 즐거웠어요. <Funky舌鼓> <天命さん> <人類の此処> 는 사사키 쥰상께서 어레인지를 해주셨습니다만 쥰상으로부터 돌아온 사운드가 매우 에로틱하게 들렸네요. Funk이면서, 에로틱하고, 자아 그렇다면 더욱 <Funky 설법 관능 소설> 같은 가사를 써야지 생각해서 ㅎㅎ

 

 

─ 하하하하하

자신의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서 그런 스타일을 확립하려는 건 아닌가 하고. 그런 것으로 자연스럽게 Funk의 본질과도 융합한다고 생각했고. 딱히 그저 시모네타를 쓰고 싶은 것이 아니에요 ㅎㅎ


 

─ 알고 있습니다 ㅎㅎ

고어같은 것도 섞어가면서 일찍이 이 땅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 읊고 있었던 것 같은 서글픈 에로스라고 할까요. 사랑스러운 사람을 만지고 싶지만 만질 수 없었던 슬픔이나 아름다움. 만질 수 있었다고 해도 감동해서 키스가 기분 좋다고 하기보다는 사랑스러운 나머지 입술이 녹아버릴 것 같을 정도로 느껴버리는 그런 묘사를 가사에 표현하는 것으로 Funky한 사운드를 두드러지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네요. 그것이 제가 일본인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Funk의 존재 방법의 한 가지려나 라고 생각한. 그런 발상을 쥰상이 어레인지한 사운드가 주었기 때문에 쥰상에게는 엄청나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 최근은 계속 러브송이나 발라드는 쓰고 싶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 스타일이라면 즐기면서 러브송도 쓸 수 있겠네요.

맞아 맞아. 이 느낌이라면 러브송과 동일 위치의 곡도 쓸 수 있다고 하는 방법론을 얻었다고 생각해. 어쨌든 설명적인 러브송을 쓰고 싶지 않았네요. 하지만 상상이 부풀어지는 것 같은 에로틱한 러브송이라면 쓸 수 있겠네 라고. 그것이 Funky 설법 관능 소설 ㅎㅎ

  

 

─ 「赤い鼓動のHeart」는 작년 헤이안진구 공연에서 피로하신 곡이네요. 솔로 활동의 초기에 쓴 「街」 에 대한 답가로도 생각할 수 있는 발라드이구나 라고.

이 곡도 쓰고 싶으니까 썼다고 할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태어났네요. 이런 곡이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능동적으로는 쓰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이 곡은 작년 생일에 본가에서 엄마와 누나가 대화하고 있는 옆에서 기타를 치던 가운데 나왔어요. 그런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자아, 헤이안진구에서 노래하자 라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이 앨범에 들어가도 좋으려나 라고 생각했어요.

 

 

─ 「まだ 見ぬ 最愛」는 36세의 지금 이기에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これだけの日を跨いで来たのだから」 에 통하는 모타운조의 사운드로, 아직 보지 못한 사람에게 러브송을 쓴다고 하는 것이 쯔요시군답구나라고 생각한.

그렇네요. 이 곡은 앨범을 위해서 쓴 것이 아니라 원래는 웨딩송을 만드는 것 같은 흐름이 었어서 거기에 맞춰서 썼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아직 보지 못한 사람에게 쓰고 있다고 하는 감각은 아닙니다만,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러프하게 이런 밝은 곡을 쓸 수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 그것이 가능한 것은 36세의 지금 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점은 있네요. 20대에는 절대로 쓸 수 없었던.

  


─ 그리고, 「いとのとち」는 D'Angelo의 뉴 앨범 (주: Black Messiah) 로부터의 오마쥬를 느끼게 하는 사운드로. 전체적으로 P-FUNK가 베이스로 있으면서 지금의 기분도 반영시키는 듯하게 느꼈습니다.

아아 맞아 맞아. 이 곡은 이런 느낌으로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코드 전개나 브레이크의 아이디어를 타케우치군이 여러 가지 제안해주어서. 그래서 이런 사운드로 된 거에요. 멋있네요. 이런 여러 어프로치가 가능했던 것도 즐거웠던. 앨범을 전체적으로 파악해보면, 역시 쥰상과의 만남이 컸구나 라고 생각하네요.

  

 

─ 참고로 사사키 쥰상과는 어떤 만남이셨나요?

SWING-O와도 이어져 있지만 맨 처음은 스태프 쪽으로부터 <사사키 쥰상께 어레인지를 부탁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라고 하는 제안을 받아서. 이전에도 한 번 만나 뵌 적이 있었습니다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실제로 작업에 들어오는 일은 없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다시 한 번 말을 걸어보았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음악에 관해서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주시거나, 지금은 아버지 같은 존재에요 쥰상은.

  

 

─ 그렇게 가까운 존재가 되었군요.

응. 쥰상이 "나라의 미와산에 가고싶네" 라고 말을 해주신 일이 있어서. "자아, 같이 가실까요?"라며 함께 가거나. 그리고 이번 레코딩에서도 사용했습니다만 자켓에서도 크리스탈을 피쳐하고 있습니다만 크리스탈을 준비해주신 것은 MARK상이라고 하는 사람으로. 우연히도 그와 쥰상이 같은 생일이거나해서. 거기서부터 여러 인연이 이어져서 모두 사이 좋게 되었네요. 그런 일도 있어서, 이번 앨범 제작 과정은 매우 즐거웠었고, 그렇다면 어려운 걸 생각해서 음악을 만들고 싶지 않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소중히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그만두지 않는다. 그 정도의 밸런스로 되었네요. 자신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있기 위해서는 그것이 좋겠구나 라고. 

 


─ 마음의 노이즈가 없었다 라는 것입니까?

정말로 없었네요. 이렇게나 노이즈가 없는 가운데 앨범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처음이었던 것으로.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느낌으로 음악과 마주할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 이번 앨범, 소리가 매우 좋네요

이것도 말이죠, 크리스탈 효과인거에요. 자켓에서 사용한 크리스탈은 30Kg 정도됩니다만 30Kg 넘는 벼락을 받은 것도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그건 한 번 말도 안되는 전압을 받았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서 스튜디오에 수정옥을 들여와서 EQ(이퀄라이저)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자아, 크리스탈을 통해서 소리가 극적으로 변하거나 하면 재밌겠네 라고 생각해서 <시험해 버려!>라고 되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탈을 MARK가 준비해주어서.

  

 

─ 헤에!

마스터링 때 스튜디오에 수정옥을 들여놓는 엔지니어란 꽤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실제로 크리스탈을 통해 봤더니 놀랄 정도 소리가 변해서 ㅎㅎ 보컬의 리버브의 타임감이 변하거나, 확연하게 소리의 빠짐이 좋아졌네요.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완전 소리가 다른. 우리들은 그것을 <크리스탈 믹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제 모친에게도 이 앨범을 들려드렸어요. 에로틱한 가사도 많으니까 어찌할까 싶었지만 ㅎㅎㅎ

  


─ 어떤 반응이셨나요?

가사에 대해서는 딱히 감상은 없었습니다만 ㅎㅎ 크리스탈 믹스의 음원을 들려드렸을 때 "역시 소리에 퍼짐이 있네"라고 말씀하셔서. 일반인 귀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퍼짐이라는 거네요.

  


─ 이야기가 되돌아 갑니다만, 사사키 쥰상과는 라이브를 통해서 키워진 관계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전의 쯔요시군은 뮤지션과 관계를 깊게 하는데 있어 라이브에서 함께 소리를 울리는 것이 대전제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거기에 한정되지 않는 오픈 마인드가 있구나 라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아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낯가림이 심했으니까. 항상 엿보듯이 사람을 보고 있어서. 하지만 쥰상과는 바로 의기투합해서 여행까지 가버렸으니까요 ㅎㅎ 아까의 좌담회에서는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했습니다만, 멤버 모두와 만나서, 다시 한 번 사람을 믿어보자 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니까. 그건 매우 큰 거네요.

 

 

─ 만남에 행운을 얻으셨네요.

그쵸. 이런게 만남의 행운을 얻다니 정말로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네요.

 

 

─ 하지만 그렇게 항상 프라이베잇에서 마시거나 하는 지는 몰랐던 ㅎㅎ

역시 라이브를 반복하는 사이에 프라이베잇에서도 멤버 모두와 자주 만나도록 되어가서. 솔직히, 지금의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것, 불가능한 것도 있고, 그건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동료들과 똑같은 것을 할 수 없는 고독감 같은 것을 때때로 생각해버리네요. 하지만 멤버는 저의 그런 고독감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상냥하게 대해주는거에요. 있죠, 정말로 상냥해요 그 사람들이란. 언제 만나도 감동해버릴 정도로 상냥하다구요.

 


─ 방금 KenKen에게 인터뷰를 했을 때 그는 "나는 뮤지션으로서의 도모토 쯔요시 밖에 모르니까"라고 말을 하고 있어서. 쯔요시군과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고, 이 현장에서 얻는 것은 많이 있다고.

응. 엄청 고맙네.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게 정말로 기뻐. 처음에 혼자서 곡을 쓰기 시작했을 때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기뻐요. <너는 괜찮으니까. 앞으로 둘도 없이 소중한 동료와 만나게 될테니까>라고.

  

 

─ 그렇네요.

나는 정말로 고독했으니까. <도모토 쯔요시는 어차피 아이돌이니 직접 곡을 쓰지 않겠지?> 라는 말을 듣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 음악 인생이기 때문에. 솔직히 처음은 멤버 모두도 밴드에 들어올 때 그런 의식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함께 소리를 울렸더니 모두 점점 나에 대해서 이해해주어서. 그래서 <나는 도모토 쯔요시를 도와줘도 좋을지 몰라>라고 생각해 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거기서부터 모두 내가 고민하는 모습도, 음악을 즐기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봐주도록 되어가서. KenKen 같은 건 연하이지만 매우 어른스러우니까. 이 밴드에서 챌린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현상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하는. 하지만 KenKen이 "가령 쯔요시군이 40세가 되어서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게 되었을 때도 함께 연주할 거고, 몇 세가 되든 계속 함께 소리를 울릴테니까 괜찮아." 라고 말해주어서. 그런 말을 항상 해주는거에요.

  

 

─ 소위 서포트 멤버의 범주였다면 좀처럼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네요. 그렇기 때문에 뭐 서포트가 아닌거네요 이 멤버는.

응. 정말로 그렇네요. 옛날의 자신이었다면 그런 말을 받아도 <빈말로 한 것 뿐이려나>라고 생각해버렸을 테니까. 그정도로 <어차피 아이돌이잖아?>라는 말을 잔뜩 받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뭐 그런 의심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어서. 오늘도 모두 그렇게 즐거운듯이 촬영이나 취재에 함께 해주어서. 그런 모습을 보면 그들이 나에게 걸어준 말을 여러 가지 떠올리게 되네요. 라이브 스케쥴도 모두 바쁜데 흔쾌히 조정해주고 <2번 밖에 못 나가는데 어찌할래?>라든가  그런 말을 걸어주는. 이번 투어도 타케우치군은 자신의 투어도 있는 가운데 "가능한 쯔요시군의 스케쥴을 우선 할게."라고 말해주거나

  


─ 진정한 의미에서 밴드가 되었다고 하는 의미에서는 36세에서야 지금 겨우 쯔요시군에게 있어서의 밴드를 중심을 한 음악 인생이 시작된 걸까나 라고 생각하네요.

그건 생각하네요. 옛날이었다면 잡지에서 멤버와 저런 단체 사진을 찍는 것도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아이돌이라고 하는 룰 속에서 생각하면 그 룰 자체는 매우 이해 가능하지요. 하지만 저를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야 말로 저는 빛나고 있을 수 있다고 하는 당연한 것을 현실화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저의 신념이에요. 라이브든 뭐든 자신이 돋보이는 부분을 전부 챙겨서 눈에 띄려고 하거나, 그것을 위해 멤버는 계속 뒤에 있어주고.. 그런 형편 좋은 이야기 같은 게 있겠냐 라며 계속 생각했으니까.

 

  

─ 쯔요시군은 어쨌든 멤버 하나 하나 빛나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는.

응. 이 멤버는 그 밸런스도 자연스러워요. 이건 앞으로 나가서 팟하고 연주를 뽐내는 쪽이 좋겠네 라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게 하고, 여기는 쯔요시군을 돋보이게 하는 쪽이 좋겠네 라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게 해주는. 그런 상냥함으로 가득 차있는. 어제 멤버와 심하게 마셨습니다만, 처음엔 10명 정도 올 수 있으면 좋으려나 라고 했던 게 결과적으로 14명이나 와주어서. 그래서 때마침 저와 스티브의 생일이 둘 다 4월이라서 가까웠네요. 그랬더니 DUTTCH가 화장실 가는 척을 해고 KenKen도 스윽 하고 사라져서. 그랬더니 서프라이즈로 생일 케이크를 들고와 주었어요. 초콜릿 플레이트에는 <TU요시군, 스TU브 생일 오메데TU>라고 써있어서 ㅎㅎ 그 케이크를 스티브와 둘이서 스푼으로 떠서 서로 먹여주고.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훈훈하네요

이렇게까지 사이가 좋아질 것이라고는. 지금, 멤버의 슬픔은 자신의 슬픔이 되어버리고. 뭐라고 할까나... 서로 영혼이 함께 떨리는 관계라고 할까.

  

 

─ KenKen도 아버지와 바바(馬場育三 바바 이쿠조/ Dragon Ash)상이 동시기에 돌아가셨을 때 쯔요시군의 라이브 현장이 있어 구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웅. 그 때도 그의 괴로운 기억은 아플 정도로 상상이 갔지만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몰라서... 바바상이 돌아가셨을 때에 우리들은 나라의 <shamanippon ship>에서 연일 라이브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KenKen이 돌아왔을 때 마음 속에서는 웃을 수 없는 느낌이 절절히 전해져와서. 무심코 안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던. 저는 바바상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모르지만 KenKen이 그렇게까지 마음을 아파할 정도의 사람인거니까 제게 있어서도 그런 존재가 되는 거네요. 그 때 KenKen이 <지금 부터 연주하는 솔로는 바바 이쿠조에게 바칩니다> 라며 팟하고 베이스를 쳤던 것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 프레이즈는 엄청나게 애절했지만 아름답네 라고도 생각해서. 이만큼이나 인간다운 사람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일로 시스템적인 현장에 갔을 때 괴로워지지만요.

  

 

─ 쯔요시군뿐만이 아니라 멤버에게 있어서도 해방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네요. 예를 들면 멤버 모두도 다른 일에서는 보면대로 연주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장을 적잖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하지만 이 밴드에서는 가능한 자유롭게 있어줬으면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의 플레이가 해방된 장소가 된다면 좋아서. 그래서 DUTTCH가 아무 생각 없이 말한 <TU>라는 워드가 그대로 앨범 타이틀로도 되어버렸고ㅎㅎ 이렇게 자유로운 일이란 없는거네요

  


─지금까지의 앨범 타이틀에는 명확한 메세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지금까지 의미성을 배제한 타이틀을 붙인 것이 음악을 즐기는 무엇보다의 증거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네요.

응. 그렇네요. 컨셉츄얼하게 앨범을 만드는 것이란 고민에 고민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거기서 만족하기 위해서 또 초조해지거나도 합니다만, 뭔가 뭐, 설명하는 것이 귀찮아져버린거네요. 라고 하는 정도의 밸런스의 앨범을 이번엔 만들고 싶어서.

  

 

─ 필연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네요

그렇네요. 필연적이었던. 조금 어렵게 말하면, 지금 세상은 정해진 답으로서의 YES나 NO 밖에 없다고 하는 공기가 만연하고 있으니까. <자아, 너만의 대답은 어디에 있는거야?> 라고. 그런 제언을 하는 사람이란 좀처럼 없기 때문에. 저는 YES의 사람의 주장과 NO라는 사람의 주장을 각각 공부한 다음에 자신의 답을 내면 되잖아라고 생각하니까. 이 밴드의 멤버도 모두 각각의 답을 갖고 있네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함께 소리를 울리고 있어도 매우 즐겁고 공부가 되는. 

 


─ 스타일도 인간성도 다양하고 말이죠. 그래도 공명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밴드의 중요한 부분으로.

맞아맞아. 예를 들면 타케우치군은 감각적인 인간이고, SWING-O는 이수계로 엄청 머리가 좋은 사람이니까. 쥰상도 그런 타입. 이 밴드에 있으면 감각적인 부분과 이수계적인 감각의 양쪽을 배울 수 있어요.

  


─ 구체적으로는 어떤 배움이 있으신가요?

타케우치군이 <나는 이쪽 코드 진행하는 편이 좋지 않아?>라든가 <여기서 브레이크가 들어간 쪽이 멋있다고 생각해> 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하네요. 거기서 모두의 반응이 <우~웅......>이라는 느낌이어도 <한 번 안해볼래요?> 라고 시도해보면 역시 타케우치군의 제안 쪽이 멋있거나 하는 일도 있어서. 한 편 SWING-O의 계산된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적확한 것도 있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밴드란 재미있는 것이네요. 정말로요, 이 멤버와 함께 살고 싶은 걸 ㅎㅎ <Shama House> 만들고 싶어요

  


─ 아하하하하!

<샤머 하우스>는 꽤 높은 시청률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구요 ㅎㅎ 그런 상상을 해버릴 정도로 모두를 좋아해서. 이런 밴드를 하고 있는 아이돌이 있어도 괜찮죠? 라는 느낌으로.

  

 

─ 그러고 보니 타지에서 진행하셨던 타케우치상과의 대담에서 쯔요시군은 "현실을 사는 아이돌이야 말로 앞으로의 아이돌이겠지"라고 하는 발언을 하셨지요.

응. 그런 걸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어요. 계속 꿈의 세계를 사는 것이야 말로 아이돌이라고 하는 사고로 살아왔으니까. 하지만 역시 이 밴드로 음악을 울리면서 현실을 노래하는 아이돌이 있는 편이 재미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 생각이 되어가서.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현실을 노래해가고 싶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 이 앨범을 들으면 또 쯔요시군에게 흥미를 갖는 뮤지션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일이 있다면 기쁘겠네요. 음악적으로 공명하는 부분을 느껴준다면 부디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줬으면 하네. 이 밴드는 개성적인 플레이어이면 일수록 받아들이는 도량이 있다고 생각하고. 한 가지 생각하는 것은 다음 번에 멤버 전원의 스케쥴이 완벽히 맞으면 총세로 스테이지에 올라가고 싶네 라고. 딱 바로 올스타인 느낌으로. 곡에 따라서 드러머나 베이스가 바뀌어도 좋고.

  


─ 트리플 드럼, 트윈 베이스 같은 것도 좋고 ㅎㅎ

너무 많아서 힘들겠지만 ㅎㅎ 그 정도 Funky한 라이브도 이 멤버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해.

  


─ 하지만 지금의 음악 씬에서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도모토 쯔요시 정도 일지도요.

멤버가 그런 밴드로 만들어준 거에요. 그런 유일무이의 밴드가 된 이상 영원히 함께 해줬으면 좋겠네 라고. 이렇게나 즐거운 장소는 없으니까. 응, 하나의 큰 있을 장소가 생겼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의 고독이나 외로움이 누그러지는 장소가.

  


─ 동료가 있어서야 말로 성립하는 장소.

맞아. 내가 살아온 환경에서는 친구나 동료를 만드는 것도 허들이 높아서. 머리를 쓰지 않으면 불가능했으니까.

  

 

─Funk를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네요. 락 밴드였다면 편성이 좀 더 타이트하게 되었을 것이고 이렇게 까지 많은 멤버와 만날 수 없었겠죠. 물론 장르로서 어느 게 좋다 나쁘다는 건 아니고.

응. 그건 매우 생각해. Funk이기 때문에 이 30명 정도의 뮤지션이 같은 스테이지에 서는 것도 상상 가능하고, 최종적으로는 청중들에게 시끄러워서 뭘 부르는지 모르겠어 라고 생각되면서도 이유없이 멋있네 라고 생각해줄 수 있는 듯한 라이브가 가능하다면 좋으려나 라고 생각해. 그러고 보면 작년인가 KenKen의 형과 라디오국에서 스쳐 지나갔었네요.

  

 

─ 아, 앗군(金子ノブアキ 카네코 노부아키 / RIZE)?

맞아. 앗군은 고교 후배로. 그 때도 "선배!"라고 말을 걸어주어서 ㅎㅎ "동생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 듣고 있어요 다음 번 라이브에 놀러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해주어서. 나도 "물론 물론 언젠가 같이 세션 할 수 있다면 재밌겠네" 라고 하고. 카네코 형제가 리듬대를 해준다면 재밌겠네요. 그러면 거의 RIZE가 되어버리겠지만ㅎㅎ

 

  

─ 아하하하하! 하지만 음악적인 어프로치는 완전 다른 것이 될거구요.

맞아. 그런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우니까.

  

 

─ 그러면 쯔요시군은 앞으로 자신의 음악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우선 Funk를 계속 하고 싶으니까. Funk를 가슴으로 살고, Funky 설법 관능 소설을 쓰고, 가끔 발라드를 쓰고, 그걸 청중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노래하면 되고. 어쨌든 어깨의 힘을 빼고, 러프한 느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텔레비전에서 보는 최근의 쯔요시군도 좋은 느낌으로 러프하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응, 그 정도의 느낌으로 괜찮으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내츄럴하면 할 수록 텔레비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될 소지도 있으니까 그 부분은 조심하면서 이지만요. 하지만 나이도 36이고, 뭐 평범하면 좋지 않으려나 라고 생각해서 ㅎㅎ

  

 

─ 지금은 도모토 쯔요시는 그런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 쪽이 많지 않은지?

그렇다면 좋겠네. Funk를 좋아하니까 Funk를 하는거야 라고 하는 것과 똑같아서. 텔레비전 앞에서도 저는 이런 인간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 전해지면 좋겠네 라고. 이 앨범을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그래서 좀 더 자신의 음악을 러프하게 만들 수 있는 미래가 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

 

 

 

 





堂本剛 / 竹内朋康 / KenKen / DUTTCH

SWING-O / スティーヴ エトウ

 

 

 

 

─ 아까 KenKen으로부터 들었습니다만, 어젯밤은 모두 함께 쯔요시군과 스티브상의 생일 축하를 겸한 회식이었다든지.

■ KenKen : 그래서 전혀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 안드네요. 어제는 SASUKE(트럼본)상은 없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모두 SASUKE상의 이야기 밖에 안했던 ㅎㅎ

■ SWING-O: 없는 사람을 네타로 하는 경향이 있네 ㅎㅎ

■ 도모토: 없는 사람의 모노마네를 한다고 하는 ㅎㅎ

 

 

─ 어느 정도의 페이스로 모이시나요? 

■ 스티브: 꽤 만나고 있죠.

■ KenKen: 뭔가의 이유를 붙여서 말이지.

■ 스티브: DUTTCH에게 간사의 재능이 있어요. 당초엔 밴드 마스터인 소가와상이 시도했었습니다만 간사의 재능이 전혀 었어서 사람이 모이질 않았네요 ㅎㅎ

■ DUTTCH: 모두의 한탄이 내 쪽으로 오고, 소가와상으로부터도 <DUTTCH, 간사 부탁해!>라고 들어서 ㅎㅎ

■ 스티브: 어제는 몇 명 모였었지?

■ DUTTCH: 14명.

■ 도모토: DUTTCH가 말을 걸면, 정말로 사람이 모이는.

■ KenKen: 애초에 목소리가 크니까 말야!

■ SWING-O: 이빨은 작지만 말이지

■ DUTTCH: 그건 상관없잖아! ㅎㅎ

■ 스티브: 작은게 아니라 짧은거네 ㅎㅎ

■ 일동: 하하하하하하하하

■ DUTTCH: 하지만 그렇게 사람이 모이는거면 그대로 스튜디오에 가서 레코딩 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말야.

■ 타케우치: 확실히!

 

  

─ 기본적으로 스케쥴 맞추는 게 힘든 멤버인데 회식이 개최되면 모인다고하는 ㅎㅎ

■ 스티브: 그러니까 속이는 편이 좋지 않겠어? <오늘 회식 합니다!>라고 해두고 스튜디오로 연행 ㅎㅎ

■ KenKen: 차라리 회식 자체를 레코딩하면? ㅎㅎ

■ 스티브: 아니면 스튜디오에 케이터링과 술을 가져와버린다든지 ㅎㅎ

■ SWING-O: 아니면 이자카야에 기재를 들여와버리고ㅎㅎ 어제 있었던 타이지상도 <이 현장 좋아!>라고 절절히 말했어. <이만큼이나 회식이 있는 밴드는 좀처럼 없다구!> 라고.

■ 스티브: 그래서, 어제 없었던 타케짱이 지금 조금 쓸쓸한 기분으로 있는거에요 ㅎㅎ

■ 타케우치: ........연락이 없었다구!

■ DUTTCH: 미안, 나 타케짱을 안 부른 걸 갑자기 깨달아서. 전원에게 연락하려 했었는데 잘 확인해봤더니 <어라......? 타케짱에게 연락 안했어!;;; 라고.

■ 스티브: 인원수가 많으면 그런 점도 있네요.

■ DUTTCH: 그래서 서둘러 전화해서

■ 타케우치: 갑자기 오라고 해도 못간다구! ㅎㅎ

■ 스티브: 그게 타케짱이어서 다행이었네. 다른 멤버였다면 엄청 미안한 마음이 되니까 ㅎㅎ

  

 

─ 모두 함께 어떤 이야기를 하시나요?

■ SWING-O: 기본적으로 음악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네요.

■ 도모토: 어제는 <SASUKE상이 말할 것 같은 것 시리즈>를 모두 서로 말하면서. 저 같은 경우는 SASUKE 상의 웃는 법 모노마네를 너무 해서 딸꾹질이 멈추질 않아버렸던 ㅎㅎ. 누군가한테서 <한 번 더 모노마네 하면 멈추지 않겠어?> 라고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실제로 해봤더니 멈췄어요 ㅎㅎ 목에 압력을 넣으면서 웃으면 딸꾹질이 멈춘다구요.

■ KenKen: 혁명적인 대발견이네! ㅎㅎ

 

 

─ 역시 DUTTCH상이 무드 메이커이신가요?

■ 도모토: 맞아, 지금에서는 완전히 무드 메이커네요.

■ DUTTCH: 멤버력은 아직 얕지만 말이죠 ㅎㅎ

■ 도모토: DUTTCH는 이번 앨범 타이틀을 탄생시킨 부모이기도 하니까.

■ 타케우치: 심야의 스튜디오에서 DUTTCH가 이상한 텐션이 되어서 "TU TU TU" 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말이지.

■ DUTTCH: "TU TU TU"라고 말하는게 기분이 좋아져버려서요. 최종적으로는 (드럼의) 카운트까지 "ONE, TU, TU, TU!"라고 말해버렸습니다 ㅎㅎ

■ 도모토: 저도 빠져버려서. "오메데TU 아리가TU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TU"라고 말하기 시작했던.

 

  

─ 멘도쿠세 ㅎㅎ

■ DUTTCH: 멘도쿠사이 하다구요. "TU TU" 너무 말하다 저 사람(SWING-O)에게 혼났으니까요.

■ SWING-O: 정말로 시끄러웠으니까요 ㅎㅎ

■ 스티브: 완전히 초딩 ㅎㅎ

■ 도모토: 누군가가 멈춰주지 않으면 끝나지 않으니까.

■ KenKen: 모두 장난을 좋아하고 말이지.

■ SWING-O: 주의를 줘도, 좀 더 주의 받아야지 라며 장난이 이어진다구요.

 

  

─ 너무 소년이잖아요 ㅎㅎ

■ 도모토: 이런 저런 일로 <TU>라고 하는 언어가 태어난. 그래서 헤이안진구의 리허설 때 베이스의 모리 타몬이 사비를 반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타이밍에서 두 번 다 엔딩으로 들어가버렸다고 하는 실태를 일으켰어요. 제가 그 실태를 커버하고자 "TU TU TU"라고 말하기 시작했더니 거기서부터 모두의 세션이 시작되었고 거기서 <Tu FUNK>의 사운드의 원형이 만들어져버렸네요. <지금 것 멋있지 않아?!>라고 되어서. 그래서 곡으로서 완성시키는 데 까지 갔고, 더욱이 앨범 타이틀로도 되어버렸다고 하는.

■ SWING-O: 기적적으로 리허설 중에 쯔요시군이 <아리가TU>라고 흥얼거리고 있던 프레이즈를 엔지니어가 녹음했던거에요. 그걸 기본으로해서 어레인지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 도모토: 완전히 나중 얘기지만 <TU>란 프랑스어로 <당신>이라고 하는 의미도 있다는 듯 합니다만.

■ DUTTCH: 억지로 갖다 붙여서 생각하니, 좋은 노래가 되었네 ㅎㅎ

■ 도모토: 억지로 갖다 붙일 생각도 그렇게나 없지만 말야. 이런 흥으로 한 곡이라도 많이 만들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해.

■ SWING-O: <TU>로 유행어 대상을 노리고 있고 말이지.

■ 도모토: 수상식에는 나 안갈거니까. DUTTCH 잘 부탁해!

■ DUTTCH: <저 녀석 누구야?!>라고 될거잖아! ㅎㅎ

 

 

─ 하지만 절묘한 밸런스로 성립된 밴드네요. 

■ 도모토: 맞아. 멤버의 조합에 의해서 텐션도 바뀌고. 그런 느낌이 엄청나게 재미있으니까.

■ KenKen: 음악적으로도 발상적으로도 유연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리고 음을 캐치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잘해.

■ 도모토: 공통점으로서는 모두 엄청 상냥해. 그래서 이만큼 함께 있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서쪽 인간이 많은.

■ KenKen: 확실히 서쪽권의 사람이 많네.

■ 도모토: KenKen은 도쿄 사람이지만 흥이 좋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는.

■ KenKen: 나는 중립국가이니까 ㅎㅎ

 

 

─ 정식 밴드명을 붙이면 좋을텐데. 

■ 도모토: 뭐, <TU 밴드>라고 해도 좋고

■ KenKen: <UTU(U2)>로 좋지 않아? ㅎㅎ

■ 도모토: 그거 야바이하네 ㅎㅎ

■ KenKen: 착각해서 사는 사람이 잔뜩 있을지도 <어라?! 스펠 바뀌었고, 음악성이 완전 달라!>라고 ㅎㅎ

■ SWING-O: <일본어로 부르고 있어!> 라고 ㅎㅎ

 

  

─ 다음 투어를 향해서는 어떠신가요? 

■ DUTTCH: 타케짱의 댄스가 또 보고 싶네.

■ KenKen: 최근 랩도 안하고 말야.

■ 도모토: 타케우치 TU모야스의 <TU 랩> 보고 싶어.

■ SWING-O: 그리고 타케짱은 최근 스튜디오에서 자주 자신의 라이브에서 피로하기 위해 트럼펫을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부디 이 밴드에서도 불어줬으면 하네요.

■ 도모토: 이 앨범 레코딩 중에도 트럼펫 불면서 스튜디오를 연습하며 돌아다녔으니까 ㅎㅎ 화장실 휴식을 넣어서 거기서 불어달라고 할까요.

■ 타케우치: 잠깐......... 이거 위험한 방향이라구! 진짜로 할지도 모르니까 이 밴드는!ㅎㅎ

■ KenKen: 저는 21세 때 SHIBUYA-AX에서 처음으로 이 밴드에 참가했습니다만 그 때 갑자기 멤버 모두 스테이지에서 사라지더니 <베이스 솔로 해줘!>라는 분위기가 되어서. <그런 일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건 아직도 잊을 수 없어ㅎㅎ

■ 타케우치: KenKen도 관객들도 신이 났었고, 솔로로 해달라고 하려했어요. 뒤에서 모두 <KenKen 굉장해!>라고 되었다구요.

■ SWING-O: 멤버를 벼랑에서 떨어뜨리는 밴드네 ㅎㅎ

■ 도모토: 모두 정말로 굉장한 뮤지션이기 때문에 혼자서도 성립해 버리는 거네요. 이 안심감은 굉장하다구요. 머리를 써서 하는 음악도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머리를 너무 쓰면 즐겁게 음악을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여러 연결이 겹쳐져 한 명 한 명 멤버와 만나고, 여기에 다다르는 것이 가능했던. 지금은 청중들도 저희들이 울리고 있는 Funk에 대해서 매우 이해해주고 있어서.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이렇게 「TU」 같은 앨범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네요. 정말로 멤버와 청중 여러분께는 감사 밖에 없습니다.

 

 

 






竹内朋康 / KenKen

DUTTCH / SWING-O / スティーヴ エトウ

 

 


 

竹内朋康 Guitar  


쓸 수 있을 것 같은 프레이즈는 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그의 놀란 얼굴이 보고 싶으니까 ㅎㅎ

 


 


  이번 작품이란 지금까지 이상으로 Funky 하지 않습니까. 저도 이미 곡을 받고 흥분했을 뿐인걸요. ㅎㅎ 어레인지도 스튜디오에서 아이디어를 서로 냈고, 전보다도 강한 뮤지션쉽 속에서 곡이 탄생했네요. 쯔요시군 자신이 현장에서 태어난 그루브에 바로 반응 하도록 되어있고, <이 멤버이기 때문에 이 소리가 완성되었다> 라는 것을 중요시했던 게 아닐까나.

 

  모두 <Tu FUNK>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Tu>란 작년 투어에서 생겨난 키워드에요. 리허설에서 DUTTCH가 장난으로 「아리가Tu!」라든지 「오메데Tu!」같은 걸 말하며 놀았는데 거기서부터 멤버 내에 퍼져버려서ㅎㅎ 그걸 프레이즈로 해버린거에요. 그 정도로 자유롭고, 평소의 놀이나 흥을 그대로 악곡에 패키지화 하려고 하고 있는. 지금까지라면 좀 더 명확한 테마가 앨범 속에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좀 더 흥이라든가 그 장소에서 생겨나오는 것을 의식하고 있네요.

 

  쯔요시군이 그렇게 된 것은, 그가 정말로 음악에게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격으로 추구해 왔기 때문이야 말로 리얼하게 음악으로 승부하는 무리들이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지시한 것을 제대로 하는 스튜디오 뮤지션이 아니라, 각자가 크리에이티브한 것도 척척 하는 녀석들이, 자신에게 밖에 없는 음악관을 서로 부딪히며 태어나오는 음악. 쯔요시군 자신도 마음이 점점 풀려서 멤버의 소리를 받아들이는 품도 깊어진. 그것은 가사에도 나타나 있어서. 이번 Funky한 사운드에 일본어를 끼워맞춰가는 놀이가 잘 된게 아닐까나. 개인적으로는 SUPER BUTTER DOG(타케우치가 재직 하고 있던 Funk 밴드)에 가까운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FUNKY 우롱차」같은. 그러니까 조금 그리운 느낌이 있어서, 저는 순조롭게 쑥 들어올 수 있었네요.

 

  쯔요시군과 음악을 하고 있으면 친구로서 함께 Funk를 울리고 있는 감각이 될 수 있는 것이 큽니다. 친구나 가족, 그런 존재에 가깝네요. <일치단결>같은 느낌이 아니라, 즐거운 멤버가 모두 함께 모여서 Funk를 울리는 쾌감이 있어서. 저도 여러 장소에서 서포트 하고 있습니다만 쯔요시군은 특수합니다. 자유도가 매우 높은. 보통의 현장이라면 곡을 제대로 칠 수 있는지 어떤지,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기 쉽상입니다만 쯔요시군의 현장은 아이디어를 모아갑니다. 매번 똑같은 것을 해도 재미가 없기 때문에 그 곡에 대한 어프로치의 아이디어를 멤버 각각이 모아가는. 평소부터 <이건 쯔요시군의 밴드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네>라고 생각되면 보관해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관해둔 프레이즈로 그의 놀란 얼굴이 보고 싶으니까. ㅎㅎ

 

  쯔요시군과는 비교적 빨리 사이가 텄어요. ENDLICHERI☆ENDLICHERI 때, 100번 가까운 라이브를 하지 않았습니까. 저, 그 라이브 후반부터 들어왔습니다만, 몇 번 했더니 벌써 화기애애하게 되어버렸네요. 소리를 울리고 함께 <기분 좋네>라는 것을 서로 알면 그다지 말이 필요 없는거에요. 그 때 소리를 울려보니 이미 쯔요시군이 하고 싶었던 것을 바로 알아챘으니까. 이 사람, 진심으로 P-Funk나 Sly & the Family stone 같은 것을 하려고 하는구나 라고. 그걸 계속 관철하고 있네요. 전혀 Funk 세트가 아닌 투어도 있었습니다만 하고 싶은 것의 핵심에 있는 것은 그것이에요. 거기서 그다지 흔들림이 없는거네요.

 

  앞으로 쯔요시군은 뭔가 엄청 예민한(尖がった)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다지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그대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는. 그 자세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은 이런 멤버가 즐겁듯이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KenKen Bass 

 


그들에게 구원받은 순간이 있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있어

그래서 쯔요시군, 어떻게 되든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 라는 느낌.


 

 


  이번 제가 레코딩에 참가하고 있는 것은...... 2곡 정도이려나. 프리프로를 포함해서 팀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하고 있으니까 뭔가 어떤 형태로 들어가 있는지 이제 잘 모르겠어ㅎㅎ 하지만 그래서 반대로 리스너로서도 기대가 돼.

 

  쯔요시군은 엄청 밴드답게 되었어....라고 할까, 패밀리감이 강해졌어. 밴드라고 할 만큼 거칠게 하고 있지 않고, 속박도 없는. 다만 그가 여기까지 해왔다는 것이, 편하게 할 수 있는 느낌으로 되어왔다는 게 아닐까나. 내가 처음에 그의 옆에서 베이스를 쳤던 것이 21세 때였으니까...... 이 팀에 들어와서 벌써 10년 가깝게 되는데 변화는 여러가지 있어, 프로젝트 명도 2, 3번 바뀌었고 말야. 하지만 명확한 비젼이 있는 사람 곁에서 베이스를 치는 것은 역시 즐겁다구. 모두 함께 곡을 만드는 일도 늘었고 말야. 지금까지는 그가 만든 색을 100%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지금은 곡에 모두의 색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있어. 전원이서 한 방 녹음 했을 때의 느낌이 패키지화 되도록 되어오고 있네.

 

  내 입장에서 보면 그는 단순히 음악 동료. 물론 아이돌로서 텔레비전에 나왔던 것은 봤지만 만났을 때는 음악 동료였기 때문에 그다지 그 부분을 의식한 적도 없고 말이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데 있어 신경 쓰지 않는 느낌으로 점점 되어오고 있어. 그가 스테이지에 섰을 때, 엄청 좋은 플레이어인데 그의 이름 때문에 그게 놓쳐져 버리기 쉽상이라는 건 안타까워서 말야. 이만큼 뮤지션쉽이 강한 멤버가 일이 아니라 패밀리로서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이, 최고의 대답이 될 거라고 생각해. 음악 업계나 다른 뮤지션에 비교보았을 때. 앞으로 그게 더욱 명확해져 갈거라고 생각해.

 

  곡 만들기를 포함해서 뮤지션의 형태에 박혀있지 않는 느낌이 매우 재미있어. 그가 우리들이 상상이 닿지 않는 일상을 보내왔다는 것 처럼 그에게 있어서는 나의 일상이 상상이 안갔겠지만 뭔가 그런 느낌이 매우 좋아서 말야. 서로 고양시키는 느낌이 매우 즐거운. 제대로 모두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있다구. 현장에 가서 연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의 장소에 가지고 돌아가는 느낌. 내가 평소 연주하는 라이브의 관객은 「프리즌 브레이크」같은 폭동을 일으키지만ㅎㅎ 아이돌 노래만 잔뜩 들어오고 Funk 같은 것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아이들이 「우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 연주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초기 충동에도 가까운 「뭔지 모르겠지만 멋있어!」 같은 것이 누군가 한 명에게라도 전해지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면서 했었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새로운 문화란 생겨날 수 없는거네.

 

  이 팀으로 한 해에 2, 3번 정도 모이는데 나라의 특설 회장에서 2개월간 라이브 공연을 했을 때 우리 아버지와 바바 (馬場育三 바바 이쿠조, 베이스 / Dragon Ash)  돌아가셨어. 그 때 이 팀에게 구원받았었다구. 「어떻게하지...... 할 수 있으려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밴드의 현장에 가자 집에 돌아온 느낌이 있어서. 그 시기, 만약 모두와 함께 보내지 않았다면 상당히 정신적으로 위험했을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플레이어로서 계속 연주 할 수 있었던 것도 말야. 그래서 쯔요시군도, 까놓고 말해서 어떻게 되어도 우리들이 있으니까 괜찮아 라는 느낌. 가족이라구.

 

  나는 아이돌의 얼굴을 한 그와는 전혀 만난 적이 없지만, 그게 엄청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로 좋다고 생각해. 밴드란 말야 서로 보충하는 것이라구. 그래서 우리들과 소리를 낼 때는 기세 부릴 것 없이 즐겁게 음악을 하자, 라는 느낌.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DUTTCH Drums

 


쯔요시군도, 그의 음악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나의 기쁨이나 슬프을 서로 알아 주는 거에요


 

 


  처음엔 스티브로부터 권유를 받았어요. 저 KenKen의 밴드(KenKen of INVADERS)에서 함께 했었습니다만 스티브가 「너랑 타점이 맞네. 쯔요시군의 밴드가 있는데 함께 해보지 않을래?」라고. 하지만 저, 이런 모습하고 있지만 조금 낯가림이라고 할까, 조금이라도 거리가 있는게 싫어요. 그래서 서포트인 주제에 우선 밥 먹을 장소를 마련해달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건방졌네요ㅎㅎ 하지만 거기서 꽤 이야기를 했더니 같은 칸사이 사람이고 이야기도 고조되어 바로 사이가 좋아졌네요. 그래서 첫 리허설은 고타상(야시키 고타)이 치는 것을 견학하는 것 뿐인 예정이었습니다만 쯔요시군이 스튜디오 안으로 불러줘서 멤버 앞에서 자기소개. 그것이 시작입니다.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이 제일 처음 인상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메인으로 하고 있는 것은 UZMK라고 하는 밴드로 믹스쳐, 또한 라우드 록 이에요. 네가 도모토 쯔요시를? 이라고 자주 말을 듣습니다만 저는 원래부터 팝스나 노래 자체를 좋아했고, 오히려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드럼을 치고 싶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다만 제 이전에 치고 계셨던게 고타상이었기 때문에 매우 긴장했었네요. 정말로 나로 괜찮은 건가 하고.

 

  그래서 <shamanippon ship>에서 처음으로 연주했습니다만 역시 긴장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잘 칠 수 없었어요. 조금 풀이 죽어있었더니 소가와상이 「고타상은 고타상, DUTTCH는 DUTTCH의 드럼을 치면 되는거야」라고 말해주어서. 그래서 상당히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음악성으로 투 베이스(더블 베이스 드럼)를 밟는 다는 것은 상당하지 않습니까 ㅎㅎ 그런 개개인의 음악성이나 캐릭터를 쯔요시군의 음악은 받아들여주네요. 매우 자유입니다.

 

  쯔요시군의 음악도 바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ENDLICHERI☆ENDLICHERI 시절의 곡을 들었더니, 있을 곳이 없어 보였고, 무엇도 믿지 않고 기대도 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지금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플러스로 바꾸어가려고 하는 포지티브함이 있네요. 쯔요시군의 얼굴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밝아졌고. 힘이 나게 될 수 있는 장소가 여기이구나 라고 함께 있으면 아는 거에요.

 

  이번 앨범은 지난 번의 투어에서 생겨난 흥이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레코딩 중에 나왔던 말이 그대로 타이틀이 되어있고, 이 즐거움을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에 제가 먼저 목소리를 내거나, 옆에서 춤추거나... 게다가 상반신 알몸으로!

 

  이 밴드에 들어오고나서부터 드럼이나 음악에 대해 생각하는 법이 바뀌었네요. 제 밴드는 라우드 록이고 이쪽은 Funk이지 않습니까? 전혀 다르지만 유일하게 공통되는 부분은 노래에 대한 포지션이 어디에 있는가 라고 하는 것입니다. UZMK에 돌아가서 드럼을 치면, 그런 부분이 지금까지 보다도 좋아졌다라고 이 밴드에서 여러가지 자극을 받고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쯔요시군도 그의 음악도 전부 받아들여줘서, 기쁨이나 슬픔을 서로 알아주는. 좋은 무리라고 한다면 주제 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려나. 저, 얼마 전 결혼했습니다만, 작년 헤이안진구 라이브 대기실에서 「결혼 OK받았어!」라고 전했더니 자신의 일인 것 마냥 엄청나게 기뻐해주어서. 나중에 「가사에 그 일도 썼으니까」라고.... 에, 어떤 곡이냐고? 그건...... 직접 들어주세요ㅎㅎ

 


 

 

 

SWING-O Keyboard 

 


크게 묶자면 아이돌의 현장에서 가장 Funk의 실험을 할 수 있는
하는 보람이 있는 현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다 오픈 하고 싶은


 

 


  이 앨범은 우선 소가와상이 프로듀스를 맡고, 거기에 제가 관여하고, 마지막에 사사키 쥰상이 더해져 프로듀서가 3명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레코딩이 길게 결쳐졌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그 결과 근년 쯔요시군의 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베리에이션이 풍푸한 것이 되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이번은 선택의 단계부터 관여했기 때문에 토대의 토대 단계부터 듣고...... 30곡 정도 듣지 않았을까나.

 

  포인트는 3가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지금, 일본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그는 계속 생각하고 있다는 것. 거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는 나라 출신으로 역사에도 조예가 깊기 때문에 고어를 끌어오거나 해서. 그 훌륭함을 자신의 음악에서 제시하려고 하고 있는. 두 번째는, 오와라이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 그런 웃음 포인트나 에센스가 담겨져 있는. 그리고 세 번째는 그런 요소가 있는 것에도 관계 없이 음악적으로는 Funk 를 매우 좋아하는ㅎㅎ Funk와 오와라이와 일본의 역사를 하나로 모은다고 하는 상당히 어려운 산다이 바나시(三題噺 손님이 내는 제목 세 가지로 즉석에서 하는 만담) 신경을 쓴 것은 그 밸런스네요. 그것을 어떻게 밖으로 내보일 것인지 라고 하는.

 

  최근의 쯔요시군의 세계관은 보다 밖으로 향하고 있어서, 안으로 향하는 느낌은 줄어들어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실제는 만들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전하는 것보다 관객에게 육체적으로 전하는 것을 오히려 내놓고 있는 것 같네요. 라이브에서도 안무를 붙여서 우선 몸을 움직여서 흥얼거리게 하고 <헤에, 좋은 거 부르고 있잖아> 같은.ㅎㅎ 직접적이지 않은 전달법으로 바뀌어 온게 아닐까나.

 

  저도 다른 활동에서 소울이나 Funk의 측면을 전면으로 드러내고 있지만 그런 입장에서 보아도 설마 도모토 쯔요시라고 하는, 크게 묶자면 아이돌의 현장에서 가장 Funk의 실험을 할 수 있다니 놀랄운 일입니다. 매우 하는 보람이 있는 현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다 오픈으로 해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이번은 아날로그도 릴리즈 합니다만, 그것을 클럽에서 틀거나 하면 그 쪽 계의 분들도 놀랄 것이라고 생각해요. 「설마 이런 본격적인 것을 하고 있을 줄이야!」라고.

 

  그중에도 「FUNKがしたいんだ どしても」는 휼륭한 완성물이라고 생각합니다. P-Funk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걸로 전달이 되버려요. 소리만 라디오나 가게에서 틀면 <에? 이 Funk가 도모토 쯔요시야?>라며 절대로 전해지는. 그렇게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상황을 좀 더 만들 수 있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코어한 사람이 절대로 납득하는 내용이면서 역시 아이돌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인기. 그것이 상당히 어려움 점이긴 합니다만, 야시키 고타상이 치고 계시다는 것을 포함해서 사운드 크리에이터부터 뮤지션까지 그쪽 일선의 사람이 참가하고 있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쯔요시군은 <사랑의 내일이 어제를 사랑해> 라고 「赤い鼓動のHeart」에서도 노래하고 있습니다만, 완전히 똑같은 것을 전하려고 했던 것이 저도 관여하고 있는 RHYMESTER입니다. 「It's A New Day」라고 하는 곡에 <New day is yesterday>라고 하는 가사가 있어요. 힙합의 최선단에 있는 사람과 쯔요시군이 발하는 메세지가 우연히도 똑같다고 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 깊네요. 같은 것을 같은 타이밍에 발한 메세지. 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두 그것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강하게 실감했습니다.

 

 

 

 

 

スティーヴ エトウ Percussion  

 


쯔요시군과 받아들이는 측 사이에서 태어나는 것에 저는 매우 기대하고 있어요.
상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이기 때문이야 말로

 

 

 


 쯔요시군과 있으면 하나하나 신선해서 정말로 즐거워요. 함께 무엇인가를 하고 있으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에 만난 것은 텔레비전 현장으로 아이돌인 쯔요시군으로서 얼굴을 본 정도였습니다만, 처음 앨범과 라이브에 참가 했을 무렵부터 급속히 한 패라는 것을 느껴버려서. 우에다 켄지(上田健司)에게 소개받아 관여하게 되었습니다만 솔직히 처음은 <조금 쟈니즈의 일하는 현장을 들여다 볼까나?> 라는 느낌이었으니까. 그것이 해보니 <뭐, 뭐지 이거?>라며 놀랐어요. 제가 지금까지 참가해온 어떤 밴드보다도 아방가르드하고 자유니까.

 

  그렇다해도, 레코딩에서는 다소 음악적인 것을 한다해도 라이브는 쟈니즈 왕도인 콘서트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이게 또 깜놀. 리허설이 끝나고 본방의 게네프로가 시작되어도 전혀 전모를 알 수 없는. 하지만 뭐 관객이 들어오면 이름이 들어간 우치와랑 펜라이트가 흔들리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막이 열려도 전혀 그런 것이 없는. <이 사람...... 조금 이상해!>라고 느껴서 거기서부터 저의 쯔요시군에 대한 흥미는 끊이는 일이 없이 놀란 채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NDLICHERI☆ENDLICHERI 부터 음악에 관계하는 그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만, 매일 열려오고 있어요. 지금까지 어렴풋 했던 것이 더욱 구체적으로 자신 안에서 보여져 오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어쨌든 음악 밖에 자신이 있을 장소는 없다 라는 것만으로 여러 가지를 잡식적으로 흡수하고 가득 토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양 손 가득히 안고 있던 것이 시간과 함께 점점 떨어져 나가온 것이 지금의 그가 아닐까요. 도모토 쯔요시도 완전히 아라포(about forty)이고ㅎㅎ 떨어뜨려가는 사이에 무언가 명확하게 보여져 왔던 것이겠지요. 있을 장소라고 할까.... 응 그게 가장 확 와닿네요. 혼자가 아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

 

  나라에 대한 사랑도 점점 깊어져 왔네요. 거기에는 저도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을 연주 해도 결국 도쿄에서의 발신이 아니면 닿지 않는다 라고 하는 망상이 제 안에는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쯔요시군이 나라에서 했던 약 600 캐파의 <shamanippon ship>. 그건 가장 뒤에 있는 사람까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 지가 보이는 라이브였습니다. 그 라이브는 그에게 있어서 자극적이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신이 음악을 전해야만 할 상대가 보인 라이브였으니까. 그 라이브를 거쳐, 저 자신도 사고를 바꾸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도쿄에서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정보를 던져도 누구에게 닿고 있는 것인지가 조금 모르는 거에요. 바다를 향해 작은 돌을 던지는 느낌. 하지만 한정된 지역이라든지 그런 장소에서 하면, 상대의 얼굴이 보이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그것이 왠지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쯔요시군도 계속 그런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말로 전하고 싶은 상대, 정말로 받아들이고 싶은 상대. 허상이 아닌 진정한 자신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었으면 하는. 그렇게 상대의 얼굴을 보고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가>가 명확해지면 하는 보람도 있고, 하면서 자신도 재밌어져오는거에요. 지금 제가 그것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자신은 앞으로도 만인을 향한 존재로 계속 있겠지만, 누구나가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의 의사가 강하게 들어간 작품을 만들고 있다보면 보다 강한 커뮤니케이션이 쯔요시군과 받아들이는 측 사이에 생겨나지 않을까나.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것에 저는 매우 기대하고 있어요. 상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이기 때문이야 말로 말이죠.















내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인터뷰!!! >.<



작년에 타이밍을 놓쳐서 마무리를 제대로 못지었었는데 이렇게 다시 읽어보니 2015년, 2016년이 눈 앞에 한 번에 스쳐지나가면서.... 요소요소에서 그가 했던 말들이 한 줄기로 이어지면서 지금 그의 생각, 모습이 눈에 한 그림으로 그려진다... 나카마들의 인터뷰는 진짜 정말 너무 초 감동이고.....;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