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演者と演出と映像作品制作の狭間で
연기자와 연출과 영상 작품 제작 사이에서
9월, 10월로 영상 작품의 릴리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솔로에 대해서는 영상 편집에 관해서도 고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은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자신이 스테이지 연출에 관여한 작품이 영상 소프트화될 때는 편집 작업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에 관해서는 너무 아마추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영상의 전문가는 댄스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연출을 붙여서 춤추고 있는 제 자신이 보충하는 것으로, "진정한 볼 장면" 을 빠뜨리지 않고 넣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디렉터는 영상의 프로이기 때문에 프로 나름의 방식이 있는. 거기에 저는 "여기는 이렇게 보여주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자세하게 전하면서 조금이라도 극장에서 무대를 보고 있는 감각에 가까운 형태의 영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라면 이렇게 보겠다, 여기를 보겠다라고 하는 완성으로.
9월에 나온 DVD 「Endless SHOCK」는 2013년에 공연 횟수가 통산 1000회를 맞이한 것을 기념으로써 1001회째의 공연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1000회째가 아니라 1001회째이냐고? 그건 앞으로도 작품이 계속되도록 이라는 생각에서부터. 사소한 고집일지도 모르겠지만 스태프 일동의 그런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SHOCK 수록은 12대의 카메라를 돌려 가고 있습니다. 수록 반으로서는 만일, 중요한 씬에서 카메라의 핀트가 맞지 않거나 했을 때를 위한 예비로서 1대라도 카메라를 많이 넣어두고 싶은 것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스페이스를 확보 = 관객을 빼지 않으면 안 되는. 하지만 저는 가능하면 그렇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절충안으로서 복수의 공연에 설치하여 1공연 당의 공석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빠진 만큼의 티켓은 DVD 제작 측에서 제대로 구입해서 찍고 있어요.
■ 영상 촬영 날의 주의점
영상 촬영의 날이라고 해서 연기하는 측의 분위기에 평소와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 이상으로 "실수 할 수 없다"라고 하는 긴장감은 다소 있으려나. 왜냐하면 객석을 포기하면서까지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로서도 책임이 중대하다구요ㅎㅎ
그리고 무대 위에서 가능한 쓸 데 없는 것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에 유의하네요. 애드리브나 농담을 넣는 장면도 가능한 심플하게 기본형으로 그치는. 쓸데없는 농담이란 그 장소에서 보는 데 있어서는 재미있지만 영상에 남겨 몇 번이나 같은 것을 보여드리면 산 사람은 짜증 나잖아요? ㅎㅎ
사실은 애초에 저 자신은 무대 SHOCK를 영상화하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찬성은 아닙니다. 콘서트를 영상화 하는 것은 전혀 저항이 없지만요. 왜냐하면 콘서트에는 "롱런"이라고 하는 개념이 없이, 단기간에 끝나버리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같은 "스테이지 작품"이라고 해도 무대와 콘서트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 증거로 브로드웨이의 연극 작품에서 영상화된 것이란 거의 없잖아요? 어째서 하지 않느냐고 한다면, 권리의 관계도 있겠지만, 역시 "무대를 보러 오시게 하기 위해"라고 하는 한 마디로 귀결됩니다. "DVD 로 됐어..."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버리면 롱런 상연이 불가능해지고, 무대 비즈니스가 성립되지 못하게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SHOCK 도 그럽게 쉽게 쉽게 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장소와 횟수를 더해가며 연습을 반복하고, 갈고닦아온 작품일수록 하고 있는 측으로서는 라이브로 봐주시는 것이 최고라고 하는 자부심도 있고 말이죠.
편집 작업에 대해서는 이전엔 모든 것에 있어서 납득이 가지 않아 "조금 멈춰봐" 의 반복이었습니다. 2005년의 SHOCK 영상 편집을 했을 때 같은 경우는 어느 곡의 편집이 낮 3시에 시작해서 한밤중 3시 정도까지 걸려버려 그래도 끝나지 않았던. 당시의 매니저가 제 작업을 기다리는 가운데 잠이 들어버렸습니다만, 자다 깨도 똑같은 곡을 하고 있는 것에 쇼크를 받았다고 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은 그렇게까지 난항을 겪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뭐 원만하게 되었다고 해도 이번 작품도 반 년이 걸렸습니다만 ㅎㅎ 정말로 "정답" 이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끈기가 필요합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다고 하는.
이런 현장에서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줌아웃" 의 화면에서 "줌아웃"의 화면으로 전환하면 "뭐야 잘 모르겠어"라고 하는 인상을 주게 되어버리는 것이라든지. 반대로 엄청 "줌인"에서 갑자기 동! 하고 "줌아웃"의 화면으로 전화하면 이것도 또 "뭐야 잘 모르겠어" 가 되어버린다든지.
급격히 바뀌면 화면을 눈이 쫓아가질 못 해서 뇌가 깜짝 놀라버리네요. 그러면 인간이란 어디를 보면 좋을지 순간 모르게 되어서 중요한 초점을 잃고 다시 공간을 인식하기까지 조금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즉, 최저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편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컷을 마구 연결해도 이상한 것이 되니까 그 부분은 프로의 스태프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으며 만들고 있습니다.
■ 세계관을 결정하는 것은 색감
색감, 발색이라고 하는 것도 영상 편집에 있어서 매우 많이 중요합니다. SHOCK 의 경우, 전부 편집이 끝난 후에 색의 톤을 결정해 갑니다만... 예를 들면 2막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씬은 빨간색을 정말 조금 빼고, 조금 칙칙한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씬도 확실히 세계관을 정하는 최종 단계로서 색의 조정은 상당히 중요하네요. 너무 빼면 전혀 다른 세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 부분은 센스가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미세 조정도 엄밀히 말하자면 일종의 꾀부림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ㅎㅎ, 이 작업은 필요 불가결. 모든 것에 있어서 발색을 선명하게 해가면 반대로 저렴해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실제로 극장 공간에 있는 인간의 눈이 본 색을 영상에 담았을 때의 색은 아무래도 변해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은 특전 영상으로서 본편의 「ANOTHER STORY」에 해당하는 것을 수록했습니다만 이 편집도 다른 여려움이 있었습니다.
이건 애초에 본편 종반에 흐르는 곡 "夜の海" 의 뮤직비디오적인 것을 뉴욕에서 찍자고 한 기획이었습니다만 굳이 대본을 만들지 않고 「이미지 씬 A」, 「이미지 씬 B」라고 하는 소재를 붙여서 몇 분의 이미지 영상집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깨달아보니 본편의 편집 이상으로 생각할 것이 많아져 버렸던ㅎㅎ 그렇다고 하는 것은, 찍어서 모으고 싶은 여러 가지 씬의 순번부터, 연결하는 법, 회상 씬을 어디에 어떻게 넣을지까지 선택지가 무한대로 있어서. 씬의 순번을 바꾼다는 것은 본편의 편집에서 있을 수 없는 작업이니까, 그건 또 한 가지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2014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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