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 자신 태어난 계절에 멀리 떨어져있는 고향을 생각한다.
"슬픈 날, 기쁜 날, 언제나 마음에 나라가 있어"
4월 10일은 쯔요시의 31세 생일. 아름다운 벚꽃 아래를 걸으면서 마음을 스치는 것은 태어나서부터 중학교 시대까지를 지내고 지금도 소중한 장소인 "나라". 천도 1300년에 이르는 큰 절기의 해에, 나라를 향한 마음을 이야기해 주었다.
마음이 가는 장소, 좋아하는 장소라고 한다면 내게 있어서는 역시 태어나서 자란 나라. 가끔은 어딘가 다른 데를 드는게 좋을까나 하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웃음). 하지만 정말 솔직해지기로 했으니까.
항상 깨달아보면 나라에 돌아가 있습니다. 도회의 빌딩에서부터 도망쳐서 푸른 하늘을 손에 넣고 싶을 때도, 정숙이나 녹색을 손에 넣고 싶을 때도. 퐁-하고 몸을 던지기 시작하다보면 안정이되고, 슬픈 일이 있어도, 기쁜 일이 있어도 맘 속에 떠오르는.... 그저 오로지 좋아하는 장소인 것입니다.
만약 나라 이외의 장소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분명 똑같이 그 장소의 역사를 읽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겠지..라고 생각해. 예를 들어 해외의 도시에 갔을 때도 그 거리에 어떤 음악이 유행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어떤 패션을 하고 있는지, 어떤 건축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는지....라며 거리를 느끼도록 하고 있으니까.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이 관련되어 있는 장소에 흥미를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고향이라는 것은 물론 나라를 좋아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땅은 오늘날의 일본을 만드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는 점이겠지? 그리고 문명이나 역사를 빛이 바래지 않은채 신중하게 남겨온 장소이기도 하고. 그런 역사적, 사상적인 배경을 배워가면 그 땅에 대한 사랑미 더욱더욱 깊어진답니다.
올해는 특히 천도 1300년을 계기로 여러가지 이벤트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네요. 솔직히 말하면, 나라에는 그것을 환영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굳지 자신이 먼저 어필해 오지 않았던 땅이니까. "와주세요!" 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방문해 주면 되는거고, 그렇게 와서 뭔가를 느껴주면 된다고 하듯이 말이지.
하지만 나 자신은 이 1년의 일은 나라인이라서거 아니라 다시 한 번 "나라" 라고 하는 장소를 생각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10년에 헤이죠묘가 나라에 세워졌을 때,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앞으로 일본을 그려보자 라고 하는 활기로 흘러넘치고 있었어. 그 때부터 1300년의 시간을 거쳐 신기하게도 일본이 지금 똑같은 듯한 시기에 오고 있어. 사회가 흔들리는 속에서 앞으로의 일본의 방향성을 정하고자 하고 있는 시기라는 것일까나.... 그런 시기일수록 지금의 일본이 나라에서 배울 것이 많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물론 밖을 향해 열려고 하면 동시에 밖에서부터 들어오는 것도 있으니까 그것은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좋은 것만이 잔뜩 흘러들어오는 것이 아냐, 조금 잘못하면 나라가 소중히 지켜온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나라를 다루는 텔레비전 방송이라든지를 보면서 조바심이 날 때도 있어요. 예를 들면 나라에는 유명한 신사 불각이 많으니까 그 소개를 하려고 하지. 도중에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포함해서 참배라고 하는 하나의 행위이거늘 그런 소중한 부분을 생략하고 그저 재미있는 부분만을 뽑아서 보여주기 쉽상이니까. 나라는 신성한 것의 존재가 사람들의 생활의 극히 가까이에 있고, 뿌리 박혀있는 장소. 방송의 사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어중간한 형태로 다루지 않았으면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잡지가 나올 쯤은 요시노의 벚꽃은 이미 끝나있으려나? 매우 예쁘다구요... 천 년 이상의 시간 동안 우리들을 치유해주고, 지켜봐온 벚꽃. 벚 나무 아래서 숨을 들이마시면 땅의 공기나 역사까지 포함한 혼연일체가 된 "무언가"가 폐 속을 가득 채워. 나라에는 온갖가지의 원점이 존재하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나라에 갈 기회가 있다면 지금은 가이드 북이나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런 것은 되려 신경쓰지 말고 날아들어갔으면 하네요. 그것이 메이져한 장소가 아니어도. 매우 작은 신사나 절이라고 해도. 눈에 날아들어 오고 있는 뭔가 끌리는 장소에 그저 가보면 돼. 그러면 거기서부터 맘대로 "나라"는 시작 될테니까.
그 당시에는 어째서 그 장소를 고르고, 거기에 갔는지 몰랐다하더라도 몇 년 후에 "그랬던 것인가..."라고 이해가 되는 순간이 반드시 있을거야. 그러니까 내가 나라에 간다면 여기에 가면 좋다, 저기에 가면 좋다라고 할 수 있는 종류가 아닌거네. 스스로 자신에게 오리지널의 나라를 알려주고 싶어.
SHOCK 10주년 스테이지!!
전반전을 플레이 백!!
"무대에 서서, 지금 매일이 행복하다구"
10주년인 올해는 2, 3, 7월에 합계 100공연이라고 하는 장시간에 도전하고 있는 코이치 주연 뮤지컬 Endless SHOCK. 그 반분에 이르느 50공연을 끝냄과 동시에 기념할 만한 700공연도 맞이했던 그로부터 2010년의 SHOCK 중간보고가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반복하는 지점. 이번 호가 나올 때는 2~3월 공연도 끝나고 7월 공연을 향해서 한 번 리셋하고 있을 느낌이려나.
10년으로 700회의 상연은 경이적인 스피드라고 주위로부터 말을 듣지만 숫자라는 것은 막연해서 마음에 확 와닿지 않아. 나 자신으로서는 10년간 "그 날의 공연을 그저 전력으로"라고 하는 그것뿐이었으니까. 그러니까 (700회 째의 공연 후의) 스페셜 커튼콜의 감상이라고 해도 "평소보다 조금 길게 볼 수 있어서 관객들은 좋았으려나?" 라는 정도 (웃음).
단지 우에쿠사상을 시작으로하는 컴퍼니의 모두가 그 날을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해서 서프라이즈로 축하해 준것은 정말 기뻤어. SHOCK에 연고가 있는 선배들이나 후배들로부터 VTR 메세지가 도착해있었는데 그런 것을 보니 그 때 그 떄의 추억이 점점 선명해져 와서.... 예를들면 오쿠라가 지하의 케이코장에 드물게 나타났다고 생각했더니 아무 것도 안하고 돌아갔을 떄의 일이라든지. 그게 왜그랬던 건지는 지금도 모르겠어 (웃음). 그리고 츠바사는 바이크에 타는 씬을 연습하다가 케이고장의 거울에 격돌 했었지...라든가 (웃음). 여러가지 추억은 있네.
초연을 하던 해에 함께 연기해주셨던 히가시야마상도 메세지를 주셔서 말야. 히가시야마상이라고 한다면 떠오르는 것이 10년 전 SHOCK 초연의 쇼니치에 들은 말. 그 해는 어떤 것이든 모든게 다 처음이어서 준비가 생각되로 되지 않고 실제는 리허설로 전체를 한 번 다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보지도 못하는 상태였어. 그런 가운데서 본방 쇼니치를 맞이하고 관객분들이 입장해오고....라고 하는 불안한 상황에서 "나머지는 스탭을 신뢰하고, 우리들은 케이고에서 해온 것을 제대로 하면 되는거야" 라고. 그게 엄청 마음에 남아있어.
그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그래.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집중하자!"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격려받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또 다른 식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가능한거네. 지금은 스탭에 대해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10년간 북돋아왔던 신뢰가 생겨나있고, 그것에 의해서 마음에 여유를 갖고 하고 있으니까. 모순되고 있는 것 같지만 연기자는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하는 한편, 주변을 보는 여유를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나도 10년간 무대에 계속 서면서 그 당시보다는 히가시야마상이 해주신 말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할까....
우선 그런 멋진 환경 속에서 무대에 서서 지금 매일이 행복이야. 이렇게 행복한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신체적으로도 말야 이번은 역대 SHOCK 중에서 가장 상태가 좋을지도. 물론 "전혀 지치지 않아요"라고 한다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그래도 스테이지에 서면 피곤함이라든지 다치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라든지 그런 것은 어찌되도 상관없게 되어버려. 그런 것을 가볍게 뛰어넘는 무언가를 나오게 할 수 있는 장소인거네 무대라는 것은. 그러니까 정말 매일 행복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컴퍼니의 신뢰관계라든지 정신적인 것도 크겠고, 그 밖에도 좋은 요소가 맞물려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느낌. 여름도 또 하게 해주실거라고 생각하면 두근두근 해버리네.
아아, 보고라고 한다면 어제 출연자 모두서 볼링을 하러 갔었어. 어쩐지 매년 항례가 되고 있는 볼링 대회. 유감스럽게도 MA나 M.A.D는 올 수 없었지만. 나, 과년도 중에서 최고로 훌륭한 스코어를 냈다구! 심할 때는 65라든지 그랬지만 올해는 130~150대. 예년이라면 순위를 밑에서 부터 세는게 빨랐던 내가 무려 7위, 굉장하지? 모두에게 "미라클이다, 내일 공연 다칠거야!"같은 말을 들어가면서 말이지(웃음). 오늘 공연에서 만약 다친다면 정말로 볼링에서 운을 너무 써버렸다는 것이 되버릴테니까 아무쪼록 주의 하지 않으면 (웃음)
옷- 코이치 볼링대회 7등했구나! 근데... MA랑 MAD 없었던거잖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점수는 곱절이넹ㅎㅎ
볼링대회 22일인가 그랬으니까 취재는 3/23이려나.. 진짜 거의 한달 전;;ㄲㄲㄲ
근데 오쿠라 뭔가 좀 귀엽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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