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풍경에 말을 곁들여서
나라기행에서 찍었다!
고향의 신비
도모토 쯔요시
전회에 이어서 나라 기획 제 2탄.
이번은 쯔요시가 스스로
인스피레이션으로 촬영한
고향의 풍경(테두리 쳐진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곁들인 말도 함께 도조.
● 올해 들어서 고얗에 돌아오는 것은 이미 이것으로 두 번째. 나라의 경치를 보고 자연스레 쯔요시의 얼굴은 누그러진다. 우선은 맨 처음 목적지 미와신사(三輪神社)를 향해서 배를 채우는. 따뜻함이 있는 목조 가게에 들어가 고른 것은 뉴멘(丹生めん)과 감잎 스시. "우와아 맛있어보여. 부드러운 맛이네요. 나라의 밥은 모름지기" 식후의 디저트는 군고구마. 입안가득 물은 그 모습은 천진난만 아이와도 같았다.
● 쯔요시의 할머니가 자주 참배하러 오셨다고 하는 미와신사는 국내에서 최고로 오래된 신사의 하나로 되어있다. 미와산을 영체로 모시며 배례전 안에는 미와신사 3개의 도리이를 조합한 특징적인 "미쯔 도리이"가 서있다. 경내로 안내받자 이 날은 신주님의 조처로 특별히 미짜 도리이를 볼 수 있게 되어 쯔요시는 크게 기뻐한.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설마 볼 수 있을거라곤!" 이 장소에서 유행하는 파워스팟처럼 뭔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나...라고 했더니 쯔요시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신에게 구원을 청한다든가 그런 것은 아닌 기분이 들어. 선인들이 올곧은 마음으로 세워 올린 것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경의를 표하면 되는거야." 깨달아보니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해질녁도 또 나라의 진정한 묘미지."
● 다음날 아침, 연못 근처를 산책. 차갑지만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분다. 흔들리는 수면을 바라보며 쯔요시는 중얼거렸다. "이 땅의 물에서서 자라왔으니까 고향에 돌아가면 몸의 상태가 좋아. 역시 고향이 최고. 몇 년 지나면 여기에 살아도 돼?
● 많은 사슴이 느긋하게 쉬고 있는 광장에 발을 옮겼다. 역시 쯔요시는 익숙한 모습으로 사슴에게 다가가 "곤니치와" 라고 말을 걸며 몸을 쓰다듬는다. "그러고 보니 내가 5살 정도 였으려나. 귀여운 아기 사슴이 있어서 가까이 다가갔었어. 그랬더니 아빠 사슴이 아기를 지키기 위해 힘껏 태클을 걸어와서. 보기좋게 펑 날라가 버렸었네(웃음)" 그런 그리운 에피소드가 문득 꺼내져 나오는. 그것이 고향이라고 하는 장소 인 것이겠지.
약동하는 듯한 빨강.
상쾌감을 느끼는 초록.
계산이 아닌, 기적의 색.
수면이 만드는 아트는
언제라도 둥긋하고 아름답다.
단지 그저, 눈을 빼앗긴다.
문득 올려다 보았더니
하늘이 미소지어주었다.
변함없이 아름다웠다.
사슴의 눈이 좋아.
평온하고 순진해서.
어디에도 거짓은 없는. 색.
뉴멘.
따뜻하게 맞아주는
어머니와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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