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리의 세계
그저 하얀 벽과 바닥.
거기에 모노크로의 의상으로 쯔요시가 선다.
그것만으로 주위가 그의 색으로 물들어간다.
마치, 그 자신이 하나의 "음원"이고
거기서부터 연주되는 음악이 주위를 조용히 채우듯이.
「음악은, 내 생활의 거의 전부」
그렇게 말하는 쯔요시의, 지금의 "소리"의 세계를
이번은 듬뿍 이야기 들었다
─ 일상생활은 의외로 무음이라고 하십니다만
평소, 제 생활 속에 "소리"는 거의 없어요. 6월 19일에 귀를 앓고 딱 1년이 지났습니다만 귀가 이렇게 되기 전부터 소리는 거의 없는. 방 안에서 그다지 음악을 틀지 않고, 라디오나 텔레비전도 가끔 밖에 틀지 않는. 사람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들어버리면 사소한 것에서 싫은 면이 엿보이는 순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매우 싫어서. 그래서 무음으로 있고 싶고, 기본적으로 혼자서 있고 싶은. 방 안은 수조 소리가 울리고 있을 뿐. 보글보글 하는 물 소리. 저건 귀에 좋으니까.
─ 지금의 쯔요시군에게 있어서 기분 좋은 소리란?
자연의 소리는 좋네요. 시간이 있다면 강물 흐르는 소리나 파도 소리를 들으러 가고 싶네, 라고 생각하는. 그것은 귀의 치료에도 좋은 것 같기 때문에 가끔 CD로 파도 소리를 듣는 훈련을 하거나 하고 있는. 파도에는 전부 주파수가 울리고 있는데 내가 듣기 어렵게 되어있는 소리도 거기에 존재하고 있어서 "그것을 귀에 부여한다" 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즉,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훈련. 그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재생되지 않는 성질의 세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살아 남아 있는 세포가 있다면 그 훈련으로 활성화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 귀의 상태는 그저 소리를 듣기 어렵다는 것뿐인 증상은 아닌 것이죠.
음향 장해라고 해서 들리지 않는 주파수의 부분은 전혀 들리지 않으니까요. 귀가 먼 것 뿐이라면 큰 소리는 듣기 쉽겠지만, 내 경우는 드럼캔 속에 들어가서 밖에서 쾅쾅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이 머리에 울려버리는. 잘 때는 "씽" 하는 귀울림을 들으면서. 그 소리는 왼쪽 귀에 늘 떠나지 않고 계속 울리고 있기 떄문에 그 탓에 더욱 다른 소리를 듣기 힘들어서. 뭔가 알기 쉽게 말하자면... 본인의 왼쪽 귀를 손가락으로 막고 오른 쪽 귀 전체는 손바닥으로 덮어봐.
─ 아아, 물속에 잠긴 것 같습니다...
주위 소리가 울리고, 이런 채로 말하면 자신의 목소리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들리지요. 그런 느낌에 가까운데 내 경우는 거기에 음역의 한 가운데와 아래가 들리지 않는 것이 추가된. 그건 뭐,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가장 심할 때는 빗소리도 튀김을 튀기고 있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으니까. 샷- 하고 작은 야채를 튀기는 것 같은 느낌. 샤워도 쟛- 하는 소리가 아니라 피치피치 울리면서 들렸던. 지금은 그 때보다는 상당히 좋아졌지만요.
─ 그건, 이 소리는 이것 이라는 소리에 관한 상식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거네요.
맞아. 세계가 변해버렸던. 이 상황은 내가 팬 아이들에게는 전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에둘러서 말하지 않고 있지만, 그런 현실을 나는 살고 있으니까.
─ 그 변해버린 세계 속에서도 음악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내 인생의 대반이 그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빼앗겨도 말이지. 하지만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예를 들어 라이브도 나의 상황에 맞는 규모의 회장을 선택해 퍼포먼스의 종류도 선별하고 주위 사람에게 세세한 것까지 케어받으며 겨우 어떻게든 스테이지에 서있는 느낌. 그렇기 때문에 와주는 팬 여러분이 만족해주시고 있는지 어떤지, 그것은 불안이 되지만. 만약 즐기지 못하고 있다면 나도 생각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이 1년이기 때문에 마음은 평온하지는 않네요.
─ 쯔요시군 자신은 라이브를 즐기고 있나요?
응, 뭐라고 할까나, 작은 아이를 데리고 레져 시설에 다니고 있는 부모의 느낌. 물론 즐겁지만 아이를 신경써주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진심으로 즐긴다고 하기보다는 "이런 일이 있다면 이렇게 하자" 라고 여러 가지 예방책도 생각하고 있고, 갑자기 칭얼거리거나 다치거나 하면 예정 또한 변경이 될 지 모르잖아요. 나도 그런 느낌으로 스테이지에 설 수 밖에 없는. 어쨌든 소리가 어긋나고 있는 지 어떤 지의 인식이 지금은 애매하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소리에 잠겨서 즐겨버리면 소절을 잃어버릴 것 같이 되는. 파티의 간사역 같이 즐기면서도 다음 순서를 생각하고 있는 느낌.
─ 원래 다른 사람의 배로 귀가 좋았던만큼.
그렇네, 지금 내게 있어서의 소리는 입체감을 잃고 윤곽만의 매우 담백한 것으로 되어있는. 같은 병인 사람 중에서도 증상은 제각각이어서 윗 음역이 들리지 않게 된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나는 드물게 한 가운데와 아래가 들리지 않으니까.
─ 제일 중요한 음역이지는 않은지.
사람의 목소리라든가 내가 좋아하는 베이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렇기 때문에 그루브를 모르는 거네. 소리 제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어디 주파수까지 자신이 들리는 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은 인식되지 않는 소리도 넣어서 소리의 두께를 만들고 있는. 듣고 있을 때 공간이 펼쳐지는 소리라고 할까나. 그것이 음악이니까.
─ 지금, 곡 제작은?
지금은 만들고 있지 않아. 내가 곡을 만들 때는 먼저 예정이 정해져서 언제까지 몇 곡 필요하니까 마감은 언제로, 같은 것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뭐, 스톡은 있고 계속 세상에 낼 예정이 없는 채인 것도 있는. 사실은 쓸데 없이 웨딩송같은 것도 있어요. 그것도 5곡 정도ㅎㅎ
─ 방 안은 무음이어도 역시 쯔요시군 안에 음악은 흘러넘치고 있는?
그건, 맞아. 귀가 이렇게 되어도 음악은 정말 좋아하고 내게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고. 하지만 완전히 옛날처럼 낫는 일은 없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또 예전과 같이는 무리에요" 라는 것. 그래도 "뒤엎을 무언가가 있을 것이 분명" 이라는 긍정적인 기분으로 직감적으로 좋다고 생각한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제거하며 생활 하고 있는 느낌. 매일, 귀의 혈점을 누르거나 목의 스트레칭을 하거나 말이지. 최근은 새로운 기타도 샀어요. 몇 대나 있기 때문에 조금 처분하고. 역시 기타에도 만남이라고 할까 타이밍이 있어서 말야 그건 사람과 똑같아서. 계속 연락을 하지 않지만 이어져 있는 사람이 있거나 갑자기 툭 하고 끊겨버리는 사람이 있거나. 그런 것이란 스스로 계산할 수 있을만한 것이 아니거나 하잖아요. 기타도 조금 그런 느낌. ...솔직히 말하면 들리는 오른 쪽 공간을 넓게, 왼쪽을 좁게 인식해요. 그러니까 방 한 가운데 정확히 서는 것도 못하는. 하지만 자신 나름으로 어떻게든 궁리를 해서 모두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많아져버렸지만, 스테이지 위에서 퍼포먼스는 계속해가고 싶고, 음악의 즐거움, 훌륭함을 전할 수 있는 자신으로 있고 싶다고 생각해.
쯔요시의 평온한 일상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면 일상도 팝하지 않을까나 하고 생각되지만 지극히 평범. 이야, 평범보다 수수할지도.」라고 쓴웃음을 짓는 쯔요시.
이야기해준 것은 6가지의 일상의 단편.
평온하며 부드러운 매일이 그의 평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Frend - 친구 -
오와라이 사람에 친구가 많을까나. "사람다우" 니까. 인간미를 느낀다고 할까, 인간적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영리하다고 생각해.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 많네, 정말로 대단해. 친구가 되는 사람은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싶은 뿐" 이라는 인생의 방식인 사람. 이상하게 다른 사람에게 흥미를 갖거나 소문 이야기를 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있는. 뮤지션 친구도 그렇고 매우 인간적인 사람들. 그저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는 것만에 온 힘을 다하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기분 좋은. 나는 상냥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오늘, 밥 먹자」라고 말해서 상황 되는 사람만 후왓 하고 모여서 그 때 나온 하릴 없는 이야기를 연연하면서 잔뜩 웃는. 그런 관계가 좋아.
Culture - 문화 -
집에서 자주 보는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보지만 다큐멘터리나 뉴스 쪽이 좋은. 그래도 추구하는 있는 포인트가 다르다면 보지 않는. 설명이 너무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아. 「영상을 보고 스스로 알아내려고 하고 있으니 쓸데 없는 걸 말하는 건 그만둬」라고 생각해버려. 전에 본 도공의 다큐멘터리는 재미있었어.「칼은 사람을 베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지금 시대에는 존재가 변해버린 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재미있어보이지? 시대와 공존이라는 점에서는 신관의 사람에도 흥미가 있어. 이런 현대에 어떤 색채의 마인드로 신과 마주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도 있어서 그런 것에는 옛날부터 변함없이 흥미가 있어.
Fat -식(食)-
최근은, 친구와 식사모임같은 것도 하지 않네. 집에서도 그다지 "요리했습니다!" 같은 제대로 된 것은 만들고 있지 않네.
왜냐하면 지금, 식생활에서 조심하고 있는 것은 의사로부터 들은 것이니까. 「카페인이나 향신료, 그런 자극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편이 좋아요」라고. 과섭취하면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니까 라는 것으로 커피도 카페인레스를 마시고 있어. 스파이스가 들어간 것을 못먹는다고 하는 것에다 입원했을 때 검사해보니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그것도 안되게 되어버렸어. 그러니까 지금의 식생활은 매우 담백. 와식이나, 단순히 고기를 구울 뿐이라든가. 하지만 헬씨한 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Exercise - 운동 -
기본, 귀의 일이 있고 나서 몸에 신경을 쓰도록 되었기 떄문에 일단 근육 트레이닝도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드한 것은 하지 않고 있어. 울끈불끈 부푼 근육의 몸을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혈류를 좋게 하고 싶다, 신진대사를 올리고 싶다, 라는 것이 목적이니까. 이전 했었던 복싱도 어쩌면 해도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의사에게 확인도 하고 있지 않은. 뭐, 그다지 사람을 때리고 싶지 않네 라고 생각하고 만일 손목이 아프게 되면 이번은 악기를 칠 수 없게 되어버릴테니까 그런 리스크는 피하지 않으면 말이지. 그런러니까 수수히 근육 트레이닝과 그 다음에 스트레칭도 하고 이 1년 정도는 심플한 일상밖에 살고 있지 않아.
Fashion - 패션 -
최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패션. 이전엔 고집하고 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흥미가 없는. 뭔가 귀찮아져버려서.
지금 빠져있는 옷은 아니지만 자주 입고 있는 것은 반바지. 더워졌으니까ㅎㅎ 그 정도에요. 신경쓰지 않아도 그 때 유행은 평범히 살고 있으면 아니까. 그리고 유행하고 있지만「나한테 안어울리네」라고 생각하면 선택하지 않고, 「멋있을지도」라고 생각해서 골라도「그래도 입으면 모두 똑같이 되겠네」싶어서 테이스트를 바꾸어 입거나 하고 있을 뿐이니까. 그것을 멋쟁이라고 한다고? 그렇게까지의 고집은 없지만 말이지.
Vacation - 휴가 -
그저 멍하게 있고 싶어. 그것만으로 좋아. 자연 속에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남쪽 섬이라든가 해외는 무리. 지금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사에게 묻지 않았지만 건강한 사람 중에도 귀에 기압의 영향을 느끼잖아요? 나는 그 리스크는 모험할 수 없어. 일로 해외라는 것이 된다면 고민하겠네, 간 곳에서 자신이 기능할 수 있을지 어떨지 그쪽에서 재입원이라면 곤란하잖아요. 반고리관이 안되니까 배도 무리야. 이 상태로 멀미하면 정말로 큰 일인데 멀미하게 쉽게 되어있기 떄문에 매우 곤란해.
그러니까 「모처럼의 휴일이라고」라고 힘을 넣은 계획같은 것은 필요 없을까나. 그저 방에서 멍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안심이고 안전. 햇볕을 쐬고 있을 뿐이라든가 지금의 나에게는 괜한 것은 아무 것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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