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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Ki]x3

[도모토 코이치] [Ki]x3 회보 no.113 + 번역

by 자오딩 2017. 5. 31.




■ 축 1500회 공연

 

─ 올해 3월 말일의 센슈락으로 「SHOCK 공연 1500회. 일본 연극계에 있어서 뮤지컬 단독 주연 1위의 기록을 갱신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런 기록의 실감, 솟아나지 않네.

 

 

"1공연, 1공연을 소중히"가 모토이기 때문에 횟수에 감개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보는 측은 그런 전력의 공연을 1500회나 반복해온 것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아, 이번은 요미우리 신무에서 호외가 나왔기 때문에 그건 놀랐어. 극장에 들고와준 것을 흘끗 봤는데 죄송한 기분이 되었던. 그런 것까지...라고.

 

 

이야이야, 그 정도의 일인 것이다. 당초, 젊은 인기 아이돌인 코이치가 제극의 주연을 맡은 것에는 비판적인 잡음도 없었을 리가 없었다. 그런 목소리를 납득시켰기 때문이야말로 17년 동안이나 이 스테이지에 계속 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목소리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야, 내 귀에는 닿고있지 않지만, 아직 "아이돌이 제극에서 한다니"라고 위화감을 가진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그런 말을 듣지 않을 것을 전하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해왔다는 것은 있네. 매번 마지막 인사에서 "제극이라고 하는 역사가 있는 극장에서 올해도 하게 해주신 것,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반드시 말하는데 그건 자신의 의식을 유지하기 위해서기도 하고, 제극에 나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는 젊은 후배에게도 뭔가 전해지면 좋겠네 라고 하는 생각도 있어서. 모두가 전력으로 무대에 서지 않으면 세간으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 인간의 "에너지"

 

올해는 증량된 근육이 특히 주목받았는데 평소부터 단련하고 있는 것은 신체뿐만이 아니다. 노래도 연기도 전부, 일상에서부터 쌓아오고 있다.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 이렇게 말한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계속 노력한다 것의 대단함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아직아직 자신에게 "좀 더 잘 할 수 있을게 분명해" 라고 생각하고 있기 떄문에. 그건 단순히 즐겁잖아.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이 즐거운 것은 향상심의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노래든 춤이든 연기든 굉장한 기술이 있고 잘하는 사람이란 이미 잔뜩 있는 것으로. 그러면 그런 가운데에서 자신이 제극에 서게 되었을 때 뭔가 관객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렇게 되면, 이 스토리가 그렇다는 것도 있지만 목숨을 깎은 표현이라고 하는 부분. 거기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도록 하자, 라고 하는 생각은 있어. 목숨을 깎아가면서의 퍼포먼스라고 하는 스토리와 링크된 부분을 표현하는 것으로 엄청난 에너지로 바뀌어 가고 말이지. 무대란 살아 있는 것으로, 거기에 존재하는 인간이 하고 있다고 하는 매우 아날로그한 세계이기 때문에 가장 전해지는 부분이란 아마 그것. 인간이 가진 에너지.

 

 

바로 작년 말 선배인 히가시야마상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다. 인간적인 에너지가 중요, 하다고.

그 이야기는 둘이서 한 건 아니지만 역시 무대란 우선은 "인간이 있고나서"이니까. 자주 스테이지 이야기를 할 때 나는 조명에 매우 고집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당연, 그 이전에 인간의 존재라구. 거기서 에너지가 탄생하지 않으면 완전 희박한 것으로 되어버리는. 요즘 세상, 여러 오락, 여러 엔터테인먼트의 형태가 있는 가운데, 무대는 아까도 말했지만 엄청 아날로그. 거기서 인간이 표현하고 있다고 하는 리얼인 것이라고. 그래서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뭔가를 느껴주시기 위해서는 역시 연기자의 에너지. 그런 부분이라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나 하고 생각해.

 

 

그런 것이다. 「SHOCK」가 여기까지 지지를 받고 또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코이치가 코우이치(역할명)이 발하는 군신의 에너지. 그것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 "본심"에 사람은 따라간다

 

코이치는 어떻게 평가를 받아도 기고만장이 되지 않는다. 이번의 기록에 대해서도. 「그렇게 대단한 것은 하지 않지 않는다」 라고 고개를 숙인다. 그런 그가 인터뷰 중 이것만큼은 가슴을 핀 것이 있다 "「SHOCK」의 무대는 아무래 끝단에 있는 사람이어도 확실히 그 세계를 연기하고 있어서 틈이없다"라고 하는 칭찬의 목소리를 접했을 때다. 「이 무대는 굉장하다구. 훌륭한 컴퍼니라고 생각해.라고 힘을 담았다.

연기해가는 상에서 내게도 여러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잔뜩 있지만 역시 함께 만들어 올리고 있는 출연자, 스태프 각 세션을 담당하는 전원이 "보람을 갖고 빛나주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최우선이니까. 선두에 서서 하는데 있어 그것이 제일 기쁘니까. 그렇지 않으면 나도 싫어지고ㅎㅎ 거기에 이것도 또 스토리와 링크하는 것인데 내 대사인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나도 달릴 수 있었다" 라고 하는 것은 딱 바로 그런 것이네. 하지만 모두를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이 제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의식도 있어.

 

 

연출도 코이치가 담당하도록 되고나서부터는 한 사람 한 사람 그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그 사람이 자각을 갖고 연기할 수 있도록 어드바이스를 해왔다. 매 공연을 비디오에 담아 매일 체크하며 지시를 낸다. 움직임부터 시선의 위치와 같은 디테일한 것까지. 모두가 거기에 응하여 베스트의 표현을 목표로 한다. 사람의 진심에 사람은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라고 코이치의 삶의 방식을 보고 배운다.

 

 

 

■ "뺄셈"의 표

 

이번 1500회라고 하는 절목을 맞이한 탓인지 "향후"에 대해서 각소에서 물어보고 있다. 그 때마다 "아직 가능하다"라고 반복해 대답하고 있다.

우리들이 하고 있는 것이란 스포츠 세계와 통하는 점이 있는데, 압도적으로 무엇이 다른가라고 한다면 이쪽은 "표현"의 세계인거네. 그렇기 때문에 신체가 자본이라고 하는 스포츠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쇠하기 시작하면 쇠한 가운데 뺄셈을 해가는 표현이 있는거야. 그것이 매우 정취가 있고 멋있어.

 

 

귀를 기울여보니 「SHOCK」도 뺄셈에 의한 진화를 하고 있다고 한다. 덧셈에 이은 덧셈으로 점점 굉장한 것으로 되어있다... 고 보이지만.

이야, 나, 뺄셈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덜어내며 만들고 있어. 뺄셈이 가능하도록 되면 표현은 매우 확장되어 가기 때문에. 연출이든 댄스 표현이든 연기든 표현하는 것은 모두 그래. 필요 없는 것은 하지 않아.

 

 

불필요 한 것을 떼어내 간다, 라고 하는 것일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예를 들면 신체 능력만을 생각하면 그건 20대 시절 쪽이 있어. 하지만 표현력으로서는 절대로 지금 쪽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그 점이 스포츠와 다른 부분인거네. 스포츠는 몸의 쇠함이 은퇴로 직결되지만 표현의 세계는 그렇지 않아.

 

하지만 여러 미학이 있으니까. 가령 지금의 「SHOCK」를 최고조 라고 한다면 그걸 유지할 수 없다면 물러나자, 라고 하는 미학도 있는거네. 하지만 좀 더 뺄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그 부분을 바꾸자. 뺄셈만이 아니라 좀 더 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 있으니 그것도 바꾸어가자....라며 지금과는 다른 것을 계속 만들어 가는 것도 또 미학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아직 자신 안에서 뺄셈이든 덧셈이든 밸런스가 잡혀 있기 때문에 아직 할 수 있겠구나 라고 하는 감각이기는 해.

 

 

최고조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조의 종류를 늘리는 느낌. 그런데 이렇게까지 자신을 걸고 「SHOCK」를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어째서일까.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딱히 아무 것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아. 뭐라고 할까. 나로서는 자신을 발견하기 쉬운 장소니까 말야 「SHOCK」는. 항상 정말로 한계 아슬아슬 한 곳에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자신을 바라보기 쉬워지잖아. 그런 장소이기는 하지만 무엇을 목적, 목표로 하고 있는가...는 없네. 그 때를 "어떻게 좋게 할까" 뿐.

 

 

 

 

■ 쇼 비지니스계의 "꿈"

 

「매 공연 더욱 단련해갈 뿐」이라며 큰소리 칠만한 목표 등은 없다고 하는 코이치이지만, 그 자신은 쇼 비지니스계의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과장스러운 이야기는 아니다. 이 「SHOCK」는 일본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 모두가 오랫동안 목표하고 있던 것의 하나의 성공 예이니까. 게다가 1500회나 되는 공연 횟수를 달성하고 전 공연 즉일 매진. 꿈을 꾸는 것 이상으로 꿈과 같은 이야기다.

딱히 그렇게 스스로는 그런 엄청난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말이지

 

 

소년대의 뮤지컬을 보고 "저게 하고 싶어"라며 이 세계에 들어와 그것을 최고의 형태로 실현시킨 오늘을 살고 있다. 보통이라면 만족하고 콧대가 높아져 있을지도 모를 부분이지만, 코이치 안에서는 좀 더 무대를 좋은 것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다. 이건 보는 측의 환경도 포함해서.

일본의 관객은 무대를 즐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의외로 많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네. 많이 보지 않아서인지, 숫자를 보고 있어도 형식에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는 국민성같은 것이 있는 것인지... 하지만 좀 더 딱딱하지 않게 봐주었으면 한다고 나는 생각해. 그건, 이번 내 지인이 보러 와서 『MUGEN』 이 끝나고 무심코 일어서서 박수를 쳤더니 "타이밍이 아닙니다, 앉아주시지 않겠습니까"라고 들었다고 해. 오프닝부터 "휴~ 휴~"라고 환호성을 올려주고 있었던 사람도 주의를 받았다고 하고.

 

그런 것을 들으면 안타깝다고 생각하네. 박수의 타이밍같은 건 정해져 있지 않고 "이렇게 봐야만 한다"같은 것, 나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니까. 유럽이라면 예를 들어 『레 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노래를 하면 1~2분 간 박수가 멈추지 않아. 자리도 일어나버려. 그것이 수그러들 때까지 오케스트라도 장발장도 다음으로 가지 않고 기다리는거야. 멋있지? 그게 본래의 관극 스타일인거네. 일본의 관객도 좀 더 많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해. 뭐, 무심코 일어서버리고 마는 에너지를 이 쪽이 전하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말야. 

 

 

■ 꿈의 그 앞

 

지금, 코이치의 주위에는 배우인 지기가 많이 있다. 동년대인 이노우에 요시오상도 그 중 한 명이다. 이전부터 공연(共演)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 부분이다.

웅, 때가 오면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 때를 기다려주세요, 이네ㅎㅎ

 

 

「SHOCK」라고 하는 금자탑. 이 꿈의 무대의 앞에 코이치는 무엇을 그려줄 것인가.

 

 

 

 

■ 축 1500회 기념 커튼콜

 

 

눈 앞에는 행복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만원 객석의 스탠딩 오베이션. 이 것을 매일 매번 볼 수 있는 지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겠지. 하물며 이 날은 1500회 기념 커튼콜. 이 영예.

 

축하를 위해 달려와준 것은 모리 쿠미츠코상과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상. 모리상은 극장의 오너 역으로, 히가시야마상은 「MILLENNIUM SHOCK」에서 각자 공연의 추억이 있다. 히가시야마상으로부터는 1500송이의 빨간 장미와 금 착도판(연기자가 극장에 출입할 때 사용하는 이름표) 선물이 있었다.

 

배우인 이치무라 마사치카상과 이노우에 요시오상,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상으로부터는 비디오 메세지. 이치무라상은 「또 보러 갈테니까」, 이노우에상은 「언젠가 함께 무대를」, 타카미자와상은 「2000회를 목표로」라고.

 

마지막에 코이치는 「역시 1500회나 해온 만큼 있다, 라고 생각해주실 것을 전해드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프레셔를 자신에게 부과하면서 해갈 생각입니다. 아직아직 앞으로도 관객이 기뻐해주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보은이 가능하도록 가능한한 계속해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새로운 결의를 말해주었다. 또, 발언이 SNS 등에 확산되는 것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발걸음을 옮겨주신 모든 관객께 좌장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는 것을 전해주세요」라고 깊은 감사를.

 

올해는 9, 10월에는 오사카, 하카타에서의 공연도 있다. 기록은 아직도 갱신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