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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E☆E]「BOOTLEG RADIO #22」불꽃놀이 망상의 전초전 (08.08.01)

by 자오딩 2008. 11. 3.

 

 

 

 

에, 오늘은 제 22회라고 하는 것으로요.

서브타이틀은 불꽃은 한 순간에 진다..........?

에? 진다................? 지는건............................가.............?(치루...............? 치루................? 치루...........까.........? 귀여워요 ^ -^)

--- 라는 것으로요.(아무렇지도 않게 진행하는ㅋㅋ 와라시짱 웃으시고 ^^)

뭐, "안타까워서 아름답다."(응!!! ← 어게인 와라시짱. 이젠 동의까지 ㅋㅋ)

그런거네요. 불꽃놀이는요.

 

저 말이죠~ 꿈이 있어요~~

'여자친구랑 불꽃놀이 대회에 간다'고 하는.......... 이거 꿈이지만요///

불꽃놀이 대회날 거의 일하고 있으니까요.(ㅠ ㅂㅠ 쯔요짜앙.....ㅠ)

응, 확실히 뭐랄까. 불꽃놀이 대회라든지 여름에 하지만요

그 날이 우연히 쉬는 날이라고 한다해도

엄마랑 가는게 되니까요. 뭐 좋은 일이긴 하지만요.

 

뭐뭐뭐 불꽃놀이 대회는 모두, 서로 몸 부딪히는 일이라든지 여러가지 일어나네요~ 그거.

뭐, 뭔가 불타오르는게 있는 걸까요, 뭔가.

불꽃놀이대회에 갈 때는 모두 (인파에) 휩쓸리지 않도록 여러가지에 신경쓰셔서 가셨으면 합니다.

 

FM 오사카로부터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ENDLICHERI☆ENDLICHERI presents TSUYOSHI DOMOTO BOOTLEG RADIO
오늘8월1일은 '불꽃놀이의 날'이라고 하는 것으로

제 2회 세계대전 후에 불꽃놀이가 해금 된 날이라고 하는 것과

PL의 불꽃놀이 대회가 있다는 것으로부터 '불꽃놀이의 날'이라고 하는 것처럼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만.

 

그렇군요~

오사카에서는 누구라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 'PL 불꽃놀이대회'

세계 최고라고도 하는 이 불꽃놀이 대회

1시간도 채 안되어서 10만 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고 하는/////

굉장하네요~~!! 10만발이라니..... 언제부터 만들어야 완성할 수 있는거야??;;;;

 

뭐, 실제로 전 없네요. 나라인은요.

가려고 했다면 갈 수 있었겠지만요

제가 말이죠. 이 PL 불꽃놀이 대회 뿐만아니라 축제가 익숙치 않았어요.

사람이 많으면 멀미를 해요.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뭔가 혼자 있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쫌 유감이지만 실제로 팟// 하고 본 적은 없지만서도

지금 생각해보니 '갔었어도 좋았을걸...' 하고 생각하네요.


사랑들 하고 있는건가~ 모두들~

뭔가 불꽃이 퐁퐁퐁퐁퐁~~(불꽃이 터지는 소리ㅎ 친히 자신의 입으로 효과음까지 넣어주시고 계시는ㅋㅋ)

그러다 틈이 생기면

 

男 :나말여, 사실은 말여~~

 

퐁퐁퐁퐁~~~~

 

男 :널 말여......    --- 라고 말하고. 으헤헤헤헤헤////(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숨넘어가는ㅋㅋ)

男 :수학여행 갔었잖여?    --- 같은

女 :에, 뭐라고? 안들리는데 말야

男 :갔었잖여. 미야지마 갔었잖여      --- 라고 말하고

女 :에에~ 뭐라고~?

男 :그러니까.. 좋아한당께 !     --- 같은 걸 뭔가.....

女 :에에??

 

퐁퐁퐁퐁퐁퐁~~ 같은게 말이야.

 

女 :에? 뭐라고 했어?켄지,지금 뭐라고 말했어?!!    --- 처럼(켄지는 뭐야ㅠ 소노다군도 아니고ㅠㅋㅋㅋㅋ)

男 :그러니께..........더 이상 말 안할거여 !!! ................ 좋아한다고 하고 있는거잖여.

 

좋네요~ 이런게 잔뜩 있지요. 저 불꽃놀이 아래서.

하지만 그만큼 커플의 사랑을 에스코트 해준다고 할까,

그런 역할도 불꽃놀이에는 있으니까요.

상당히여러 사람의 인생을 짊어진 10만발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뭔가 또 뭉클"하는ㅠ 모두가 같은 불꽃을 보고 있겠지만,

그 각각의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느끼는 감정들은 분명 10만가지 이상이리라.

눈물도 섞여있고, 환희도 섞여있고, 후회도 섞여있고, 아쉬움도 섞여있고.....

순간적으로 번쩍하는 아름다움도 밤하늘엔 결국 지고 말지.)

 

 

 

예전에 올렸던 8월 29일자 붓레그 '불꽃놀이 망상'의 전초전이 여기에 있었으니....ㅎ

그런데 무려 3달전 ㅜ ㅛㅜ!!! 맨날맨날 이 얘기 한 번 해보겠다고 하다 이제서야 ^^;;

 

불꽃 소리에 귀가 먹먹해져서 자꾸 "뭐라고?" 물어보는 여자아이와

(하지만 들어놓고 일부러 못들은척 하는 것일 확률도 매우 큼ㅎㅎ)

부끄러워 하면서도 자기 할 말은 우직하게 다하는 남자아이ㅎ

원래 이렇게 무뚝뚝한 스타일이 고백 할 때가 참맛이 살아 있는 법 ☆

이번 말하는게 마지막이라고, 잘 들으라면서 냅다 자기 심장 내뱉어버리기 후후후

미야지마 수학여행에서 싹튼 사랑인건가.... ㅋㅋㅋㅋ

(근데 켄지군도 그렇고, 미야지마도 그렇고 항상 모든게 집요하게 구체적인 쯔요시 ㅋㅋㅋ)

 

뭐랄까, 펑펑 크게 울려퍼지는 불꽃소리도, 빼곡히 둘러싼 사람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도

이 둘 사이에서는 모두 멈춰버린채 그저 서로를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그림이.

남자아이는 체격 좋고 머리는 살짝 스포츠머리에 걸음걸이는 엉성엉성하며, 힘은 쎈데 은근 순진해서 쉽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속마음 숨기는게 서투른 스타일.

여자아이는 작은 체구에... 흠, 이날은 유카타를 입혀 놓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한 손에는 금붕어 주머니와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 머리는 살짝 갈색빛이 돌며, 앞머리는 살짝 2:8의 옆가르마, 뒷머리는 살짝 오른쪽 귀밑으로 돌려 틀어올린 후 작은 꽃뭉치를 비스듬히 꼽았고, 꽤 얌전하면서도 조곤조곤 약간 어른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스타일.

........................이건

................................................... 만화다 - _-;;!!!!!!!

쯔요시!!!! 당신 만화 너무 많이 봤어 > ㅁ< !!!!!!!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엣;;; 그럼 쯔요시가 순정만화를?! ㅋㅋㅋㅋ 볼법.....한게 아니라 봤을거다. 엄청 봤을거다ㅋㅋㅋ) 

 

그나저나 불꽃은 한 번도 생으로 본적이 없다니@@@@ !!!!!!!!!!!!!!!!!!!!

아.................. 그러고 보니 나도 진짜 제대로 본적은 없구나..... ; ω;

도대체 우리 둘 여태 뭐하고 산거야 ㅠㅠ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