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누구 땜시 (KK소속의 T모군ㅋ) 갑자기 감상적이 되어버린 요 며칠....
이 말랑말랑해진 기분이 또 다시 현실의 급습을 받기전에 지금 이 느낌을 맘껏 누려보자!
2002년 Next Exit 콘서트는 백번천번만번....억만번 말하고 말하지만. 정말. 굿굿굿의 굿굿굿!!
지금은 켄의 보컬파트가 예전에 비한다면 많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4집까지는 아직 잇사가 거의 모든 보컬을 도맡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
그렇던 당시 이렇게 켄과 잇사가 눈빛을 주고 받으며 듀엣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완전 넋이 나갔더랬다///
(켄 혼자로서는 역시 보컬 보다는 랩 파트에서 그의 기량이 퍼펙트하게 발휘된다고 할 수 있지만,
깨끗하고 하이톤이라고 할 수 있는 잇사의 목소리에 맞춰가는 켄의 저음 보이스는 정말 찰떡 궁합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CD 원곡과 다른 이 라이브의 묘미는,
켄이 노래 부를 때 잇사가 뒤에서 넣어주는 코러스!!!!
정말 부드럽게 녹아들어 갈 것 같은 다정한 목소리.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유대.
언제까지나 당신들의 우정이Forever this time하기를.
그리고 이 노래 속에는 또 하나의 숨은 진주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잇사의"츄~♥"소리 !!! > 3<
라이브에서도 어김 없이 시행해 주시고~ (이 소녀는 또 한 번 쓰러져 주시고ㅠ)
마지막에 무대 밑으로 사라지면서 모자 던져 굴려주시는 센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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