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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Concert Repo

[도모토 쯔요시] 7/9 야쿠시지 MC③ 레포

by 자오딩 2010. 7. 25.
09. 時空
10. Say Anything
11. これだけの日を跨いで来たのだから
12. Funk Session


13. Goodbye MC






여러분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짧고 짧긴 했습니다만, 언제나 저희들 라이브 3시간 반 정도라든지 하는 경우도 있거나 합니다만, 하지만 이 정도로 컴팩트한 2시간이라는 사이에 ____이라고 하는 것도 엄청 살아있는 느낌이 또 더욱 들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에 오늘도 말이죠 여러 뮤지션 분들께서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만

우선은 베이스 요시다 켄. 그리고 드럼스 야시키 고타, 그리고 퍼커션 스티브 에토, 그리고 기타 나고시 유키오, 그리고 트럼본 사스케, 그리고 트럼펫 후사하라 타다히로, 그리고 색소폰 카와시마 타카후미, 그리고 키보드 소가와 토모지.

에 정말 이 스테이지는요 작년 서게 해주셨을 때는, 올해도 또 이렇게 인연이 있어 저도 여기에서 노래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 제일 처음 야쿠시지에, 이 스테이지에 세워주셨던 계기라고 할까, 신기한 꿈을 꿔서요. 꿈 속에서 저 쯤에 야쿠시지상이 계단 안에 서 있어서. 그래서 "오마에와 코코에 키나사이- 그대는 여기에 오거라-" 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그런 신기한 꿈을 꿨어요. 그랬더니 스탭분이 "절에서 라이브 안할래?" 라고 해왔기 때무에 "에?" 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아- 절대 하고 싶습니다."라고 자기 고향 나라에서 노래하는 것은 매우 스테키한 일이고, 그리고 이런 옛날 사람들이 계속 지켜오고 있는, 전해오고 있는 그런 메세지, 아름다운 것, 그 안에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라고. 뭐, "이야기가 잘 되면 말이지만.." 이라는 식으로 말을 들어서 그 후로부터 1개월 쯤에 "야쿠시지상 정해졌으니까-" 라고 들어서 그래서 뭔가 신기한 꿈을 꿨으니까, 또 신기해서. 그래서 그런 신기한 감각 속에서 작년은 서있었네요. 감사의 마음도 물론 가득 담아 노래했습다만.

그런데 이 번에는 그런 꿈을 꾸는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연을 받은 것, 이건 뭐 정말 뭔가 자신이 제일 처음, 작년이지요, 여기에 서게 해주셨을 때, 자신의 미숙했던 부분이라든지 뭐 정말 보여서. 그런 미숙한 부분을 이 스테이지 위에서 많이 알 수 있어서. 그걸 또 노력하자고, 열심히 하자고. 성장하자고 생각해서 매일 노력해가고 있었었네요. 그게 전해졌는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뭔가 이렇게 매일 아침 손을 모을 때 야쿠시지상에 대해 마음이 전해지도록 손을 모으고 매일 아침 생활을 해오고 있고, 자기 전에도 손을 모으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뭐 인연이라고 할까, 많은 애정을 받아서 그리고 힘을 받았기 때문에 성공했던 작년의 스테이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감사의 마음을, 설령 올해가, 자신이 설 수 없었다고 해도 매일 아침처럼 손을 모으도록 정했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반복하고 있으면서 오늘 또 이 스테이지에 섰습니다. 그래서 이번은 여러가지 systematic하게 표현을 전하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하지만 역시 자신이 살아있다고 하는 것을 뭔가 이렇게 스테이지에 위에서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주셨으면 해서, 그게 얼마나 서투르고, 못나도 좋으니까 나는 모두의 앞에서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주셨으면 해서 이런 여러가지 메뉴를 짜봤습니다.

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은 제가 정하는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제가 뭔가 관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나 하고. 하지만 그 관계되는 방식은 여러분이 선택해주세요. 저는 뭐 정말 여러분이 여기에 만나러 와주신다면 자기자신으로 그대로 맛스구, 살아있다는 것을 전할 것이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전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 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주세요. 그래서 만약 오늘요, 다 감싸 안을 수 없을 정도의 슬픔이라든가 괴로움이라든가 고통이라든가 여러가지 있을거고, 있다고 한다면 전혀 저에게 맡기고 돌아가셔도 괜찮아요. 저는 그것을 싫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그건 역시 살아있기 때문에 여러가지가 있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또 여러분과 만날 때는 여러분은 또 조금 성장해서, 그리고 저도 또 조금 성장해서 지금 이상으로 인간으로서, 그리고 생명으로서 반짝반짝반짝 빛나면서 또  만났으면.. 하는 식으로 오늘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합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두 번 다시 없을지 몰라, 혹시 기적적으로 또 있을지도 몰라. 뭐, 어려운 방식이라고 할까 엄청 순수한 말투로 하자면, 옛날에 만났을지도 모르고. 뭔가 그런것이라든지를 여러가지 생각하면서 오늘도 스테이지에 섰습니다. 에...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늘 저의 스테이지와 메세지가 어떤 식으로 울렸을지는, 그리고 힘이 될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반드시 1mm라도 여러분을 뭔가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는 식으로 믿으며 오늘은 잠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에, 불안해졌을 때는 여러분 하늘을 올려다 보고, 저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하늘은 여러분과 언제라도 이어져 있고,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뭔가 이렇게 여러분과 정말 이어지면서 나는 오늘까지 살아왔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겠구나 하는 식으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또 괜찮으시다면 저를 만나러 와주세요. 그 때도 저는 또 오늘과,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뭐 다른 자신으로, 하지만 그대로인 자신으로 여러분과 마주보고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을, 살아간다는 것을, 생명을, 사랑을 그것을 음악으로서, 표현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서로 느꼈으면 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괜찮으시다면 여러분 또 어딘가에서 저를 만나러 와주세요. 에- 정말 오늘은 여러분 많은 많은 애정을 받았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협력해주신 스태프 여러분, 뮤지션 여러분, 그리고 야쿠시지 여러분 정말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모토 쯔요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와 함께 왼쪽, 오른쪽, 중앙을 향해 세 번 정중히 허리를 굽혀 인사했는데 인사할 때 마다 입으로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라고 평소 말하는 톤으로 소리내서 말하고 있는 입모양이 보였음^^ 누구에게 들리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꼭 들어주길 바란다기 보다는, 스스로, 진심으로 그저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고 있는 느낌이었달까. 아스카에서 입에다 손 모아 가져다대고 크게 육성으로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아아아아~" 한 것도 정말 뭔가 너무 그 순간의 맘이 확 느껴져서 좋았는데 이건 또 이거대로 어머......... 너 진짜 아리가또인거구나<<< 라며 훈훈ㅎㅎ 뭔가 카자루코토나이....라는 느낌???ㅎㅎㅎㅎ

그런데 그 다음 여기서 춈 무네큥- 했자너ㅠㅠㅠㅠㅠㅠㅠ
인사 다하고, 우리쪽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돌면서 앞머리 조심스레 쓰윽 머리결 따라 훑어 내리던걸 3/4 쯤 지점에서??? "아-" 라는 느낌으로 급 정지하며 몸도, 손도 멈추더니 "도우시요....////" 라는 느낌으로 살짝 망설임 띤 웃음으로 관객쪽을 보는 바람에 관객들 다 하하하하핳- 이라며 웃었는데, 뭔가 말하기로 맘을 먹었는지 다시 마이크를 들었음. 여기 정말 들어가려다가 → 딱 머리 만지던거 갑자기 멈추고 → 우리 눈치 슬쩍 보는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뭔 말이 하고 싶어서 그러니!!! 얘야, 뭔 말이 하고 싶은거니!!! 라며 어버버버버 했었;;;ㅋㅋㅋㅋ


아또 히또쯔- 하나 더-
저기.. 해도.. 해도 되는 말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음... 그게.. 저도 말이죠 저도 지금 31살로, 그러면 아는 사람이라든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거나(お亡くなったり) 만날 수 없게 되거나(会えなくなったり) 그렇네요. 그런 것이 정말..... 몇 번인가 있어서. 그럴 때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좀더 빨리 뭔가 생명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고 저는 언제나 생각하며 살고 있네요. 여러분도, 이건 생명에 대해서만도 아니라 뭔가 지금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 것, 절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자기 전에 자신 속에서, 이미 깨닫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것이나... 눈을 감으면 오늘 깨닫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부디 소중히해서 살아주세요. 정말로............. 꺼져버리면 모든 것은 끝나버립니다.(消えてしまったら全ては終わってします) 그건 저 자신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라고 해서 열심히 산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겁쟁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쩄든 어쨌든 '지금'을 열심히 여러분 자신답게 살아주세요. 에... 정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이건 되게 주관적인 거긴 하지만 여기서 "아에나쿠낫따리" 라고 한건 그렇다 치는데 "오나쿠낫따리".........라고 하는데 에-뭔가 뭔일 있었어??? 같은 느낌이 들었었음;;; 그러다가 "혼또니............"라고 되게 뜸들이더니 "키에떼시맛따라...." 라고 하는데 응??? 그러니까 누가 사라진거니ㅠㅠㅠ 같은;;;; 다레야 다레야 뭔 일 있었어 뭔 일 있었어 라며 냄새나 냄새나 킁킁킁- 했었는데, 뭔가 앞에 엠씨 다 됐고 여기가 진짜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이었던 것 같은 그런 공기감이랄까;;;; 뭐.. 전체적으로 보면 후쯔~ 하게 이야기 마치긴 했지만 여튼 말의 강약조절, 쉼표, 마침표, 스피드라든지??;;;; 에... 이건 좀 오바고ㅋㅋㅋㅋ 약간 말을 좀 고르고 있는 느낌도 났던게 그런 인상을 줬던. 사실 내용만 보면 평소 하던 이야기인데 굳이 "한 마디만 더-" 라고 까지 하면서 다시 말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정도인거라면... 정말 뭔가 지금 내 맘 좀 알아주지 않으련?? 같은게 있는건가 싶은;;; 들어가다 말고까지 해야하는거냐며!!! 라면서ㄲㄲㄲ 쯔요시 얘기 되게 후쯔~하게 잘 듣는 내가 반응을 보였으니까 - _-;;; 10일에 최근데 엄마 아팠던 얘기 하길래 그것 때문에 그랬었나도 싶었지만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했었고... 뭐.......... 어쨌든........... 순간 좀 그랬다는 얘기ㄲㄲㄲㄲ 근데 막 전혀 그런거 없고 <<<<ㄲㄲㄲㄲㄲ 쯔요시 막 응? 나 왜?? 나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러고 있다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