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스트는 시노하라 토모에상이었습니다~" 라고 오프닝에서 끝내려고 하는 코이치. 서로 속속들이 아는 사이인 시노하라가 게스트라고 하는 것으로 S모드 듬뿍인 킨키에게 시노하라가 펑펑 공격해오는 이 도식이 그립기도해서인지 미소가 지어진다.
그립다는 것에 이어 무려 시노하라의 명물 코너 "프리프리프리티"도 부활! 가쿠야에서 제대로 보케에 쓰러지며 킨키의 시끌벅적은 감동의 눈물?! VTR이 나가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코이치가 "킨키의 라이브에서도 이렇게 땀 흘린 적없어"라고 단언한 전력 코너는 그리움 만재이다.
또 도모토 일문일답에서는 시노하라가 쯔요시의 귀여운 명이나 코이치의 무뚝뚝한 다정함을 폭로. "내가 좋아졌어?"라고 하는 시노하라를 차갑게 대하면서도 코이치도 즐거워 보인다. 게다가 이 장소에서 요시다 타쿠로상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말을 꺼낸 시노하라.
무려 정말로 전화가 이어져 쯔요시는 "시노하라가 예능계 은퇴 보고를"이라고 설명. "러브러브아이시떼루"멤버의 대화가 무척이나 따뜻하고 눈을 반짝반짝하고선 기쁜 듯한 킨키의 표정은 절대로 놓칠 수 없다.
반면, 시노하라의 목소리가 "오보챠마군"과 닮았다고 하는 쯔요시. 이야기는 세 사람이서 "오보챠마군"의 실사판을 하자고 하는 전개로?! 실사판이라고 하면 드물게도 옆 스튜디오에서 아라시가 수록중이었던 이 날. 코이치가 인사하러 온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에게 "열심히 하고 있어? 오소마츠군"이라고 보케를 했다가 완전 실패했다고 하는 대사건을 재현해보는.
그 외에도 옛날의 "프리프리프리티"의 영상을 되돌아 보는 등 즐거움 가득한 내용. 하지만 너무 릴랙스한 두 사람은 몇 번이나 하품을 하는 느긋함 가득. 쯔요시 왈, "예능계에 들어와서 가장 본방중의 졸림" 이었다던가?! 다른 데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킨키의 꾸밈없는 얼굴을 봐주세영!
전대미문
게스트에게 등을 돌리고...
"러브러브"에서도 장난 당하는 캐릭터였던 시노하라인만큼 오프닝부터 두 사람이 등을 돌려버렸다고 하는 사태로. "두 사람 모두 시작되었다구요" 라고 하는 말에도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든지 "오늘의 게스트는 시노하라 토모에 였습니다" 라고 끝내려고 하는 코이치. 토크 코너 전에는 그리운 코너 "프리프리프리티"를 했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조금 피곤한 모드의 모습
과거영상에 무심코 부끌부끌!!
코이치가 10대의 자신에게 라이벌 선언
과거에 두 사람이 등장한 "프리프리프리티" 영상을 그리운 듯 보고 있는 코이치와 쯔요시. 라커부터 등장한다거나 복도를 상반신 누드로 뛰어 돌아다니거나 잠에서 막 깬 돗키리에서는 코이치가 알몸으로 자고 있거나, 하고 싶은대로 멋대로인 자신들에게 "개구장이였네"(코이치)
"지금 30대인 저라면 못 해요" (쯔요시) 라고 어른 발언. 하지만 돌연 "이야, 그런 시츄에이션만 있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가능해" 라고 코이치는 왠지 현역발언.
두 사람밖에 모르는 개그에
관객도 방치?!
시노하라의 "라이벌은 안젤리나 졸리, 오드리 햅번"이라고 하는 발언에 "뭐? '하시레 졸리-'?"(쯔요시) "오도리(게닌)-? '투-스'"(코이치)라고 완전 제대로 듣질 않는 두 사람. 결국 부정하는 시노하라는 제쳐두고 "하시레 졸리"의 테마송을 두 사람이 불러버리고 만다. 무심코 관객도 입을 다물어버린 그 뒤에도 "시노하라상이 아니라 시노즈카상(篠塚 원 야구선수)아냐?" 라고 쯔요시가 보케 떨자 바로 코이치가 배팅 모노마네를 하는 등 두 사람의 탈선 토크에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쯔요시는 봤다!
코이치와 아라시 오노의 진珍사건부
이 날은 우연히 옆 스튜디오에서 아라시가 수록을 하고 있던 것도 있어서 킨키의 가쿠야에 인사하러 나타나 아라시의 오노. "저녀석 "괴물군" 드라마를 하고 있을 정도니까 내가 "드라마 열심히 하고 있네" 오소마츠군" 이라고 보케했더니 아무 반응도 안 돌아오는거야. 내가 실수한 것 같잖아." 라고 가쿠야에서의 사건을 폭로. 그 모습은 가쿠야가 이어져 있다고 하는 쯔요시에게도 보였던 것 같아서 "이 쪽에서는 코이치의 얼굴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조용히 닫히는 문소리를 듣고서 무심코 "스벳따나~ 망했구먼~" 이라고 말을 걸어버렸을 정도로 미묘한 얼굴이었어."라고 조금 쓸쓸한 에피소드를 피로. 그래도 선배답게 "그녀석은 진지하니까 "치가이마스요- 아니에요- 같은 말도 할 수 없었던 거겠지"(코이치) 라고 다정하게 편들어 주는.
본방중은 무뚝뚝한 두 사람
그래도 오키나와에서는 상냥했었다!
손 재주가 있는 시노하라는 두 사람을 위해서 3일간 걸려 자신의 옷과 같은 옷감으로 만든 선물을 준비. 코이치에게는 애견 팡짱과 닮은 인형을, 쯔요시에게는 개성적인 바지를 준비. 등에 "팡"이라고 하는 자수를 보고 "이런거 써놓으면 (이 인형을) 매정하게 대할 수 없잖아"라고 조금 전의상실한 코이치에 맞춰 "귀찮으니까 절대 안 입을꺼야" 라고 단호히 거부하는 쯔요시. 그런 두 사람의 냉담한 태도에 낙담하면서도 "킨키의 의외로 다정한 부분"이라고 하는 질문에서 "오키나와에 로케를 갔을 때에, 돌아갈 때 쯔요시군은 나와 타쿠로상을 향해 계속 "바이바이"라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 코이치군은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는 단차에서 팔걸이를 해준 적이 있어"라고 훈훈한 에피소드를 피로.
수록중에 돌연 생전화
무심코 웃는 얼굴이 되어 그리운 토크
"타쿠로상에게 전화해버릴까"라고 하는 시노하라의 제안으로 "러브러브" 시대에 같이 출연했던 요시다 타쿠로에세 생전화를 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전화에 놀라면서도 그리운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두 사람. "도모토 쿄다이 게스트에 와주실 수 있으려나?"라고 하는 시노하라의 질문에는 확실하게 "안가-"라고 단언(?!)하는 요시다지만 코이치에게는 "다음 "SHOCK"보러 갈테니까" 라고 기분좋은 약속. 전화를 끊은 후에 코이치는 절실하게 "수록중에 이런거 가능한건 우리뿐일거야. 굉장하네"라고 감동.
갑자기 오키나와 행이 결정
코이치의 "SHOCK" 대역은?!
일단 전화를 끊은 요시다 타쿠로로부터 "오키나와 로케를 제안 받아 결정했습니다" 라고 프로듀서로부터 보고를 받은 두 사람은 "해냈다!"라고 떠들석. "7월 정도려나"라고 빨리도 예정을 세우기 시작한 쯔요시에게 "나 7월은 SHOCK 중이야"라는 코이치. 그러자 쯔요시는 눈 앞의 카메라맨을 향해서 "(당신이 쇼크) 대신 나가" 라고 무리한 요구를. 그게 맘에들었는지 그 뒤는 코이치도 "이 카메라 들고 계단 떨어지거나 하는거야?" 라고 노리노리. 역시 이건 무리라고 해도 조만간 이 방송에서의 오키나와 로케를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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