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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80901 Domani 10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8. 8. 31.



쓴 기분은 끌어안으며 때때로 달콤하게 되는 순간


항상 다른 사람에게 상냥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만,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면 아무래도 상냥하게 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다투는 것은 싫어하고, 누군가와 싸워서까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수용하는 태세로 있습니다. 평화주의이고 기본 뭐든 받아들일 수 있는 편이니까요. 그런 저여도 하루에 수용할 수 있는 양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그 캐파를 넘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말이 없어지거나 확실히 자신의 기분을 상대에게 전하거나 그 때 마다 다르네요.


제 성격적으로 조급해하지는 않지만 2번, 3번 수고를 들이는 것이 싫습니다. 평소부터 가능한 그렇게 되지 않도록 계산해서 일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네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일이 스타트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든 것이 전부 그렇게는 되지 못하는. 연락이 잘못 가거나 진행이 지체되면 그게 점점 스트레스가 되어 짜증이 쌓입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싫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얼굴에 나와버리는 경우도... 어른스러운 대응을 취하고 싶지만, 그만 말이죠.


하지만 그 반면 기쁜 일도 숨기지 않는 타입이기도 하거나 합니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과 만나 좋아하는 음악으로 의기투합 하여 서로 이해하면 마음이 매우 충족되어 행복한 기분이 됩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은 귀중. 동세대보다 연배의 분, 이성보다 동성과 이야기 하는 편이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인가 한다면 성격도 밝은 편은 아니고, 10대부터 소란스럽지 않게 성장해버렸기 때문에 동세대 사람과 무엇을 이야기하면 좋을지 조금 망설여버리는 것일지도. 자주 발언이 「할아버지!」라든가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선인같아!」라고 듣는 것은 그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최근은 겨우 연령이 따라와 할아버지 취급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요ㅎㅎ


즐거운 시간은 눈 깜짝할 새이고, 괴로운 일 쪽이 인상 깊게 남아버리는 것이 인생.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여갈 수 밖에 없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을 해갈 수 있다며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기 때문에. 모두 자신이 소중하고, 각자 불만은 있으면서도 참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 자신, 상냥함을 매일 바라고 있습니다ㅎㅎ 신경을 놓지 않고 생활하다 보면 누구든 상냥하게 대해주었으면 하는 순간은 있지요. 택시 운전사와의 별 것 아닌 대회에 훈훈해지거나. 그런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다만 그것을 항상 바라고만 있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 때문에 비틀린 인생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의 괴로움은 나중에 웃을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작은 것을 꾸준히 쌓는 것으로써 조금씩 목표에 다가가 행복의 문이 열리는 것일까나 라고 생각하거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