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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80304 엔터테이너의 조건 # 56 절목의 해에 깨달은 KinKi Kids의 형태

by 자오딩 2018. 3. 1.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56

 


節目の年に思い至ったKinKi Kidsのカタチ

절목의 해에 깨달은 KinKi Kids의 형태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실시한 KinKi Kids 콘서트는 첫 경험이었기 때문에 평소 이상으로 허둥지둥의 작업이었습니다.
 
그 영향은 댄서에게도. 이번은 약 3년 만에 (쟈니즈의 후배인) 포유 4명이 참가해주었습니다만, 처음에는 다른 댄서의 예정이었습니다.
 
변경한 이유는, 당초 예정에서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됨으로써 춤의 장르도 변경할 필요성이 나왔기 때문. 격한 댄스보다는 어느 쪽인가 한다면 발레계, 재즈계의 것이 많아져가는 가운데 최초에 오퍼 했었던 남성 댄서들은 그쪽 계통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당~히 죄송하지만 캔슬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거기서 일단 백지로 돌아가 협의를 거듭하여 다시 한 번 댄서에게 부탁하고 싶은 분량이나 방향성이 보여 왔을 때 머리에 떠오른 것이 포유. 「그들이 나와준다면 도움이 되겠네」라고 생각해 스태프에게 상담을.
 
최근은 재즈 댄스의 길을 전혀 통하지 않고 프로가 되는 댄서도 많습니다만, 포유 4명은 전 장르를 대체로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국면에는 엄청나게 감사한 존재입니다. 각자의 주연 무대이든 무언가로 바쁜데도 스케줄을 여러 가지 변경해서 대응해주었습니다. 본방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들의 힘을 빌리고 싶었기 때문에 참가해주어서 정말로 다행이었어!
 
여성 댄서 쪽도 똑같은 이유로 『SHOCK』 에 나오는 사람들에게도 요청해 인원을 모아갔습니다.
 
 

 

새까만 객석에 느낀 것
 
콘서트에서는 펜라이트나 우치와를 금지하였습니다만 그것은 단순히 앉아서 오케스트라를 듣는데 물건을 흔들면 이상하지 않겠어? 라고 하는 판단에서부터. 너무 시크해서 어린아이는 이해하기 힘든 세계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드레스 코드까지 마련해 엄숙한 분위기 조성을 하고 싶었을 정도. 역시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펜라이트를 없앤 것으로 수확도 있었습니다. 「아아, 노래를 엄청 들어주고 있구나」라는 것을 평소 이상으로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조금 난폭한 말투를 해버리자면, 펜라이트란 여러 가지 속여넘기는 일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모두가 타성이나 의리로 흔들고 있는 순간이 있다 해도 스테이지 위에서의 펜라이트의 바다란 정말로 장관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측은 그걸로 만족해버리거나도 합니다. 하지만 배제한 것으로 어느 의미 속임수가 듣지 않는 공간이었고, 그러한 만큼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는 기색이나 관객들의 감정의 움직임을 느꼈다고 할까... 개중에는 잔 사람도 있겠지만ㅎㅎ
 
오케스트라 콜라보 콘서트라고 하는 것을 모두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불안도 있었습니다만, 오래 응원해주고 있는 흔들림 없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이끌어내준 것은 댄서나 오케스트라이며, 댄서, 포유, 스태프이며... 모두가 짧은 준비 기간, 필사로 힘을 빌려주었기 때문에야말로 입니다만.
 
다만, 저로서 조금 실패였네 라고 반성하고 있는 것은 스테이지가 너무 높았던 것. 지금까지와 똑같지만 이번은 기본, 착석한 상태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앞사람은 무대 위가 보이지 않는 거네요. 거기까지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던 아마추어인 나... 좀 더 정진하겠습니다 ㅎㅎ
 

 

 
숨기는 표현, 드러내는 표현
 
총괄해보자면, 저와 쯔요시군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이렇게나 알기 쉽게 드러난 예도 없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ㅎㅎ
 
그걸 서로 이해하는 것은 솔직히, 지금도 어려운. 20주년이라고 하는 절목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이 그룹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는 느낌입니다.
 
정월의 공연에서는 스테이지 위에서 작은 말다툼이 되었으니까요 (쓴웃음). 이번 서로의 솔로곡을 하는 것에 관해서 「코이치군이 하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같은 표현을 하길래 역시 그건 사실과 다르잖아, 라며 반론해버렸습니다. 솔로를 넣은 것은 스태프들이 쯔요시의 상태를 생각해서 휴식할 시간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농담으로 말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표현은 아니지, 라고.
 
팬분께는 완전히 걱정을 끼쳐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이번에 관해서는 중지라고 하는 선택지도 놓고 이야기를 나눠왔습니다. 그 결과, 하겠다고 정한 이상에는 관객이 최대한 즐겨주실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해야만 하지 않을까 라고 하는 것은 저의 사고방식.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입니다만, 예를 들어 부상이든, 몸의 부자유든 자신의 속 사정은 관객에게는 아무런 관계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깨닫지 못하고 웃으며 돌아갔으면 하는. 그렇게까지 딱 자르는 것은 차갑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테이지에 서는 일이란 그 정도 각오가 필요하지 않을까나. 이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런 마음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쯔요시에게는 쯔요시의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그의 경우는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상처도 보여주고, 관객과 공유하는 것으로 그 밖에 할 수 없는 표현을 모색해가는 타입. 그렇게 자신에 대해서 솔직하기 때문이야말로 그 밖에 할 수 없는 표현이 탄생하는 것도 확실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그가 쓰는 가사 같은 것은 그렇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가사라고 생각하는. 그런 가운데 탄생하는 표현에 의해서 구원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관계성을 깊이 읽히는 것도 성격이나 행동을 비교당하는 것도 2인조의 숙명이라고 말해버린다면 거기 까지겠습니다만, 20년 이상 해와도 사고방식이 정반대인 두 사람인만큼 무엇이 정답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엔터테인먼트의 조건』 같이 훌륭한 타이틀을 받아놓고서 뭣합니다만ㅎㅎ 정답을 찾는다 한들 관객 전원을 납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것은 그저 자신이 믿는 표현을 각자가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쯔요시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자신이 생각했던 만큼 노래할 수 없는 답답함, 그런 상태로 팬 앞에 서는 무서움은 그 밖에 알 수 없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KinKi를 위해서 스테이지에 서준 것이나, 그것을 백업해준 스태프, 캐스트, 그리고 KinKi를 위해 와준 팬 여러분 ─ 그 모든 것들에 "KinKi에 대한 사랑"을 엄청나게 느낀 콘서트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에는 예를 들어 탭댄스가 일설에서 이야기되고 있듯이 슬픈 과거나 문화에서 태어난 것이 많이 있습니다. KinKi도 여러 일을 뛰어넘어 앞으로도 우리들 밖에 할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메모 

 

밖에서 뒤에서, 대활약인 포유

 

2018년의 Endless SHOCK 가 개막했다. 올해는 코우이치의 라이벌 역을 시작으로 메인 캐스트가 3명 단번에 교대하여 댄서에는 첫 얼굴이 다수 가입. 음악 면도 대폭 리뉴얼되었다. 포유에서는 후쿠다 유타, 코시오카 유우키, 마츠자키 유스케의 3명이 출연. 동작에는 10년 이상 나오고 있는 만큼 연습 중은 컴퍼니 전체에도 눈을 돌려 서는 위치나 퇴장 방식, 그 외 움직임 전반에 관해서 은근슬쩍 도모토의 서포트도. 스토리 속에서뿐만아니라 무대 뒤에서도 작품의 윤활유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