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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70404 엔터테이너의 조건 # 45 뮤지컬 악곡 제작은, 여기가 어려워

by 자오딩 2017. 12. 29.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45

 


ミュージカルの楽曲制作は、ここが難しい

뮤지컬 악곡 제작은, 여기가 어려워


 

 

4월 19일에 「Endless SHOCK」의 사운드 트랙 제 2탄이 발매되게 되었습니다. 제 1탄(06년) 시절부터는 곡목도 상당히 변했기 때문에 슬슬 내고 싶네 라고 하는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만, 좀처럼 실현이 곤란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번과 다른 이번은 작품 자체가 더욱 뮤지컬스럽고, 스토리로서 감정선이 제대로 그려진 것으로 길러내고 있기 때문에 저 혼자서 노래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합창곡 하나를 봐도 실제로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멤버가 아니면 노래할 수 없습니다. 다른 코러스대에 의뢰해서 노래를 부탁해도 그건 다른 것이 되어버리고마는. 단순한 팝스이지 않기 때문에. 모처럼 사운드 트랙을 만드는 이상은 무대에서의 임장감 그대로를 맛볼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싶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은 타이밍에 혜택을 받았습니다. 앙상블 캐스트가 반 정도 바뀐 것에 관련하여, 케이코 기간 중 일동이 스튜디오에 들어가 레코딩하는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대인원이기 때문에 작년까지의 스케쥴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것이었네요.

 

「무대의 임장감을 그대로」라고 말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CD는 CD입니다. 무대 상에서는 고조되는 감정을 담아서 열창하고 있는 곡도, 정말로 그 텐션대로 재현해버리면 CD작품으로서 들었을 때 「왠지 말이지~」라고 위화감이 있는 것으로 되어버리는ㅎㅎ 그렇기 때문에 실제 무대보다도 억제한 느낌으로 노래하거나, 정도를 보면서 디렉션했습니다. 곡에 따라서는 ─ 예를 들면 상대와의 마음을 맞추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는 곡 「ONE DAY」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따로 녹음하면 뒤죽박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도 매 번 입회하도록 했습니다.

 

레코딩은 호화로운 역대 공연자 여러분께서 흔쾌히 참가해주셨습니다. 노래하는 측은 가능한 "그 곡을 도입했던 첫 해의 캐스트로"라는 방침으로 선택. 스케쥴 등의 사정으로 그렇게 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통상의 작곡 작업과의 차이

 

 

극중 노래 가운데는 제가 만든 곡도 몇 개인가 있습니다. (표 참조) 처음부터 「이 장면에 이런 곡을」이라는 명확한 의도를 기반으로 만들기 때문에 평소의, 예를 들어 솔로 앨범용의 작곡과는 전혀 상황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거야 어려워요. 평소의 곡 제작이라면 향하는 방향성은 그렇게 고정되어있지 않기 떄문에 생각나는대로 도중에서 방향을 바꿔도 OK이지만, 무대용의 경우는 그렇게 되지 못합니다. 「SHOCK」의 극중에서는 원 프레이즈를 순간적으로 떠올려 문득 읊조린다... 같은 장면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간단히는 되지 않습니다ㅎㅎ

 

초반에서 부르는 「So Feel It Coming」이라는 곡 같은 것은, 자신의 지금까지의 악곡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고, A멜로디 → B멜로디  → 사비, 라고 하는 명확한 구성도 없기 때문에, 매우 난산이었습니다. 여러 뮤지컬 작품을 꺼내어 「어떤 곡 구성이 되어있는거지?」라고 다시 한 번 보거나 듣거나 하며 연구한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느낀 것은, 뮤지컬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곡은 역시 굉장하다는 것. 보다 짧은 소절, 보다 적은 음수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확 하고 잡아버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같은 건 처음의 단 4음에서 이미 완벽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거기까지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만 한 마디 들으면 「이거다!」라고 하는 그런 멜로디를 목표로 했습니다.

 

작곡가나 아티스트 분들이 모두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만, 좋은 곡을 만들자며 의기를 담으면 멜로디 수는 많아져가기 십상입니다. 멜로디 수가 많으면 앞뒤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앞뒤를 맞추려고 하는 곡이란, 역시 어딘가 부족해서. 단순한 곡일 수록 정말로 어렵습니다.

 

작곡의 경험을 쌓아가면, 그만 여러 가지를 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좀 더 멋진 코드 쪽이 좋으려나」라든가ㅎㅎ 「SHOCK」의 테마곡이 되어있는 「CONTINUE」를 만들었을 때는 오로지 그런 것을 배제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배제한다는 건 매우 불안한 것입니다만.

 

15년부터는 제가 라이벌역과 무대 뒤에서 말다툼 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주고받는 곡 「Missing Heart」도 추가했습니다.

 

 

 

대사를 노래로 한 이유

 

 

대사를 멜로디에 띄워 노래하는 것은 그다지 하지 않았었습니다만, 원래 제 역할은 계속 대사로 본심을 토로한다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돌주하는 등을 보여준다는 것으로 길을 바로잡아가는 타입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무 주절주절 대사로 말하면 캐릭터가 파탄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야말로 "속마음을 노래에 띄운다"고 하는 뮤지컬의 전통적인 수법을 사용하는 것에 의해, 그의 숨겨진 본심을 관객측에 보여줄 수 있는. 말다툼을 노래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그것입니다.

 

이 곡의 베이스는 라이벌 역이 2막에서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Don't Look Back」과 똑같아서 무언가 일어날 전조라는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극장 오너역 (마에다 비바리)의 모놀로그적인 대사에 띄워 피아노만으로 흐르고, 그 직후 컴퍼니 내에 불화가 생겨나는. 2번 째는 불화의 한창 중 저와 라이벌 역의 말다툼으로 노래되고 그 직후, 스테이지 상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그리고 세 번째에 그것을 부른 후에는 죽었을게 틀림없는 코우이치가 되살아나온다... 라는 것처럼.

 

자작 이외의 곡 선택 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복수의 작가에게 희망 이미지를 전달해 발주하고, 모인 가운데에서 고르는 패턴. 혹은, 작가가 원래 갖고 있는 스톡을 닥치는 대로 보내주어서 그 가운에서 이미지가 솟아오르는 것을 선택하는 패턴. 모든 것이 전부 오더 메이드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곡이 존재하고 거기서부터 제가 이미지를 부풀려 연출을 생각한다....는 것도 또 유효한 방식입니다. 편곡이나 곡구성 어레인지도 포함해, 곡과 연출의 쌍방이 다가서는 형태로 좋은 것이 생겨나는 경우는 자주 있으니까. (2막 클라이 맥스에서 피로되는) 사다리 플라잉 부분같은 건 그렇습니다.

 

올해의 제극 공연은 「시부 5시」(NHK) 「메자마시테레비」(후지계) 등 회기 중에도 여러 방송 취재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솔직하게 굉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년이나 해오면서 아직도 미디어에 다루어주신다는 것은.

 

이번 객석을 보면 남성의 모습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쩌면 제 팬 같은 것은 관계없이 보러오시는 분이 늘어난 것이려나. 지금까지 해온 것이 팬 이외의 분께도 계속 전해지고 있는 것이라면 그건 매우 기쁩니다.

 

 

 

이번달 메모

 

중고생의 신선한 리액션에 도모토는

 

객석에 800명의 중고생을 초대한다고 하는 시도를 실시한 올해 게네프로. 플라잉, 계단 낙하... 로 차례차례 큰 비명이나 환호상이 일어났다. 그 신선한 반응에 연기자도 텐션이 올라가지는 않았는지? 라고 직격하자... 「확실히 소리는 들렸지만 하고 있는 이 쪽은 그럴 상황이 아닌! 뭐, 본래 있어야 할 반응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요」 라는 도모토. 젊은 세대를 초대한 이유는 「"무엇을 힘내면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에게는 「SHOCK」의 스토리가 자극을 줄 수 있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

 

 


 

 

 

 

1막중반에 있는 「ONE DAY」 가창 씬.

대극장에서 연락이와 꿈이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는 한편, 간판 배우인 코우이치의 존재가 멀어지는 것을 걱정하는 히로인 리카와의 듀엣.

 

라스트에 불리는 「CONTINUE」.

일동은 코우이치를 잃어버리고 말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결의를 드높게 노래한다.

이 곡의 멜로디는 극중 다양한 씬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