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만에 방송되는 "도모토 쿄다이"의 스페셜. 그 수록은 KinKi Kids의 신곡으로 스타트했다. 그것은 이번 여름에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실시된 "KinKi Kids Party! ~고마워 20년~"의 스테이지에서 코이치와 도지마 코헤이에 의해서 라라라로 불려진 곡. 그 단계에서 곡에 관해서는 거의 완성되지 않아 "지금 부를테니까 쯔요시군, 그 동안 가사를 생각해줘"라고 코이치가 무리한 요구를 했던 것이었다. 즉, 두 사람이 담당한 오랜만의 오리지널 작품. 그것을 설마했던 이 자리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만큼 취재진에게도 놀라움이 술렁인다. "곡은 도지마군과 함께 만들었는데 즐거웠네" 라고 코이치가 말하자 "가사도 도지마군으로부터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라는 쯔요시. 그 가사에 대해서 코이치가 "깊은 가사야. 현상의 KinKi Kids에 대해서나,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라고 쯔요시의 작사 센스에 감동한 것을 전하자 쯔요시도 "이럴 때가 아니면 쓸 수 없는 가사이려나 하고 생각해서" 라는 답변. 사실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쯔요시가 떠올렸던 프레이즈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되어잇었는데 코이치가 말했던대로 정말로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마무리. 러브송이기는 하지만 병을 앓았던 쯔요시의 아픔이나 고통과 그런 쯔요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던 코이치의 애정. 그런 것도 표현되어있는 것처럼 느껴져 가슴에 저며들어왔다.
물론 코이치와 도지마가 공작했다고하는 곡도 매우 아름답고 산뜻. "아이노카타마리"나 "렌루이"의 찡하고 애절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오히려 상쾌하고 반짝반짝한 인상이다. 하지만 멜로디라인에는 역시 코이치 특유의 애절함이 포함되어 있어 그것이 쯔요시의 가사와 맞물려 제대로 KinKi Kids 독자의 색으로서 결집되어있다. 이것이야말로 코이치와 쯔요시밖에 만들어낼 수 없는 세계.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말로 그들의 팬은 두 사람의 작품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지.
게다가 두 사람이 함께 모여 스테이지에 섰을 떄의 강한 존재감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 이 날은 코이치도 쯔요시도 전신을 검정으로 통일한 시크한 스타일이었는데 그것이 결코 수수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10월에는 "테레비 아사히 드림페스티벌 2017"에 출연. 151일만에 두 사람이 함께 스테이지에 서기는 했지만 텔레비전 방송에서 쯔요시와 코이치가 함께 노래하는 것은 그 이상만이 된다. 오랜만에 듣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서로 녹아드는 모습은 또 각별. 연주하고 있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마음 든든한 존재인 도모토 브라더즈 밴드라고 하는 것도 있어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코이치도 쯔요시도 안심하고 소리에 몸을 맏기고 노래하고 있다. 극상의 밴드 사운드와 KinKi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공간. 그것을 눈으로 직접보며 그들의 높은 음악성과 그룹으로서의 개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아티스트로서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한편 게스트를 맞이한 토크 부분에서는 두 사람의 유머가 작렬. 세트인 소파에 앉자마자 코이치는 "「오랜만이잖아~!」. 여기서 그렇게 말하기 위해서 아까 노래 수록에서는 모두와 눈 마주치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ㅎㅎ"라고 고백하여 일동을 웃게 만든다. 더욱이 쯔요시의 차림새를 보고 있던 코이치가 "오늘의 쯔요시군, (TRF의) SAM상 같네"라고 하자 쯔요시가 돌연 "EZ DO DANCE"를 춤추기 시작한다고 하는 호흡척척도 피로. 첫 게스트가 예전 방송 레귤러였던 후카다 쿄고와 시노하라 토모에였던 것도 있어 실제로 릴랙스한 분위기의 토크 수록이 되었다.
두 번째 게스트 사카가미 시노부도 "KinKi Kids의 붕부붕"에서 의기투합했던 사이. 그만큼 "너희들 좀 더 붙임성 좋게 하는 편이 좋아"라며 두 사람에게 지을 하여 "내가 부를테니 (세트)입장부터 다시 해" 라고 리퀘스드. 재입장한 코이치가 텐션 높게 관객에게 하이터치하자 그것을 보고 있던 쯔요시가 쓴웃음을 짓는다고 하는 일막이 펼쳐졌던 것이다. 이렇게 임기응변에 대응해버리는 것도 또 KinKi의 매력. 일류 아티스트이면서 싹싹함도 겸비하고 있다. 그 폭넓음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요인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사카가미 시노부에게 관해서는 라이브도 수록. 사카가미가 고른 악곡 "강의 흐름을 끌어안고 잠들고 싶어"에서 코이치와 쯔요시가 백에서 기타를 연주했다. 그 때의 두 사람은 리허설부터 진지 그 자체. 코이치가 일찌감치 스테이지에 올라 기타를 손에 들고 스탠바이 하고 있자 쯔요시는 밴드 마스터인 요시다 켄과 협의하면서 무언가 보면에 적고 있다고 하는 상황. 백을 맡고 있기 때문이야말로 미스는 용서할 수 없다.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 그런 보람이 있어 본방은 한 방 OK. 어디까지나 보컬인 사카가미를 돋보이도록 묵묵히 연주하는 모습에는 게스트가 기분좋게 노래하고 돌아가주었으면 한다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튜디오에서 화려하게 노래하는 것도 KinKi Kids의 일면이라고 한다면, 도모토 브라더즈밴드의 일원으로서 기타리스트로 철저히 분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또 KinKi Kids의 일면. 그들의 그런 다면적인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음악과 토크를 융합한 방송인 "도모토 쿄다이" 특유의 맛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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