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OTO KOICHI
─ 2017년 시작에 발라드 베스트는 냈습니다만 이번의 「The BEST」는 그 이상의 내용이 진한 전 싱글을 망라한 딱 바로 타이틀 대로의 작품이 되었네요.
평소 스스로 순위를 신경쓰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만 전부가 오리콘에서 1위를 기록한 베스트 앨범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그래서 남 일 같이 굉장하네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게다가 통상반에는 신곡도 2곡이나 들어 있어서 기존 곡을 모은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점도 팬 분은 기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 2곡에 관해서는 레코드 회사가 정한 것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아아, 이 곡이 들어갔구나 라고 하는 느낌이지만요ㅎㅎ 최근의 킨키 레코딩 방식이란 이 곡을 이 작품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레코딩 하겠습니다 라는 느낌이 아니에요. 데모가 완성되었을 때 그 중에서 좋은 곡이 있다면 레코딩 하고 일단 형태로 해간다고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사용될지 몰라도 말이죠ㅎㅎ 그래서 어느 작품에 어느 곡이 수록되는가 라는 것도 그다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요ㅎㅎ
─ 어느 작품에 어느 곡을 수록할지는 스태프의 판단에 맡기십니까?
그렇네요. 그리고 제 자신이 수록곡 전체를 들어보고 특별히 이론이 없으면 그대로이고, 아니 이 곡보다는 이 쪽 곡으로 하는 편이 좋지 않겠어? 라고 생각했을 때는 말하면 될 뿐. 그렇기 때문에 기본은 후웅~ 이라며 듣고 있습니다ㅎㅎ 이번의 2곡도 후웅~ 패턴이었네요ㅎㅎ 게다가 레코딩한 시기도 솔직히 잘 기억 안나는ㅎㅎ 레코딩한 순서대로 작품에 수록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릴리즈 직전이 되어 시간에 쫓겨서 레코딩 하는 것 보다 좋은 곡을 녹음해가자 라고 하는 자세 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시간제한이 없는 쪽이 이상하게 초조해하지 않고 착실히 레코딩 할 수 있으니까요.
─ 그렇다는 것은 이번 수록되어있는 「すべてのひとかけら」와 「Next to you」도 언제 녹음했는지 기억안난다, 고.ㅎㅎ
기억 안납니다ㅎㅎ 하지만 어느 쪽도 상냥한 감촉의 곡이네요. 「Next to you」는 미야자와 카즈후미상께서 만들어주신 곡이기는 합니다만, 가이드 곡은 미야자와상이 아니셨어요. 그래서 만약 미야자와상 자신이 불러주셨었다면 거기에서 영향을 받아 저희들도 이번 수록된 것과는 또 조금 다른 창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합니다.
─ 음수가 적은 가운데 차분히 노래하는 두 사람의 가성이 매우 마음 속에 저며듭니다. 거기에 미야자와상의 시점도 재미있는. "되돌아 보는 것이 무서워서 미래 쪽으로 계속 도망쳤다"라고 하는 프레이즈는 의표를 찔렀습니다.
그렇네요. 저는 항상 "되돌아 보는 것이 싫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되돌아 보는 것이 무섭다"라고 하는 감각은 코이치상도 이해되십니까?
물론. 그게, 과거에는 보기가 두려운 영상이 잔뜩 있으니까요ㅎㅎ
─ 그렇군요ㅎㅎ 확실히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실시된 "KinKi Kids Party!" 때도 과거 영상이 상당히 사용되고 있었었죠ㅎㅎ
맞아요 맞아, 저런 것이 무서운ㅎㅎ 뭐 저로서는 어떻게든 할 수 없기 때문에 ㅎㅎ
─ 하지만 지내온 시간이나 자신들이 해온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지 않으신지?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서 이 곡, 굉장히 좋은 곡이잖아 라고 생각하거나 하는 일도 많아요. 노래했을 당시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거나 했던. 그런 곡이란 사실은 꽤 있습니다. 그래서 후회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반성은 하네요.
─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 되는 것이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겠지요. 그건 음악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는 것. 물론, 당시는 당시대로 있는 힘껏 하고자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더 진지하게 마주했어도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니까요.
─ 그런 반성은 분명 성장으로 이어지겠죠. 이번 베스트 앨범을 듣고 다시 한 번 KinKi Kids는 이 20년에 음악성이 높고, 음악의 색체가 폭넓은 그룹으로 되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저희들의 악곡의 색채가 여러 가지 있는 것은 역시 전혀 장르가 다른 아티스트께 악곡을 제공받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그것은 다르게 생각하면, 일관성이 없는 것 처럼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하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아아, 이런 KinKi Kids도 있구나, 라든가 이것도 KinKi Kids인거네 라고 납득해주실 수 있는 것으로는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내게는 이런 표현 방법이나 창법도 있구나 라는 자기발견이 되어있고 그건 KinKi Kids에게 있어서도 발견이 되어있는. 그렇다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나 라고 생각하네요. 거기에 지금은 뭐, 저와 쯔요시가 부르면 KinKi가 된다고 하는 좋은 의미에서의 자신감도 갖고있어요. 그게 없으면 수비에 들어가 도전이 불가능하니까.
─ 만약 수비에 들어가면 KinKi Kids는 정체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면서 재미있지 않겠지요. 아마 자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다만, 그렇다고 해서 뭐든지 이것저것 하면 된다고 하는 방식은 저희들은 하고 있지 않아요. 장르는 전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에 KinKi Kids다움 같은 것은 항상 있는. 그런 악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아, 그건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시면 말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요. 물론 거기에는 아까도 말했듯이 "둘이서 부르면 KinKi Kids가 된다"라는 것이 제일 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악곡의 틀만으로 이치를 생각했을 때 예를 들어 극히 도전적인 작품이여도 역시 KinKi이구나 라든가 KinKi로 하면 재미있겠구나 라고 하는 것은 생각하면서 제작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악곡에 실제로 시도해보면 상상과는 다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거나 하는. 그래서 레코딩도 단순히 소화해내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은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즐기면서 하도록 하고 있네요.
─ KinKi Kids를 부감으로 보면서 제작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네요
저는 상당히 부감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팬 사람의 시선도 생각하고 말이죠. 팬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은 물론입니다만, 바라고 있는 것에 응하는 것만으로는 시시한. 오히려 항상 좋은 의미에서는 배신의 연속으로 있고 싶을 정도에요. 하지만 배신하기 위해서라도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알고 있지 못하면 배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아마 20년 KinKi Kids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자아, 저 곡 좋아하지? 라고 대채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 정도로 분석도 되어있다고.
분석하면서 해왔다고 하는 느낌이네요. 거기에 역시 제 근본에는 「愛のかたまり」가 있어요. 저게 KinKi다움이겠구나 라고 하는.
─ KinKi Kids를 대표하는 악곡 중 하나네요. 그 「愛のかたまり」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KinKi Kids의 악곡을 이미지할 때 우선 「애절함」이 떠오릅니다. 다만 두 분이 만든 신곡 「Topaz Love」 에는 애절함 속에도 반짝한 것을 느꼈습니다
최근의 KinKi Kids는 어느 의미 나이에 걸맞는 곡을 계속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Topaz Love 에 대한 저의 이미지는 10대 여자 아이가 심야 배회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ㅎㅎ
─ 심야 배회?! 밤 거리를 헤매이고 있다는 것입니까?
맞아요. 10대 여자 아이가 사랑을 해서 어쩌면 거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헤매여간다.... 라는 듯한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작품을 만들 때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실제로 돌아다니면 안되요!ㅎㅎ
─ 사랑에 빠졌을 때 이성으로는 멈출 수 없는 느낌을 이미지한 것이네요.
그렇네요. 저희들의 연대에서 보면, 10대의 아이가 사랑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란 반짝반짝해 보이지 않습니까. 조금 부럽다고 할까, 가슴이 큥 하는. 하지만 당사자인 본인 입장에서보면 반짝반짝 하다기보다는 매우 애절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반짜반짝한 가운데도 애절함이 있고 라고 하는 점을 멜로디나 어레인지에 확실히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쯔요시에게 10대 여자 아리를 이미지 했다는 것을 전달한 것은 아닙니다만 결과적으로는 그도 여성 가사를 써왔던. 그것을 보고 아아, 역시 그렇게 되는구나. 말하지 않아도 통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게다가 그 속에 쯔요시는 현상의 자신이라고 하는 것도 가득 담아왔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는 가사로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두 분이 주고 받는 D멜로디 부분도 굉장히 좋네요.
저 부분은 가져다 붙였다고 하면 이상하지만ㅎㅎ 뭔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네.. 싶어서 마지막에 붙였어요. 서로가 서로의 멜로디를 부르고 있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하모니가 되어버린다고 하는 것이 재미있지 않을까나 싶어서. 저 부분은 제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잘 하였습니다" 라고 하는 느낌이네요ㅎㅎ 하지만 예정하지 않았었기 때문이야말로 뭔가 부족하네 라고 생각해서 쥐어짜내었던. 좋은 것이란 그럴 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 두 분이 노래하고 있는 가사도 완전히 다르네요. 구성이 복잡한데 제대로 노래가 서로 녹아든다는 것이란 역시 KinKi Kids!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부분의 가사는 쯔요시도 잘도 썼구나 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어려운. 지금 말했듯이 서로가 서로의 멜로디를 부르고 있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하모니가 되고 또 갈라져 그리고 최후는 유니존이 되네요. 저는 음악적으로 그런 구성으로 하자고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만 거기에 문자를 띄운다고 하는 건 힘든 일이에요. 서로가 무엇을 말하다 도중에서 하모니가 되고, 무엇을 말하며 최종적으로 완전히 유니존이 될 것인가. 저는 멜로디를 구축했습니다만 말에 관해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어요. 쯔요시도 어렵다고는 말했던 것 같습니다만 잘도 써주었구나 라고 생각하네요.
─ 오랜만에 두 분의 악곡이 완성되어 팬 여러분도 기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 A면의 DESTINY도 멋진 악곡이 되어있네요.
「DESTINY」는 「Secret Code」와 같은 제작진으로 만든 곡입니다만, 도지마군이 상당히 얄미운 어레인지를 해주어서. 맛깔나는 프레이즈가 여기저기 박혀져 있다고 생각해요. 「Topaz Love」의 작곡에 관해서는 도지마군에게도 어드바이스를 받으면서 했습니다만 곡을 만드는 모드가 되지 않았었던 제게 "코이치군, 하자구~ 하자~" 라고 말해준 것은 도지마군. 즉, 곡이 완성된 것은 도지마군의 덕분이기 때문에 팬 분들께서는 도지마군에게 감사해주세요ㅎㅎ 저도 팬 분이 저희들 두 사람의 곡을 듣고 싶다고 하는 마음은 알아요. 다만, 저는 결코 다작인 타입은 아닌. 그래서 앞으로도 문득 떠오르거나, 자신 안에 있는 곡 만들기 모드가 멋대로 부상했을 때 만들어갈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VOVAL ADVICE
「Next to you」는 오케스트라가 옅고, 청춘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거나 옛날을 조금 떠올리는 듯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뭐, 하지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되지 않겠어? ㅎㅎ
DOMOTO TSUYOSHI
─ 싱글 컴플리트 베스트 「The BEST」에는 지금까지 발표된 전 싱글 곡이 수록되어있습니다만, 다시 한 번 명곡들 뿐이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훌륭한 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곡들뿐이니까요. 다만, 베스트에 관해서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최근 20주년이라고 하는 것으로 옛날을 돌아보는 일도 많습니다만 데뷔 당시의 기억도 그다지 없으니까요 너무 바빠서. 물론 팬 여러분은 여러 가지를 떠올리면서 들어주실테고 그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통상반 보너스 트랙에는 신곡 「すべてのひとかけら」 「Next to you」가 수록되어있어서. 「Next to you」는 미야자와 카즈후미상의 신작에 의한 발라드 넘버네요.
"지금의 KinKi Kids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는 듯한 가사인걸까나?" 라고 하는 인상이네요. 가사의 일부분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런 식으로 느꼈으려나. 20년 함께 해온 저희들에 대해서 써주신 것일까나 하고.
─ 그 인상은 노래의 표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응, 그렇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저는 그 감각으로 불렀기 때문에..
─ 현재의 KinKi Kids를 쯔요시상은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습니까?
그렇네요... 우선 "어떻게든 된다" "뭐든지 된다" 같은 느낌도 있네요. 앞으로 여러 가지 표현을 해가는 상에서 저희들 자신은 물론 그 이외의 것도 포함하면서 KinKi Kids를 지켜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으로는 "될대로 된다"라고 심플하게 이해하고 있지만요.
─ KinKi Kids라고 하는 존재를 통째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는 느낌입니까?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저희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KinKi Kids는 저희들만의 힘으로 크게 된 것이 아니고, 둘이서만 만들어 올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관여해와 지금의 상태가 있는 것으로, 그 부분은 그다지 깊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 느낌일까요.
─ 역시 자연체이시네요, 쯔요시상.
처음부터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요ㅎㅎ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 노래의 표현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20년 노래해오면서 노래에 대한 자세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장되게 마할 정도의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정말로. 자신으로서는 딱히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만, 곡에 따라서 표현을 바꾼다고 하는 것은 있네요. 그리고 가사는 확실히 읽도록 하고 있으려나요. 어떤 가사인지를 제대로 이해한 다음에 노래한다고 하는 당연한 것이고, 옛날부터 하고 있는 것이지만요.
─ 「すべてのひとかけら」의 경우는 어떤 식으로 해석해서 노래하셨습니까?
처음에 가사를 읽었을 때는 "에, 무엇을 말하고 있는거지?"라고 생각했어요 사실은ㅎㅎ"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 어째서 누군가가 상처입는 것일까?" 라든가 "누군가를 지키려고 하면 어째서 다른 누군가가 상처입는가?"라는 것을 노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너라면 무엇을 할 수 있지?"라고 추궁하는 노래입니다만, 저 자신의 사고방식으로서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으로 괴롭고 싶지도 않아서. 사랑하는 기쁨으로 가득차서 아무도 상처입히는 일 없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저라면 그것을 확실히 가사에 씁니다만 이 곡은 그렇지 않고 "단 한 명을 껴안고 그 사람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에 이어지는 것일지도 몰라"라고 하는 결론이 되어있어서
─ 그렇군요.
이 곡의 주인공은 좋은 나쁘든 퓨어하다고 느꼈기 때무에 그런 주인공이 되어 노래했다고 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모두 평등"이라고 하는 키워드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무드도 의식하면서
─ 연기하고 있는 듯한 부분도 있다, 고.
그렇네요. 이 곡의 주인공 같이 정의를 관철하며 무구하고 순수하게 살면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상처입히는 일이 있겠구나 라고. 그런 것도 생각하면서 그 외에는 뭐 순수하게 목소리가 울리면 될까나 하고. 그런 의미에서는 매우 생각하게 만든 가사네요.
─ 공감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니까요.
응. 가사에 대해서는 가사로서 단독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었으면 하기 때무에. 그것이 멜로디에 띄워져서 그대로 들어주는 사람 안에 다이렉트하게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형태로 하는 것으로 말이 갖고 있는 힘을 최대한으로 살린다고 할까. 거기서 무엇을 느낄지는 듣는 사람에게 달렸지만요. 감동해도 좋고, 화가나도 좋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여도 좋고, 공감해도 좋고, "전혀 모르겠네"여도 좋은. 그 사람의 인생 경험에 따라서도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젊은 시절은 몰랐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반대로 "실로 경험하지 않는 한, 그 감정은 절대 이이해 불가능하다"라는 것도 있을테고. 저로서는 자신이 느낀 것을 가슴에 품으면서 노래할 수 밖에 없지만요.
─ 릴리즈된 악곡은 좋을대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이니까요. 만든 시점에서 설명은 끝나는거에요 본래. 그렇기 때문에 "어떤 곡인가요?"라고 물어보셔도 "곡, 들었어? 가사 읽었어?" 라고 밖에 대답할 도리가 없는 ㅎㅎ 그것을 다시 한 번 말로 하는 것은 꽤 힘든 작업이에요. "어떤 흐름으로 만드셨습니까?" 라면 대답할 수 있지만 어떤 곡인지 어떤지는 제가 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 그건 음악뿐만이 아니라 소설 등에서도 같네요.
소설이나 영화도 그렇네요. 그 작품을 읽거나 보거나 해주면 그걸로 된 것이라고 하는.
─ 쯔요시상은 가수임과 동시에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감각이 더욱이 강하실지도.
그럴지도 모르네요. KinKi Kids의 곡도 싱어송라이터의 분과 작가 분은 전혀 타입이 다르니까. 작가분은 "KinKi Kids 두 사람이 이런 노래를 부른다면 좋겠네" 라고 상상을 하며 써주시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싱어송라이터 분들은 곡은 좀 더 심플하니까요. 물론 어느 쪽이 좋다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 그런 폭넒은 곡을 받아들여 표현할 수 있는 것도 KinKi Kids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20년 간에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을 노래해왔고 밖에서 보이는 이미지 자체도 넓어져 있네요.
"어떻게 보이고 싶은가?"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있으면 비교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비교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애초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있는. 그건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있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보이고 싶다" 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프로듀스 하거나, 플래닝했다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쇼지키 신도이」라고 하는 방송을 했던 것도 하나의 계기였네요. 밖에서의 이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본래의 자신으로 팬과 접촉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저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
─ 그러면 쯔요시상 자신이 보람으 느끼는 것은 어떤 때인가요?
그렇네요... 예를 들어 「Time」이나 「스완송」을 들었을 때는 "이 곡은 뭐지?!" 라고 느꼈었지만요. 제가 흥분하거나, 떨리는 느낌이 되는 것은 「이거 뭐야?」라고 생각했을 때에요. 정체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미지이 것 「?(물음표)」가 있는 것, 어딘가 변화나 진화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좋아하는 거네요 역시. 그런 때야말로 KinKi Kids는 저력을 발휘한다고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항상 새로운 만남을 바라고 있다, 고. 그 자세는 매우 자연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뿐만이 아니라 버라이어티 방송이나 드라마에 있어서도 기존에 있는 포맷이 아니라 신선한 자극을 바라고 있구나 하고.
뭐, 그렇네요ㅎㅎ 30세 정도부터 그런 뉘앙스가 강하게 되어왔어요. 주위의 눈을 신경 쓰는 것을 그만하고 싶다고 할까. 그 시기는 "저녀석 조금 특이하네"라고 생각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의견도 굳이 듣지 않도록 하고. "수비에 들어간다"라든가 "같은 것을 계속한다"라는 것에 질려버렸던 거네요 좋은 의미에서.
─ 지금의 머리 길이도 아이돌이라고 하는 틀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습니다 ㅎㅎ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저 자를 타이밍을 잃었을 뿐입니다만 "여기까지 기른건가. 자아, 좀 더 기를까나"라며. 모처럼이니 기를 수 있는 한계를 알아보고 싶네요ㅎㅎ 뭔가의 계기로 "귀찮네"라고 생각하면 바로 자르겠지만요. 뭐라고 할까 작은 위화감이나 걸림돌 같은 것을 바라는 것이네요 저는.
─ 그렇군요.
좋아하는 게닌상이나 패션 브랜드도 그래요. "이거 뭐야?"라든가 "어떻게 된거야" 라고 말하고 싶다고 할까. 자신에 대해서 말하자면 "저녀석 쟈니즈인데 뭘 하고 있는거야?"라고 츳코미 해주었으면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그렇다고 해서 솔선해서 쟈니즈답지 않은 것을 할 생각도 없어요. 그런 선택 방법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좋네"라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그래서 미용사분께나 "쯔요시군 같은 머리 색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는 남자 아이가 잔뜩 온다" 같은 것을 들으면 조금 신기한 기분이 되네요. 다만 말이죠, 제 안에서 "가장 특이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은 역시 코이치에요. 상상을 뛰어넘잖아요?
─ 물론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쯔요시상과는 상상을 초월하는게 다르다고 할까.
그렇네요ㅎㅎ
─ 연말연시의 라이브 「KinKi Kids Concert 20.2.21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에 대해서 들려주세요. 10월말에 실시된 이벤트 「드림 페스티벌 2017」에서 라이브에 복귀하셨습니다만 보람은 어떠셨습니까?
(귀의 영향으로) 갑자기 큰 소리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쿠스틱 편셩으로 해주셔서. "상태도 봐가면서"라고 하는 점도 있었습니다만 어떻게든 할 수 있었다고 하는 느낌이네요. 귀는 갑자기 완치된다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때가 돠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도 있어요. 앞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기압이 변화하면 또 다른 상태가 될지도 모르고. 그런 것도 상담하면서 연말 라이브의 구성을 협의 하고 있는 시점이네요. 물론 할 수 있는 한의 퍼포먼스를 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노래에 철저히 하는 느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번 뿐인 라이브입니다만 여기서 무리해서 악화시켜버리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흥이 날 수는 있지만, 무리는 하지 말 것" 이라는 것일까 하고. 저희들의 미래에 폐가 되지 않도록 무리를 하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한의 것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VOCAL ADVICE
친구들이나 연인이나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떠올리면서 불렀으면 좋겠네요. 제일 좋은 것은 친구끼리 부르는 것일까나. 특히 10년 이상 사귀고 있는 친구들이거나 하면 여러 추억과 겹쳐가며 노래할 수 있을 것이고 음정이 맞거나 맞지 않거나 같은 것이 아니라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nKi Kids에게는 그런 곡이 많네요. 엄청 사이 좋은 사람들끼리 부른다면 한층 더 가사가 저며들어오는 듯한 곡이라고 할까
DOMOTO KOICHI
자신들의 방송에 게스트를 맞이 했을 때 항상 유념하고 있는 것은 그 사람에게 절대 손해를 입히고 싶지 않다는 것. 저희들의 방송에 나온 것이 그 사람에게 있어서 좋은 효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깎아내려 웃음으로 가져가는 듯한 말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토크에는 흐름이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 여기는 깎아내려야만 한다는 타이밍이 오면 동! 하고 떨어뜨려 웃음을 얻는 경우는 있어요. 하지만 그 경우도 그것이 그 사람의 상처로는 되지 않도록 하는. 예를 들면 이렇게 귀여운데 그런 점 있는거냐!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네요 라고 생각해줄 수 있을 듯한 방식을 하지 않으면 저는 싫으네요. 그러기 위해서 말도 쵸이스하고, 그 자리의 공기 등 전체를 파악한 상태에서 구성하려고 하고 있네요.
<청춘>
저는 청춘을 즐기고 있을 떄 아아, 나 정춘 즐기고 있구나! 라고 그다지 못느낄거라고 생각해요. 그 때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란 꾸며낸 느낌이드는. 조금 제 입장에서 보면 그건 진짜 청춘은 아닌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어 저는 지금 38세입니다만 30년 후에 지금을 떠올렸을 때 저 때가 청춘이었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그런 것이 아닐까나 하고 생각하네요. 저희들의 경우는 10대 전반부터 일을 하고 있었기 떄문에 되돌아봐도 일 밖에 하지 않았던.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일하고, 솔직히 힘들었던 것도 있습니다만 그 힘들었던 것도 청춘이었지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가능하다면 여자 아이와 2인 자전거 타보거나 하고 싶은ㅎㅎ 법률적으로 하면 안되겠지만 해도 괜찮다면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어요ㅎㅎ
The "BEST"에 관한 Q&A
<"BE"ginnig>
지금 연령이 되면 뭐, 뭐가 처음인지 모르게되어요ㅎㅎ "처음"이라고 들어도 "에? 처음이었던가?"라고 생각하고 반대로 "이거 처음이야~"라고 생각해도 "전에 했었잖아!" 라고 듣거나 하니까ㅎㅎ 그래서 처음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다만 저는 지금까지 여러 장르의 댄스를 해왔어요. 사교댄스는 없지만 ㅎㅎ 하지만 YOSHIE상과 만나 해본 적 없는 장르는 아니지만 다시 한 번 굉장히 즐겁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기쁨이 있었었던. 처음이라고 하기보다 재발견하는 기쁨 쪽이 지금은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에는 처음의 기분으로도 될 수 있는. 또 처음부터 배우자라고 하는 향상심이 생겨나고 그런 자신을 느끼면 매우 즐거워지네요.
저는 항상 여러 가지 배우려고 해요. 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의 전 장르에 있어서. 그만큼 지금이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것.... 이라고 해도... 굳이 말하자면 보건체육같은 것이려나요? ㅎㅎ
가사에 관한 Q & A
<말>
우선 책을 못읽어요 저는. "저 소설, 재밌었네"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만, 그림이 없으면 읽을 수 없기 때문에ㅎㅎ 어떻게 자신 안에 말을 인스톨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사를 쓰고 있을 때 사전을 펼쳐보거나 해서 "이거, 좋은 말이구나"라고 생각하거나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때 기억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더러운 말은 쓰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토크 같은데서 웃음으로 잘 이어질 때는 일부러 사용하지만 평소는 극력 사용하지 않네요.
<청춘>
청춘이라고 들을만한 시기는 어쨌든 바빴기 때문에 아무 추억도 없어요. 굳이 말하자면 드라마 촬영이려나요. 14세정도 라면 「인간 실격」이고, 18세 정도 때는 「긴다이치」. 대본을 읽고 대사를 외우고 촬영을 하고 학교도 가고. 그게 제 청춘이네요ㅎㅎ 친구들과 바다에 가거나 불꽃놀이를 가거나 그런 것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조금은 체험해보고 싶었던 느낌도 들지만 지금이 되어서는...
The "BEST"에 관한 Q&A
<"BE"ginnig>
"처음인 것"은 여러 가지 있지만 제일인 것은 일본 부도칸에서의 첫 라이브이겠네요. 불안밖에 없었어요. VHS 비디오를 보면서 안무를 확인하고 나오지 않는 부분은 자신들이 직접 생각했었던. 테레비 아사히 리허설실을 빌려서 둘이서 안무를 외웠던 것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ST"udy>
공부 정말 싫어해요ㅎㅎ 악기의 경우에도 다른 뮤지션이 연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런 식으로 했었지"라며 스스로 하면서 익혀갔기 때문에. 뭐, "다른 나라 말을 하면서 좀 더 여러 사람과 얘기할 수 있을텐데"같은 것은 생각하지만요. 만약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도자기를 만들거나 건축이나 정원에 대해서 배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것도 힘든 세계입니다만 흥미가 있는 것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