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러니까 어제에 이어서...
나 이렇게 연아...가는건가여...................................ㅋㅋㅋㅋㅋㅋ
내일 연아 보러감!!!!!!!
왜 이게 케리보다 느낌이 더 산뜻하고, 신선하고, 신나고, 들뜨고, 두근거릴까ㅠㅠㅠㅠ 어머 연아야ㅠㅠㅠㅠ♡
네가 요즘 그리 잘 나간다는 그 연아니ㅠㅠㅠㅠ 네가 그 은반위의 요정, 피겨의 여왕 바로 그 연아니ㅠㅠㅠㅠ♡♡♡
친구가 지난 달 햅틱 폰을 샀는데 뭐 이벤트 당첨이 됐다나 어쨌다나;;;; 크하하하하ㅠㅠ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얘 폰바꾼게 지난 달 나라공연 갈 때였음... 비행기 탔는데 친구한테서 번호 바뀌었다고 문자왔던 기억이.... 어머.. 쯔요시 너니... 네가 보우하사했니?ㅠㅠㅠ 막 이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를 비롯해서 주변에 이런데 운이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전화받고 "뭐라고?!!!!!! 네 지금 뭐라캈노?!!!!"라고 거친 목소리로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음. (아... 뭔가 방언은 사용하지 않았으나... 여튼, 그만큼 흥분해서 목청이 쩌렁쩌렁 사기가 올랐었음......)
내가 당첨같은게 되본건 초등학교 때 기린 쌀로별 과자 먹고 □□ 이런 네모칸 들어갈 답을 "엽서"로 보내서 다트세트 받은 거? (아... 그립다 누런빛 관제엽서..........ㅋㅋㅋ 돈몽에 보내버리고 싶네...ㅋㅋㅋㅋㅋ) 그것도 아마 우리집 식구 이름 다 돌려서 보냈는데 아빠이름으로 당첨되었었던가 그랬던듯.
근데 따지고 보면 내 자체가 별로 어차피 왠지 안 될것 같기도 하고, 거의 귀찮다고 그동안 응모 같은건 해본 적이 별로 없으니 운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사주같은데 보면 난 꽁돈 불리기 보다는 약간 그냥 일한만큼 번다........ 뭔가 식이었음ㅠ 아.... 도대체 난 얼마나 뼈빠지게 일해야한다는 건가....┐-
여튼!!!! 진짜 전혀 예상하지도, 생각지도 못했던 연아신과의 접선(?ㅋㅋ)ㅠㅠㅠㅠ 친구야 내가 낼 맛난거 사줄게ㅠㅠ 흐흐흑ㅠㅠㅠ
S님. 님의 영혼을 내 등에 업고 가겠어여!!!!ㅋㅋㅋㅋㅋㅋ 아이고ㅠㅠ 연아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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