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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70410 FINEBOYS 5月 + 번역

by 자오딩 2017. 4. 11.

off style

堂本 剛  자유로운 오프 스타일

 
宇宙人に逢いたい

우주인과 만나고 싶어

 

제 125

 

자신의 감성에 솔직하게,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든다


무수한 라이트 빛을 밝힌 살짝 어두운 점내.
이번 찾아온 곳은 서양 앤틱샵.
깊은 통찰력으로 아이템과 진격으로 마주하는 자세는 언제나와 같은.
이 4월에 생일을 맞이한 쯔요시상.
독자적인 시점이 더더욱 연마될 예감입니다.







조금 틈이 있는.

그것이 앤틱의 좋은 점



여기는 미국이나 프랑스, 독일 등의 앤틱 인테리어 잡화를 취급하는 샵입니다. 체리씨를 놓는 것이라든지 여러 가지 물건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마음에 든 것은 역시 조명이었습니다.


지난 회, 일본 앤틱 조명 가게에 갔을 때도 이야기했듯이 앤틱의 부드러운 빛을 좋아합니다. 그건 기합이 들어가 있기보다도 조금 틈이 있는 사람 쪽이 어딘가 온도를 느끼고 매력적으로 비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 감각으로 여기서 제일 끌렸던 것은 미국의 펜톤사제(製)의 팬케이크 램프였습니다. 베이스 부분이 그것이야말로 팬케이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테이블 램프입니다만, 하얀 도트 무늬로 빛을 켜면 그 모양이 벽에 비칩니다. 말하자면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작업"이 아닌 "작품"을 만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는 것이 앤틱의 좋은 점. 분명 참신한 것을 만들어도 괜찮았던 시대였던 것이겠죠. 그런 당시의 물건 제작의 배경을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여러 나라의 앤틱 잡화나 가구가 있고 그 중에 저의 나라도 들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나의 나라로 통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고, 자기 방인 것이니 궁극적으로는 자기만 기분 좋으면 되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에 한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에 자신감이 없다는 고민도 듣습니다만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다간 자신이 점점 없어지게 되어버리니까 말이죠. 저도 20대 후반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주위에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만 30세를 지난 무렵에는 자신이 아닌 자신을 사는 것이 귀찮아져서 다른 사람에게 맞추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만큼 지금은 편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호가 발매가 되는 4월 10일에 저는 38입니다. 1년이 지나가는 것은 정말 빠르네요. 이 세계에 없었다면 지금 쯤 결혼이라든지 하고 있었을까나? 하지만 저는 혼자서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외롭다고도 생각하지 않는 타입. 누군가과 산다는 것은 자신의 공간에 체온이 있는 존재가 문득 나타나도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니까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이번 방문한 가게 이야기를 조금만 더. 주인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돌아갈 때 보틀쉽(Bottle ship)을 몇 개인가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직감으로 좋다고 생각한 것은? 이라고 물어보셔서 고른 하나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보틀쉽이 가진 의미에 응원을 담아 선물을 주신 마음이 기뻐서. 이걸 바라보며 공상 속에서 인생의 항해를 하는, 그런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분할 때나 슬플 때에는 이 배를 바라보며 힘을 얻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담긴 선물, 기뻤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불편 속에 있는 "무언가"에 사치를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앤틱은 기쁜 아이템






문득 눈길이 멈춘 플라워 베이스도 펜톤.

결국 디자인을 좋아하는거네요.






새로운 만남은 아직아직 있네요.

의외로 10대라든지 젊은 사람에게도 반향이 있을 것 같은 가게






소매없는 코트
소매가 없는 코트란 엄청 개성적이네요.

그런 어려워보이는 아이템도 데님 소재라면 다른 아이템과 어울려 눈에 거슬리지 않는!

도전하기 쉬워지네요.



니트 베레모
이거, 언뜻 펠트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은 니트에요.

하이게이지 니트의 절묘한 부드러움이기 때문에 가능한 예쁜 주름이 좋은 느낌의 뉘앙스로



밑창이 두꺼운 구두
롱코트를 겹쳐 입는 것과 밸런스를 취하기 위해 중후감이 있는 두꺼운 밑창의 구두를 맞춰보았습니다.

중심을 가장 밑으로 가져가면 코디네이트가 안정되어 보입니다.







剛's eys


작품명
"우주선의 내부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