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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61202 엔터테이너의 조건 # 41 "해산, 은퇴"에 대해 생각하는 것

by 자오딩 2016. 12. 1.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41

 


"散、引退"について思うこと
"해산, 은퇴"에 대해 생각하는 것

 



  2016년의 총괄 ─ 저는 총괄 같은 걸 잘 못합니다만ㅎㅎ 무엇보다도 미국 대통령에 트럼프가 선출된 것에는 놀랐습니다! 그 날은 도모토 쿄다이(「도모토 쿄다이 곧 크리스마스 SP」 12월 16일 방송)의 수록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중간 시시각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들으며 그 화제가 계속되었습니다. 2017년 이후 어떻게 될지, 정관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제 주변에서의 큰 사건이라고 한다면... 역시 SMAP 해산이네요. 저 개인으로서는 물론 놀라움도 있었지만... 데뷔부터 25년, 그것은 정말... 저희들 같은 게 헤아릴 수 없는 생각이라고 하는 것이, 멤버들 모두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매우 유감입니다만, 그건 이제 각자의 결단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카이군으로부터의 메일



  8월 해산 발표 때 나카이군이 「ごめんな(미안해)」라고 하는 메일을 주셨습니다. 그 「미안해」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장소에서 제가 SMAP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 입장이 될 것이기에 폐를 끼치게 될지도 몰라 라고 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자 회견 장소 등에서는 반드시 질문을 받았습니다만.


  하지만... 저는 굳이 "6명"이라고 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만, 신출내기 시절 6명의 백을 계속 해온 자로서는 해산했다고 해도 위대한 선배인 것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앞으로도 활약하실 것은 틀림 없고.


  SMAP 해산이 정해진 것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은 「내가 어째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것입니다.


  어느 세계든 그렇습니다만 ─ 이건 SMAP을 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일반론으로서 ─ 그 세계에 있어서의 스타가 돌연 없어졌다고 해도 세상은 돌아가지요. 한 때 큰 상실감은 있다하더라도. 그건 제가 좋아하는 F1세계도 그렇고. 아일톤 세나라고 하는 카리스마 레이서가 죽은 후도 스타는 탄생되어 나옵니다. 일반 사회도 「내가 그만 두면 돌아가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어져도 어떻게든 되어가죠. 예능계도 해산을 하지 않더라도 이 빠른 흐름 속에서 무언가를 남겨가지 않으면 바로 잊혀져 가는 세계니까요. 저로서는 데뷔 전에 길러주신 것은 SMAP이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는 한 선배분의 위대한 공적이나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평생 잊을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의 냉혹하다고도 할 수 있는 스피드는 저도 아주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에 남는 "창작(ものづくり)"를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여성 아이돌 일대로부터 "은퇴"라고 하는 단어도 종종 듣네요. 그룹을 그만두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예능 활동 자체를 은퇴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남자인 제가 알 수 없는 사정도 있을 것이고 경솔하게 말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만 그건 그것대로 상당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있어서 예능계를 은퇴해서 일반인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평생 쓸 수 있는 돈을 모았으니 세미 리타이어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만.


  하지만 제게 있어서의 예능계의 일은 돈이 어떻고 저떻고가 아닙니다.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을 잃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은퇴를 생각하는 여자 아이는 반대로 이 세계에 있으면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이 되어 괴로운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표현 활동을 하는 가운데서 자신을 발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며 정신의 밸런스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해버리자면, 은퇴하는 시점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지 못할 타입이라고 생각하네요. 모나코에 이주해서 F1 관계의 일? 그런 두뇌, 갖고 있지 않습니다ㅎㅎ


  게다가 아직아직 이 세계에서 만족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항상 자신 발견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게 없어질 때는 일도 재미없어지고 그만두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KinKi Kids의 2016년 활동은 상당히 충실한 것이었습니다. CD 데뷔로부터 2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만, 표현의 방식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아직 발굴 가능하구나 라고. 2장의 싱글 「薔薇と太陽」 「道は手ずから夢の花」도 새로운 발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게 있는 한 그룹을 계속할 가치는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만두고 싶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한 적, 있었습니다. 언제였는지 잊어버렸지만 비교적 근년이려나. (사장인) 쟈니상에게 상담까지 해서.  (正直、「辞めたいな」と本気で思ったこと、ありました。いつだったからか忘れちゃいましたけど、わりと近年かな。(社長の)ジャニーさんに相談までして。)


  다만 말이죠,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하는 말에 과잉반응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오랫동안 하고 있는 그룹은 어디나 평범하게 있을 법한 일이기 때문에. ( ただね、「辞めたいと思ったことがある」という言葉に過剰反応してほしくないです。長いことやってるグループはどこも普通にあるようなことなんで。)


  그래서, 왜 버틸 수 있었는가 라고 한다면 서서히 사고방식이 바뀌어왔기 때문. 무슨 일이든 그렇습니다만 「이게 앞으로 몇 년 계속 될까나」라고 생각하면 불안 밖에 솟아오르지 않습니다만 「일단 눈 앞의 일을 하자」라고 하는 방향으로 변환하면 저절로 길이 열려 편하게 될 수 있는. 딱 「道は手ずから夢の花」라구요!ㅎㅎ 다만 또 언제 「그만두고 싶다」 모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 스릴있는 가운데서 그룹이란 계속되는 것이랍니다ㅎㅎ


  지금 현재 KinKi Kids에 대한 저의 모티베이션은, 이라고 한다면 「좋은 것을 만들 수 있다면 더더욱 하죠!」라고 하는 느낌. 「薔薇と太陽」 「道は手ずから夢の花」도 그렇고, 얼마 전 투어도 그렇고 자신 안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해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긍정적인 기분은 스태프에게도 파급되어 갈 것이라 생각하고, 팀 모두가 일을 즐길 수 있는. 그건 제게 있어서도 기쁜 것이고.

  하지만 때때로는 기분이 내키지 않는 일도 당연히 있습니다. 킨키는 프로젝트 팀이며,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뭔가 작은 것이라도 거기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네요.


  쯔요시도 쯔요시대로 저를 「スゲー面倒くせえ(엄청 귀찮아)」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ㅎㅎ 그건 뭐 서로 마찬가지라. 하지만 이번 투어를 통해서 이 두 사람이기에 탄생시킬 수 있는 공간, 만들 수 있는 세계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있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분명 쯔요시도 느끼고 있을 게 당연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리허설에 있어서도 댄서와 클린업(안무 확정)을 점점 해나아가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최저 라인까지 가져가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네요. 하지만 쯔요시는 클린업을 너무 하면 재미없어진다고 생각하는 타입. 어느 쪽이 올바른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건 뭐 타입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 저는 제 방식으로, 그는 그의 방식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 그게 아마 20주년이 된 KinKi Kids의 지금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달 메모


2016년은 "KinKi 재발견"의 해


이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솔로 콘서트에서. 그러니까 KinKi일 때는 어느 의미 스태프에게 맡기고 있다」고 공언해온 도모토. 그런 그가 최근의 아리나 투어에서는 세트리스트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저는 애초에 솔로이니까, KinKi이니까 라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 어느 쪽의 장소에서도 자신의 표현의 방식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도모토) 이 한 해, 그룹의 활동에 무수히 마주해온 결과 앞으로의 KinKi Kids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는 듯이 보인다. 세트리스트는 12월 1월에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돔 공연의 베이스로도 될 것 같다 라는 것. 그 콘서트 제작비화는 다음 호에서! (편집부)








16년 9~11월에 실시한 KinKi Kids 아리나 투어 리허설 풍경.
댄서와의 클린업에 여념이 없는 도모토.
조명 설치에 대해서도 직접 확실히 체크하며 조명 매니아인 면 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