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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61010 FINE BOYS 11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6. 10. 11.

off style

堂本 剛  자유로운 오프 스타일

 
宇宙人に逢いたい

우주인과 만나고 싶어

 

제 119

 

말의 "틀"을 벗어나 본질에 의식을 향한다

 

최근 젊은 아티스트가 많이 이주하고 있는 도쿄의 동측 지역.
이번 방문한 것은 그런 번화가의 상점가에 돌연 나타난 이색 공간.
상당히 개성적인 가면 전문점을 쯔요시상은 흥미 깊게 탐색하면서
이야기는 내재적인 방향으로. "가면"이라고 하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시대, 좀 더 본심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이번은 상당히 특징이 있는 가게에 다녀왔어요. 작가분이 하나 하나 손으로 만들고 있는 가면 전문점입니다. 신선한 디자인인 것들 뿐이어서 어떤 사람이 사용하려나? 라고 생각했더니 퍼포머 분들이 구입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이런 가게가 옛날 그대로의 상점가 속에 있고, 게다가 건너편은 쇼와 레토르한 장어집. 우나타마동, 맛있어 보였습니다ㅎㅎ


주로 놓여있는 것은 현대 아트의 가면이었습니다만 일각으로는 빈티지한 탈도. 노우멘(能面 노우가쿠에 사용하는 탈)에는 이전부터 흥미가 있어서 나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노우가쿠(能楽 가면 음악극)은 원래 예능이라고 하기 보다는 제사 였었네요. 노우멘에 한하지 않고 탈은 원래 신성한 의식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탈이라든가 가면이라고 하는 말에 대한 인식은 옛날과는 달라져온 듯한... "본심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든가 "다른 자신이 되는" 이라든가.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난다고 인식할지 원래의 자신이 사라져버렸다고 이해할지는 그 사람에게 달린 것이니까. 가면이라고 하면 과장이지만 저도 자신을 보여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요구 받는 것에 응하여 자신을 맞추기도 해요. 다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축은 소중히 하고 싶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그다지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사에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고 자신은 이렇게 이렇게 살아 갈 것이라고 각오조차 한다면 누구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의 10~20대라든지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축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저의 라디오 방송에 보내오는 리스너분들로부터의 메일이나 가까이 있는 아이들이라고 하는 한정된 리서치이기는 하지만 시대를 상징하는 고민이나 갈등, 힘껏 버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우리들이 그 연대였을 때 이상으로 있는 듯 해서. 그건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를 생각했을 때 그다지 본심을 말하지 않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을까 하고. 본심을 말하면 자아가 강하다고 공격받거나, 본심을 말하지 않는 편이 득인 것 같은 풍조도 있지요. 하지만 본심을 말하지 않는 가운데 마음의 거울은 점점 흐려져 버리는.


그런 개개인의 입장을 "서투르다(不器用)"라든가 "재주가 있다(器用)"라는 단어로 묶으면 거기에 격차가 발생해버리는. "그것이 너의 재능이며 본질이다"라고 표현하면 괴로워하는 사람도 적어질텐데 말이죠. 이런 뭔가를 카테고리화 하는 말을 한 번 걷어내고, 말에 끌려다니고 마는 우리들을 다시 바라보지 않으면.....


조금 진지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만 탈에 있어서도 말에 따라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더욱 늘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오늘의 가게에서는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는. 라이브용으로 이상한 탈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재미있을지도. 그런 생각도 떠올랐습니다.











탈을 쓰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심오(deep)하네요 ㅎㅎ





고대유산에서 발굴된 듯한 민족적인 디자인도 표정이 풍부해서 친숙함을 느낍니다








스웨이드 스카잔


새틴의 스카잔은 한껏 남자다워지지만 스웨이드라면 푸근해서 부드러워지네요.

유행 아이템은 자기 나름대로 변화를 넣어서 스리슬쩍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요




통이 좁은 스웨이드 팬츠


오늘은 존재감이 있는 블루종이 전체의 주역.

그렇기 때문에 하의는 스웨이드와 어울리기 쉬운 부드러운 소재가 좋겠다 싶어 스웨이드로 했습니다.

타이트하게 하면 더욱 상반신이 돋보입니다.









剛's eys



작품명

"우주인 야키 타라코 (명란 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