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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도모토 코이치] 160502 엔터테이너의 조건 # 34 MC는, 서비스 타임이 아니다

by 자오딩 2016. 6. 23.

エンタテイナーの条件 * 엔터테이너의 조건

 

# 34

 


MCは、サービスタイムにあらず

MC는, 서비스 타임이 아니다

 

 

 

  4월 13일, 4년만의 「쟈니즈 야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사무소의 선배 후배가 어울리는 귀중한 대회입니다만, 저는 언제나와 같이 적극적으로 후배와 얽히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사카모토군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주위 후배에게 차갑거나 한 게 아니에요, 알고 있는 아이가 적은 걸! 선수 대기실은 팀별로 나뉜 큰 방이었습니다만 거기에서도 사카모토군하고만 계속 있었던.


  마지막 인사에서는 「(만약 내년도 있다면) 다음에야 말로 전원 모여서 하고 싶네」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벤트명이 『도쿄돔 전원집합 모두에게 Thank you 쟈니즈 야구대회』인데 "전원집합"하지 않았잖아. 라고 하는 츳코미를 담아서 ㅎㅎ


  사실은 이번 SMAP가 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직전까지 조정을 했었지만 아무래도 스케쥴이 맞지 않았던 듯 해서... 저는 94년의 제 1회부터 참가했기 때문에 야구 대회라고 하면 SMAP이나 TOKIO와 함께 했던 이미지가 아무래도 강하기 때문에 그런 아쉬운 마음도 있었네요.


  자아, 근황으로서는, 2~3월 무대  『Endless SHOCK』가 끝났습니다. 올해는 인플루엔자나 부상으로 복수의 댄서가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사람이 빠졌던 건 과거에 몇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도 전반, 컨디션을 조금 무너뜨렸습니다. 그 계절의 제국 극장은 공기가 엄청 건조하기 때문에 목을 당하기 쉬운. 그리고 아무래도 밖에서 화분이 극장 안으로 들어오는. 건조와 화분에서 오는 기침에 올해도 괴로움을 당했네요.


  3월 14일에는 통산 상연 횟수가 1400회가 되어, 이치무라 마사치카상이 와주셨습니다. 후일, 자제분을 데리고 한 번 더 보러 와주셔서 대기실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치무라상이라고 하면  『리차드 3세』를 시작으로 셰익스피어극의 제 1인자이시기 때문에 화제도 역시 극 중에 있는 셰익스피어의 씬에 대한 것으로.  「코이치군, 그런 목소리를 낼 수 있구나!」라며 놀라워 하셨습니다.

 

 


■ 한 곡 한 곡이 연극 작품

 

 

  올해는 공연 기간 전에 한 가지 더 진행하고 있던 작업이 있었습니다. 작년 솔로 콘서트 투어 『Spiral』의 영상 편집으로, 5월 11일에 드디어 발매됩니다.

 

  스태프가 처음에 제시해준 가편집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비교적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고쳐야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들을 수정. 편집하는 데 있어서의 고집은? 이라고 물어보면 솔직히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극 작품과 같이 만들고 있는 한 곡 한 곡의 세계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이라고 하는 부분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다시 한 번 보니 잘도 춤췄던 콘서트입니다. 오프닝부터 계속 춤추고 있으니까, 편집하면서 보고 있으니 힘들었던 기억이 되살아나오는 ㅎㅎ

 

  초회반의 특전에는 투어 다큐멘터리도 들어있다고 합니다만.... 죄송합니다, 그 쪽은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비치면 안되는 부분만 제대로 체크해서 판단해줘」라고만 말하고 나머지는 노터치. 기본적으로는 메이킹이라든지 뒷면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타입이기 때문에 볼 마음도 생겨나지 않습니다. 메이킹 영상을 남겨 두면 다음 콘서트 제작 때 자료로서 참고가 되지는 않을런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거 전혀 필요 없는. 완성된 것의 영상만 남아있다면 그 안에서부터 생각해 갈 수 있으니까.


  통상반에는 MC도 노컷으로 수록되어있습니다만, 이것도 저로서는 필요가 없네요. 애초에 콘서트에 MC같은 건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ㅎㅎ 숨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다른 부분에서 숨을 돌릴 수 있도록 진행을 생각하면 되는 것으로. 뭐 「MC 없어도 좋아」라고 말하면서 30분 이상이나 혼자서 잘도 떠드는구나 라고 하는 이야기이지만요 ㅎㅎ


  딱히 MC를 없애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도 상관없는 파입니다. 다만... 의미없이 긴 것은 싫은. 즉, MC도 셋트 리스트의 일부인 것으로 그것이 다른 곡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생각한 것으로 하지 않으면 하는 의미가 없는 거네요.


  예를 들면, 저의 수법으로서는 MC에서 「뭐야, 저 아저씨」라고 관객의 반감을 사지만, 곡이 시작되면 확 하고 사람이 바뀐다... 고 하는, 거기까지가 한 세트ㅎㅎ 그건 뭐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딱히 그런거 하지 않아도 좋고, MC 자체를 없애도 별로 상관 없고.


  제 콘서트의 경우 한 곡 마다 세계관을 갖게 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연기 목록을 차례차례 연기하고 있는 것 같은 감각도 있습니다. 항상 말하고 있듯이 "솔직한"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는 특기가 없기 때문에. 그게 말이죠, 이런 녀석의 솔직한 모습을 2시간 계속 보여준다 해도 아무도 기뻐하지 않을 거잖아요? 하하하! 물론 MC에서의 저도 완전한 솔직한 모습은 아니에요. 독설 캐릭터도 역할을 한 장 연기하고 있는 것입니다ㅎㅎ

 

 


■ 어느 의미 연기, 어느 의미 벌거숭이

 

 

  작품으로서 "멋있는 영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물론 있습니다만 「나 멋있네」라고 하는 것은 결코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댄서도 밴드도, 세트로 조명도 포함해서... 토탈로 멋있는 것을 만들고 싶은. 그런 사고방식은 팬의 요망에는 반대 되겠지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편집 스태프와도 다툼이 됩니다. 「이 얼굴! 여기 코이치의 표정이 좋다구!」라고 듣습니다만 「이야, 여기는 원거리로!」라고. 저도 물러서지 않는.

 

  이런 식으로 얼굴, 표정의 클로즈업에서 가치를 찾지 않는 저입니다만ㅎㅎ 한편으로, "한계까지 몰아부쳐, 필사적으로 하고 있는 자만이 발하는 반짝임"이 눈부게 비친다고 한다면, 그건 기쁜. 정말로 과장 없이 자신의 안에 있는 것을 전부 다 내놓을 생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곡의 세계관, 역할을 연기하면서도 어딘가 자신이 벌거숭이가 되어있거나도 합니다. 그 감각은 대사도 스토리도 있는 연기를 연기하고 있을 때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또, 이번 제가 마음에 들어 하고 있는 포인트는 컬러 조정이네요. 상당히 좋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작 『Gravity』는 나중에 보니 조금 어둡네 라고 하는 반성점이 있었습니다. 그 점이, 이번은 상당히 보기 쉽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면 『Gravity』 투어는 스스로도 걸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Spiral』은 그것을 뛰어넘지 않으면 ── 이라고 하는 점에서부터 시작된 투어였습니다. 결과, 뛰어넘을 수 있었는가? 그건 솔직한 부분, 모르겠습니다. 다만 2015년의 도모토 코이치가 할 수 있는 것의 최선은 다했다. 그걸로 되지 않았을까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VD를 살지 말지 망설이는 분께 PR을? 웅~~~ 어렵넹. 그거야 저로서는 도모토 코이치가 평소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야말로 봐줬으면 한다는 마음이 있습니다만 어차피 사고 싶은 사람 밖에 안사겠죠?! ㅎㅎ 그 외는, 초회반과 통상반 2종류나 있어 까다로워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 ㅎㅎ 개인적으로는 1패턴으로 좋잖아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2016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