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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60601 Domani 7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6. 6. 1.

 

 

 

이번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상담이나 질문에 대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우선 첫번째입니다.

 

Q.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습니다. 고추나 카레의 스파이스는 물론, 후추도 안되는. 쯔요시상은 잘 못먹는 음식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저, 의외로 잘 못 먹는 음식이라는 게 없네요. 옛날은 파쿠치나 샐러리, 녹미채(톳), 피망 등 싫어하는 음식이 몇 개인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떤 것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직업 상, 몸이 자본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힘내서 먹으려고 했더니 어쩐지 먹을 수 있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싫어하는 음식을 무리해서 먹지 않아도 좋다는 느낌도 드는데 말이지. 카레라면 인도인과 연애를 한다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용의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분 탓일까요?ㅎㅎ

 

 

 

Q. 매일 일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쯔요시상은 어떻게 릴랙스하고 계십니까?

 

제가 릴랙스 하고 있는 것은 나라에 있을 때네요. 도쿄에서는 20년 이상 살고 있습니다만 지금도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ㅎㅎ 나라에 돌아가면 무구한 자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자신은 나라에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나라에서의 일도 있어서 종종 돌아갔던 것도 있어 그런 기분이 높아져 있네요. 나라에서는 신관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만 신도는 믿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들으면 꾸욱 하고 오네요. 왠지 그건 우리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라고 하는 것을 형태로 하려고 하는 작업과 비슷하네 라고 같이 생각하거나 해서. 나라에 돌아가면 평소에 움직이지 않는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처럼. 아아 얘기했더니 빨리 돌아가고 싶어졌네요.

 

 

 

 

 

Q. 자신의 의사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서툴러서, 부모에게조차 잘 전달하지 못하겠습니다. 뭔가 어드바이스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난폭한 말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사 같은 것 표시하지 않아도 좋다는 느낌으로 사는 건 어떻습니까? 삶의 방식이나 다른 사람들과 접하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지고 있다는 것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에서도 의사를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신의 평소의 말로 전해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고 하는 입장이어도 좋지 않을까나. 반드시 말이어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전하고 싶은 생각을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악이나 패션으로 변환해 가는 사람도 있고. 저는 가사를 쓰지만, 무리하게 누군가에게 전해지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며 쓰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체험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진정한 부분까지는 전해지지 않는. 하지만 저는 이런 것도 생각하고 있고, 나에게 있어 산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것, 하지만 모르겠다면 그걸로 괜찮습니다. 라고 하는 입장. 전해지는 사람에게 전해지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부모님께도 전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이 부모님은 말로 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는 저의 바람도 있습니다만... 의사를 전달한다 라고 하는 것보다도 일상에서부터 하릴없는 이야기를 가득 하는 관계로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시한 이야기라도 좋으니까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Q. 자신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나에게 있어 자신다움은 무엇일까 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우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종이에 써보세요. 그리고 그것과의 거리를 어떻게 줄일지를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이 살고 싶은 자신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0세무렵부터의 테마로, 순수무구하게 살고 싶다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이 느끼는 대로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나 하고 생각합니다. 음악 세계를 통해서 순수무구하게 자신답게 살고 있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자신답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주위가 무엇을 하려고 하든지 신경을 쓰지도 않고, 유행하고 있는 것에도 그다지 흥미가 없는. 앞으로도 제가 저답게 살아가도록 여러 가지를 놓치지 않도록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왠지 제 결의 표명 같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