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모양의 장미에 도자기나 칠기 제품을 맞춰보고 싶어
거리에 많이 있는 꽃집 중에서도 오늘 방문한 것은 장미만을 취급한다고 하는 조금 별난 가게입니다. 게다가 아프리카산의 장미 전문점. 아프리카의 장미는 일반적인 장미보다도 꽃이 조금 크거나, 줄기가 두껍거나 하다고 하며 아프리카의 대지에서 자라났다고 하는 이미지도 있어서 생명력이 넘치는 느낌이 들었네요. "아프리카 장미"라고 하는 울림도 흥미가 깊었습니다만, 가게 분으로부터 아프리카에서 장미들 들여오고 있는 것은 그 아름다움은 물론, 현지의 고용을 창출하는 의미가 크다고 듣고 더욱 좋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꽃꽂이를 하기 때문에 꽃과 접하는 기회는 제법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 안에서 장미를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일은 지금까지 그다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장미란 소위 "和"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제 방의 인테리어와는 이렇게까지 맞추기 힘든 느낌이 들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줄 때도 특별한 상대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연인에게 준다면 괜찮겠지만 평범히 여자인 친구에게 주게 되면 무거운 느낌이 들어버릴 것 같기에 조금 어려운. 떠올려보면 마지막으로 장미를 구입했던 건 타카미자와상에게 드릴 때였을지도ㅎㅎ 제 라이브 때에 타카미자와상이 자주 장미 꽃다발을 동! 하고 주시기 때문에 저도 그 대답의 의미도 담아서 타카미자와상의 라이브 때에는 새빨간 장미 꽃다발을 보내거나 합니다. 생각해보면 장미에 한하지 않고 꽃 선물이란 제 경우는 스테이지 꽃이나 무대의 인사로 보내는 가쿠야 꽃이라고 불리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어떤 꽃에도 공통해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 꽃에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꽃꽂이를 시작한 것은 그런 이유도 있고 또 일과는 연관이 없는 점서 기분전환으로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특히 국화를 좋아해서 꽃집에서 발견하면 무심코 사서 집에서 꽃꽂이를 하고 있습니다. 국화는 우선 겉모습이 좋은 것과 나라에서는 절이나 신사에서 자주 발견하는 꽃이기 때문에 고향을 떠올리며 한숨 놓을 수 있는 점이 좋네요. 꽃은 인테리어의 정말 작은 일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방 안에 왠지 시점을 바꾸었을 떄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단 번에 "和"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거나 하니까요.
오늘의 장미 중에서는 사실은 和의 소재와 맞춰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 발견이 있었습니다. 황색 바탕에 빨간 마블같은, 처음 본 무늬였습니다만 도자기라든지 칠기 제품이라든지 족자이라든기 함께 장식하면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아프리카에서 온 장미를 일본의 필터를 통해서 또 새로운 매력을 불어 넣는. 그런 어레인지 의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향기가 진한 것이 있다면, 전혀 나지 않는 것도. 전자 쪽이 단명이라고 하는 것도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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