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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Ki]x3

[KinKi Kids] [Ki]x3 회보 no.106 + 번역

by 자오딩 2015. 12. 7.

 

 

 

 

 

 

 

 

 

 

 

 


 

 

 

 

 

 

 

 

 

 

 

 

 

 

 

 

 

 

 

 

 

 

 


 

 

 

KinKi Kids 35th single release

 

대망의 싱글은  「夢を見れば傷つくこともある」 를 필두로 전 7곡이 응원송이라는 컨셉 싱글.
호화작가진에 의한 버라이어티 풍부한 악곡을 두 사람만의 맛으로 완성한 킨키키즈.
이번엔 이 뉴 싱글과, 종합 사회를 맡았던 「이노치노우타」 (NHK) 의 이야기를.

 

 

 

KOICHI DOMOTO

 

 

NEW SINGLE

킨키키즈 뉴 싱글이 릴리즈 됩니다. 제작에 있어 과거 킨키키즈의 곡을 생각해봤더니 응원송이 많지 않네.. 라고 생각해서 회의 시 "긍정적이 될 수 있는 응원송같은 것 좋지 않아?" 라고 슬쩍 말한 것이 이번 컨셉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부르면 역시 팟-하고 밝은 인상으로는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곡과 가사가 가진 에너지를 느껴주신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들어주세요!!

이번 전 7곡은 지금까지 신세를 졌던 작가 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호화로운 포진으로 전 곡 멋지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M1곡인 유메오 미레바~ 는 작가가 아키모토 야스시상, 작곡이 이치지 히로마사상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곡을 만들어 주신 것은 SNOW! SNOW! SNOW! 이래로 뭔가 조금 같은 냄새가 있네-라고 느끼지 않으실까 하고 생각합니다.

 

 

いのちのうた


전쟁, 원폭, 평화... 델리케이트한 테마의 방송이었지만 나는 평범히. 그냥 평범하게 하려고 생각했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 줄은 물론 알지만 나 같은 게 뭔가 대단하다는 듯이 메시지를 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꾸미지 않고 하자고 생각해서. 스태프로부터도 무거운 방송으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들었기 때문에.

매우 진지하게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고? 그건 시간을 신경 쓰고 있었던 거야. 본방 중 다른 중계 장소에 카메라가 가있을 때는 스태프 사람에게 "앞으로 몇 분 후 이쪽으로 옵니다" 같은 말을 듣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남은 시간이 커닝 페이퍼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 시계로 재면서 진행하고 있었으니까.

그날은, 나는 낮쯤에 히로시마에 도착해서 그대로 리허설이었어. 본방은 해가 떨어지고나서 부터였지만 낮에는 엄청 더워서 말야. 냉각 스프레이가 있어서 뿌리면 시원해진다고 하길래 시험해봤는데 반대로 다리가 얼얼하게 아파져서 나로서는 전혀 쓸 수 없었어. 밤은 그렇게 덥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었지만 말야.

내 조부모는 나가사키 분들이셔. 방송 중에서도 "나가사키 사람인 할아버지께 전쟁 체험을 듣는 건, 괴로운 이야기니까 물어보면 안되는거 아닌가 하고 조심하고 있었다" 고 말했지만 사실은 할머니한테서는 듣고 있어. 원폭이 떨어진 날 폭심지로부터 십 몇키로 떨어진 곳에서 비행기를 만들고 계셨대. "여자 뭐시기 대(隊)" 라고 하는게 있잖아, 그거. 그래서 "엄청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나는 살았어" 라고.

 

 

 

TSUYOSHI DOMOTO


 

NEW SINGLE


우리들을 위해서 말도 안되는 호화로운 분들이 모여주셨기 때문에. 항상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7곡 모두 응원송입니다만 악곡적으로는 다종다양입니다. 발라드부터 업퍼한 것까지. 인생의 응원가라고 하는 컨셉이고 사람 각자 삶의 방식도 다종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으로도 표현하고 있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유메오 미레바~ 는 킨키키즈다움과, 아닌 것 같은 것이 뭔가 좋은 느낌으로 공존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부를 때 고생한 곡으로 주인공의 기분의 축, 누구를 향해서 노래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하면 어려워서. 하지만 그 어려움이 조금 버릇이 되는... 것 같은 점이 있는 듯한. 매우 신기한 가사에요. 아키모토 야스시상의 작사이기 때문에 아키모토상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단어, 감정, 선율이라고 할까, 부르는 측이 조금 고개를 갸우뚱하는 느낌이라, 하지만 그걸 다시 한 번 세로로 돌아가서 솔직하게 부른다... 같은 뭔가 신기한 느낌ㅎㅎ 하지만, 분명, "이런 마음으로 쓰고 있어" 라고 하는 답은 절대적으로 있고, 부르는 사람에 대해서도 하나의 액센트라고 할까 포인트를 제공해주고 있는 건가 싶어서 그것도 크리에이티브의 하나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었네요.

통상반에는 도지마 코헤이군이 만들어준 Alright 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친구가 만들어준 곡을 부르는 것은 즐겁네요. 독특한 감정이 생겨나기 때문에 만났을 때, 처음으로 세션했을 때, 결혼하는 보고를 밥 먹으면서 들었을 때.. 라든가 여러가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또한, 우리들의 목소리 특성이라든가 음역, 이런 테크닉이 특기, 라든가 그런 것도 제대로 악곡에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편한 노선은 아닌, "이런 킨키 키즈도 들어보고 싶어" 라고 하는 새로운 것도 항상 제안 해주고 있는. 역시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いのちのうた

 

노래는 "호소한다" 라고 하는 단어로부터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자신 어떤 호소도 주장도 없다면 노래하지 않아도 좋아-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것에 관해서는 "나는 살아있어" 라고 하는 것을 호소하고 싶어서. 살아 있으면 여러 사람과 만나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여러 장소에 다다릅니다. 그것을 노래하고 싶어요. 노래하는 것이 감사나 사랑이나 생명에도 연결이 되는. 그런 순서로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히 가볍게 생명이나 사랑을 말하고 싶지 않고, 사람 각자 각양각색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여러 사고 방식이 있어서 좋은. 그런, "타인"은 "타인" 이라고 하는 듯한, 오히려 차가운 듯한 감각도 갖고 있으면서 정말로 평화라든지 그런 것을 처음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강제적으로 이렇게 되어야 한다 라든가 강요나 지배는 이미 평화가 아니고. 여러 사고 방식을 존중할 수 있는지, 전부는 이해하지 못해도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지,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하는 것부터 조금씩 평화로 이어지는... 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그림책 같은 이야기는 저는 전혀 믿고 있지 않습니다. 그럴 거라면 이미 벌써 세계는 평화가 되어있었을테니까.

이 방송의 이야기를 받았을 때 지금, 제가 이 시대, 이런 순간을 살고 있을 때에, 자신이 느낀 것을 노래에 띄워간다고 할까 그런 포지션으로 저는 그 장소에 서고자 했습니다. 전쟁을 제 조부모가 살아 남으시고,  양친도 무사히 만나서 제가 태어난 것이니까. 전쟁은 모르지만 관계없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라. 예를 들면 제가 결혼해서 아이가 태어나도 역시 관계 없는 이야기는 아닌.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서 나라를 지킨다고 하는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 덕분에 우리들은 지금 살아 있는 것이니까. 원폭 자료관을 초등학교 6년 이래 방문해보고 말로는 잘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걸 노래에 띄우자고 생각했던.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고 좋으니 "무언가" 를 전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을 호소하는 것과 마주보며 그 장소에 서있었습니다.

 

 

 

 

いのちのうた

 


 이번 여름, 방송 된 특별 음악방송 "이노치노우타" (NHK). 종합 사회를 밭은 두 사람을 히로시마에 따라갔다.
 이 방송은 히로시마를 키 스테이지로 하고, 나가사키, 도쿄 세 곳을 생중계로 묶어, 전후, 피폭 70년인 올해 "평화를 향한 메시지" 를 노래로 전하고자 하는 것.
  현장은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 원폭 돔을 강 건너편으로 바라보는 로케이션. 리허설은 낮 맹서 속이었다. 참지 못하고 상의를 벗는 쯔요시. 하얀 티셔츠, 그레이의 스웨트 소재의 반바지. 코이치는 하얀 면티 위에 딱 맞는 검정 자켓. 진즈에 부츠. 상의의 단추 조차 푸르지 않는. 스태프는 휴식 때마다 두사람에게 부채질을 해주지만 두사람도 땀이 멈추질 않는다.
  중계 체크에서는 나가사키의 사다 마사시상에게 코이치가 "이쪽은 더워요-" 라고 하자 "이쪽도 더워요-" 라는 답변. 서로 왓핫핫 하고 웃어버리는. 도쿄는 스튜디오에서였기 때문에 옥외에 있는 두 사람에게 "덥죠?" 라고 불쌍한 듯한 목소리. "덥네요-" 라고 대답하는 코이치.
  본방은, 일단 호텔에 돌아가 수트로 빼입고 재출동. 온에어 15분 전에 지방 회장과의 교신을 최종 체크. 오프닝의 "후라와-"를 함께 불러준 히로시마 어린이들에게 방송국 사람이 "여러분, 생방송이기 때문에 후회없는 미소로 부탁드려요" 라고. 모두, 낮부터 힘내주고 있었던 것이다.
  "후라와-" 부터 스타트하여, 다른 영상이 흐르고 있을 때 코이치가 어린이들과 손을 터치하면서 이동하고 있었다. 요시다 타쿠로상으로부터의 메시지에는 두 사람 모두 감격의 표정. 각 아티스트의 열창, 요시나가 사유리상과의 대담 등 한 시간 남짓의 본방은 6시간 정도 걸린 리허설이 있었기 때문에야 말로 문제없이 진행.
  이 방송을 쯔요시는 "(전쟁) 경험자, 모르는 세대, 모두에게 있어 평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로" 라고. 코이치는 "(전쟁에 대해서) 안이하게 말로 하는 것은 안되는 걸까나 하고 생각해버리는 세대. 하지만 우선 아는 것이 소중한게 아닐까" 라는 메시지. 그 마음을 "후라와-" 와 "Family" 두 곡에 띄워 전해주었다.

 

 

 

 

 

 

 

 

코이치 자기 시계로 시간 체크하고 있었구나 ; ω; 아고고 엄청 신경 쓰였겠어 ㅠㅠㅠ

뭔가 쯔요시 도지마군 이야기하는 부분 좋다/// 첨 만났을 때, 첨 같이 세션했을 때, 밥 먹다가 결혼 보고 들었을 때.....  뭉클한 느낌이네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