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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雑誌

[KinKi Kids] 170626 ザテレビジョンZoom!! vol.29 ① + 번역

by 자오딩 2017. 6. 25.




Domoto Koichi


─ 7/21에 CD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KinKi Kids. 20년 간 계속 J-POP 씬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이 이 절목에 릴리즈하는 신곡은 쿠보타 토시노부가 작사 작곡을 담당한 「Bijoude」 CM송, 「The Red Light」이다.


레코딩은 5월이려나. 데모 단계에서 딱 바로 쿠보타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듯한 독특한 그루브가 있어서 자극적이었습니다. 요시이상(「장미와 태양」 작사 작곡의 요시다 카즈야)때는 그루브라고 하기보다 어느 쪽인가 한다면 목소리를 내던지는 법이라든가 그런 방향이었지만 쿠보타상의 경우는 리듬과 그루브가 제일 전면에서 날아들어오는 느낌으로... 싱어송라이터가 써주신 곡은 그 사람의 노래의 뉘앙스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이번도 쿠보타상의 이 그루브를 근본으로 하지 않으면 곡은 완전히는 살아날 수 없겠네 라고 생각하면서 노래 녹음을 했습니다. 하지만 흉내를 내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어디까지 다가갈 것인가? 라고 하는 작업이었네요. 댄스도 완전히 안무대로 춤춘다고 하기 보다는 안무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각자의 리듬을 중요시한 상당히 자유로운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곡은 갑자기 사비부터, 탑 기어의 텐션으로 시작하는 뜨거운 구성. 처음 몇 초로 잊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 듯한 너무나도 CM송에 최적인 임팩트 강한 프레이즈가 귀에 남는다. 그렇다고 해도 「굳이 말하자면 20주년 싱글이라고 해서 자신들의 신경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코이치는 쿨하게 말한다.


곡 자체는 딱히 지금까지 해온 적이 없는 타입인건 아냐. 그것을 지금의 두 사람이 어떻게 노래할지이니까. 작년부터 싱글 곡은 요시이상, 안도 유코상, 이번의 쿠보타상... 으로 유명 아티스트로부터의 악곡 제공이 이어지고 있는데 물론 이 세 분에 한정되지 않고 KinKi의 곡은 각각 만들어주신 분, 각각의 에너지가 담겨져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이 많네. 하지만 자신들로서는 누가 만들었다는 것 보다도 그것을 얼마큼 자신과 맞부딪히며 좋은 것으로 할 수 있을까의 쪽이 중요한 것이라서. 그런 의미에서는 만든 분의 이름에 고집하지 않는 자신으로 있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은 축 20주년의 한 달. 「LOVE LOVE 아이시떼루」나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미만시티」의 부활, 기념 이벤트 「KinKi Kids Party!~고마워 20년~」의 개최 등, 팬이 아니어도 마음이 들뜨는 화제가 줄줄이 이어진다.


「LOVE LOVE 아이시떼루」의 수록은 타쿠로상이 옛날 그대로의 러프한 텐션으로 와주셨기 때문에 저도 옛날 처럼 하자고 하는 기분으로 임했습니다. "너희들 정말로 바보구나!"같은 말을 듣는 저 느낌이 매우 따뜻했고, 수록 후 타쿠로상으로부터 사랑이 있는 메일도 받았고... 기뻤네. 「미만시티」의 촬영도 기다리고 있고 (취재 때는 크랭크인 전). 20주년을 팬 분들을 시작으로 여러 분들이 환영해주고 계시는 지금의 상황에는 감사밖에 없습니다. 20주년 기념 이벤트는 7/15~16에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하는데 아직 무엇을 할지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라고 한다면 전설의 "호우로 중지 사건"! (※'00년 9월 황천으로 인하여 라이브가 도중에 중지가 되었다) 이번이야말로 리벤지를, 이라고 모두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곘지만 나는 내심 "이번도 또 비가 내린다면 재미있을텐데"라고 하는 기대를 마저 버리지 못하고 있는ㅎㅎ



5월 말에는 라이브 이벤트 「MTV Unplugged」도 개최. 촉촉한 어쿠스틱한 공간에서 "목소리만으로 들려주는 것이 가능한 쟈니즈" KinKi Kids가 800명의 관객을 도취하게 했다.


곡목 선정은 노터치였지만, 다만 밴드 여러분이 모여서 스튜디오 리허설을 하셨을 때 곡순에 관한 의견은 냈습니다. 원래는 첫 번째곡이 「月光」으로 엄청 시크한 시작 방식이었어요. 그것도 확실히 레어하고 멋있지만, 하지만... 팬뿐만이 아니라 어쨌든 일반에 온에어 된다는 것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친숙하지 않을까나 하고. 그리고 전체의 스토리성이 나에게는 느껴지지 않아, 라고 말했었네. 예를 들어 MC가 어디에 들어갈까 라고 하는 것도 의외로 중요해서 세트 리스트는 MC에서 말하는 것도 생각한 상태에서 만들지 않으면 안돼. 그래서 「月光」은 오프닝에서 하는 것보다 한 중간으로 가져오는 편이 빛나지 않을까? 라고. 한편, 리허설에서 소리를 맞춰봤더니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의 어레인지가 퍼커션이 잘 살려져 있어 엄청 좋았던거야. 더욱이 두 사람의 등장 방식이라고 하는 연출적 요소도 이미지가 솟아올랐기 때문에 결과 그 쪽이 오프닝으로 되었다고 하는 것.



객석도 가깝기 때문인지 회장내에는 통상의 콘서트와는 다른 기분좋은 긴장감이 있었다. 그건 스테이지 위에서도 전해졌던 것일까.


...응. 평소와 조금 다른 공기같은 것은 뭐, 느꼈어. 다소 말이지.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듀엣이라고 하는 것에 관해서 들어보고 싶다. 두 줄의 실만으로 짜낸 스릴링한 목소리의 모습은 5명 6명 그룹에 있어서의 그것과 전혀 의미가 다르다. 분명 다양한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경험해왔으려나 싶은데.


이야, 노래를 부른다면 이상적인 건 아마 3인조야ㅎㅎ 주선율과 위 하모니, 아래 아모니가 가능하니까. 2명이라면 패턴이 아무래도 한정되어 오거든. 기본 저 사람(쯔요시)는 그다지 하모니를 넣어주지 않기 때문에ㅎㅎ 결과, 내 파트가 위로 가거나 아래로 가거나, 말도 안되는 라인이 되어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지! 3번 째 사람이 있어준다면...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는 자주 있어. 지향성이 강한 그의 목소리와 지향성이 약한 내 목소리의 궁합이 어떻다든가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정신론적으로도 노래를 함께 부르는데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자주 상대를 보고, 마음을 하나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이 두 사람의 관계성은 훨씬 좋은 의미에서 드라이하다. 현장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말을 나누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서로를 몹시 칭찬하는 것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이 좋은" 취급을 받는 것에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것처럼 조차 느껴진다. 그런데 막상 스테이지에 서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하모니가 생겨나는 것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KinKi Kids를 둘러싼 오랜 수수께끼이다.


오랜 수수께끼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에 대한 대답도 "오래 하고 있기 때문에"로 귀결되지 않을까? 유대라든가 신뢰 관계 같은 말로 가능한 것으로 노래하는 것이 아냐. 그저 10대부터 함께 보내온 시간의 축적이라고 할까.. 아마. 정말 말이지, 그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짚히는게 없어ㅎㅎ






Domoto Tsuyoshi



본인들이 출연하고 있는 쥬얼리 브랜드 「Bijoude」의 CM송으로써도 온에어 중인 KinKi Kids의 신곡 「The Red Light」. 굽이치는 듯한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이 악곡은 일본 음악 씬에 있어 블랙 뮤직의 선구자적인 존재, 쿠보타 토시노부에 의한 작사 작곡이다. 그리고 그건 도모토 쯔요시에게 있어서도 친숙함이 깊은 장르. 그만큼 이 악곡을 쿠보타가 두 사람을 위해 만들어 준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처음에 데모를 들은 순간부터 엄청 멋진 곡이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걸 지금의 KinKi에게 주신거구나 하고 엄청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그다지 음악에 자세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심플하게 밖에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매우 교묘한 오케스트라로 되어있는. 그런 악곡의 노래란 상당한 테크닉이 없으면 평범하게 들리도록은 부를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쿠보타상이 이 타이밍에 선물해주신 것은 우리들에 대한 기대도 담겨있는 것일까나 라고 생각했네요.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쿠보타상께서 KinKi에게 줘서 좋았다 라고 생각해주실 수 있을 법한 것으로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해 보컬도 오케스트라도 여러 가지 분절해가며 노래했습니다.



그 때 참고로 한 것은 물론 쿠보타 자신이 부른 데부 음원.


정말 말이죠, 이대로 릴리즈 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할 정도ㅎㅎ 멋있었어요. 그래서 거기서부터 타임감이나 무드 같은 것의 힌트를 받으면서 노래했습니다. 게다가 이 악곡을 레코딩했을 때 저는 딱 마침 혼자 쪽의 레코딩 중이었습니다만 그 때의 뮤지션과 쿠보타상이 함께 하고 있는 뮤지션이란 꽤 겹치고 있네요. 그런 것도 있어서 현장에서도 쿠보타상의 이야기는 자주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런 것도 조금 도움이 되었을까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루브감이 흘러넘치는 악곡인만큼 댄스도 그것을 살린 방식으로 되어있다. 안무는 「장미와 태양」도 담당한 YOSHIE가 담당했다.


일단 안무는 있지만 저는 거의 프리로 춤추고 있는 느낌이네요. 악곡이 악곡인만큼 뮤직 비디오도 저희들 몸에서 곡이 태어나고 있는 듯한 자유롭게 춤추고 있는 인상의 것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쓸데없는 연출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그루브를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면 그걸로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새로운 타입의 악곡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는 KinKi Kids. 그것은 그들의 음악적인 스킬이 높기 때문이야말로 가능한 것임에 틀림이없다. 그리고 그것을 음악에 관여하는 사람들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일류 아티스트의 증거라고 여겨지는 음악 방송 「MTV Unplugged」에 그들이 출연을 이룬 것에서부터 알 수 있다.


언플러그드하게 라이브를 하는 방송이기 때문이라고 해서 특별한 느낌은 없었네요. 언플러그드를 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고, 우리들은 기본적으로는 노래하지만 연주해주시는 것은 밴드 분들이니까. 노래하는 것은 평소 하고 있는 것이고, 긴장이라고 하는 것이라면 어느 때든 하니까. 그래서 평소와 변함없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세트 리스트는 처음에 요시다 켄상이 생각해주시고 그것을 코이치가 조금 변경한 듯 한. 개인적으로는 좀 더 저희들도 연주하거나 어레인지를 바꿔서 해봐도 좋았으려나 라고는 생각하지만 관객도 들어오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즐거워해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TV Unplugged」에는 첫 출연이었지만 KinKi의 음악 방송이라고 하면 누구나가 떠올리는 것은 「LOVE LOVE 아이시떼루」이지는 않을까.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된 그들이 메인 MC를 담당한 방송으로 그 가운데의 기획 중 하나로 기타를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현재의 KinKi Kids의 음악적 원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방송이 20주년을 기념해 16년만에 부활. 함께 메인 MC를 담당하며 두 사람의 은사라고도 할 수 있는 요시다 타쿠로와의 재회는 매우 마음이 들뜨는 사건이었다고 한다.


타쿠로상은 말씀을 확실히 하시는 분으로 언뜻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퓨어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게 멋있구나 라고 저는 생각하고 신뢰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와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꽤 비슷한. 저도 그렇습니다만 타쿠로상도 긴장하기 쉽거나 그다지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하시고 이럴 때 두근두근한다는 것도 거의 같으니까요. 예를 들면 이번 수록 전에도 타쿠로상은 "긴장해서 싫으네"라고 말씀하고 계셨던. 그래서 "저도 그러니까 괜찮아요. 하자구요!" 라며 조금 힘을 넣거나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긴장한다고 하면서도 즐거워지면 말을 엄청 합니다만 거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도 저와 같은ㅎㅎ 정말로 감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대선배께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매우 파장이 맞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런 관계성이기 때문에 방송 자체가 오랜만이지만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던. 그런 스스럼 없는 분위기가 화면에서도 전해진다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티스트로서의 면뿐만이 아니라 데뷔 전부터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서의 실적도 쌓아온 KinKi Kids. 취재 시점에서는 아직 촬영 전이었지만 그 중 한 가지 「우리들의 용기`미만시티 SP(가제)」가 20년의 시간을 거쳐 방송되는 것도 팬에게 있어서는 기쁜 일이다.


20년 전의 작품에 대해서는 힘들었던 기억 밖에 없네요ㅎㅎ 우선, 로케지가 매우 멀었기 떄문에 시간을 들여 거기까지 가서 촬영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전혀 다른 드라마를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했던 점도 있어요. 그러는 편이 지금의 두 사람을 살리는 기분도 들었으니까요. 다만, 하는 것이라면 제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대본에 신경쓰이는 점 같은 것은 이야기 나누면서 촬영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20주년 해라고 하는 올해, 계속 말해왔듯이 이 드라마에 한해서가 아니라 "20주년이니까" 라고 하는 특별한 감개는 없어요. 물론 지금까지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20주년같은 것과 관계없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니까. 하지만 여러분께서 기뻐해주실 수 있다는 것은 저도 기쁜.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하나 하나의 작품에 온 힘을 다해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