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光一 51/雑誌

[도모토 코이치] 170201 TV ガイド 2/10号 + 번역

by 자오딩 2017. 2. 3.

 

 

매년 「SHOCK」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올해는 뭔가 변화는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십니다. 기본적으로 없지만, 너무나도 물어보시기 때문에 바꾸지 않아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느낌입니다만ㅎㅎ 하지만 뮤지컬성을 높이고 싶다고 하는 마음도 있어서 일부 캐스트의 오디션을 했습니다. 앙상블에 관해서는 토호상께 맡겼지만 우리 사무소 아이는 저도 봤습니다. 연기는 한 두 마디로 발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조금 말을 시키고, 노래는 2막 마지막의 「CONTINUE」 부분을. 춤은 확실히 「MUGEN(夢幻)」의 유니존 부분을 시켰었던가. 뭐 우리 애들에 관해서는 춤은 모두 잘하고 말이죠. 연기도 어떻게든 되는 부분은 있지만 노래는 하루이틀로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비중이 컸네요.

 

뮤지컬에서는 노래로 전해지는 것도 잔뜩 있어서. '05년에 Endless SHOCK가 되고나서도 '12년에 「ONE DAY」라고 하는 곡을 넣은 것은 컸던. 그 노래는 코우이치들이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하고 있던 쇼가 평가받아 모두가 가장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의 노래입니다. 거기서 전원이 옥상에 정렬했을 때 컴퍼니의 매우 좋은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이전에도 발라드롤 불렀었지만 「ONE DAY」 쪽이 더욱 대사적으로 되어 있는. 그것이 2막에서 반복할 때는 또 다른 감정 속에서 창법도 전혀 다른. 그런 의미에서도 그 한 곡에 컴퍼니 각자의 내면이 보이도록 되었으려나 하고도 생각합니다. 제 쪽에서 제작측에 그 부분을 좀 더 바꾸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씬에 맞는 곡과 가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만, 1막에서 불리는 장면부터 2막까지의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생각으로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되었네요.

 

애초에 이 무대를 만들 때에 생각한 것은 쇼적 요소가 많은 가운데에서도 보는 분에게 뭔가 남는 스토리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연기만을 고집하면 쟈니상에게 혼나버리지만ㅎㅎ 스토리 상에서는 죽어버린 코우이치가 돌아와서 쇼를 계속하는 모습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Show Must Go On 이라고 하는 모토의 근본. 그는 어째서 계속 달리는 것인지. 자신이 사라져 없어져버린다는 걸 알았다면 더 이상 달릴 필요성 같은 건 없을텐데 그래도 저녀석은 달린다고 하는. 그건 뭐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SHOCK 속에서는 야라나 컴퍼니를 위해서. 그런 사리사욕이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다면 아름답겠네 라고 하는 메세지이기도 해서. 뭐, 실제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ㅎㅎ,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마음이 움직여준다면 그건 매우 감사하고 싶은 것이고. 나 자신도 SHOCK에 관해서는 사리사욕으로는 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러고 보니...인 말이긴 하지만ㅎㅎ. 왜냐면 이만큼 열심히 할거면.... 조금 말이지.... 라고 생각하고ㅎㅎ 좀 더 편하게 돈 벌 수 있는 일은 이 세계에는 많이 있고. 솔직히 체력적으로도 꽤 힘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어요ㅎㅎ 하지만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것이 있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일테고. 케이고 중도 코우이치가 돌아오고 나서의 씬은 지금, 우리들은 무엇을 갖고 이 쇼를 연기하고 있는가 라고 하는 것을 앙상블 한 명 한 명에게까지 심어가면서 하고 있으니까.

 

주요 멤버인 리카나 오너, 야라 등의 역을 매력적인 것으로 하고 싶었던 것도 '05년에 Endless~를 만든 당초부터 있었네요. 그 부분은 분명 지금 쪽이 매력적으로 만들어져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자신의 역을 방치해두었을 정도로 다른 역을 매력적으로 하자고 노력을 한 기간도 있었을지도 모르는. 야라라고 하는 역할은 대사에도 있지만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할 수록 헛돌게 되는」 보답이 없는 불쌍한 녀석. 하지만 그게 매력적인 것이고. 내가 연기하는 코우이치는 야라와 반대로 컴퍼니의 중심 인물이기 때문에 때로 잔혹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시선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싫은 녀석이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하지만 분명 그래도 상관없어서. 「저 녀석에게 어떻게 생각되어도 지금 나는 이걸로 된거야」라고 하는 듯한 대사가 있는데 좌장이라든지 센터에 서는 인간이란 일종의 고독한 부분을 절대로 갖고 있는. 하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마음의 갈등이나 모순도 있을 게 분명한 것으로 그런 부분이 코우이치의 매력이려나. 그래서 의외로 동년배 남성에게 공감을 얻는 일이 많아요. 저 자신도 이 일을 하고 있다보면 여러 가지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도 일부, 사람을 교체했지만 지금 시대, 너무 과하게 하면 "권력 폭행(power harassment)"라고 들어버리거나도 해서. 하지만 SHOCK의 현장에 관해서 말하면 제 자신이 책임을 지지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때로는 마음을 모질게 먹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많습니다.

 

나는 평소에도 필요 이상의 것은 말하지 않는 타입. 물론 케이고에서는 여러 어드바이스를 하지만 뭔가 다른 문제로 잘못 되었구나 라고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말하지 않는. 말해도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않고 말이죠. 스스로 그걸 깨닫는가, 깨닫지 못하는가로 상당히 사람은 바뀌는 것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구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경험 상, 말한다 해도 그다지 의미가 없는. 심하게 말하자면 말해야만 아는 녀석은 말해도 모르는. 뭐 하지만 말하지 않는 것이 절대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요.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 그 때 모르겠어도 나중이 되어 그건 이런거였던 건가 라고 생각하는 일도 있을테고.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자신은 연기하고 있는 코우이치와 똑같이 그다지 말하는 타입은 아니네요. 그대신 말할 때는 엄청 확실하게 말하지만요ㅎㅎ

 

SHOCK는 이번 공연에서 1500회에 도달하지만 실감은 없네요. 누군가에게 물려줄 것인가 같은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지만 「할 수 있으면 해봐라」라고 자신에게 되뇌이고 있습니다ㅎㅎ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갈 수 없으니까요. 뭐, 저 자신은 기록에는 고집이 없지만 지금까지 관여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를 띄워서 스테이지에 섰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세뱃돈은 줬어?
A. 비밀입니다.ㅎㅎ

 

Q. 컴퍼니 모두에게 생일 선물은 받았어?
A. 여러 사람들로 부터 받았어요. 야라한테도 받았고, 비바리상과 아카마리가 둘이 함께 주는거야 라고 했었고. 뭘 받았는지는 비밀입니다. 후후후


Q. 최근, SHOCK를 받은 사건은?
A. 어제 「내일 18시부터 취재입니다」라고 매니저에게 들어서 「몇 시에 끝나?」라고 물었더니 「20시 반입니다」라고. 첫 인터뷰가 15분, 그 뒤 각지 15분씩이라고 하길래 「몇 개 지인데?」라고 물었더니 「5개 지입니다」라고. 합계를 해보니 시간이 안맞는. 「안맞잖아, 시간!」이라고ㅎㅎ 그게 쇼크였습니다.


Q. Endless하게 계속 먹을 수 있는 것은?
A. 나왔다! 좋아하는 음식 질문 ㅎㅎ 웅~ 신경써본 적이 없네... 거기에 있는 것을 먹는 타입이기 때문에. 지금, 먹고 싶은 것? 지금은 배 안고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