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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雑誌

[도모토 쯔요시] 170110 FINE BOYS 2월호 + 번역

by 자오딩 2017. 1. 13.

off style

堂本 剛  자유로운 오프 스타일

 
宇宙人に逢いたい

우주인과 만나고 싶어

 

제 122

 

과잉으로 치닫지 않고 세상 일의 "塩梅(소금과 매실초→음식의 간, 사물의 상태 및 정도)" 를 판별한다

 

일본은 물론,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소금이 모여있는 전문점에 온 쯔요시상.
소금은 인간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한편, 과도한 섭취도 안되는 것으로...
그런 알맞은 정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반드시 발전하는 것만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오늘, 방문한 것은 "소금" 전문점입니다. 세계 각국의 소금을 취급하고 있어 그 수는 360 종류나 있다고. 맛있는 소금이 있다면 뭔가 사서 돌아가고 싶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만큼의 선택지가 있으면 역시 고민하게 되네요. 결과, 예전부터 좋아했던 트뤼프(송로 버섯) 소금과 시식해보고 맛있었던 오징어 먹물 소금을 견실하게 구입했습니다. 티벳 밀교였던가? 스님과 소금을 만드시는 분의 투샷의 씰이 붙어있는 소금 같은 것도 궁금했던ㅎㅎ 하지만 집이 소금 투성이가 되어버릴테니 우선 이 두 종류를 시험해봐야지 하고. 이미 집에는 아키타, 오키나와, 히말라야의 세 종류 소금이 있네요.


구분해서 쓰는 방법으로써는 요리에 맞춘다고 하기보다 그 날의 기분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기 요리라도 타레 소스를 엄청 찍어서 먹고 싶은 날도 있다면 소금만인게 좋겠네 라고 생각하는 날도 있는. 그렇게 소금이 메인일 때는 모처럼이라면 맛있는 소금을 사용 하고 싶어요. 그 정도의 감각이지만요. 트뤼프 소금 같은 것은 트뤼프의 맛이나 향기가 도와서 소량만으로도 충분히 감칠맛이 나오는. 소금이란 인간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이지만 과잉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소금을 줄이는 데도 딱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고향 나라에서 소금을 사용한 대표적인 향토 요리 중에 감잎스시나 나라즈케, 나라챠메시가 있어요. 하지만 저희들 세대나 조금 더 젊은 사람들 정도가 되면 솔직히 그다지 먹지 않지만요. 소울 푸드이기는 하지만 옛날 사람이 먹었던 것의 연장이라고 하는 이미지일까나.


음식이라고 한다면 나라에는 그 외에도 사람을 불러들일 정도의 명물은 사실은 특별히 없어서... 미와 소면은 유명해서 저도 좋아하지만 10대나 20대 아이에게 「소바 맛있으니 다녀오라구」라고 해도 너무 소박해서 분명 끌리지는 않겠네요ㅎㅎ 다만 최근은 젊은이들을 나라에 불러들이고자 고향 사람들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해서 감잎 스시도 고대미(米)를 사용한 것이 나오거나 점점 버전업하고 있습니다.

해외로부터의 관광객도 늘어났기 때문에 진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듯한 상황이 되어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만 애초에 나라는 놀러가도 아무 것도 없는 듯한 장소니까요. 제게 있어서는 평온함, 무(無)가 되는 장소. 이상한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공간에서 소박한 밥을 먹는다고 하는 것도 하나의 사치로운 인생을 보내는 방법이네요. 그러니까 적당히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기분은 있으면서도 너무 발전하지 않는 편이 나라에게 있어서 좋겠네 라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 과잉하게 되면 그곳 사람들의 생활 리듬이나 이어받아 지켜온 모든 것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것이 될테니...

필요한 것이지만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고 하지요. 무엇이든 약간 모자른 정도가 딱 좋은. 뭐, 염분 과잉 섭취에는 조심하도록 해요 라는 것이네요ㅎㅎ





나라에는 내몽골 사람이 많기 때문에 몽골 소금도 궁금하네.

하지만 오늘은 참아야지.






오징어 먹물 소금은 생선을 먹을 때 딱 좋을 것 같아.

양배추 숨죽일 때도 뿌려서 사용할 수 있을까나?






펠트 모자
오늘의 모자는 중절로 리본이 달린 조금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했습니다.
구제 느낌 디자인의 니트와 맞춰서 클래식한 분위기로 마무리했습니다.


울 코트
모자와 동계통색의 그레이 코트.
울 질감으로 따뜻함이 있는 코디가 됩니다.
심플하기 때문이야말로 잘라낸듯한 디테일이나 지퍼가 살아서 액센트로


심플한 구두
오늘 코디, 위에서 밑으로 색이 진해져 가는 그라데이션.
가장 아래의 구두는 중량감이 있는 검정 구두로 안정감이 들도록 했습니다.
두꺼운 구두끈이 귀여운






剛's eys



작품명

"우주 온천 만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