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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一 51/雑誌

[도모토 코이치] 170110 TVガイドPERSON VOL.53 + 번역

by 자오딩 2017. 1. 9.




속셈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아니, 내츄럴한 모습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헛돌고 있었다고 말해도 좋다. 어쨌든 해질녘의 카페에 개를 데리고 훌쩍 들러보았다 라고 하는 그에게 있어서는 비일상적인 씬을 준비한 것이 반대로 어리석게 생각되도록 만들었다... 그래도 취재는 계속 되고 멈출 수는 없다. 그의 언령에 접하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무수하게 있을테니까.




─ 촬영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라도 아니면 훌쩍 카페에 온다고 하는 일도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웅, 전혀 안오네요.



─ 코이치상이 인도어파인 것은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여쭤보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유소년기부터 집 안에 있는 쪽을 좋아하셨나요?

이야, 유소년이든 뭐든.... 초등학교 때부터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응. 에, 반대로 물어보고 싶습니다만 인도어라든가 인도어가 아닌 감각이라는 것이 있는지?



─ 웅~... 예를 들면 집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든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 듯한 느낌이 가까우려나 하고.

저는 야구 소년이었으니까요.



─ 아, 그러셨지요. 소년 시대는 제처두고라고, 평소 사람 앞에 나서는 일을 하시고 있다는 것과 프라이베이트의 인도어 지향은 링크되고 있는 것인지... 우문이기는 합니다만 그 부분을 이야기해주시면 하고 생각합니다.

응, 이야, 단순히 나가는 것이 귀찮으니까 라고 하는 이유로ㅎㅎ



─ 개중에는 휴일에 카페 등에 나가서 기분을 리셋한다고 하는 분도 있는 듯합니다만 그런 방식을 취한다는 기분은 이해되지 않는 느낌입니까?

이야, 딱히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만 집에서 직접 커피 끓이면 되려나 하고.



─ 그렇군요. 뭐라고 할까... 자신의 시간의 페이스 배분을 아무도 흐트러뜨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는 점도 있으려나요?

응... 딱히 그런 것은 별로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 이야, 아노... 어째서 이런 이야기를 여쭙고 있는가 한다면, 무엇이 코이치상을 "도모토 코이치"로 만들고 있는가, 그걸 파고 들어가는 입구로서 「인도어」라고 하는 워드를 들어보았습니다만.

그렇다고 할까, 무엇을 가지고 인도어라고 하는 것인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응.



─ 애매한 기준으로 인도어인지 그렇지 아닌지 카테고리화하는 것은 넌센스라는 것?

웅~....넌센스라고까지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단순히 무엇을 가지고 인도어라고 정의하는 것일까나 하고. 나도 식사하러도 가고. 가령 나를 인도어라고 한다면, 모두 상당히 밖에 나가고 있다는 것이 된다구ㅎㅎ



─ 아, 이야... 과거의 인터뷰 등에서의 「휴일엔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아」라고 하는 발언에서부터 멋대로 인도어라는 이미지를 갖기 쉽습니다만, 그런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네요.

웅. 뭐, 그렇네요.



─ 인도어라고 듣는 것은 뜻밖이라고.

이야, 딱히 뭐라고도 생각하지 않지만요. 부디, 좋아하시는 이미지를 품어주세요 라는 느낌.ㅎㅎ 다만, 인도어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그건 모르겠어 라고. 하지만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여도, 어떻게 생각되어도 딱히 뭐라고도..



─ 그건 자신이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고.

...웅, 그렇네.



─ 당돌하지만, 코이치상에게도 자주 가시는 가게가 있으신가요?

오히려 아는 사람 가게에 밖에 가지 않아



─ 그렇게 되면 이번과 같이 로케로 밖에 나가신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것이거나 합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지, 괴로워ㅎㅎ



─ 텐션 내려가셨나요?ㅎㅎ

웅, 그냥 내려가는ㅎㅎ 뭐, 하지만 일이니까 할거에요, 그거야 제대로.



─ 신경쓰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야, 사진도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 것도 없는 스튜디오에서 찍는 것보다 밖에서 찍는 편이 기분이 바뀐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그 부분은 어떠신가요?

웅~ 어디서 찍어도 그다지 바뀌지 않으려나. 열심히 시츄에이션을 생각해준다는 것은 알지만 내 입장에서 보면 "뭘 의도한걸까나?"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어. 그래서 이번 의도는 뭐야?



─ 외람되지만, 조금 산보를 겸하여 기분 전환하고 있는 코이치상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고 하는 이미지입니다.

"시켜서 하는 느낌" 만재인 사진이 되었는데 괜찮으려나?



─ 반대로 그런 것이 좋거나도 합니다. 이상한 이야기지만 앞으로 몸을 숙이시는 코이치상도 이미지와 다르다고 할까요. 그러면 시키지 말라고! 라는 이야기 입니다만 ㅎㅎ

완전 그렇다구ㅎㅎ



─ 죄송합니다!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전개시키겠습니다만, 코이치상이 "리셋"하는 순간이란 어떤 때인지요?

이야, 그다지 리셋 운운하며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니까 말야. On이나 Off도 딱히 의식하지 않고



─ 역시, 일을 하고 있을 때가 딱 좋은?

웅~ 딱이라고 할까 그것도 포함한 일상 생활이라는 느낌이네.



─ 그렇군요. 이제부터 「Endless SHOCK」한 나날로 들어가십니다만, 무대 시기 중은 어느 정도 규칙적인 매일이 되신다고 상상하며... 그런 스케쥴 쪽이 스트레스도 적을지 아닐지, 어떠신가요?

이야, 어떤 때든 많건 적건 스트레스란 있는 거아냐? 그건 누구라도. 스케쥴이 정해저 있으면 그걸 수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머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어느 의미 시간의 흐름에 저항하며 착실히 보내는 것이니까 거기에 스트레스는 발생해요. 뭐, 그렇게 생각하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편이 편하기는 편하네.



─ 그런 일상이 변화로 풍부하다고 하는 의미로인가요?

웅, 무슨 말?



─ 규칙적이라고 하는 것은 자칫하면 루틴하게 되기 쉬운 것으로...

이야이야, 「SHOCK」 기간 중은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야. 막이 열릴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 전제가 있고, 단순히 몸 컨디션에 대해 생각한다면 절제하지 않으면 안되고. 그렇게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솔직히 힘들어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눈이 떠질 때까지 자고, "후아~ 일어났다~"라는 생활을 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편한 것으로. 응.



─ 그렇지요. 그... 심신 모두 피폐해지는 가운데 우선 피지컬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으로 기분을 유지하는지, 아니면 기분으로 몸을 이끌어가는 것인지. 코이치상은 어느 쪽이신가요?

그건 무대 중의 이야기? 그렇다면... 몇 번이나 말하고 있지만 피지컬도 멘탈도 말이지, 그거야 힘든거에요. 하지만 긴 공연 기간 중 그 양쪽을 유지해가지 않으면 "완주"할 수 없으니까. 대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인가 라고 하는 것이아니라 어느 쪽으로부터도 이끌어 가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 딱 바로 「SHOW MUST GO ON」 이라고.

뭐 그렇네. 내가 가령 하루라도 쉰다고 하면 기대하고 있던 관객을 실망시킬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적으로도 큰 손실을 내는 것이니까. 프로페셔널로서 어떤 것일까 하고.



─ 확실히. 그렇게 되면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심신 모두 모드가 바뀌어 온다고.

무대 중은 특히 말이지. 하지만 버틴다 버티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하고 있는 내용을 유지하는 것도 대전제로서 있는 것으로. 솔직히, 버틴다 못버틴다는 생각하고 있지 않네. 자신이 연기하는 데 있어 그 날 어떻게 할 수 있을 지가 승부이기 때문에 그것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 날 공연을 마치고 처음으로 다음 날로 의식이 향한다는 것이네요?

웅~ 뭐 그 때에 피로한 것을 확인한다고 할까. 애초에 무대 위에 있을 떄는 코우이치라고 하는 역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앞의 일을 생각하는 모드로 될 리가 없다고 하는ㅎㅎ



─ 아, 그렇네요. 그러면 막이 내려가고 무대 뒤에 돌아왔을 때, 제일 처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아아, 끝났구나...하고. 이야, 무엇을 생각하고 느낄지는 그 날에 따라 다르니까ㅎㅎ 미안하지만 하나하나 기억하지 못해요.



─ 같은 스토리를 매일 연기해도 느끼는 것은 그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그런 깊은 속이 도모토 코이치를 무대 위로 향하게 만드는 것일까나, 라고 상상도 합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 그렇게 어려운 것은 생각하지 않아서ㅎㅎ 단순히 SHOCK 라고 하는 작품을 좋은 것으로 하자, 좋은 것으로 하고 싶다고 사는 생각뿐이네요. 그걸 매일 관객에게 전한다. 그 뿐입니다.



─ 그러면 그 작품의 질이라고 할까요... 완성도를 어떤 식으로 판단하시나요?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만, 공연 기간 중에 관객적인 시점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극히 어렵지는 않을지라고 생각해서요.

그건 1막과 2막 사이도 그렇고 끝나고나서도이지만, 자신이 신경 쓰인 씬이거나 핵심이 되는 씬에 대해서는... 매번 영상을 찍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보니까. 거기에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일제히 지적을 하고.



─ 이야기와 역에 주관적으로 들어가면서 작품을 객관시한다고 하는 두 가지 시점을 갖는 것에 관해서는 어떠시간요?

뭐... 이 작품에 관해서는 그렇게 해서 계속 10 몇 년 해오고 있으니까요. 거기에 주위 스태프도 이 「Endless SHOCK」라고 하는 작품이 어떻게 존재해야만 하는가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해주고 있고. 물론 나도 그건 같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두 가지 시점을 갖고 있는다는 것에 관해서요. 응.



─ 코이치상 입장에서 보면 쌍방의 시점을 갖고 있는 것은 전혀 신기한 것이 아니라고.

웅~ 단순히... 정말로 디테일한 것을 말하자면, 나중에 영상을 체크하고 "우와, 여기 피치(음의 높이) 안좋네"라든가 그런 부분까지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다만 그런 것을 밝히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니까.



─ 관극하는 측의 의식이 순수하게 무대에 향하지 않게 되기 때문인가요?

뭐, 그것도 있습니다

.


─ 그래도 더욱 여쭤보겠습니다만, 코이치상 안에서 무대라고 하는 계속 진화해가는 표현에 있어서의 합격점의 기준이라고 하는 것은 있거나 합니까?

케이고 중에 대체로 완성되기 때문에. 주위 전체를 보고 모두가 얼마큼의 포텐셜을 발휘 할 수 있었는가에 의해서 그 공연에 임하는데 있어 보더라인은 자연스럽게 보여져 온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만.



─ 공연을 반복해가며 무대의 정도가 높아져 가는 것에 의해서 그 보더라인이 올라가는 일도 있는지?

그건 물론. 다만 말이지, 나만이 그걸 판단하고 있는가 한다면, 전혀 그런 것은 아니라서. 당연하지만 연출부도 제대로 진지한 눈으로 매공연 보고 있으니까. 그리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나에게 말해주고 있고.



─ 그렇군요. 다만 그렇게 쌓아올린 것이 캐스트가 바뀌는 것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리셋되는 것일까나 하고 생상하면서입니다만, 새로운 피가 들어오는 것에 의해서 생겨나는 작용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 몇 년이나 공연하고 있는 사이에 모든 역에 대한 이미지도 굳혀졌고, 캐릭터성도 확실히 되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컴퍼니에 들어오는 연기자에 대한 요구도 물론 높아져 가네요. 하지만 요구할 뿐만이 아니라 그 연기자만이 갖고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건 반드시 발견해서 끌어내며 케이고를 해갑니다만



─ 이번은 또 리카역의 여배우가 새롭게 됩니다만...이전에 코이치상이 「리카라고 하는 역은, 어느 의미 가장 어려울지도 모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야기를 근거로 하자면 캐스트가 갱신 되어갈 때마다 요구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도 이해됩니다만...

이야이야 단순히 리카라고 하는 역은 스테이지 상에서는 다 묘사할 수 없는 부분을 연기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라고 하는 것을 취재에서 물어보았을 때는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같은 사람이 2년 연속으로 연기한다고 해도 변함없이 어려울 것입니다.



─ 그러면 코우이치라고 하는 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새삼 다시 여쭤봅니다만...

자신의 역으로서는.... 컴퍼니 안에서도 중심 인물이기 때문에 때로는 잔혹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거나 하는. 그런 시선을 갖추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코우이치는 싫은 녀석으로 비칠지도 모르고. 하지만 아마... 그건 그걸로 괜찮습니다. 극중의 대사에 있지만 "저녀석들에게 어떻게 생각되어도, 지금 자신은 이걸로 된거야" 라고. 그렇기 때문에... 좌장이나 센터에 서는 인간이란 어딘가 고독한 부분도 갖고 있다고 자주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 점도 있는 거에요. 하지만 한 명의 인간임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어딘가 마음에 모순이나 갈등을 품고도 있어서. 그런 부분이 코우이치의 매력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인지 동년배인 남성들에게 공감을 받는 일이 많네요.



─ 아아, 그건 알 것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 코우이치와 대적이 된다고 할까요 라이벌역... 최근 몇 년간은 야라 토모유키상이 야라를 연기하고 계십니다만, 이 캐릭터에 대해서는 어떠신지요?

으응~ 뭘까나. 야라라고 하는 녀석은 보답받지 못하는, 어느 의미 불쌍한 남자네요. 이것도 대사에 있지만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할 수록 헛돈다" 같은 점이 있어서.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 라이벌 쪽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그건 케이고 때이지만. 야라와 역을 바뀌어 해볼까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그런 식으로 셔플해서 다른 입장을 연기하는 것으로 자기 역의 다른 부분이 보여져 오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케이고 방식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아직 한 적이 없는. 단순히 시간이 없다는 것과 자신의, 코우이치라고 하는 역에 책임을 갖고 연기하고 있기 떄문에 ㅎㅎ



─ 셔플한 배역으로 봐보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습니다만ㅎㅎ 그러면 마지막으로... 조금 큰 이야기가 됩니다만 「Endless SHOCK」 라고 하는 작품에 관여한 것으로 코이치상 자신의 사생관에 뭔가 변화는 있었나요?

사생관?!... 이야, 딱히 변화는 없어요. 당연하겠지만 하루라도 오래 살고 싶고, 죽어서 후회할 것 같은 인생은 보내지 말자고 생각하는 정도로. 왜냐면 죽음의 세계에 있는 감각이란, 난 모르니까ㅎㅎ 뭐 SHOCK의 스토리로어는 마지막에 자기 자신은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로 쇼를 하는 것으로, 그건 완전히 사리사욕과는 무연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 사리사욕 같은 것이 없다고 해도 거기서 전력으로 힘내는 자세라고 할까... 저 사람 곧 죽을텐데 그렇게 힘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라고 하는 것이 거기에 그려져 있는 것으로. 그런 인생을 보낸다면 아름답겠네 라고 생각하도록 된 정도가 아닐까요.



─ 그건 어디까지나 이상이나 소망이라고 하는 의미로인가요?

...응. 뭐,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나 하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것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고. 그러니까... 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코우이치와 동료들이 무욕으로 쇼를 계속하려고 하는 모습에 관객이 공감을 품어주시는 것이 아닐까하고 저 나름대로 느끼고 있는 부분도 있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이 뭔가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그건 감사한 일이고. 뭐, 말하자면 나 자신도 「Endless SHOCK」라고 하는 작품에 관해서는 결코 사리사욕으로 하고 있지 않네요. 왜냐면 이렇게 심신이 피폐되고 있는데 수지가 맞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때가 있으니까요.



─ 아, 그건 진심이신가요?!

이야, 그건 농담이지만ㅎㅎ 케이고 시간을 포함해서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정말 농담이 아니라. 하지만 딱히 편하고 싶으니까라든가 돈을 벌고 싶으니까 라고 하는 마음으로는 하고 있지 않네요. 물론 이 케이고를 계속하는 것에 있어서 자기자신이 무언가를 얻고 싶다고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게 없으면 역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야, 몇 번이나 말하지만 솔직히 힘들어요. 그렇게나 힘든 생각을 하면서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계속하고 있는 것이겠지만요





순간적으로 도모토 코이치와 코우이치가 겹쳐진다. 그렇다, 무대에 오르는 의미는 있어도 이유같은 것은 없어도 된다. 그런 걸 따지는 건 촌스러운. 그걸 깨달은 것만으로도 보답 받았다.. 아니, 구원받은 느낌이 들었다.


이 겨울도 또 제극의 막이 오르면 거기에는 그와 동료들이 있다. 쇼를 계속한다. 그저 그것만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