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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도모토 쯔요시] 하지마루요~☆

by 자오딩 2009. 6. 3.

 

"토 쿄다이 하지마루요~☆"

 
"꺄악~~~~ > ㅁ<"

 

강자가 보고싶어 미치겠는 지금, 
내 나름대로 날 달래기 위해 강구해낸 비책.
그래. 난 이걸 본거다.카메라멘 오른팔에 바로 붙어서 봤으니 거리따윈ㅜ!!!
정말 이 걸 보고 '그래. 이제 되었다. 이거면 된거다'를 외쳤으니.....
사실..... 진즉에 딱 그랬어야했는데.... 거기서 내 마음을 멈추었어야했는데....ㅋㅋㅋ
이봐요. 어디 이걸 보고 마음이 접어지겠어?!!!!!ㅠ말마따나 "1초"영상인걸 !!!!!!!
저 몇 초 사이에 내가 봤음 뭘 얼마나 봤겠어ㅠ 감질맛나게시리ㅠ 오히려 더 보고 싶어졌잖아.ㅠ
근데 고화질 영상에는 여기가 짤려서 너무 아쉬움ㅠㅠㅠㅠ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순간

"눈!"

소리 밖에 안떠올랐었음
"눈!!! 눈!!! 눈!!! 눈!!!!!!!!! 아놔 눈눈눈눈눈!!!!! 왜 너의 눈은!! 왜왜왜!!! 어째서어!!!ㅠ "
이미 시각세포 미쳤고,
동시에 하지마루요~~~ 목소리는 또 완전 귀여워서 청각세포도 따로놀고....ㅠ
정신이 통제가 안되니까 뉴런도 회로 이탈하고,
게다가 마지막 돌아설 때 진짜 내가 당했다... 싶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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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ㅋㅋㅋ
"그래. 내가 이래주니 좋으냐? ㅉㅉ 못난 것들." 이모드ㅋㅋㅋㅋ
완전 콧대 제대로 높여주시고ㅋㅋㅋㅋ
당신 뭐야ㅠ 왜케 내 맘 잘알어ㅠㅠ 왜 날 이리 비천하게 만들어ㅠㅋㅋㅋㅋ
글고 이제 여기서 슬슬 정신이 들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단어가
아무럼 망설임도, 주저함도 없이...


 "요정"

그대가 언제 사전을 다 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단어하난 제대로 골라잡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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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돌려보다보니 여기가 참... 걸리네ㅋㅋㅋㅋ
둘이 엇갈리며 스쳐지나가는 순간.
"스/레/치/가/우"
오오~~ 우린 엇갈릴 수 밖에 없는 운명~~♪
너와 나 지금은 등을 맞대며 멀어져도 언젠간 또 다시 만나리~~♪ㅋㅋㅋ
완전 안타까움ㅋㅋㅋㅋ 차라리 둘이 확 부딪혀서
엇// 하며 눈 마주치며 순간 정적이 흐르면서 배경음악 띠리링~~깔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꼬....ㅋㅋㅋ
'앗// 당신은?!' '앗// 당신은?!'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자기 목적 달성하러 오는 저 와중에도 슬쩍 몸 피하며 돌고 계심ㅋㅋㅋ\
진짜 코이치 주머니에 손 넣고 껄렁껄렁한거....... (완전 좋음ㅋㅋㅋㅋ)
너의 손은 부끄럼을 잘 타는 샤이보이인가 보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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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시 말고 코이치ㅎㅎㅎ
쯔요시 뭐하나 급 돌아봤다가 급 관심 식음ㅋㅋㅋ
그냥 꿋꿋히 자기 갈길 가심ㅋㅋㅋㅋ
근데 쪼꼬만 엉덩이 달고 걸어가는 반쪽짜리 뒷모습..... (왜케 멋있어~~>.<<)
여기에 오마케는..... 핑크짱?ㅋㅋㅋㅋ
방송 탈까봐 바로 몸 숨기시는데... 이미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긴 너무 늦었고,
편집할 때 이 영상 안 실을 수는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내보내긴 했겠지만ㅋㅋㅋ 아님 은근 즐겼던가.
근데 내가 전 부터 생각했던게......
진짜 핫핑크는 그래. 진짜 맘 먹고 입은거다. 튀고 싶었던거다. 뭔가 밀고자 하는게 있나보다...싶을텐데
저런 연연분홍은............... 천성이 아니면 안됨..............
아무런 비판적 사고 없이 자연스럽게 옷장을 열어서
오늘은 이거♡라며 흐믓하게 거울 바라보는 짓은.... 타고난게 아니면 안됨..........
근데 이거 진짜 즉흥적이었던 모양ㅋㅋㅋ 피디가 당황하고 있음 어쩌라는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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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クってなんか妖精みたいなところが
あるじゃないですか~

저.... 뭔가 요정같은데가 있지 않습니까~


올해 최고의 명언 중 명언.ㅋㅋㅋ
아놔..... 이러니 더 보고 싶어지는구나...ㅠㅠㅠㅠ

 

 

+)

 ㅋㅋ 근데 머리에 꽃리스 씌워놓고 나니까 갑자지 이게 생각났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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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んわん共和国(2006.08)

 그래. 요정도 타고난게 아님 안되는거다.
천성이 아님 아무나 대놓고 저런 말 못한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나 대놓고 그렇게 멜빵바지 못입는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