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왠지 하루나미다가 BGM으로 깔리면서 쯔요시의 목소리가 들려오니까
왠지... 기분이 또 모롱모롱해져서. (모롱모롱은 뭐야;;;;;;;;;;;;;;)
그래도 내일이 발렌타인이라고....(┐-..............///)
오늘 비하인더그루브에서도 남녀 듀엣송 노래 3개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Endless Love 듣고 또 감상에ㅠㅠㅠ
근데 왠지 오늘 우리나라 라디오들도 죄다 발렌타인을 테마로 하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ㅋ
여튼, 울 쯔요상 Anniversary 가사 같은 말씀 해주시고 ^ -^
꼭 이렇게 생일, 결혼 기념일,,, 이렇게 어떤 특정한 날에 힘을 빌려서 선물을 주고 그러는 것 보다는
자기는 그냥 평소에 길가다가 아... 이거 그녀석이 좋아하지 않을까....라면서 사는 이런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그게 가장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겠냐고.
마지막 나라에 대한 이야기 하면서 지금 기억에 남는 말은....
우리는 지금 "이것과, 이것, 이런게 필요해."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가 필요해... 무언가가 필요해...."
"무언가가 부족해.... 무언가가 부족해...." 라고
그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면서도 막연하게 욕심만 부리면서,
그저 더 원하지 못해 안달하고 있다고.
정말............. 왠지 나한테 하고 있는 말 같아서 뜨끔ㅠ;;;;;;;;;; 하하하하ㅠㅠㅠㅠㅠ
하지만 자신은 나라에 돌아가면 이것이랑 이거로 충분하다. 라는 것을 느끼고
그런 것들을 확실히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나아가고 있다고.
이번에 나라에서 3일 머물다 왔지만 (신도이 촬영차 갔을 때인 것 같음 엄청 즐거웠던 모양 ^-^
덧붙여 신도이 나라 세계문화 유산편은 3월 18일 온에어인 듯ㅎ.)
정말 지금 이 대로 충분하다는 걸 나라에 가면 그런 걸 느끼게 된다고.
나라의 테마는 하늘. 그곳은 하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곳.
하늘은 = 空 공.
그런데 쯔요시는 뭐 자기가 연예계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이라는 소리를 자주하지만...
흠 요즘은 또 과연 자기가 연예계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라든지
서른을 앞두고 더 생각이 많아지는 모양이기도 한데....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괜히 마음이 씁쓸해져서.....//// ; ω;
난 그래서 당신을 이렇게 만날 수 있었는데 말야...... 하하//// ^^;;
그런데 이건 어린 나이에 일찍 연예계에 들어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게 되는 생각들이 아닐까 싶음.
아니 근데 사실.....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 때 그 선택을 했었다면....
그 때 그 길로 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고 시간을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에게나 다 있는거겠지.....
근데 울 쯔요시..... 연옌 안되었음 진짜 쯔요시 어머님 말씀마따나 나라 공무원이 되었을 수도 - _-;;;
안그래도 지금 나라광관을 책임지시는 분이시거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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