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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

[ENDLICHERI*BOOTLEG RADIO #26] '불꽃놀이 망상'감상레포~ (08.08.29)

by 자오딩 200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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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ENDRICHERI의 새로운 앨범 컨셉에 관한 이야기도 그렇고,

지난주 붓렉에서도 쯔요시군의 '불꽃놀이 망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니까

왠지 한 번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

 

쯔요시의 라디오를 잘 챙겨 듣지 못하는 것은 일단,

라디오 방송이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어떤 다른 일을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노래를 듣듯,

흘려듣는 듯한 느낌으로 듣다가 재미있는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에 피식피식 웃으며 들어야 제맛인데

확실히 내 모국어가 아닌관계로 집중을 하지 않으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걍 어느새 놓쳐버리는 일이 허다해서.......ㅠ

게다가 무려 한시간나 되니 그 시간을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해 사실 어중간함이 없지않아있다.

흠, 그런데 어떻게 보면 겨우 일주일에 한 번씩인데  24시간x7일=168시간 중 쯔요시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2시간(라붓다 포함)이라는 시간은, 오히려 반대로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 내방에 청소기 (←연상유추를 통하면 무슨 의미인지 아실듯ㅋㅋ) 와 같이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하는 반성.

근데 지금 공부하면서 듣겠다고 틀었는데 진짜 책에는 집중안되는 상황ㅋㅋ 내 이럴줄 알았어ㅠㅋㅋ

뭐, 이것도 행복이라면 행복이려나~~ ^-^//

 

여튼! 이것은 붓렉라디오 들으면서 나름 좋았던 부분만 살짝살짝 편집한 나의 감상 ☆ 

 

 

# 그녀와 함께 본 불꽃놀이 (쯔요시...당신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ㅋㅋㅋ) 

 

 

자, FM 오사카로부터 보내드리고 있는 ENDLICHERI☆ENDLICHERI presents TSUYOSHI DOMOTO BOOTLEG RADIO
내일과 모레로 여름방학도 끝나는 것으로, 여러분 여름에 후회는 없습니까?

바다에 못 갔네, 불꽃놀이 못 봤네. 응~

전 어디도 못가네요.

정말 바쁘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뭔가 여자친구하고 손 붙잡고 불꽃놀이라든지 보고싶네.

절대로 행복할거야. 저런거.

「예쁘네~」라든지.

그러고나서 뒤에서부터 이렇게(이미 이런 지시대명사를 사용하고 있다는 자체가 망상중이라는ㅋㅋㅋ)껴안아서 말야.

그게.... 쫌 이 머리 위에 턱이라든지 올려 놓으면서

나도모르게「오... 샴푸 바꿨네.」같은 것도 생각하면서 쫌 불꽃을 올려다보며, 응..

 

멀리서는 「뭐여~이 자식 ! 해보자는거냐 !!!」와 같이 싸움이 시작되고,

「패주겠어! 이자식!!」처럼.... 경찰이 워~~ 옥신각신하면서

「저런거 행복이지」라고 생각하며 옆에서 본다든가.(싸움난거 구경하는게 행복??ㅋㅋㅋㅋ)

그런 상상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쫌 푹푹찌는 듯한 느낌으로,

하지만 내가 메인으로 삼고 싶은 것은, 역시 그 '돌아가는 길'일까나. 응.

쫌 게타(나막신)같은 것을 신고서 게타의 소리를 콘크리트 같은 것에 울려가가면서말야.

손을 잡고서말야. 아무 생각 하지 않고 걷고.

 

그래서, 메인스트리트에서 좀 떨어진, 저....서브스트리트(sub-street)라고 할까. 샛길 같은 것을 쫌 걷는거야.

그러면 주택가가 있어서「이런데서 장사가 잘 되려나..?」시시한 이야기를 하면서 응....

뭔가 슬렁슬렁 집까지 돌아가서 「뭔가 좋았네~」라든가 말하고

탕속에 들어가서 뭔가 이런「이 녀석을 역시 평생 지켜야지」같은 것을 쫌 생각해본다든지를 하고

그래서 이렇게 껴안아서 먼저 잠이 든 그녀의 머리위에 턱을 또 올려놓고서

「어라. 샴푸 또 바꿨네」라고 그런 생각하면서.(그녀는 도대체 샴푸를 종류별로 얼마나 사들이는고야 >.<)

그랬더니, 창문을 열고 자고 있으니까, 밖에서「뭐야!! 이 녀석. 해보자는거냐!!!!」와 같은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도대체 이 싸우는 엑스트라분은 왜케 쯔요시를 따라다니는 지 -_-;;)

「나에겐 이렇게 껴안을수 있는 상대가 있어 행복하네~」라고.

(그러니까....저들은 싸우는데 우린 이렇게 달콤하다....이런건가....ㅎㅎ)  

 

망상은 말이죠. 뭐...공짜니까말이죠. ^-^(그럼 저도 당신에 대한 망상을 백만불치 펼쳐보아도 되겠습니까? ㅠ)

여러분도, 점점 더,, 후회가 있는 분, 후회하는 분. 망상으로 극복하셨으면 합니다.


자. 그런것으로 에....내일입니다만,「모험가의 날」이라는 것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입니다만, 어떤의미에선 조금은 모험가 기분으로 말이죠.

새로운 것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부디 힘내주셨으면 합니다.

 

자아 그럼 이 방송은 칸사이에 애정을 쏟는 도모토 쯔요시가 매일(ㅋㅋ 실수하셨음ㅋㅋ 매일이 아니라 매주죠 >0< ㅋㅋ 코이치 닮아가심??ㅋㅋ) 따끈뜨끈하게 하고 있는 라디오쇼입니다.

오늘밤은 말이죠. 월말 항례 '메일 페스티벌'입니다.

여러분께서 잔뜩 보내주신 메일을 시간이 허락하는한 보내드리고자 하기 때문에 부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 곡부터 들어보기로하죠

ENDLICHERI의「脳」.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NDLICHERI☆ENDLICHERI/脳♪

(역시 훵키훵키에는 브라스가 제맛~ *3*//ㅎㅎ

 음의 밀고 당기기를 제대로 해주시며 맛깔나는 음색을 보며주시는 그대!!! ㅠ

 영어발음은.... 버터 백개 드셨는지 아주 미끌미끌ㅋㅋ)

 

 


 # "제가 전부 다 나뻐요오 ㅠ_ㅠ" 바람펴서 차인 어느 젊은 총각의 딱한 사정

 

 

자, 그러면 카에루게로게로상입니다.

이름 대단하네요. 카에루게로게로상.(ㅋㅋㅋㅋ)

 

※ 사연 읽는 쯔요시 말투와 억양이 너무 귀엽~~^^  

 

    안녕하세요. 굉장히 풀이 죽어버린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전부 나쁩니다 T -T !!!!

    제가 바람 피는걸 틀켜서 이별의 고함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녀를 잃고 나서 처음으로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한 번더 사귀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귀찮아~~~~~, 뭐야. 스스로 생각해, 뭐....이런 거 나 모른다구~~~~

하지만 확실히 말하고 있는 점이 좋네. "제가 전부 나빠요 T -T @@@@" 라고.

(여기서 코이치의 "아~아~아~ 보크가 젠부 와루이"가 생각나서 피식 웃고 말았다는ㅋㅋ)

아직 젊은 아이군요. 이 아이.

그렇군요. 바람 피우던 것이 들켜서. 그거야 바람 피운것이 들키면 그녀도 "뭐야"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전 쫌 연애감이 여자같으니 저러지는 않지만,

정식으로 사귀게 되는 "자, 사귀자"라는 말을 하고 부터 사귀는 것이 시작되거나, 시작되지 않거나 하는.

상대가 애매하게 해도 좋아하면 용서할 수 있어요. 응.

그래서, 한편. 여러가지 뭔가 남자가 역시 인기가 있네.

하지만 내 여자친구라고 한다면 신경이 쓰이지만 내 여자친구가 아니라면 신경이 안쓰인다고 할까.

뭔가 내가 있는 곳을 마주봐주는 것을 기다린다고 할까.

그러니까 예를들면,..... 자, 사귑니다. 그리고 그녀가 바람을 폈습니다.

우선 그 바람핀 이유를 듣고 싶네.

그리고 거기서 하나라도 뭐 내가 그 이유에 포함되어 있다면 역시 그건 사과하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느낌을 갖고 만나네요. 여성을.

그래서 궁극적으로 엄청 좋아한다면 용서하네요.  2번 용서할 수 있을까나....

하지만 '여자'는 ,,,친구의 연애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지만 역시 능숙하니까(그런 걸 이미 파악했다니 이 사람...ㅋ)

뭔가 진짜 거짓말인지 쫌 알기 힘들지만, 뭐 좋아한다면 믿는거고.

하지만 역시 이 아이에 관해서 보자면,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젠 사과하고 성의를 보여서,,

정말로 좋아한다면 그녀에게 성의를 보여야 하네요.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에요. 제대로 기분을 정열을 성의를 보리는 것으로, 그녀가 그 정열에 대응해서 한 번더 사귀어 줄지도.

자기 자신이 아니고 그 정열을 인정해서 만약 사귀어 준다면 그 정열을 잃지말고,

등불을 계속 꺼뜨리지 않으면서. 그녀를 위해서 그렇게 해나간다면 그녀도 조금씩 점점 용서해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타이밍에 "그때는 정말 미안했어"라고 제대로 또 사과하고

"내가 나빴어"라고 제대로 눈을 바라보며 사과해간다면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웅~~ 그런가. 사랑하고 있는건가!!!! 썸머타임에~~!!! =3=//

(부러우십니까?? .... 저도 부럽습니다ㅠㅠㅠㅋㅋ 그럼 부러운 우리끼리 이번 폴fall타임에ㅋㅋㅋ)

뭐~ 어리네 정말. 이아이는. 힘내~~~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은거잖아.

바람은 안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서 "잃어버린 후 처음으로 깨달은 소중함"이라고 하는 것이 있으니까.

잃기 전에 깨달을 수 있도록 말야. 좀 더 좀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ENDLICHERI☆ENDLICHERI/これだけの日を跨いで来たのだから♪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 >_<

약간 망성임과 설레임이 섞인 그 미묘한 타이밍을 살짝 쿡쿡 밟아주는 목소리로 징그덕하게 불러주시는 것이

한발 한 발 디디며 나아가는 느낌이 너무 잘 표현된 듯! .

아, 그리고 이곡이, 지금 엔도리케리 노래 '베스트 10' 을 뽑고자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응모에서 중간결과로 1위를 차지한 곡☆다소 놀랬었음. 앨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곡이 메인 클라스는 아닌 것처럼 생각되었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다 좋아해주고 있다니 ;ㅁ; 이햐~~ 이럴 때 정말 우리 모두 같은 맘이군요ㅠ라면서 인류애(?)를 느낌ㅋㅋ )

 

 

 

 # 한마디로 너무나 맘 착한 천재. 쯔요시를 풀어보는 키워드 하나 - AB형

 

 

체리상이네요. 

 

    안녕하세요. 돌연입니다만. 쯔요시군은 혈액형에 의해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믿습니까?

    자주 A형은 신경질, B형은 마이페이스, O형은 대충, AB형은 이중인격이라고 듣습니다만

    뭔가를 숨기는 저는 쯔요시군과 같은 이중인격의 AB입니다.

    저는 인간을 그런 간한히 4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하는 파입니다만,

    요번에 서점에 갔을 때 요즘 잘 팔리고 있는「AB형 자신의 설명서」라는 책이 눈에 띠어 사버렸습니다.

    그 책에서는 AB형의 사람의 특징이 써있습니다만,

    읽어보니 "맞아~맞아~"라고 수긍하게되는 곳이 꽤 있어 재밌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이것은 쯔요시군에게도 맞는 말 같아"라고 생각되는 항목이 몇 개 있어 뽑아봤습니다.

    - 종잡을수가 없다、종잡힐 수 없다. 누구에게도.

    - 자동적으로(Auto) 웃는 얼굴이 나온다. ....라고 할까 그 때 그 때의 대응은 모두 자동설정.

    -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말하지 않는 것.

    -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복잡함에 말려 들어간다. 아아 귀찮아~

    - 상당한 로맨티스트

    - 똑 바로 뻗어있는 길을 걷고 있으면, 맹렬히 삐뚤어지고 싶어진다.(후후후 웃기 시작ㅋ상담히 공감하는 모양)

    -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 심각한 상담을 해온다.

    -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대제적으로 궤도 수정의 역할.

    - 상담의 텐션이 올라갈 수록 쿨하게 된다.

 

아~~ 이거 꽤 맞는데.

근데 이미 "신은 어째서 이렇게 시련을 나에게 주셨을까"라고 언제나 생각해요.

"신은..."이라고 말한 시점에서 로맨티스트잖아.

그리고 혼란에 말려드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네.


그래서, 그런 저의... 뭐.... 나름 그닥 친하지 않은데도 사람들이 상당하고 싶어하네. 응.

또,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제적으로 의지받고 마네.

모두가 뭔가 다 모르고, 귀찮아져 버렸을 때 궤도수정같은 역할이 되어버리거나 이유가 되어버리거나.

나...자주..응.(그쵸...코짱이 일 벌여 놓으면 항상 그대가 수습하지요ㅠㅠㅋㅋ)

뭔가 "쯔요시가 말했어"라든지 "저녀석 아마 화내지 않겠지"와 같은.

모두 책상다리하고 앉기 시작해서는...... 상냥함에. 응.  

그래서 최종적으로 모두의 바람에 대응해주기 때문에야 말로 '종잡을 수 없다'는 말을 듣기 시작하는거네요.

모두가 말하는 것을 다 듣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못해" 라고 확실히 말하는 상냥함이 아니고 "알았어. 그렇게 부탁한다면 내가 어떻게든 해볼께"라고 하는 상냥함을 앞에 내보이니까.

그렇게 하면 주위에서 볼때 A타입 B타입 C타입 D타입 E타입 F 타입 잔뜩의 도모토 쯔요시가 보이면

 "저녀석 종잡을 수 없어"라고 말들을 하네요. 응.

그러니까 말이죠. 뭐 그 때 그 때의 대응은 자동설정이에요 정말. 네.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 않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말하지 않는다.

뭔가 타카다준지 같지만 이거. 응.
그리고 상대방의 텐션이 올라갈 수록 쿨해진다.는 것이 있군요. 응.

곧게 뻗어 있는 길을 걷고 있으면 맹렬히 비뚤어지고 싶어진다. 이거 재미있네.

응. 실제로 그래요. 그거니까 모든 사람과 똑같은 것을 하고 싶지 않은걸.

그래도 말야. "아, 저녀석 오른쪽으로 간다"라면서 뒤에서 부터 점점 따라오는 사람이 있잖아. 동업자로써.

뭔가 좀 싫다고 생각하네. 뭔가.

이왕이면 앞서서 먼저 방향을 바꾼다거나, 반대로 왼쪽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것을 생각하지만 말야.

 

이거 꽤 맞네요.

응. 놀랄정도로. 응.

 

 

 

 

 # 우리의 사랑은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아닌 "너"와 "나"란 존재의 만남

 

 

그리고 오사카의 아즈사상이네요.


    요전에 친구가 가르쳐주었습니다만,

    이성하고 나란히 앉거나 걸거나 할 때 안정되는 것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에 따라

    연애 타입을 알 수있다고.////

 

에...... 저거 전혀 모르겠네요.

저기 쫌 누군가 여자 없을까나?

잘 생각이 안되는데. 뭔가 '안정되는 것' 같은 것으로.

어느쪽이려나. 쫌 앉아 줄 수 있어?

우선,,,, 제가 어느 쪽이 안정되는지 알고 싶으니까.

(여성 스탭에게 앉아달라고 부탁하는ㅋㅋ 여성분의 웃음....저거 좋아하는 것 다 보임 -3-//)

우선 왼쪽.

지금 왼쪽에 (여성 스탭) 앉아주었는데 이게 안정되는 건가

(여성스탭에게) 쫌 여기 앉아봐.......아...안정되는건가...아. 이쪽일까나. 아.. 오른쪽일지도. .... 라고 하는 것이죠.

전 오른쪽입니다만 우선 왼쪽이 안정되는 사람은 자신이 리드해서 힘차게 끌고 나가는 타입이라고.

상대방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아, (난) 오른쪽이구나. 나보다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타입으로 응석부리면서.... 아아 확실히 이쪽이다.

왼쪽이다. 이걸로 따져본다면.(너무 확신하시는ㅋㅋ 익히 알고 있다구요ㅠ 안기고 싶어하는 그대ㅠ)

 

그러니까 저...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레벨」로 연애하고 싶지 않네요저는.

뭔가 당신하고 나로써 만났다는 의미로, 지금부터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고 싶은 타입이네요.

 

그래서,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바람피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이 사람에게는 이 사람의 인생이 있다고.인간관계가 있다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얼마나 나의, 나와 만나기 전에 얼마나의 남자를 만났어도 신경쓰이지 않아.

그것은 그것대로 그녀가 선택한 것이니까.

단지, 나와 마주보고 있는 것에 의해 그대가 나와 마주보고 있다는 것에 의해, 뭔가를 나는 알수 있게 되겠지.

(뭔가 뒤에서 소리가 남ㅋㅋ)쫌 좋은 이야기 하고 있는데 지금. 뭐야~~

네. 그렇기 때문에야 말로 이런거네요. 응.

그러니까 상대를 이렇게. 상대가 말하는 것도 여러가지 가치관도 존중 하고 싶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거기서 어떻게 해도 서로 맞지 않는다고. 그것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이야기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길게 이어가겠지만,뭐 역시 상대방도 그것은 용서 할 수 없다고.

당신이 뭐라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함께 있는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배웠네요. 고마워요".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응.

응 쫌 너무 열정적으로 이야기 했네. 응~

 

너무 맘에든 사연소개였는데....

정말 내가 생각하고 있는 연애관과 너무 닮아있어서.....(사실...연애는 쥐뿔도 모르는게 이런 말하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정말 남들이 보면 아직 암것도 모르는구먼 ㅉㅉ 하실지도ㅠ.)

서로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어 헤어지는 순간에서도 "여러가지 배웠네요. 고마워요"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살면서 사람들 만나는 것은 당연한거고, 이 세상에 인구가 몇인데 정말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한다는 법도 없고...

분명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겠지. (근데 왜 못만나고 있지?? -_-;;ㅋㅋㅋ)

그런데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었을 때, 그 전의 사랑들이 꼭 지워야만 하는, 마치 없었던 것처럼 해야하는, 이제 시작될 새로운 사랑에 장애물과 같은 존재로 생각하는 것이아니라

그 지난 사랑을 통해 분명 나도 어딘가는 성장하였을 것이기에....

비록 그 끝이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분명 언젠가는 서로 밖에 보이지 않던 그런 순간이 있었을 것이기에

그 추억만큼은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 아닐까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과거의 선택에 대한 존중은 정말 내가 가장 말하고 싶던것.

나에게 그 사람을 끼워 맞추려고 억지 부리는 것 만큼 자기 자신도,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이 일을까........

(근데 물론 과연 내가 정말 이런 식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는 절대 장담 못하지만....항상 말만ㅋㅋㅋ)

 

앞의 젊은 청년의 바람피는 얘기에서 쯔요시가 했던 이야기에서도 또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나도 내 남자친구가 바람피면 바로 "헤어져!!!!"라고는 못할 타입.

일단 진짜 명백한 바람이어도 한 번은 용서할 것 같은.........ㅠ

근데 난 성군이 아니니까. 과연 두 번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음ㅋㅋ

 

하지만 쯔요시 당신이나 나나 문제인것은 생각만 잘하고 실천이 안된다는거ㅠ

우리 함께 반성하고............

이왕이면 또 함께 반성하는 김에 어떻게 좀 해봐요 서로ㅋㅋ 왜 먼데가서 찾으려고 하시나ㅋㅋㅋ

 

 

 

 

 # 어멋님, 어멋님, 사랑스러운 우리 어멋님

 

 

자, 이어서 마츄 마츄포츄상이네요.(진짜 발음 대박 귀엽다는ㅠㅠㅠ 이런 닉넴 써주신 마츄포츄상 고마워요ㅠ)


    스탭 여러분, 쯔요뽕 안녕하세요.


네. 쯔요뽕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만
(ㅋㅋㅋ나이 서른에 쯔요뽕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어조가 엄청 귀여워집니다.

    보통 입이 험해지거나 하는데, 왠지 저희 엄마는 "아 뭐야~왜 빨강이 되는고야~"라든지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끄럽습니다.........그럴탈까... '싫습니다!ㅠㅠㅠ'

 

갑자기 "운전하는 엄마"라고 하니까 같은 날 방송 8월 29일 돈나몬야에 나왔던 사연이 생각났는데

  

   어머니와 함께 차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을 때, 듣고있던 CD의 곡이 은빛암호였다.

    그러자 어머니는, "아 이 곡 그거네~ 그거~ "青色信号 청색신호" 라고 말했다.
    정확히 그 때 적신호가 파랑으로 바뀌어, 곡명을 정정하기 전에 능숙해! 라고 칭찬해 버렸다

 

ㅋㅋㅋ 이 어머니도 너무 귀엽죠???ㅋㅋㅋ

은빛암호가 은빛신호도 아니고 청색신호로 변해버리던 순간ㅋㅋ

그리고 그걸 또 정정해 드리지 못하고만 우리 따님분ㅋㅋㅋㅋ

 

훗훗훗훗훗~~~

뭐, 확실히 "뭐야 이 신호. 멍청이!!!!!" 라든가 차에 탈때 대개 거칠어지는 패턴이 많습니다만

어머님의 경우는 "정말, 뭐야아~" 라고 말씀하시는 군요. 응.

이게 싫다고.

읗후후후, 뭐, 알겠어요.

엄마가 쫌 귀엽게 되어버리는 순간----이라고 하는 것이말이죠. 쫌 재미있을 때도 있지 않습니까. 응.
요번에도 (저희 엄마가) 메일로

"고마워. 엄마씨도(お母さんさん 오까상상)" 라고 해서 자기 자신이 "さんさん상상"라고 했죠. 응. 메일로.

(엄마라는 오까상"이라는 말뒤에 '누구누구씨~'라고 존경표하는 "さん상"을 붙여서

 "상상~"을 만들어버리신 울 어멋님ㅠㅋㅋ 어쩜 이리 귀여우실꼬ㅠ)

귀엽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쫌 싫다는 느낌.

뭐 최종적으로 귀엽다고는 생각하지만, 뭔가 쫌 싫다고.

"오까상상"이라고 한 방중에 메일이 와도 답장보낼 기력도 없고,

그럴 때는 누나에게 전화하거나. 메일에 첨부해서 "이거 봐봐"라고. "お母さん×2이잖아." 라고 그런 메일을 보내서 끝내거나 어떻게든. 응.

 (ㅋㅋ그런 것을 또 쪼르르르 누나한테 보고하는 그대여ㅋㅋ 아...눈물나게 부러운 저 형제관계ㅠㅠㅠ)

그래도 귀여운것은 좋은 것이네요.

 

응...격식차린 목소리를 갖고 있는 것도 좋은거네요.

"여보세요. 언제나 신세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뭔가 그 사람이 격식 차린 목소리를 낼때 말야. 뭔가......

그거 재미있지. 여자들 보고 있으면.

응. 누나라든지 엄마라든지도 그렇지만. 뭔가를 알고 있으면서

"아뇨. 그런 당치도 않으세요~. 정말 괜찮아요~. 저기 뭔가 이번에 만나면...." 이라든지 말하면서 뭔가

그 페트병의 뚜껑 같은 것을 요령껏 재주좋게 열어서는 말하는 중간중간 마시면서.

(직접 스튜디오에 있던 페트병 뚜껑 달그락 달그락 열면서ㅋ하튼 누가 연기자 아니랄까봐 재연하는거 좋아한다니까ㅋ)

"이야. 그래도 말야. 나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엄청 솜씨좋게 뚜껑같은 걸 닫거나 하잖아요.

(집에서 턱이랑 어깨사이에 전화기를 껴놓고 기계적으로 상대방의 얘기에 응응이라고 반응보이며

손으로는 페트병 열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떠올리면 될듯 ㅋㅋㅋ)

역시 나이가 들면서말이죠. 변한 부분은... 내가 말가 말하고 있는 중인 데도

"자, 쯔요시. 엄마가 또 전화할게" 라고 말하면서 집을 나간다든가. 그거 놀랜다구요. 응.

이 쪽은 이미 평범하게 일 얘기를 하면서 "그래서 저쪽에 내려가는 얘기 말인데. 난 쫌 이런 식으로 바꾸려고 생각하는데말야."라든지 협의를 하잖아요. "어떻게든 이런저런식으로" 라든지.

옛날이었다면 얼굴을 앞으로 쫌 내밀어서 "그럼 엄마 또 돌아오면 전화할게" (소곤소곤대는 목소리로) 랄까 쫌 작게 말하며 돌아오는데, "자 엄마가 또 전화할게" (아줌마의 씩씩한 목소리) 이정도의 목소리로 말을 하시니까 놀라지요.

 쇼쿠토태자 인가...하는 얘기가 된다구요. 이거

(쇼쿠토 태자라함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라스트 프레젠트'에서..... 강당에서 타에코가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곤란해 있을 때 켄지가 막 흉내냈던 그 쇼쿠토 태자??ㅋㅋ)

정말 전 재미있지만.....갑자기 재미있네 이거 응.

「목소리 커어 !!!!」라고 생각하네요

뭐뭐 이렇고 저런것이지요.

여름. 올해 더웠으니까,,, 일어날 수 었는 미라클을  여러분 모두 일으켰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있을 수 없는 미라클을 모두 부디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시기가 지나도 좋으니까 저 이번 여름 이런 미라클을 일으켰습니다!!라고 하는

그러니까 말야. "오까상상"이라고 하는거 너무나 미라클스럽지 않아? 응. 놀랬다니까.

응. 자. 여러분도 부디. 여름의 미라클 메일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더욱더 응모해주세요~

 

자아~ 방송에서 말이죠. 지난 주 중간보고 했습니다만 또 응모합니다.

「당신이 선택한 ENDLICHERI☆ENDLICHERI World No1SONG」을 응모하고 있습니다.

저 도모토 쯔요시 ENDLICHERI☆ENDLICHERI가 릴리즈했던, 244ENDLI-x 명의의 악곡도 포함합니다만, 이 노래들 중에서 말이죠, 맘에 드는 곡을 모두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9월 후반에 BEST 10 방식으로 해서 발표 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 부디 응모해주세요.

(그냥 전곡 풀로 틀지 ㅋㅋㅋㅋ)

 

자, 그럼 쫌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기 때문에 계절은 다르지만 ソメイヨシノ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안 그래도 어머니 이야기 나왔을 때 소메이요시노가 바로 생각났었는데 정말 센스있는 울 쯔요군ㅠ

우리 텔레파시가 통했으니 또 쫌......서로 어떻게 좀......ㅋㅋㅋ ← 질기다;;;ㅋㅋㅋ)

 

 

 

♪ENDLICHERI☆ENDLICHERI/ソメイヨシノ♪

不完全  FUNKY WHITE DRAGON DVD (한정반) Ver. (내맘대로 바꿔 올리기 ^^:;;)

 

 

 

근데 다른 사연중에서 요즘 식용이 왕성해져서 고기를 많이 먹고 있다는 분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쯔요시.....요즘 식초를 많이 찾게된다고 하시더니.....그럼 기운이 좀 난다고...(ㅠ피곤함을 이기려고 애쓰시는 모습이너무 안타까웠음ㅠ)

막 오늘은 밥 안먹으려고 했는데 고기먹고 싶다고ㅠ (왜 밥을 안먹어!!!!ㅜㅜㅜ)

그러더니 맘껏 먹고 살 안찌는게 너무 부럽다고 하시던.

정말..............그 체질이라는 건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난 정말 들어가는 대로 반응하는 타입이라 그 마음을 알아요ㅠ

근데 코짱은 뭐, 본인이 애초에 먹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정말 미친듯이 먹어도 절대 살 안찔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