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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 244/Concert Repo

[도모토 쯔요시] 薬師寺 2009 Live (2009.07.11) MC① 레포

by 자오딩 2009. 7. 14.


초반에 바람이 좀 많이 불었었는데
바람 소리도 많이들리고 소리가 작아요.
긴테츠지나가는 소리도 들리고 ^-^
이어폰으로 들으시거나 볼륨 업~!! 



01. ソメイヨシノ


02. MC ①

에, 환영합니다 나라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어제도 여기 야쿠시지에서 도모토 쯔요시 라이브를 행했습니다만
어제는 말이죠, 강수확률 70%.
저는 노래를 부르면 비가내리는 일이 많아
밴드 멤버도 그렇습니다만 나라도 쫙쫙 쏟아지는게 아닐까고 그런식으로 들떴을 정도로
그렇게 비를 신경쓰며 나라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주간 날씨 예보를 보니 정말 강수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급처방으로, 별거아니지만, 여러분께 레인코트를....
시간 쪽으로도 급했기 때문에, 없었기 때문에 가장 비에 효과가 있고,
그리고 또한 효율 좋게 바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하는 이야기로 레인코트
레인코트만으로는 뭔가... 그리고 메세지를 여러분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뭔가 카드를 쓰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二転三転八転九転 (생각이 이랬다 저랬다 두 번, 세번, 여덟 번, 아홉 번 여러가지 바뀌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결과 "오마모리, 부적"이라고 하는 것으로.... 
여러분의 몸, 건강에 대한 것도 생각해서 그래서 부적이 가장 좋지 않을까하고
여러분이 빗속에서 맞아서 감기가 걸리면, 좀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御守り  堂本 剛  오마모리 도모토 쯔요시」라고...
_____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 추억으로서 프렌젠트 해드리고자 생각해서

그 부적의 효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어제는 강수확률이 70%었기 때문에 비가 절대 올거라고 모두 말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야쿠시지상은 "야쿠시지는 100m 앞이 비가 와도 비는 절대 오지 않습니다."
"이야~ 이야~ 마따 마따~~ 아니아니 또 그러십니다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에
"우선 절대 오지 않을거니까 괜찮습니다."
(공연 시작 전까지) 아슬아슬하게 텐트를 치고 있었네요. 기재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주지스님의 말을 믿고,
"뭐 제 텐트만은 일단 걷어주세요."
"이야이야 하지만..."
"아니요. 안 내릴거에요. 괜찮아요. 그렇게 합시다."
"하지만 쯔요시상이 노래하면 비가 오지 않습니까."
"이야. 괜찮습니다. 오늘은 다릅니다.
그런 관계가 아니라, 내리지 않는다고하는게, 아마... 봐주신다고 하는거에요. 하늘은."
라는 이야기를 해서
"알겠습니다. 그럼 쯔요시상 것만 걷겠습니다."
걷었습니다. 전혀 비가 안왔네요.
정말 이 와카야마쪽(내 언젠가 기필코 올라가리라 벼르고 있는ㅠ 나라에 있는 산)으로 빗겨갔다고 해요.
그러니까 뭐... 야쿠시지상이 안온다고 하면 일기도가 변한다고 하는.
비가 말이죠, 오지 않고 여러분이 즐겁게 그리고 음악에 닿고 문화에 닿고
그런 시간이 조금이라도 어려움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과 신들이 뭐 협력해서
"자, 6시부터 8시까지는 좀 멈추죠. 미팅이라도.." 아마 급하게 "회의실 B에서.."
정말 올것 같네..라고 했는데 전혀 오지 않았네요.

그러니까 정말 나라에는 이런 신기한 힘이라고 할까요
옛날 정말로 수도가 있었던 장소네요.
여기서 일본의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최초'라고 하는 것이 많으니까요.
그런 땅에서 저는 4월 10에 태어났습니다.
그 때부터 30세가 된 지금 이런 멋진 스테이지에 서게해주실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정말 愛라고 하는 키워드를 음악 인생 안에서 수없이 시대를 향해,
그리고 보러 와주신 분들을 향해 전신으로 보내 왔다.
그 愛가 여러분께 닿고,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저에게 愛를 던져 돌려주는.
그것이 반복되는 사이에 이런 인연을 받게되었다. 
신기한 힘으로 환영을 받은 이 스테이지.
정말로 저 혼자서는 올 수 없었던 스테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스테이지는 말이죠, 서는 것은 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저말 기쁠 따름입니다.
제가 계속 음악을 해오면서 고향 나라의 하늘 아래서 노래 부르고 싶다는 것
정말로 마음으로 부터 계속 계속 바라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30이라는 신기한 나이에 맞이 할 수 있다는 것.
정말로 진심으로 지금 감동하고있습니다.
정말 오늘로 끝나버리는게 상당히 아쉽구나..라고.

뭐... 농담섞인 말입니다만, 일단 The Temples라고 하는 후후후후 밴드이름을...
만들었네요. 만든 것 뿐이에요.
그런 유닉크한 점부터 이런 귀중한 시간을
정말 긴장하지 않고 즐겨 가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딱딱하게 음악을 듣고 던지는 것이 아니라
저, 자연스럽게 이런 장소에서 정말 문화를 접하면서
"아, 옛날에 여기에 많은 사람이 모였었구나.."라고. 
그런 것이라든지를 느끼면서 "지금"을 여러분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역시 절이라든지, 신사라든지 그런 곳에서부터 정말 시작된 것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옛날 사람은요, 제 전생이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를 신께 빌어서
__________________
저는 노래를 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비를 내려주세요."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하지만 음악을 통해서 '비'라는 것이 좋아졌습니다.
나라는 비가 정말 아름답게 기다리는 그런 길이기도 하고
하늘도 정말 넓고, 가까워서

정말로 오늘 여러분 도쿄에서 오신 분들이라든가,
나라 이외에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여러분 옛날 이곳에 일본의 원점이 있었구나...라든가
지금의 1300년 전 부터, '겨우 1300년'이라고 해버리면 어폐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1300년 사이에 이만큼의 기재나, 카메라나, 옷이나, 문화나 여러가지가 발전해왔다는 것은
정말 깊이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은 ___ 를 너무 무한히 취급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가지고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라는 것을 확실히 머뭇거리지 않고 파악해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문화라는 것을 발전시켜가지 않으면 안되는게 아닐까하는 식으로
저는 나라를 통해 매우 느낍니다.
그러니까 정말 유행하는 것은 손에 넣고, 질리면 버리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자신에게 있어 필요한 것을 자신이 ____ 하고 자신이라고 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뭔가 그런 것을 나라는 대지로부터 메세지를 지금 던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식으로 최근 생각하곤 합니다.

어제도 정말 멋진 이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것은 흥분이 가라 앉지 않는 상태로
어제는 모두 수록한 DVD를 보면서
우선
"우오~~~~"
"오~ 오~~~"
우선 아무도 말하지 않는거에요
"오오~~ 오오~~" 이런걸 계속 말했네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만 오늘로 끝나는 것은 아쉽다고.
이런 야쿠시지상, 절 안에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정말 '음악'과 '자신'이라고 하는 것의 거리감이 정말 없는,
그런 느낌. 모두 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 여러분도 그런 감각을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음악은 이런 부분에서부터 시작되었구나
이 지금 불고 있는 바람에 실려서, 여러분의 마음에 점점 더 들어가는.
뭔가 음악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마음에 닿는게 아닐까나, 전하는 것이 아닐까나,
그런 것을 매우 느낀 어제였습니다.

그런 것을 느끼면서 어제를 보내게 해주시고, 오늘 또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에
오늘은 부디 여러분 마지막까지 이 나라의 하늘 아래서 듣는
도모토 쯔요시의 "새로운 음악"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것을 마지막까지,
"새로운 표현"을 "도모토 쯔요시"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꼐서 마지막까지 느껴주셨으면합니다.
그 전에 여러분에게 있어서 용기이기도 하고, 희망이기도 하고, 愛이기도 하고
그런 것을 찾을 수 있도록, 그런 시간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여러분 한 부분에서라도 뭔가 자신이 정말 마음 속으로부터 끓어 오르는 순간이 나오면
부디 손을 두드리거나, 손을 들거나, 소리치거나,
우선 자기가 살아있구나...라는 것을요,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살아있구나...라는것을 다정하게 느끼면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러면 밴드멤버 소개하겠습니다.

기타 나고시 유키오
키보드 소가와 토모지
드럼 야시키 고타
퍼커션 스티브 에토
그리고 베이스 요시다 켄
그리고 저 도모토 쯔요시입니다.

그러면 아까 여러분 종을 7번씩 들으셨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와 스티브가 7번씩 종을 울렸습니다.
이런 것도
"도조~ 도조~"
"아뇨 아뇨;;; 저같은게 두드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뇨 도조 도조~ 있는 힘껏 쳐주세요. 있는 힘껏 오늘은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해주세요."

정말 넓은 마음으로 여러가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넓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자유롭게 이 공간을, 정말 두 번 다시 없을 이 공간을 전신으로 체험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부터 들려드릴 "美我空"라는 인스트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나라의 역사라든가 문화라든지를 그런 것을 연상해서 만든 악곡입니다.
"美我空" 들어주세요.




들리는 대로 우선 적었어요^^
개인적으로 밴드명 The Temples에서 엄청 뿜었었다는ㅋㅋㅋㅋㅋㅋ
회의실B에서 신들이 공연시간만 비 내리지 말자고 회의하는 것도 완전 재치만점ㅋㅋㅋ
야쿠시지가 그렇다하면 막 일기도도 변하고ㅋㅋㅋㅋㅋㅋㅋ 하튼 도쯔요나 스님들이나 우기기 대장이셔ㅋㅋㅋ
10일 DVD 모니터하면서 오오오~~한 것도 너무 귀여웠고 ^^
(그래서 그 결과 소라가나쿠까라에서 그 초록색 가로 레이저는 11일에 없앤것?! 그대가 생각해도 역시 그건 좀 에러였지?!!ㅋㅋㅋㅋㅋ)
정말 야쿠시지쪽에서, 아니 나라전체가!!!ㅠ 쯔요시를 넘 아끼는 것 같은♡♡♡ ㅎㅎㅎㅎ
뭔가 감상 레포를 쓰고 싶은데 그런건 니가테라서 참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