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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4

[도모토 쯔요시] 110905 音楽と人 10月号 + 번역 그 상처를 사랑하라 堂本 剛 그는 「자신의 상처를 사랑하라」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가슴이 아팠다. 원래 그는 마음으로 대화할 수 없는 사람과의 관계에 지쳐 거짓말을 하지 않는 음악에 구원을 바란 사람이다. 그 안에 남아 있는 상처란 틀림없이 그것이겠지. 그러면 어째서 지금, 그 상처를 바라보고 그것을 사랑하라, 라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것인가. 그건 그가 상처와 마주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으며 철저하게 마주보는 것으로 자신을 구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큰 상처를 짊어진 지금, 이 메세지를 발하는 것은 필연이었던 것이겠지. 「Nijiの詩」라고 이름붙인 이 악곡은 이미 4년 전에는 탄생되어있던 발라드다. 지금 이것이 릴리즈되는 것은 전술의 메세지를 전하고 .. 2017. 4. 30.
[도모토 쯔요시] 110506 音楽と人 6月号 + 번역 슬픔의 끝에서 堂本 剛 지난 호 인터뷰로부터 3일 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 도모토 쯔요시가 이라고 칭한 뉴 싱글 「縁を結いて」. 이미 들은 리스너는 조금이나마 지진 이후의 일본에 살고 있는 무게를 느끼면서 이 곡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말해왔지만 도모토 쯔요시에게 있어서의 음악 표현은 계속 스스로의 생을 잇는 생명줄이었다. 그는 음악활동 속에서 사랑이라고 하는 심연한 감동과 수수께끼에 감싸인 개념의 윤곽을 취하며, 그것을 울리고, 말하고, 체현하고자 해왔다. 필연적으로 그가 창조하는 음악이나 아트워크는 어느 것도 절실하며, 쇼킹한 면도 있다. 그 때문에 엉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도모토 쯔요시의.. 2017. 4. 30.
[도모토 쯔요시] 110421 東京カレンダー 6月号 + 번역 ─ 4월 6일에 릴리즈된 도모토 쯔요시의 뉴 싱글 「縁を結いて」는 그가 약 2년 전에 만든 곡이다. 고향인 나라의 텐가와 신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아름답구나」라고 읊조린 엄마가 한 줄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마음을 느껴 내려온 곡이라고 한다. 저는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논리가 아닌, 마음이라고 할까 혼이라고 해야만 할까. 몇 년인가 전에 저는 논리로 굳어진 세상에서 만들어 낼 것은 이제 제로 밖에 없다고 결심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플러스 1도 아닌. 마이너스 1도 아닌. 제로에서 솟아올라온 것입니다. 욕심도 아니고 논리도 아닌 무(無)라고 하는 느낌이려나요. 그 제로의 크리에이트라고 하는 것을 나는 사실은 하고 싶었구나. 그렇게 생각한 이래, 사심없이 음악업계와 .. 2017. 4. 30.
[도모토 쯔요시] 110407 Hanako 4/28号 + 번역 PAYSAGE 고향 나라에서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화제가 된 도모토 쯔요시. 벚꽃이 춤추는 계절에 세상에 내보낸 솔로 싱글은 나라 텐가와 신사에서의 기적적인 인연을 엮어낸 악곡이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0(제로)의 크리에이트" 지금의 일본의 상황, 다양한 문제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근본적인 것. ─ "0의 크리에이트"란? 이라고 묻자.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우선 자신이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주하는 것이었던. 자신을 위한 음악이라면 이런 것은 만들지 않을 것이네요. 슬픔의 맨 바닥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살고 싶다고 생각해주었으면 한다고, 음악으로 구하고 싶다고 하는 크리에트를 하고 있습니다. ─.. 2017. 4. 30.